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숙 성화개신죽림동장
오랜 기다림 끝에 청주·청원이 68년만에 하나의 지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청주라는 도시브랜드를 가지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고유자원을 발굴하고 그것을 일관되게 활용해야 한다. 금융비즈니스도시, 주민 1인당 공원면적이 가장 큰 도시, 도서관이 즐비해 학습하기 좋은 도시, 특화된 병원이 있는 건강케어도시, 미술관, 공연장이 가장 많은도시, 유전자와 생명공학의 생명과학도시 등 시민 참여 속에 슬로건을 정하고 장기적 지속적으로 도시정책을 펴나가야 할 것이다. 고유한 발상을 활용해 청주에만 특별히 조성된 것, 청주에 가야만 볼 수 있는 것, 청주만 할 수 있는 것을 만든다면 그것이 통합 청주시의 브랜드가 될 것이며 그 브랜드가 지역에 고용과 부를 가져다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