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은 김장철을 맞아 15일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을 찾아 절임배추 직판행사를 열었다. 소수면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8명은 이날 도·농교류 활성화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인 절임배추를 홍보하기 위해 녹양동을 방문했다. 이들은 직판행사에서 145상자(상자당 20㎏), 580만 원 상당의 절임배추를 판매했다. 소수면은 녹양동과 자매 결연한 후 매년 직거래 행사를 열어 지역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등 농가소득 증대 및 판로 확대에 힘써왔다. 오는 18일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 제3동과 의왕시 부곡동을 방문해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로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소비가 감소 속에서도 충북 유통가는 '연말 준비'에 분주하다.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연말로 '쇼핑 대목'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여전히 어려운 경기와 무거운 분위기는 좀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오는 17일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예년처럼 '수능이벤트', '수험표 할인' 등의 광고를 길가 매장들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14일 청주시내 대형 유통업체들은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연말 고객들을 맞을 준비에 고심 중이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난 12~13일 '블랙 위크'를 열고 브랜드 할인 행사와 아이들을 위한 '솜사탕' 증정, 매직쇼 등을 진행했다. 백화점 1층 정문 앞과 7층 하늘정원에는 '크리스마스 Light Avenue' 테마로 화려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조경이 펼쳐지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더불어 7층 홀에서 행사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는 기간을 이용해 현재 하늘정원에서 운영 중인 생활스포츠 실내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내외부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청주사랑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2년 하반기 청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계획'에 따른 것이다. 2021년 상반기부터 실시, 이번이 4번째 단속이다. 시는 청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업체 코나아이㈜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한다. 가맹점별 결제자료,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 후 대상 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단속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가맹점이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운영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상품권 수취 △지역화폐 결제 거부 △추가금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청주사랑상품권 불법·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선 최고 2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결제를 거절하거나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 명백한 부정유통 확인시 가맹점 등록취소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는 수사의뢰 등 관련기관의 협조를 요청한다. 시 관계자는 "운영대행사 등과 유기적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행정복지센터는 14일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1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옥련1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농산물 판매 농가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척면 특산품인 고구마를 비롯해 사과, 녹두, 참기름, 애호박 등 충주시가 자랑하는 농특산물의 뛰어난 맛과 매력을 인천 시민들에게 알렸다. 옥련1동은 산척면 주민자치위원회와 2015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래 해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농산물 직거래행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도시 주민들에게 산척면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척면과 옥련1동의 끈끈한 우정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명자 산척면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직거래행사를 다시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직거래장터 행사가 지역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도농 상생 발전의 장으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비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김장 주재료인 가을 배추 생산량 증가와 양념 재료들의 정부 비축물량 공급영향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비용은 22만1천389원으로, 전년 동기(24만3천575원)보다 9.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의 가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2주 전(10월 27일)의 25만4천546원보다 13% 하락했으며, 1주 전(3일)의 24만3천959원과 비교해도 9.3% 낮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김장 재료 중 비중이 큰 배추 가격 하락이 전체적인 비용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기준 배추 가격은 포기당 3천235원(상품 기준)으로 2주 전보다 29.3% 하락했고, 전년보다도 23.2% 낮다. KREI에 따르면 김장철에 공급되는 가을배추 생산량은 전년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공급이 충분한 상황이다. 13일 농수산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11일 기준 청주지역 배추 가격은 포기당 육거리 4천 원, B-유통 2천700원(할인가) 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시골절임배추' 홍보에 팔을 걷어부쳤다. 군은 지난 9일 청주농협 물류센터(용암동 하나로마트 청주점)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정태 농협지부장, 김갑수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괴산의 명품 농산물인 시골절임배추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친환경 유기농업군 괴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사이버 괴산군민 가입자에게는 김치 용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최고 품질의 괴산배추를 깨끗한 물로 씻은 뒤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뛰어난 식감으로 전국에서 명성이 높다. 군은 괴산시골절임배추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해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송 군수는 "김장철을 맞아 괴산의 명품 농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에 대한 소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추풍령농협 RPC에서 산물 벼를, 다음 달 초까지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 벼(포대 벼)를 매입한다. 군은 올해 배정물량 전량 매입을 위해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매입 방법 홍보 강화, 보관창고 확보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매입 종은 추청과 삼광이다. 군은 산물 벼 2만2천92포(883톤), 포대 벼 5만7천43포(2천282톤)를 합쳐 7만9천135포(3천165톤)를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금은 중간정산금 3만 원(포대당 40㎏)을 농가에서 수매 뒤 곧바로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되는 연말에 지급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시는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저울)의 정밀·정확도를 유지하고 계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계량기 정기검사를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검사를 진행했지만, 정기검사 기간 중 부득이하게 검사를 받지 못한 시민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추가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23일은 조치원읍사무소에서, 24일은 세종시청에서 검사를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는 점심시간으로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검사대상은 10t 미만의 비자동 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모든 계량기가 해당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명칭을 '청주팡'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정체성을 함축한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10일간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주민투표 결과 '청주팡'이 총 744표 중 41.5%인 309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청주팡은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상품의 신선함이 팡팡 터진다'는 의미로 외우기 쉽고, 이름에서 판매 사이트임을 쉽게 알 수 있어 전파력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2위는 도매시장 상인의 따뜻하고 성실히 노력하는 기운을 나타내는 이름인 '청주온情'(242표)이다. 이어 '청주온도', '해마름'은 각각 72표, 42표를 얻었다. 기타로 '청주온마켓', '청주몰', '청주농수산몰' 등의 다양한 의견 79건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명칭 공모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신 시민과 도매시장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달에는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회원 가입 이벤트와 무료 배송 쿠폰 배부 등 다양한 홍보 시책을 실시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3일까지 '더불어 행복한 증평장뜰시장 페이백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월1~15일)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과 군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 기간에 전통시장 구간 내 점포에서 3만 원(카드/현금영수증)이상 물품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 5천 원과 경품권 1매, 6만 원 이상 구매 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만 원과 경품권 1매를 지급한다. 또한 13일 오후 6시부터 증평장뜰시장 특설무대에서 추첨을 통해 TV, 세탁기, 청소기, 압력밥솥 등 푸짐한 경품도 줄 예정이다, 행사 일정 등 기타 정보는 증평장뜰시장 상인회 사무실(043-838-550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비위축으로 발길이 끊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들과 뜻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저렴하게 물품도 구매하고 경품도 챙길 수 있는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유튜버 참피디와 쌀 소비를 위한 농가 돕기에 나섰다. 시는 8일 최근 쌀값 폭락에 따른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유튜버 '참피디'와 연계해 유기농 쌀 판매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1인당 쌀 소비량은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가공용 쌀의 수입량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또 지난해 풍작으로 생산량이 전년보다 27만 톤이나 증가하면서,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쌀값이 하락해 농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친환경쌀 소비촉진을 위해 인기 유튜버 참피디와 손잡고 상생 프로젝트 '가치살래요'를 기획해 농가돕기 협업에 나섰다. 유튜브 '애주가 참PD' 채널은 구독자 113만 명을 보유한 인기 채널로, 시와의 협업은 쌀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피디는 지난달 26일 충주시를 방문해 재고 쌀 소개와 홍보하는 영상을 촬영하고 직접 농민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튜버 참PD는 충주 유기농 쌀 10포가 판매될 때마다 1포를 충주시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피디와 충주시가 함께한 '가치살래요' 영상은 '애주가 참PD'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누
[충북일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확산으로 '달걀·육계'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북과 전북에까지 고병원성 AI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한동안 안정세를 찾았던 달걀과 닭고기 가격이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외식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품목으로 가계소비 물가 상승의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있다.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충북 육계 평균 가격은 ㎏당 5천300원 이다. 달걀은 특란 30구 기준 6천514원이다. 아직까지 최근 AI확산의 영향은 없지만 추가 대거 살처분이 이어질 경우 가격 상승을 배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사료용 수입 곡물 가격이 오르면서 닭고기와 달걀 가격은 상승한 바 있다. 지난 4일 기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축산물 가격 및 등급판정 동향'에 따르면 한우, 돼지 등의 산지·소매 가격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육계·달걀·오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육계 소비자 가격은 ㎏ 당 5천386원으로 전달 보다 0.4% 올랐고, 계란은 특란 10개 기준 2천184원으로 0.7% 상승했다. 오리는 ㎏당 1만4천635원으로 전달 보다 3.8%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 제2임시청사 공용미팅룸에서 '2022년 신규 모범음식점' 7개소에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선 업소에 대해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을 확인하는 현장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올해는 △육이(용암동) △짬뽕지존동남지구점(용암동) △오돈생고기(용암동) △중국집대성(금천동) △철홍(문화동) △맘스테이블(우암동) △착한참치(율량동) 등 7개소가 신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됐다. 해당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현판이 제공되며, 위생용품 구입비 각 100만 원이 지원된다. 시 홈페이지 홍보와 모범음식점 책자 제작, 각종 행사 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시는 기존 모범업소에 대해 매년 10월 정기적으로 지정의 적합여부를 재심사해 부적합 업소는 지정 취소와 지정증·표지판을 회수하는 등 관리하고 있다. 이번 모범음식점 신규지정으로 시의 모범음식점은 총 118개소가 됐다. 지역별로는 상당구 33개소, 서원구 20개소, 흥덕구 25개소, 청원구 40개소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을 대
[충북일보] 충주시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진행한 '착한농부 좋은이웃 로컬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주시와 중원JCI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읍면동 농가, 로컬푸드 출하농가, 청년농업인, 청년 소상공인 등의 여러 분야의 판매자가 참여했다. 천막 50동과 푸드트럭 8대가 참여한 올해 행사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청년 플리마켓 △'충주씨' 포토존 △미니게임 △나눔 플러스 행사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행사 2일 차인 6일 열린 온라인 농산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충주시의 수달 공무원 '충주씨'가 현장에서 직접 진행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충주시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기여했다. 시는 이태원 사고에 대한 국가 애도 기간 직후 진행된 행사임을 고려해 행사를 자축하는 요소들을 배제하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개막행사 직전 묵념으로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조길형 시장은 "우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께 애도를 표한다"며 "앞으로 충주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과 나눔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일주일을 버티는 희망처럼 사고 있어요." 고금리·고물가·고유가 등으로 서민 가계 불경기가 장기화되면서 '불황의 역설' 품목인 복권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복권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복권 판매점들도 충북도내 곳곳에 늘어나고 있다. 미국 복권을 대리로 구매할 수 있다는 미국복권 구매대행 점포도 지역내 생겨났다. 복권 수탁 사업자인 동행복권은 2021년 신규 온라인(로또) 복권 판매인을 2천84명 모집한 바 있다. 최근 3년간 최대 규모다. 올해 신규 복권 판매인은 1천322명 모집 공고됐다. 충북도내 할당된 신규 복권 판매인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77명, 47명이다. 지난 8월 청주시내 복권판매점을 새롭게 열었다는 A씨는 "3~4번의 신청 끝에 올해 당첨이 되면서 문을 열었다"며 "아침부터 밤까지 손님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온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복권판매점을 연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다"며 "예전에 가판이나 편의점에서 주로 판매됐으나 최근에는 사업 임대를 얻어 점포를 내는 형태가 많아 더 눈에 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나가다 들어오는 분들도 있지만 생각보다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며 "다들 일상이 녹록지 않다보니
[충북일보] 국내 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골프 용품 구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충북도내 대형유통업체들도 '골프용품 전문 코너'를 새롭게 단장하는 경우가 늘었다. 6일 한국소비자원은 조사를 통해 조사대상 24개 제품 중 75%는 국내 구매가 더 저렴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구매가 유리해졌다고 분석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 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해외 직구로 골프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2021년 스포츠 레저용품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천502억 원이다. 전년 구매액인 916억 원 대비 64%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이 해외 직구와 국내 구매를 비교한 대상 품목은 골프용품 5개 품목(드라이버·퍼터·아이언세트·골프화·골프공)이며 13개 브랜드 24개 제품이다. 조사기간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당시 관세청 고시환율은 1달러 기준 1천349.93원, 1엔 기준 9.8565원이다. 조사 결과 대부분 국내 구매가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골프화는 해외 직구가 저렴한 경우가 많았다. 조사대상 5개 품목 가운데 △드라이버(5개 제품) △퍼터(5개 제품) △아이언 세트(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 모바일 QR결제 기능 도입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대상 QR결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QR결제'는 사용자 중심 결제서비스로 청주페이 실물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청주페이 앱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 후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가맹점 신청대상은 청주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한 개인사업자다. 대표자 본인이 온라인 신청 사이트(esign.konacard.co.kr)에 접속해 사업자 정보, 정산을 위한 계좌 등을 입력 후 사업자등록 사본 등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류를 검토·심사 후 신청일로부터 4주 이내에 QR코드 패널과 결제 안내문, 가맹점 스티커로 구성된 QR결제 키트를 가맹점 주소지로 배송한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청주페이에 편리성을 더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물 카드 없이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도록 QR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시민들이 모바일 결제에 관심이 높은 만큼 많은 사업자가 신청해 간편 결제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페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기능 외에도 기부서비스…
[충북일보] 청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7일부터 25일까지 '김장철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수입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우젓과 멸치액젓 등의 젓갈류와 식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젓갈류와 식염을 취급하는 도·소매업소와 전통시장, 수입유통이력 대상업체 등이다. 점검내용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유무 △원산지 거짓표시 △장기미신고(180일 이상) △업태 유형 적정여부 등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 미표시 사항에 대해 위반사항에 따라 5만 원~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입 수산물의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일부 판매자의 비양심적인 원산지 거짓 표기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과 홍보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김장철 성수식품 일제 점검에 나선다. 고춧가루 제조업체 10곳과 김치류 판매업체 15곳 등 관련 업체 25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이행·지하수 수질 검사 여부,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이다. 제조업체 등에서 판매하는 고춧가루 10건 이상을 수거해 쇳가루 등의 이물질 검출 여부도 확인한다. 필요하면 원산지 감정 의뢰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할 있는 사항은 계도하고, 중대한 위법 행위는 형사입건 뒤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고 행정처분도 의뢰할 방침이다. 안진석 도 사회재난과장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섭취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준식·박종오)는 지난 4일 신대구막창 도담점, 부원찜닭 세종직영점, 맘스터치 세종도담점 3곳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기부금은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도담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7일부터 25일까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점검반을 구성해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을 단속한다. 운영대행사(한국조폐공사)의 이상 거래 의심 데이터 추출과 주민신고 접수센터 운영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정 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는 가맹점 등록취소, 일정기간 가맹점 재등록 금지 행정처분 또는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과태료를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과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부정유통을 근절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지역관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곳곳에서 '2022 전통시장가는 달' 동행 캠페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부터 △청주 주요 관광지(고인쇄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 체험행사) 연계 △유튜브 '청주관광' 채널 구독&좋아요 △육거리전통시장 영수증(오후 1시~3시. 2만원 이상 구매) 이벤트가 진행된다. 11일부터는 △초정행궁 체험 프로그램 연계 이벤트가 이어진다. 각 행사 참여자에겐 전통시장 바우처 5천 원권이 선착순으로 2천 매 지급된다. 참여는 1인 1회에 한한다. 바우처는 오는 30일까지 육거리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청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과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가기를 희망한다"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청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품목성질별로 살펴보면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을 이끈 것은 전기·가스·수도 가격의 오름세 확대다. 도내 전기·가스·수도 가격은 전달보다 7.2%,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4% 상승했다. 상품은 전달보다 0.2%, 지난해 같은 달 보다 각각 0.2%, 8.1% 상승했다. 그간 물가 상승폭 확대에 영향을 미치던 농축수산물은 전달보다 3.8% 하락하며 가격 오름세가 둔화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7.5%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달보다 0.4%, 지난해 같은달보다 7.1% 각각 상승했다. 다만 국제 유가 하락세 등의 영향으로 석유류의 가격은 전달보다 2.2% 하락하면서 오름세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 서비스는 전달 대비 보합세를 보였고,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9% 상승했다. 개인서비스는 전달 대비 0.2%,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0%로 높은 가격 오름세를 지속했다. 공공서비스는 전달 대비 0.3%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 상승했다. 집세는 전달과 보합세를 보였고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 상승했다. 어운선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물가 상방요인으로는 가공식품의 출고가 인상 지속, 개인 서비스 가격 오름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39일간 배추김치와 김장 채소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11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제천·단양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 9명과 명예감시원 18여 명을 투입해 김장 채소류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등을 사전 점검하고 온라인 통신판매업체와 김치·절임 배추 제조·판매업체, 수입 원료 사용업체, 일반음식점 위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수입농산물 등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를 활용해 배추김치,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김치 제조업체, 일반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원산지 단속과 연계해 수입 농산물 등 유통이력신고 대상업체는 유통이력신고 적정 여부에 대해서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충북일보] 옥천군은 공공비축미와 시장 격리 곡 건조 벼를 매입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 격리 곡 전체 매입량은 6천106톤(산물 벼 180톤, 건조 벼 5천514톤, 친환경 벼 412톤)이다. 이는 지난해 2천900톤보다 110% 늘어난 물량이다. 수매는 각 읍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 벼부터 한다. 기후 상황에 따라 매입 일정과 장소는 달라질 수 있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이며, 매입한 건조 벼는 지역 14개 정부양곡 창고에 보관할 예정이다. 군은 수매 직후 40kg 포대당 3만 원씩 중간정산금을 지급한 뒤 매입가격 확정 뒤인 12월 31일까지 최종 정산하기로 했다. 한편 품종 검정제와 관련해 벌칙을 받은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