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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충주에서 연수

4년 만에 충주 청소년과 우정과 추억 쌓아
홈스테이 프로그램도 시작

  • 웹출고시간2023.07.30 13:24:56
  • 최종수정2023.07.30 13:24:56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이 충주시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우호교류 도시인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연수단 15명이 최근 충주를 방문해 연수 및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2007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교류로 양국이 격년으로 방문하며 2019년 충주시가 무사시노시를 방문한 이후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됐다.

방문단은 28일 환영식 참석을 시작으로 4박 5일 동안 택견 체험관에서 한국 전통 무예 체험을 하고, 관광지를 둘러봤다.

또 무사시노시 중·고생 12명은 비슷한 또래들이 있는 충주시 12가정에서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생활문화를 체험했다.

홈스테이는 한·일간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안목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랜 기간 이어온 두 도시의 우정과 신뢰가 이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사시노시 방문단은 30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환송식을 가진 뒤 31일 일본으로 귀국해 연수 일정을 마무리한다.

내년에는 충주시 청소년 연수단이 무사시노시를 답방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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