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에 바란다 - 박정섭 복대제1동 32통장

2014.06.23 10:10:19

△박정섭 복대제1동 32통장

1주일 뒤인 7월1일 청주시와 청원군이 다시 한가족이 된다. 2012년 6월 청주·청원 통합 결정 이후 청주시와 청원군은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통합을 위해 달려왔고 그 결과 통합시 출범준비는 순항 중에 있다. 특히 통합 원년을 맞은 올해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 주민들이 마음에서 하나가 되는 화학적 통합을 이룰 때다. 지명이 청주시로 통일됐다고 해서 60년이 넘게 분리돼 있던 주민들이 하루아침에 일체감을 느끼기는 힘들다. 통합 청주시는 청주-청원 균형 발전과 같은 하드웨어적인 사업추진도 필요하지만 그동안 분리되어있던 주민을 하나로 묶는 소프트웨어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통합을 이뤄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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