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에 바란다 - 김경훈 용담명암산성동 통장협의회장

2014.06.04 10:10:25

△김경훈 용담명암산성동 통장협의회장

오는 7월이면 68년간 헤어져 있던 청주와 청원이 다시 만나 하나가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제 오랜 기다림 끝에 청주와 청원이 합쳐지게 되면 통합 청주시가 대전시와 세종시와 함께 중부권 최고의 도시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청주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주민휴양시설이 부족하여 주말이면 청주시민들이 인근 대전시이나 세종시로 나들이를 다녀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청주의 유일한 휴양공간인 용담명암산성동에는 오랜 전통의 상당산성과 전통마을, 명암동에는 명암저수지와 어린이회관, 청주동물원 등이 위치하고 있으나 타 시에 비해 시설과 볼거리 등에서 아직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통합 청주시에는 우리 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올 수 있는 시설과 볼거리 등을 갖춘 휴양시설을 갖추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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