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전국에서 진행하는 윈-윈터페스티벌을 충청권역(충북, 대전·세종, 충남)연합으로 우수소상공인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전 롯데백화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충청권역,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충청권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 브랜드는 총 20개다. 식품 브랜드 14개, 주류 브랜드 3개, 생활용품 브랜드 3개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충북은 식품브랜드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 브랜드는 △보은대추한과(한과) △영동대벤처식품(포도즙) △쌀돌이건어물(삼색미) △안가네대추빵(대추빵)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한비오가피술) △용감한형제(미니족발)다. 윈-윈터 페스티벌 이벤트 행사로 '1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최대 200만 원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하는 '만 원의 행복권'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에서 1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후 윈·윈터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영수증을 인증하면 응모할 수 있다. 충북중기청은 판매전 기간 '사랑의 열매 부스'를 설치한다. 소상공인과 고객이 함께 참여해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
[충북일보] 청주시는 복대가경시장(회장 김현수)이 '2022년 충북도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충북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우수 전통시장 평가는 전통시장 안전관리와 고객서비스, 마케팅, 코로나19 위기 대응,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총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도내 9개 시장이 선정된 가운데 청주 복대가경시장은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 시는 복대가경시장을 지난 2005년 전통시장으로 인정했다. 복대가경시장은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1층을 활용해 도란도란 카페, 북적북적 도서관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현수 복대가경시장상인회장은 "우리 복대가경시장상인회원 모두가 합심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전통시장이 되도록 상인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내년부터 제천화폐 모아의 할인율을 6%로 조정한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 지원 사업이 전면 재검토됨에 따라 이뤄졌으며 시는 할인율을 기존 국비 포함 10%에서 시 자체 재원을 별도 투입해 6%까지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이 할인율은 국회 합의로 국비 지원 예산이 결정되는 시점까지 잠정적으로 운영되며 국비 예산이 확보된 후 1차 추경을 거쳐 예산과 할인율을 최종 확정할 전망이다. 단 월 개인 구매 한도는 30만 원으로 같다. 또한 지류형 화폐의 판매가 전면 중단된다. 지류형은 부정 유통에 취약한 점이 부작용으로 지적돼 전국적으로 축소·폐지하는 추세로 이를 통해 부대 예산을 절감하고 화폐 유통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현재 보유 중인 55억 원 정도의 지류형 화폐는 6% 할인율을 같이 적용해 소진 시까지 판매하며 판매 완료가 예상되는 내년 2월까지 환전업무 등은 현행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이 지역화폐의 편의성과 효과성을 높게 보고 있는 만큼 국비 지원이 신속히 결정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특히 지류형 할인 폐지에 따른 사항을 널리 알리고 제천화폐 카드와 모바일 구매 안내 서비
[충북일보] 청주시가 심야시간대 택시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15일 밤 10시부터 심야 할증을 시행한다. 택시업계를 떠난 이들 대부분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로 장시간 노동·저임금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업계를 떠난 운수종사자들은 택배·배달업계로 이직하면서 심야 운행도 크게 줄었다. 개인택시 운전사의 심야 운행 중단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충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택시 심야할증 요금 조정안을 고시한 바 있다. 이에 자정부터 적용되던 심야 할증을 2시간 앞당겨 밤 10시부터 적용한다. 할증이 끝나는 시각은 다음날 오전 4시까지다. 기존 할증은 0시~오전 4시 20%였지만 변경된 할증은 오후 10시~11시 20% 오후 11시~다음날 오전 2시 40%, 오전 2시~4시 20%다, 기본 요금은 2㎞(읍·면 1.2㎞)당 3300원으로 동일하다. 137m, 34초당 100원의 추가 요금도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복합할증 35%가 붙는 읍·면 지역의 추가 요금은 137m, 34초당 135원이다. 적용대상은 이달 기준 시에 등록된 택시 개인 2천531대, 법인 1천592대로 총 4천123대다.…
[충북일보]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온라인 주문 6시간 만에 10t 완판기록을 세웠다. 앞서 충북도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와 10kg 1천박스 판매계약을 했다. 도는 내년 1월에 외식업소 판매를 추가할 예정이다. 사용 외식업소에는 '못난이 김치 사용 인증마크'를 부착, 홍보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가격은 합리적이고 품질은 우수한 못난이 김칠르 통한 '김치의병운동'을 전국적으로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택시 심야할증을 최대 40%로 조정, 기사 유입을 통한 연말 택시대란을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택시 심야할증 시간이 밤 10시로 앞당겨지고, 할증률은 최대 40%까지 인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충북도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택시 심야할증 요금 조정안을 고시했다. 이에 자정부터 적용되던 심야 할증을 2시간 앞당겨 밤 10시부터 적용된다. 할증이 끝나는 시각은 다음날 오전 4시까지다. 시간대별 할증률은 밤 10시~11시와 오전 2시~4시는 20%다. 승객이 많은 밤 11시부터 오전 2시에는 40%로 탄력 적용된다. 기본요금 3천300원과 거리·시간 운임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는 택시 심야할증 조정에 대비해 업체 3곳을 지정, 택시 4천123대의 미터기 변경을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 차량 전체가 미터기 변경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요금 조견표에 따라 요금 정산이 이뤄져 다소 불편이 생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안 시행으로 다른 직종으로 이탈한 택시 기사의 복귀를 유도하고, 개인 및 일반택시업계에서 운행하고 있는 심야운행조…
[충북일보]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9일 오창농협 하나로마트 야외광장에서 제주 농산물 '상생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12월 감귤 출하시기에 맞춰 감귤 10㎏ 750박스(7.5t)을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문된 감귤이 회원들에게 회원들에게 공급됐다. 최병임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 감귤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비타민C가 풍부한 제주 감귤 드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은 "매년 제주지역 농협에서도 청주에서 생산되는 청원생명쌀을 판매해주는 특판전을 열고 있다"며 "고향주부모임에서 감귤 소비를 통해 제주도 농가를 돕는 상생의 역할을 해 주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지역사회공헌활동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대만 현지에서 충주사과수출 300톤 달성을 위한 판촉전을 추진한다. 시와 충북원예농협은 충주사과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여 대만시장 사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판촉전을 계획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치열해진 대만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이 직접 발 벗고 판촉전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또 대만 현지 수출업체인 애플라이프와 대만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대만 수출사과 생산농가 관리 방안, 수출 물류 효율성 증대 방안, 수출사과 상품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충북원협은 지난 2011년부터 총 2천 20톤(57억5천300만 원)의 충주사과를 대만에 수출해 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출감소에도 불구하고 41톤(1억1천800만 원)을 수출했다. 또 지난달 2022년산 후지사과 20톤을 선적해 대만 수출을 했다. 수출된 충주사과는 타이베이 제1도매시장에서 판매됐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는 내수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충주사과 수출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판로의 물꼬를 뚫을 수 있도록 현장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15일까지 2023년도 노인 일자리 참여자 1천435명을 모집한다.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독거노인 돌봄 사업인 9988 행복 지키미, 경로당 도우미, 지역사회 환경개선, 복지시설 봉사, 지역 환경개선 봉사, 대추카페 근무, 노인취업 알선 등을 맡는다. 신청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군은 보건복지부 선발 기준표의 소득인정액, 참여경력, 세대구성 등을 산정해 고득점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 공설시장이'2022년 충북 우수시장 평가'에서 '우수시장'으로 뽑혔다. 또 옥천 상가는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금은 옥천 공설시장 600만 원, 옥천 상가 400만 원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시장 활성화와 선진시장 기반 구축을 위해 충북 도내 29개 시장을 대상으로 했다. 두 시장은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상인조직의 활성화 등에서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은 오는 21일 충북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0일 의림지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3천 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열었다. 1만3천 번째 행운은 송파구 산악연맹 회원(250명) 중 한 명인 전혜정(60)씨에게로 돌아갔으며 전씨에게는 5만 원 상당의 한방쌍화차 세트가 증정됐다. 이들은 성대한 환영식 직후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에서 피재골 등반대회를 자체 진행하고 의림지, 비룡담 등을 둘러봤다. 또한 역전한마음시장을 찾아 먹거리, 특산품,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내년에는 5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 모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 △지역 식당 이용 △명소 관광 △전통시장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서 올 경우 임차보전료 30만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청풍호 유람선과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입장)료 50%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충북일보] 제로웨이스트마켓 주식회사 싱글룸이 충북도민들에게 더욱 쉽고 편한 제로웨이스트 생활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싱글룸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용암동 '싱글룸'제로웨이스트마켓에서 '자동리필자판기 무료체험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싱글룸' 제로웨이스트마켓은 2021년 7월에 문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 그간 약 2천100여 명의 시민들이 '싱글룸' 제로웨이스트마켓의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해 주방세제, 세탁세제, 화장품 등을 구매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싱글룸' 제로웨이스트마켓은 리필문화를 더욱 확장하고자 쉽고 편리하게 리필을 할 수 있는 자동리필자판기를 도입했다고 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경험형 스마트마켓' 사업을 통해 자동리필자판기와 곡물리필스테이션을 구축했다. 이번 자동리필자판기 무료 체험행사는 사용하던 용기를 가져오는 시민들에 한해서만 무료로 진행된다. 용기를 가져온 시민들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중 1개를 택해, 500㎖ 이내로 무료리필을 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곡물리필스테이션에서는 32종의 곡물과 견과류를 리필 구매할 수 있
[충북일보] 옥천군은 연말을 맞아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향수 OK 카드 소비 촉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9일부터 31일까지 1인 월 100만 원 한도로 기존 '향수 OK 카드' 인센티브 10%에 소비 촉진 지원금 5%를 더해 15%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군은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회복하려는 의도에서 소비 촉진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발행한 '향수 OK 카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으로 위축한 소비심리를 되살려 군내 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군은 올해도 '향수 OK 카드'를 통해 재난극복지원금, 아동 급식비용, 농민수당 등 각종 정책 수당을 지급했다. 이 결과 '향수 OK 카드'는 군민의 일상에 큰 도움이 됐다. '향수 OK 카드'는 2020년 136억 원, 2021년 432억 원에 이어 올해 900억 원 이상(정책발행 포함)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규철 군수는 "소비 촉진 지원금이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충북일보] 영동전통시장(회장 이현철)이 올해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충북 도내 우수 전통시장으로 뽑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우수 전통시장은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마케팅, 코로나19 위기 대응,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6개 항목 13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다. 1964년 개장한 영동전통시장은 현재 240여 점포를 두고 있다. 상인들이 시장 활성화와 위기 극복을 위해 나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낡은 전선 정비사업, 화재 알림 시설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했고, 제1주차장 무인 요금 정산시스템 도입, 제2주차장 확장, 아케이드 시설물 보수 등 시설환경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올해 전통시장 유휴용지를 활용해 전통시장 먹거리촌인 '영동 새참공간'을 개장, 전통시장을 쇼핑뿐만 아니라 먹거리와 볼거리를 두루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놓았다. 정영철 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군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장보기를 하도록 전통시장을 활성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의 한우 브랜드인 '보드런 한우'의 홍보·판촉행사가 열렸다. 8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청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열린 판촉행사는 시식 등을 통해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판촉에 나서고 있다. 이날 진천축협은 최병은 조합장과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 상무, 김락석 청풍명월클러스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보드런 한우'는 비옥한 토지와 공기 좋은 청정지역 생거 진천에서 정성으로 사육한 100% 진천 지역 한우 암소만을 취급하고 있다. '보드런 한우'는 '부드럽다'의 순우리말인 '보드레'에서 유래된 말로 식감이 부드럽고 암소 고유의 육미와 육향이 풍부한 진천축협의 대표 브랜드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한번도 출산이력이 없는 미경산우(미경산 한우)를 사용해 출산 스트레스 와 송아지 모유로 인한 영양소 손실이 없어 일반 거세우보다 뛰어난 육향과 부드럽고 균일한 육질로 한우 암소 특유의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풍부한 프리미엄 최고급육을 말한다. 최병은 조합장은 "진천축협 조합원들이 정성으로 기른 진천 지역의 우수한 한우 브랜드인 '보드런 한우'를 홍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충북일보] 충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7일 문화동 마이웨딩홀에서 창립 2주년을 맞아 소상공인 돕기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고객층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사과를 비롯해 참기름, 들기름, 유정란, 서리태, 밤 등을 홍보·판매했다. 지역 내에는 자영업(상업)을 비롯한 농업, 공업 등 각 분야 1만6천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호삼 연합회장은 "최근 고물가와 금리상승으로 인해 자영업자 등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마케팅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창립한 충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재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한 소상공인 영업장 소화기 무료 교체, 창업과 법률·세무·노무 등의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농산물 산지유통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한 전국 조합공동사업법인 경영평가 산지유통분야에서 충주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3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경영평가는 전국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사업실적, 경영안정성, 운영효율성 등을 평가해 문제점을 분석, 조합공동사업법인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사업방향을 재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20년 27위, 2021년 전국 6위에 이어 올해 전국 103개소 중에 3위라는 평가를 받으며 무이자자금 5억 원을 확보했다. 또 충북원예농협이 충주시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가 전국 거점산지유통센터 경영평가에서 2021년 1위, 2022년 23개소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2018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수립으로 농산물 산지유통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활성화를 추진한 결과, 거점산지유통센터가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조길형 시장은 "사과, 복숭아의 주산지인 충주가 각종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 유통의 한 중심축으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6일간 충북도청 서관 1충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 도청점에서 연말맞이 특별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먹거리와 선물제품을 행사제품으로 선보인다. 충북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올해의 마지막 기회이다. 특히 연말특판행사 제품으로 샤또미소와인세트, 6년근봉밀절편홍삼, 오색소면선물세트 등 27업체 66여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허경재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이번 특판행사는 지역 특산품의 만남의 장인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한 만큼 도민 및 기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직접 만든 대추 찰빵·대추 마들렌·대추 머핀·대추 롤케이크를 넣어 출시한 '본빵 선물 세트'와 신제품'대추 파네토네'가 인기다. 이 선물 세트는 명품 보은 대추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로 꾸며졌다. 함께 출시한 '대추 파네토네'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선물 세트에 들어있는 '대추 찰빵'과'대추 롤케이크'는 지난 7월 KBS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을 통해 알려진 뒤 전국 각지에서 온라인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본빵'은 이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적응시설로 지역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해 빵 등을 생산한다. 지난 2020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을 취득했다. 인증 제품은 빵류 20종과 과자류 1종이었고, 이 제품들은 현재 군내 일부 카페에서 판매 중이다. 군 복지관 관계자는 "'본빵 선물 세트'와 '대추 파네토네'를 통해 명품 보은 대추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자립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장애인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본빵 사업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월 한 달 간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과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시행된다. 할인판매는 8월에 새로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지류 상품권 등 온누리상품권 3종이 모두 해당한다. 12월 한 달 동안 지류·카드·모바일 상품권 모두 10%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1인당 월 구매한도는 각각 최대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특히,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류상품권도 특별할인 판매된다.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규모는 총 5천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상품권 재고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 모바일 간편결제(QR결제)' 가맹점 모집 확대를 위해 방문모집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가맹점 모집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사업장별로 방문,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개시에 대한 홍보와 신청서 접수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가맹점 가입에 관심이 있으나 온라인 신청서 작성이 어려워 신청을 못하고 있거나 신청 방법을 잘 모르는 가맹점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가맹점 신청대상은 청주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한 개인사업자다. 대표자 본인이 온라인 신청 사이트(esign.konacard.co.kr)에 접속해 사업자 정보, 정산을 위한 계좌 등을 입력 후 사업자등록 사본 등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류를 검토·심사 후 신청일로부터 2주 이내에 QR코드 패널과 결제 안내문, 가맹점 스티커로 구성된 QR결제 키트를 가맹점 주소지로 배송한다. 가맹점 방문모집은 오는 9일까지 실시된다. 시는 성안길·율량2지구·동남지구 등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문모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모바일 간편결제 가맹점 확대를 통해 소비자는 실물 카드가 없어도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가맹점주들도 결제방식의 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으로 만든 괴산건강빵 '얼씨드의 슈톨렌'을 출시·판매한다. 얼씨드는 지역의 명소 산막이옛길 부근에 자리잡은 '우리밀 발효빵집'이다. 지역의 소중한 먹거리에 가치를 두고 자가발효종과 우리밀로 건강하고 소화가 잘되는 유기농 발효빵을 만든다. 슈톨렌은 괴산에서 재배한 유기농 우리밀 100%에 괴산에서 방목 생산한 유정란, 유기농 설탕, 고메발효버터에 1년간 숙성한 건과일, 견과류를 넣어 만든 제품이다. 얼씨드의 슈톨렌은 기본 슈톨렌과 유기농 최고급 보성말차 슈톨렌 두 종류가 있다. 한편 괴산군은 2020~2021년 특산자원 융복합 사업으로 대학찰옥수수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빵과 건강떡, 체험 등을 상품화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택시 심야할증 시간이 확대되고 요금도 오른다. 충북도는 최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택시 심야 할증요금체계를 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 택시 심야 할증 운행 제도를 바꾸는 것은 40년 만이다. 현행 심야 할증 시간은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였으나, 오후 10시로 앞당겨 적용하기로 했다. 심야 할증 요금 적용 시간이 2시간 늘게 된다. 시간대별 할증률 차이도 나는데 밤 10∼11시와 새벽 2∼4시는 20%, 밤 11시∼새벽 2시는 40%이다. 다만 기본요금 3천300원과 거리·시간 운임은 그대로 유지된다. 새 요금 체계는 택시요금변경 신고와 수리, 택시 미터기 조정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15일 오후 10시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택시업계는 자체 심야 운행 조를 편성·운영키로 했다.심야 택시 운행 대수를 지금보다 두 배 정도 늘릴 에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용객의 부담이 우려되지만 도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요금체계 변경"이라며 "심야 택시난 해소와 택시기사 서비스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9일까지 '2022년 하반기 보은군 소상공인 이차(이자 차액) 보전금 지원 사업'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군에 사업장을 두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나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받아 2022년 7월부터 11월까지 이자를 낸 사업자다. 지원금은 이자 납부액 가운데 대출금 3천만 원 범위에서 이자율 연 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정책적으로 이차보전을 포함해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받았거나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휴·폐업 신고를 한 업체는 지원 대상에 들지 않는다. 희망자는 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정책팀(043-540-3234)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안은숙 군 경제정책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장기화되면서 기름이 바닥난 주유소도 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집단 운송거부 8일째인 1일 오후 2시 기준 휘발유와 경유 등 재고가 소진된 품절 주유소는 49개소로 집계됐다. 전날 26개소에서 23개소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4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 11개소, 충남 9개소, 인천·충북 각 2개소, 강원 1개소였다. 이와 관련 정부는 국내 산업피해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면서 피해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2시 박일준 2차관 주재로 정유 업계, 주유소 업계와 함께 정유업계 업무개시명령을 위한 실무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필요한 법적 요건을 사전 검토했으며 정유업계 피해 현황에 대한 확인과 대응책이 논의됐다. 오후 2시 30분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이 주재하는 시멘트 등 주요 업종 긴급 수급 점검회의가 개최됐다. 점검회의에서 업계 피해 현황을 점검한 결과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7일간 시멘트, 철강, 자동차, 정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