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형,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2012.04.09 18:15:07

○…홍재형(청주 상당) 민주통합당 후보는 9일 '성추문과 거짓말, 그리고 떠넘기기' 안속는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정우택 후보 엄호에 나선 황영호 선대위 대변인의 기자회견문은 가관"이라고 비난.

홍 후보는 "황 대변인은 2004년 홍 후보 참모가 모 야당 후보에게 정치공작에 협력해 달라며 거액의 정치후원금을 제의했다느니, 홍 후보가 처음 당선됐던 2000년 당선이 유력한 현역의원을 음해하는 삐라가 살포됐다는 등 근거없는 유언비어를 날조했다"며 "황 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겠다"고 천명.

홍 후보는 "선거를 코 앞에 두고 결정적인 양심고백 앞에 심각한 결함을 노출시킨 정 후보와 관련해 초점을 흐리려는 정 후보 측근의 노고에 측은함을 감출 수 없다"며 "정 후보와 측근들은 더 이상 청주를 저질선거로 더럽히지 말고 정치판을 떠나라"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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