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선 봉명1동 통장협의회
통합 청주시 출범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통장으로서 청주·청원 통합을 위해 주민들 사이로 정신없이 뛰어다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28일 뒤면 통합이라니 감회가 남다르다.
산통이 심한 후 낳은 자식은 더 애착이 가기 마련이다. 3전4기 시도 끝에 태어난 통합 청주시가 더 애틋하고 자랑스러운 이유일 것이다.
통합 청주시에 바라는 건 별다른 게 아니다. 어렵게 태어난 내 아이 같기에 별 탈 없이 무럭무럭 발전하기만을 바랄 따름이다.
통합 청주시가 발전하도록 84만 통합 청주시민들이 통일된 힘을 모아준다면 아마도 중부권 제1의 자랑스러운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