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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3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수한면 묘서1·2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

옥천군
△제50기 옥천 이원 묘목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오전 10시 산림바이오센터
△인구감소 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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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회의=오전 11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
△귀농 귀촌협의회 정기회의=오후 5시 귀농귀촌지원센터
△청소년 지도위원 유해환경 개선 활동=오후 6시 30분 학산면 일원

진천군
△진천군 어린이 식생활 개선 인형극(2차) = 오전 10시 30분 충북TP 오픈랩

제천시
△제325회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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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