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지사, 92회 전국체전 출전 선수 격려

청주여고 농구선수단, 대성고 축구선수단 응원…각계인사들도 동참

2011.10.10 18:22:20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9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 대성과와 서울 경희고간 축구경기를 관람한 뒤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충북도 지휘부와 지역의 각계 인사들이 '92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에 총출동했다. 고장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싸우고 있는 충북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와 국장급 간부 등은 지속적인 관심을 쏟기 위해 사전 방문일정을 사전 조정해 체전기간 내내 충북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 지사는 8일 청주여고와 인천 인성여고의 농구경기가 열리고 있는 수원여고 체육관을 찾아 관중석에서 충북체육계 임원들과 함께 막대풍선을 열심히 쳐가며 청주여고 선수들을 목이 터져라 응원했다.

9일에는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 대성고와 서울 경희고의 축구경기를 관람한 후 선수단에게 "꿈을 갖고 열심히 뛰는 선수는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격려하고 "불굴의 투지로 최선을 다해 공명정대한 스포츠맨십으로 충북의 명예와 저력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박경국 행정부지사는 6일 개막식에 참석, 충북선수단을 격려했고 서덕모 정무지사는 10일 안산·안성을 다니며 우리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했다.

이밖에도 이상훈 충북개발회장, 청주대학교 김현배 총장, 박성수 도행정국장 등을 비롯한 지역 각계인사들도 이들과 함께 다니며 충북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고양=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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