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국제공항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 첫 국제선 티켓 오픈

오는 7월 6일 청주~오사카 노선 시작
첫 국제선 취항 기념 '오사카스러운' 캠페인
무료항공권 100장 증정 이벤트
나리타·구마모토·후쿠오카·울란바토르·타이페이 등 확장 예정

  • 웹출고시간2023.06.25 14:50:28
  • 최종수정2023.06.25 14:50:28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거점 신생항공사인 에어로케이(Aero K)가 첫 국제선 취항지인 오사카 항공권을 오픈했다.

에어로케이는 오는 7월 6일 에어버스 A320 180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청주~오사카 정기 편 노선을 시작한다.

이에 맞춰 당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국제선 첫 취항식이 진행된다.

에어로케이는 국제선 첫 취항을 기념해 오사카의 매력을 알리는 '오사카스러운' 캠페인과 함께 무료 항공권 100장 배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로케이가 공개한 '오사카스러운' 캠페인은 기존에 항공사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노선 홍보 캠페인이다.

오사카에 살고 있는 다채로운 인물들을 선정해 지역의 매력을 드러내는 이번 캠페인은 기존에 에어로케이가 제주와 청주의 인물을 소개한 'Aero K Meets' 콘텐츠와 맥을 함께한다.

이번 오사카 편은 재일 동포의 삶을 다루는 '극단 달오름 대표'부터 오사카 파이브로 불리는 대표적인 데님 브랜드인 '풀카운트 수장'까지 다양한 인물을 통해 오사카를 소개한다.

에어로케이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먼저 공개된 캠페인은 오사카의 유머, 활기찬 거리, 싸고 맛있는 음식, 예술과 문화로 '오사카스러운'을 알리고 있다.

또한 오사카행 비행기에 가장 먼저 탑승해 '오사카스러운'을 만나볼 '디깅 크루' 모집하며 무료 항공권 100장을 지원하는 이벤트로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첫 국제선 취항인 오사카에 이어 나리타, 구마모토, 후쿠오카, 울란바토르, 타이페이 등 청주발 신규 국제선 정기편 노선을 확충해 나아갈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