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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01 18:00:00
  • 최종수정2014.05.01 20:51:52
충북교육감 보수 진영 후보 5명의 최종 단일 후보가 오는 3일 '비전교조 출신 충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청문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가 보수 진영 후보 5명을 대상으로 한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상위 2명에 뽑힌 장병학·홍순규(가나다순) 후보는 1일 "전날 '비전교조 출신 충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3일 장병학.홍순규 2명의 후보를 상대로 청문회를 열고서 추진위원 11명의 전원 합의를 통해 최종 단일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

장병학 홍순규 후보는 추진위의 결정에 전적으로 승복하기로 했다.

이들 후보는 "후보끼리 자율적으로 단일화하는 게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달 30일 추진위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추진위에서 단일 후보가 선정되면 이번 충북교육감 선거는 진보 진영의 김병우 후보와 독자 출마를 선언한 손영철·임만규 후보의 4자 대결 구도로 치러진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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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