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원 완장 찬 꼴불견' 광역의원·기초의원

2012.04.02 18:03:20

○…자유선진당 충북도당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4·11총선을 통해 가장 꼴불견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광역의원·기초의원의 해당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 사무원 등록을 꼽을 수 있다"고 핀잔.

자유선진당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광역·기초의원들에게 이번 선거에 선거운동을 하지 않으면 공천을 주지 않는 것으로 당론을 정했는지 아니면 광역·기초의원 본인들이 스스로 자원해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하고 후보들의 점퍼를 입고 앞장서서 선거운동을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

자유선진당은 "언제는 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은 정당 공천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의원들이 정당의 후보 점퍼를 입고 앞잽이 노릇을 하는 모양새는 지방의원으로서의 자격을 이미 상실 한 것"이라며 "당선이후 지금까지 지급된 모든 의정활동비는 국민의 혈세로 지급된 것이니 모두 반납하고 의원직을 사퇴해 국회의원 후보들 선거운동을 하라"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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