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이 열린 음성중학교 앞 사거리에서 경대수 후보와 정범구 후보가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다.
○…중부4군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와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가 마지막 주말 거리유세전 치열.
이 두 후보의 유세전은 5일장이 열린 지난 7일 음성군 음성읍 재래시장 입구인 음성중학교 앞 사거리에서 맞대결.
먼저 정 후보는 "이 지역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의 공약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TV토론에서 물었는데, 경 후보는 국회의원이 아니여서 잘 모르겠다. 국회의원이 되면 잘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면서 "음성군이 그렇게 한가한 곳이고, 국회의원 뽑아놓고 그 많은 현안들을 다 파악할 때까지 허구세월을 기다릴 정도로 우리나라가 한가하녀"고 공세.
같은 장소에서 바통을 이어받은 경 후보는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해온 지난 4년 동안 달라진게 없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는데 정 후보는 TV토론, 유세장에서 안 한게 뭐냐, 안 달라진게 뭐냐, 많이 했다, 많이 달라졌다고 말한다."면서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이 당선된 후 이웃 충주가 눈부시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다."고 말하면서 "이것이 과연 누구의 책임이겠냐"고 정 후보를 경향해 일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