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택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통합 청주시에 행정권역으로 나뉜 발전 전략보다는 구도심 문화 생활권으로 조망하는 인프라를 구체적·유기적으로 심도 있게 구축해야 한다. 역사·문화·예술방면에 있어서 성안동과 중앙동은 옛 관아와 현 행정타운의 배경을 살려 청주시를 대표하는 축제를 창조 확립해야 한다. 교육에 있어서 나날이 학생 수가 줄어 존폐위기에 처해 있는 는 초등학교 위주로 특화된 학교를 만들고 학군을 청주시 전역으로 확대해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수없이 많은 해결책이 있겠지만 시급히 청주시는 통합과 동시에 구도심 주민과 행정 연구진들이 힘을 모아 문제 확인에서 계획수립, 실행에까지 이르는 단순하고도 명확한 절차를 밟아간다면 천 년 역사도시 청주가 병들지 않고 새로운 천 년을 맞이하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