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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

대량 인명피해 발생에 대한 초동 대응 숙지

  • 웹출고시간2023.10.24 13:45:36
  • 최종수정2023.10.24 13:45:36

제천시 보건소 직원드리'2023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에 참여해 실제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가 지난 2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의 병원체를 특정 대상 혹은 불특정 다수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올해 7월 발생한 국제 우편물 테러 의심 사건 등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 초동조치 방법, 개인 보호복(Level A, Level C) 착탈의, 다중 탐지키트와 검체 채취 이송 등 보건소 초동대응요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심도 있는 실습형 훈련으로 진행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소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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