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들 - 충북체고 이민현

남자 고등부 3천m 장애물 정상

2011.10.10 17:42:20

충북체고 이민현(왼쪽)이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체고 이민현(3년)이 전국체전 출전 사상 처음으로 주 종목인 육상중장거리에서 짜릿한 금 맛을 봤다.

이민현은 10일 '92회 전국체전' 5일째 경기도 고양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고부 3천m 장애물 결승에서 9분21초61로 그리던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현은 2009년 대전 전국체전 남고부 10km 단축마라톤에서 19위를, 지난해 남고부 10km 단축마라톤에서 8위를, 지난 8월 40회 추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남고부 5천m에서 금메달을 각각 차지하는 등 기량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

급기야 이번 전국체전에서 전략종목인 3천m 장애물 경기에 출전해 체전 출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맛봤다.

이민현은 11일 10km 단축마라톤에 출전해 다시한번 금 사냥에 나선다.

/고양=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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