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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예비 후보 "보수단일화 신경안쓴다"

정책 대결 통한 경쟁에서 승리 자신

  • 웹출고시간2014.03.09 16:31:27
  • 최종수정2014.03.09 16:35:32
김병우 충북교육발전소 전 상임대표는 충북도교육감 보수 후보중 7명이 단일화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신경쓰지 않는다. 자신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김 전 대표는 "자칭 보수후보들이 단일화라는 프레임에 갖혀 있을 때 나는 충북교육을 도약시킬 방법을 찾겠다"며 "처음부터 그분들이 정책 대결이 아닌 단일화에만 매달릴 것으로 판단하고 준비했다"며 "현재 단일화에 합의한 후보들은 조직을 꾸리고 싶어도 완주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고 단일화에 매달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현재는 교육감에 출마한 후보가 너무 많아 오히려 도민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형국"며 "1대1로 판이 정리되면 정책대결이 가능해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7명의 예비후보들이 명분없는 단일화에 매달릴 때 나는 정책을 통한 교육감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고 현재도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중 손영철(62)전 충북교육정보원장을 제외한 보수진영 7명은 진보성향인 김 전 대표가 교육감에 선출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단일화에 합의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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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