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충배 분평동 통장협의회
분평동, 장성동, 장암동, 미평동으로 이뤄진 분평동은 인구의 90% 이상이 도시지역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지만, 흔히 말하는 지역의 토박이들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지금껏 경제활동을 해오고 있다. 시의 영농자재 지원사업 등 많은 지원 속에서 묵묵히 농촌을 지키는 많은 어르신들이 지금도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청주·청원이 통합되어 영농지원 예산을 비율적으로 읍면별로 배정을 하다 보면 청원군에 비해 농촌면적이 작은 청주시의 농민들의 지원혜택이 다소 줄어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향후 2~3년간은 청주시의 영농지원 예산의 혜택을 청주시 농민들이 현재의 수준 이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통합시의 배려있는 사업이 집행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