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옥기 모충동 주민자치위원장
통합 청주시가 되면 청주와 청원이 함께 어우러져 원래 하나였던 것처럼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엄마의 따뜻한 품처럼 청주를 포근히 감싸 안고 있던 청원군과 그 안에서 자라고 있던 청주가 이제는 하나가 되는 통합 청주시. 통합 청주시가 되면 더 큰 도시로 성장해 나아가 충북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도농복합도시로써 청주시민과 청원군민과의 갈등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서로의 손해와 이익에만 지나치게 치중하는 모습은 없었으면 좋겠다.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통합 청주시 청주·청원 상생발전을 위해 통합 청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 모두가 노력해 아름다운 통합청주시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