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청주시에 바란다 - 신점섭 강서1동 통장협의회장

2014.04.15 16:57:28

◇ 신점섭 강서1동 통장협의회장

최근 내가 사는 아파트에 개인 사업자가 노인요양복지시설을 만든다고 해 아파트 주민들이 결사반대를 하고 나섰다. 청주시장과 대화를 하고 주민들이 문제제기했지만 결국 노인요양복지시설은 생겼고 주민들은 개탄했다. 전형적인 님비현상(NIMBY) 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거주자들의 이기주의만이 문제가 아니다. 국가에서 어떤 정책이나 사업을 시행할 때, 계획을 세우고 시뮬레이션을 한다. 이럴 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이 최우선이다. 청주시에서도 정책을 기준으로 중구난방 건축물 허가를 내지 말고 좀 더 자세하고 세밀하게 주변 환경, 시설, 거주자 등을 고려해 지자체와 시민이 다 같이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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