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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12 17:16:26
  • 최종수정2014.05.12 17:16:26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 성향 후보 5명의 최종 단일 후보로 결정된 장병학 후보는 12일 "도민들은 단일화 결정에 불복하는 후보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비전교조 출신 충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공정하고 적절한 절차에 따라 경선을 시행해 저를 단일 후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학생들에게 약속과 배려를 가르치는 교육감 후보는 더욱 깨끗하고,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추진위의 결정 등에 불복, 독자 출마를 선언한 홍순규 후보와 김석현 후보를 비판했다.

추진위는 지난달 26∼27일 시행한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상위 2명에 뽑힌 장병학 후보와 홍순규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3일 청문회를 한 뒤 무기명 투표로 장병학 후보를 최종 단일 후보로 결정했다.

그러나 홍순규 후보는 "추진위의 후보 결정에 절차상 중대한 문제가 있다"며 지난 4일 독자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김석현 후보도 지난 8일 "단일화 추진위가 경쟁력을 갖춘 후보자를 선정하기보다 단일화에만 급급해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며 독자 출마를 선언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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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