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에서 캘리그라피 교육과 작품 활동 중인 원종근, 최미선 작가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주 관아갤러리에서 '쓰임:use or write'란 주제로 캘리그라피 2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쓰임'에 집중한다. 하나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덧셈을 반복하여 선(線)에서 면(棉)으로, 빛에서 공간으로 확장됐다. 또 단어의 다의적 의미가 주는 힘은 작가에게 무한 붓짓을 선사하고,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어떤 용도와 환경, 재료의 한계, 글자의 변형, 예술의 다양성을 실험하고자 한다. 한국화를 전공한 원 작가는 일상에서 소재를 찾아 작가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해학적인 언어와 표현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예술의 다양성을 탐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주 가흥예술창고 레지던시 1기 입주작가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작업 및 전시를 진행했다. 최 작가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다양한 전시와 각종 인쇄매체 및 공예 등 폭넓은 분야를 접목해 다수의 실험적인 전시를 기획했다. 글씨를 통해 대중과 교감하기 위해 문화예술캘리그라피연구회를 창립해 대표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4년도 1분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관으로서 큰 활력을 얻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모두 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총 2억7천2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선정된 공모사업별 분야로는 공연예술 1건, 시각예술 1건, 문학 1건, 상영 1건, 교육 2건, 문화축제 1건이다. 먼저 공연예술 분야는 국립중앙극장의 우수 공연팀 초청 '2024년 찾아가는 국립극장-베스트 컬렉션' 공모사업으로 오는 12월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시각예술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시해설 인력교육이 진행한다. 또 문학 분야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 문학 기반 시설 상주 작가 지원 사업' 선정으로 심의를 통해 상주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상영 분야는 서울예술의전당의 '2024 SAC ON SCREEN' 배급 기관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예술공연 작품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상영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교육 분야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아동·청소년
[충북일보] 진천군이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기념해 음악회를 연다. 군은 도민체전 30일을 남기고 오는 13일 오후 4시 충북혁신도시 두레봉 공원에서 음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17년 만에 열리는 충북 스포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이번 무대는 관람객이 돗자리를 직접 지참해 잔디밭에 자유롭게 자리를 정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과 오페라 음악 등으로 구성했으며 △팝페라 4인조 그룹 '디크로스' △소프라노 정하은 △진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고 소정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따듯한 봄날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찾아 즐겨주시고, 곧 열릴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는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도내 최초로 동반 개최하는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전도 오는 25~26일 펼쳐진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만개한 벚꽃 아래서 영양 만점의 보양식으로 알려진 생선국수를 먹으며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5회 청산 생선국수 축제'가 13~14일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청산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의 각종 단체가 힘을 합쳐 개최하는 축제다. 생선국수는 민물고기를 푹 끓인 국물에 갖은양념을 해 국수를 말아 먹는 옥천 지역의 향토 보양 음식이다. 이번 축제는 청산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 도리뱅뱅, 생선튀김, 추어탕 등 먹을거리와 즉석 노래자랑, 농산물 판매장, 트랙터 마차 운행, 농기계 전시 등으로 꾸민다. 행사 주관단체인 청산면민협의회(회장 장철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면민과 방문객의 화합 기회로 삼기 위해 축제에 앞서 면내 6개 생선국수 업소와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이 협의회는 요식업소에 식당 개설을 위한 인력과 물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요식업소는 청산 생선국수의 상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방문객에게 민물고기를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예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도내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충북 마이스 개최지원제도'를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충북에서 마이스 행사를 개최하는 학회, 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등의 단체로 참가자 수와 도내 숙박일수, 충북유니크베뉴 이용 여부, 충북도 전략산업 연계성 등 내부 평가기준에 의거해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국제회의·국내회의·포상관광 각 유형별 최대 1천만 원, PLUS CITIES(서울-충북) 투어 프로그램이 포함된 외국인 참가 마이스 행사의 경우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된다. 재단 관계자는 "충북도의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에서 개최되는 MICE 행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 마이스 개최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자세한 신청 방법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cbfc.or.kr) 공지사항의 '2024년도 충북 마이스 개최지원사업 공고'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4 과학창의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과학 문화행사로, 지난해에도 행사에 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어린이 대상의 과학마술 공연, 가족이 함께하는 3D펜 체험, 성인 대상의 라탄 공예 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 참여마당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관련된 사항은 흥덕도서관(043-201-4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흥덕도서관은 미래과학 특화 도서관으로 올해 3월부터는 어린이 코딩 및 로봇 교육, 청소년 미래 유망 직업탐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드론 교육, 성인 대상 인공지능(Chat GPT) 활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14일까지 '박물관 벚꽃주간' 이벤트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은 참여 가능하다. 충북대학교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박물관 주변 행복담길의 벚꽃나무와 인증샷을 찍어 SNS에 충북대학교박물관, 충북대학교박물관벚꽃주간, CBNUMUSEUM을 태그(#)해서 업로드하면 된다. 박물관 1 전시실 내 QR코드로 접속해 '충대박'으로 삼행시를 짓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충북대 마스코트 '우왕이' 인형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주말에도 박물관을 개방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11~27일 교육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김기택의 '이슬을 머금은 매화의 싱그러움' 전시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진작하기 위한 '대학 문화자원 공유사업'으로 진행된다. 서양화가 김기택은 봄날 아침 이슬을 머금은 매화꽃과 탐스러운 과일, 앙증맞은 새들이 사는 푸르른 자연을 작가의 노련한 손맛과 정교한 필치로 표현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슬며시 웃음 짓게 하고, 그 속에 머무르고 싶은 소망을 불러일으켜 살아가고 있음을 상기하고자 했다. 목원대학교와 충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김 작가는 일본 아키타현과 미국 뉴욕 레지던시에서 활동했으며, 서울, 대전, 대구에서 작품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송호정 교육박물관장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봄을 알리는 첫 전시로 김기택 작가의 작품을 지역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게 준비했다"며 "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다양한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이동형 독서교육 공간 '꿈의 책 버스'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책버스 외관을 '도서관에 간 사자' 책의 삽화 중 아이들과 친숙한 사자로 꾸미는 등 아이들이 호기심을 불러오도록 했다. 책버스는 도내 중·남부 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9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 많은 학생이 책버스를 이용하도록 학급별 독서교육을 하고 점심시간을 활용, 학생들이 자유롭게 독서체험 하도록 지원한다. 체험 행사로 배지 만들기, 자율독서, 읽어주는 책(아이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의는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043~716~8512)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의 새 문화예술공간이 문을 연다. 주인공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2순환로 1800-42에 위치한 'HIBIS-CUS(히비스커스, 대표 김혜영)'다. 히비스커스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60평 규모의 전시실과 커뮤니티실, 작가와 일반 관객이 예술의 향취를 느끼며 머무를 수 있는 아트 레지던시 공간, 140평 규모의 야외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 커뮤니티 공간 히비스커스는 개관과 동시에 기획전 'UN LOCK(언 락)'을 진행한다. 13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개최 예정인 개관전은 히비스커스와 일본 마루누마(MARUNUMA) 레지던시 간의 국제교류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인 무라카미 타카시(Takashi Murakami)를 배출한 일본 마루누마(MARUNUMA) 레지던시 소속 대표작가 4명과 각 예술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한국작가 5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일본 사이타마현 아사카시에 위치한 '마루누마 예술의 숲(丸沼芸術の森, Marunuma Art Park)'은 지난 1985년 마루누마 그룹 대표 스사키 카츠시게에 의해 설립된 공동 아틀리에다. 세계적인 작가가 된 무라카미 다카시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원활한 1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11주간 휴관한다. 이번 휴관은 도서관 이전과 재개관을 위해 진행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003년 9월 개관을 시작으로 약 20년간 청주시의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나, 시설 노후화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20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80억7천만 원(국비 32억5천만 원 포함)을 투입해 2022년 7월부터 리모델링 등 생활SOC복합화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용암동 소재 시립도서관에서 지북동 한국건강관리협회 건물(상당구 단재로 393)로 이전해 2022년 4월부터 현재까지 임시 운영해 왔다. 현재 공사 공정율은 약 98%로, 오는 6월 28일 청주시립도서관(상당구 용암로 55)을 재개관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휴관기간동안 장서 16만 권을 이전한다. 도서관은 6월까지 △장서 점검 △도서관리시스템 구동 테스트 △서가 위치 라벨 부착 △도서 자료실 위치 조정 등 각종 사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시휴관 기간 동안 도서 대출, 반납, 열람실 이용 등의 서비스가 중단된다. 시립도서관
[충북일보] 사)충북민예총 문화예술연구소가 주관하는 '2024년 충북문화예술아카데미(사진)'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시대의 길, 예술의 길'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현 시대의 문화적 흐름을 이해하고, 예술의 공공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카데미는 1회의 특강과 2번의 발제·토론으로 구성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민예총 회원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인문학 강의와 주제토론이 준비돼 있다. 첫날인 15일에는 김승환 전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특강 '시대를 통달하는 철학적 관점과 사고'를 들을 수 있다. 16일에는 '문화예술정책과 현장예술과의 차이'를 주제로 한 한용진 충북민예총 사무처장, 염신규 문화정책연구소장의 발제 그리고 '문화예술 지원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임기현 충북학연구소장, 김병만 충북문화재단 기획팀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송경동 시인, 이씬정석 한국민예총 사무처장이 '블랙리스트 이후 문화예술의 관점과 전망'을 발제하고 김기현 충북미학연구소장, 김명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9일부터 상반기 청소년 문화 교실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문화 교실은 청소년들의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취미활동을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탁구, 댄스, 제과, 제빵, 드론 총 5강좌로 구성됐으며 모집인원은 제과·제빵 각 12명씩, 탁구 10명, 댄스 10명, 드론 8명으로 총 52명이다. 수강료는 모든 강의 2만 원(자부담 포함)이며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23일까지 장락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642-838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천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장락 청소년문화의집은 양질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 청소년봉사단과 동아리 운영, 국내 교류 활동 등 활발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도민의 생활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충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사업지원은 전문예술강사 파견을 통한 '교육지원' 50개, 공연·전시·체험 등의 프로그램 운영 비용지원의 '활동지원' 95개로 구분해 총 145개 동호회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충북 청년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호회 구성인원의 평균 연령이 15세 이상 39세 이하일 경우 청년대상 우대사항을 적용할 예정이다. 생활문화활동가 지원은 10명의 활동가를 선정해 동호회 운영 관리, 모니터링 활동은 물론, 올해 충북에서 개최되는 충청권 생활문화축제기획에 참여해 협력할 예정이다. 2024 충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도내 생활문화동호회와 생활문화활동가는 충북문화재단 예술동호회 누리집(www.cbfc.or.kr/fcal/)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3-224-9143)에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은 '제50회 충청북도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5월 9일 탄금대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개최한다. 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도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충북 도내 초·중·고학생 및 동일 연령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30일까지 충주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및 우편 또는 팩스(852-3906),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부분은 백일장(운문·산문)과 사생(크레파스화·유화·수채화·아크릴화)이다. 원고지 및 화지는 주최 측에서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배부하며, 주제 역시 대회 당일 대회장에서 발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행정문화타운이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 괴산군은 괴산읍 서부리 일대에 사업비 196억 원(국비 126억 원, 군비 70억 원)을 들여 건립한 '괴산행정문화타운'을 다음 달 1일 개청한다. 이 곳은 군민들이 문화·복지·행정·여가·비즈니스 서비스를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동아리실, 작은도서관, 행복상담소, 대한법률공단법률사무소, 동청주세무서 지서 등이 입주한다. 괴산행정문화타운은 2개 건축물로 구성했다.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5천798㎡ 규모의 행정문화센터와 지상 3층, 연면적 898㎡ 규모의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로 조성됐다.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지상에 35대, 지하에 55대를 주차할 공간도 갖췄다. 괴산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9일부터 괴산행정문화타운으로 청사를 이전하고 22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이용 불편사항을 살피고 시공상 미진한 부분이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송 군수는 "괴산행정문화타운 조성으로 더 나은 공동체 활동 공간과 행정서비스 공간을 갖췄다"라며 "다양하고 넓어진 공간에서 각종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제7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충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그동안 우륵국악단과 함께한 수많은 협연자 중에서 충주를 사랑하며 우륵국악단에 애정을 갖고 음악적 교류를 하는 여러 대학의 교수들과의 협연으로 구성됐다. 협연자들은 현재 음악계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으로 최고의 교육자이자 예술가들로 우리 음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는 연주자들이다. 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정도형의 지휘로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김선옥(거문고) △단국대학교 음악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 이건석(대금)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 채수정(판소리)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김선림(가야금) 등이 우륵국악단과 함께 수준 높고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 낸다. 시 관계자는 "문화적 수준이 높은 충주시민들께서 음악계의 정점에 서 있는 연주자들과 우륵국악단이 만들어 내는 훌륭한 공연을 감상할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따뜻한 봄날 저녁 공연장으로 오시어 충주를 사랑하는 연주자들과 함께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 문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7일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과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4 진천의 책 선포식'과 함께 박윤경,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 거품 매직쇼, 창의적인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광장 야외도서관을 모티브로 책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구성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군민들이 가족 단위로 도서관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은 지난해 10월부터 진천군민 4천여 명이 함께 선정한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의 시작을 알리며,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아동 부문 박윤경 작가, 일반 부문 최태성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문화 공연으로 거품 매직쇼가 펼쳐지며, 이어지는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에서는 '사랑의 쓸모'의 저자 이동섭 작가의 명화 이야기와 함께 첼로(조연우 연주자)와 클래식기타(황민웅 연주자) 연주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어 체험, 북 스타트 체험, 모래예술 체험, 공간탐험 건축 놀이, 사람 책 체
[충북일보] 중부권 대표 힐링 휴양지로 자리매김한 증평 좌구산휴양랜드가 올해로 개장 1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9년 숲속의 집, 황토방을 기본 숙박시설로 첫발을 내딛은 좌구산휴양랜드는 15년간 천문대, 캠핑장, 썰매장, 명상구름다리, 명상의 집, 가상증강현실체험장, 인성학교 등 체험시설을 확충하며 체류형 관광휴양지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48만4천928명의 관광객이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았다. 산수유꽃이 만개한 오는 13일 토요일에 좌구산휴양림은 개장 15주년 봄맞이 행사를 갖는다. 행사 당일 특별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인증하면 좌구산휴양랜드 내 모든 체험시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이용권을 배부한다. 단, 모든 체험시설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선착순 인원 제한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좌구산휴양랜드 관리사무실(043-835-4551~3)로 문의하면 된다. 휴양랜드사업소장은 "특별 스탬프 투어 이벤트뿐만 아니라 푸드트럭, 직거래장터, 버스킹공연, 화분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며 "방문객들이 화창한 날씨와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오는 13~14일 북-페스티벌(Book-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모래예술 공연, 남동윤 작가 강연, 솜사탕 마술, 체험활동, 도서 대출 이벤트 등으로 꾸민다. 나만의 책 도장 만들기, 분필아트 체험, 기념품 증정 등도 한다. 기념품으로는 독서 관련 임무를 수행하면 뽑기를 통해 즉석에서 성인과 청소년에게 전자책 리더기, 북 커버, 이어폰 등을 준다. 또 어린이에게는 독서대, 문화상품권, 저금통 등을 증정한다. 특수망원경을 이용한 태양(별자리) 관측 체험도 마련하는 한편 우주 관련 도서를 대출한 어린이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줄 예정이다. 옥천군민도서관은 행사에 앞서 12일 특별개관, 도서 교환전, 도서 대출 권수·기간 확대, 연체기록 특별 면제 행사도 펼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이 체험관 전시실에서 오는 28일까지 줌치기법과 지승기법을 활용해 만든 공예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테마전 '한지, 그 특성을 다하다'를 연다. 줌치기법은 두 겹의 한지를 물로 적신 뒤 공기를 빼고 두드려서 종이를 질기게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 또 지승기법은 한지를 일정한 크기로 자른 뒤 비벼 꼬아 끈을 만들어 엮는 방법이다.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14일 유서경 지승공예가와, 20일 임지연 줌치공예가와 함께하는 특별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관람 문의는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043-730-3419)으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기자단 '세종 러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 박연문화관에서 '세종관광 SNS 기자단 세종 러비' 발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세종 러비'는 세종시의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되는 기자단이다. '러비'는 '널리'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아름다운 세종시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자 151명 가운데 다양한 연령대·지역별로 '세종 러비'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경쟁률 12.5대 1을 뚫고 선발된 기자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세종시의 관광명소, 축제, 맛집 등을 소개하는 관광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세종 러비 A씨는 "세종이 가진 구석구석 숨은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 러비 기자단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해 세종시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기자단 개인 SNS 채널과 세종 관광 공식 SNS 채널 '비짓세종(visitsejong_offi
[충북일보] 진천군이 벽암리 길상사에서 춘계 제향을 가졌다. 10일 열린 제향은 가락 김 씨 종친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가 초헌관으로 진행했다. 진천군에서는 매년 4월 10일과 10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제향을 진행하고 있다. 길상사는 삼국 통일의 위업을 완수한 흥무대왕 김유신(595~673)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으로 지난 1975년 2월 충청북도 기념물 1호로 지정됐다. 김유신은 만노군(현 충북 진천) 태수였던 김서현과 만명부인 사이에서 태어나 673년(문무왕 13)에 79세로 별세한 신라의 명장이다. 후일 삼국통일을 이룩한 공으로 835년(흥덕왕 10)에 흥무대왕으로 추존되고 경주의 서약서원에 배향됐다. 신라와 고려 때는 장군이 태어난 태령산 아래 장군의 사당에서 봄 가을로 제사를 지냈고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폐허가 됐다가 조선 철종 2년(1851) 백곡면에 죽계사를 세워 장군의 영정을 모셨다.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철거된 이후 1926년 후손 김만희가 지금의 길상사를 다시 세워 봄 가을로 제향을 지내고 있다. 길상사 인근 진천읍 상계리 태령산에는 김유신 장군이 탄생하고 태를 묻은 김유신 태실(사적 414호
[충북일보]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정기강좌 '시니어모델 과정'이 인기다. . 금빛평생학습관 정기강좌 시니어모델 과정은 올 상반기 신규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주·야간반 각 12회 운영된다. 이 강좌는 현재 주간반 23명, 야간반 16명이 참여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걷는 워킹, 스피치 훈련, 신나는 댄스, 포토포즈 등으로 구성됐다. 시니어모델 과정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은 걷는 자세 교정을 통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 있는 워킹과 멋진 포즈를 취하고, 서로 모니터링을 하며 즐겁게 수업하고 있다. 강좌는 2018~2023년 오송뷰티시니어대회 총감독을 맡았던 '신백수' 강사가 진행한다. 평생학습 정기강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정기강좌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금빛평생학습관 36개 강좌와 설성평생학습관 24개 강좌를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 하반기 정기강좌 프로그램은 오는 8월 수강생을 모집해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9일 충북문화재단을 충북도 MICE(마이스) 전담기구로 지정했다. '마이스 전담기구'의 역할은 국제회의 유치·개최지원, 지역특화컨벤션 발굴, 국내·외 마이스 홍보 마케팅 및 지역 내 마이스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마이스산업 활성화다. 이번 전담기구 지정을 통해 도는 2025년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는 청주 오스코(OSCO)와 11개 시·군의 특색 있는 유니크베뉴(26개소)와 같은 충북의 마이스 인프라를 알리고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충북도 유니크베뉴는 △충주호권(충주·제천·단양)에 위치한 포레스트리솜,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 소노문 단양,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를 비롯해 △괴산호권(음성·진천·증평·괴산)의 뤁스퀘어, 벨포레 △대청호권(청주·보은·옥천·영동)의 청남대, 초정행궁, 정지용문학관, 인문아카이브 양림 등이다. 국민관광지인 청남대는 작년 7월 충북권 최초로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오송생명과학단지와 같은 충북 핵심 산업단지가 청주 오스코와 오송역 인근에 위치해 향후 MICE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 밖에도 충북도는 서울-충북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