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식 "학생인권조례 제정 무의미"

2012.04.05 18:48:11

○…윤경식(청주 흥덕갑) 새누리당 후보는 최근 학생인권조례제정을 둘러싸고 청주지역 일부 교육관련 단체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쟁과 관련, "조례제정 문제는 상위법인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사실상 무의미한 사안"이라고 주장.

윤 후보는 "개정법 통과 이후에도 학생인권조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이 국회의원 후보들을 대상으로 찬반을 묻고, 이를 발표하는 것은 결국 이 문제를 정치쟁점화 하려는 것"이라며 "현행법상 하위법인 조례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조례제정을 강행한다는 것은 정치적인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설명.

윤 후보는 "우리사회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반대하며, 지금은 교육계 가장 큰 해결과제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사회 모든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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