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2월 4일까지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인이나 부모 중 1명이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내년 2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내년 1학기 복학 예정자도 참여 가능하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도청 근무 38명, 시청(특례) 70명, 시청(일반) 65명이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4~29일로, 하루 급여는 6만9천760원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4∼30일까지 2021년도 군민행복일자리사업 186명을 모집한다. 이번 군민행복일자리사업의 모집분야는 행정자료(인사기록) 전산화, 장애인도우미사업,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 등 129개 사업이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4일부터이며 12월 17일까지이며, 만70세 미만은 하루 7시간씩 5일, 만70세 이상은 하루 4시간씩 4일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시간단 8천750 원을 받게 되며, 4대 보험 가입, 유급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군민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복무 혜택은 올해와 동일하게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옥천군민으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와 옥천군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 관리규정 제9조2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만약 제출 서류가 허위 또는 위·변조로 판명이 된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군민행복일자리사업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제공 동의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옥천군 일자리센터(043-730-3392,6
[충북일보] 충북도내 취업준비생들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고용악화·스펙준비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22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과반수 이상의 중소기업이 연초 계획했던 고용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504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올해 초 신입직 고용목표를 세웠던 기업은 55.8%였고, 경력직 고용목표를 세운 기업은 62.1%였다. 그러나 실제 올해 고용목표대로 인력을 충원한 기업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올해 신입직 채용을 계획한 기업 중 모두 충원한 기업은 36.3%에 그쳤다. 63.7%가 채용계획에 미달된 것이다. 채용 계획에 미달된 원인으로는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지원자는 많으나 적합한 인재가 적었다'는 답변이 3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류전형은 진행했으나 이후 면접 등을 진행하지 못했다(31.8%)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채용을 시작하지 못했다(25.7%) 는 답변이 이어졌다. 그러나 올해 채용하지 못한 신입사원을 내년에 채용하겠다는 기업은 많지 않았다. '올해 채용하지 못한 신입직 인원을 내년에 채용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 답한
[충북일보] 청주고용노동청은 긴급 고용유지지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3개사업장을 적발, 6천450만 원을 환수조치 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보험법상 긴급고용유지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업주가 근로자에 대해 해고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휴업·휴직 등의 방법으로 고용을 유지한 경우 1인당 최대 240일, 1천584만 원까지 지원되는 제도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청주지역 지원규모가 216억 원(853개 사업장)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의 8억 원(39개 사업장)에 비해 27배 증가했다. 적발된 업체는 휴업을 하지 않고 직원을 출근 시키거나, 실제 근로하지 않는 가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것처럼 속여 지원금을 지원받았다. 또 근로자에게서 휴직수당을 되돌려 받는 등의 수법으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이번에 적발된 청주 소재 3개 사업장은 부정수급액 2천150만 원과 함께 고용보험법에 의해 2배의 추가징수액(4천300만 원) 등 총 6천450만 원을 반환해야 한다. 조재광 부정수급조사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정수급한 긴급고용유지지원금을 적발해나갈 것"이라며 사업주의 자진신고를 당부했다 사업주가 부정수급액을 자진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1년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 250명을 모집한다. 동계 근로인원 모집은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경제활동 기회 제공으로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생근로활동에는 특례 90명, 읍면특례 27명, 일반 133명 등 총 250명을 선발하며, 특례 및 읍면특례 접수자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11.16.)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 및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재학생으로서 졸업 예정자다. 접수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제천시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방법은 전산추첨을 통해 특례, 읍면특례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 뒤 특례 미 선발자와 일반신청자를 대상으로 해 일반 133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부터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학생근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대상자 중 2020년 하계 학생근로 및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선발자의 신청을 제한한다. 동계 학생근로활동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4일부
[충북일보] 올해 2월부터 전국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전국과 세종의 '일자리 형편'은 대조적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았던 작년 10월과 비교할 때 실업자 수가 전국적으로 19.0% 늘어난 반면 세종은 26.1% 줄었다. 국내 최대 규모 정부청사가 위치한 세종의 경우 지역의 주요 산업이 경제 활동과 직접 관련이 없는 '공공행정'이기 때문이다. ◇전국 구직 단념자 1년 사이 22.2% 늘어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0월 고용 동향' 통계를 보면 전국적으로 지난 8월 일시적으로 좋아졌던 일자리 사정이 9월 이후 다시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작년 12월 94만2천명이던 실업자 수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는 매월 100만명이 넘었으나, 8월에는 86만4천명으로 크게 줄었다. 하지만 9월 들어 100만명으로 다시 늘어난 뒤 10월에는 102만8천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실업자 수는 작년 같은 달(86만4천명)보다 16만4천명(19.0%) 많아졌다. 같은 기간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가 2천873만3천명에서 2천811만6천명으로 25만7천명(0.9%) 줄어든 것과…
[충북일보] 충북의 전년동월대비 고용률이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무급가족 종사자 수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0년 10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 인구)는 14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6천 명(0.4%) 증가했다. 경제활동 인구는 9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천 명(0.2%) 증가했다. 경제활동 인구는 취업자 수와 실업자 수를 합한 숫자다. 충북은 10월 중 취업자 수가 줄면서 고용률은하락했고, 실업자 수가 늘면서 실업률은 상승(3.3%, +1.4%p)했다. 취업자 수는 8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만1천 명(1.2%) 감소했다. 취업자 수의 감소는 고용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고용률은 63.1%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0%p 하락했다. 지난 2019년 11월(-1.2%p)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89만 명의 취업자를 종사상 지위별로 구분하면, 비임금 근로자는 25만6천 명, 임금 근로자는 63만3천 명이다. 비임금 근로자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1만 명(3.6%), 임금 근로자는 1천 명(0.2%)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 가운데 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21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이며 총 150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관내 거주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다. 구직등록기관에 등록했거나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는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 공공근로 3회 연속 참여자, 공공근로사업 중도 포기자 등과 재산 기준 2억 원 이상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8일 최종 선발한다. 결과는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이내, 주 30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시간당 8천720원)이 적용된다. 단, 70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만 근무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세종시가 올 들어 7번째로 희망일자리사업 참가자 40명을 11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사람들은 17개 학교에 배정돼 이달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방역·청소 등의 활동을 하고, 최저임금(시간당 8천590 원) 외에 교통·간식비(하루 5천 원)와 주·연차 수당을 받는다. 만18세 이상(11월 6일 기준) 세종시민 중 저소득층이나 코로나19로 실직과 폐업 등을 경험한 사람은 우선적으로 뽑는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사무소)를 직접 방문,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044-300-4851~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4차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융복합'적 사고가 필수적 요소로 꼽힌다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지능'과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을 포함하는 '정보'가 결합된 '지능정보기술'은 국가 산업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직업 생태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4차산업혁명의 주된 특징으로 △기하급수적 기술발전 △융복합과 불확실성 △초연결을 들수 있다. 2018년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4차산업혁명 미래일자리전망'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산업과 비즈니스의 출현 △창의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의 출현은 하이테크 업무의 증가를 가져와 관련 분야의 직업과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빅데이터 기획가, 사물인터넷 전문가, 뉴비즈니스 경영컨설턴트, 중소기업 코디네이터 등 하이테크 업무와 기존 관련 직업의 융합으로 나타난 직업이 기대될 수 있다. 또 창의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으로 '창직(創職)', 신직업, 메이커스 운동, 기업 내 창의 활동 지원을 언급했다. 동물재활공학사, 암환우뷰티관리사를 비롯해 개인…
[충북일보]"가뜩이나 취업하기 힘든 데 코로나19 때문에 갈 곳이 더 없네요. " 3일 충북기업진흥원에서 열린 '2020 충북 취업박람회'를 찾은 중년 여성 2명은 행사장 한 편에 마련된 영상면접 업체정보 게시판을 살펴보다 발길을 돌렸다. 채용공고에는 연령제한이 없었지만, 나이 탓에 수차례 취업에 실패해 온 만큼 으레 안될 것이라 짐작한 것이다. 옆에서 게시판을 훑어보던 60대 남성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를 떠났다. 이 남성은 "최근 다니던 공장을 그만 둬 재취업을 하고자 왔지만 나이가 많고 학력이 낮아 새 직장을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6개 업체와 구직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박람회에는 80개 업체와 구직자 3천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면접을 치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영상)면접이 주가 되면서 현장면접 규모가 크게 줄었다. 이날 현장면접은 영상면접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해 소규모로 마련됐다. 구직자들은 간절하게 적은 이력서를 들고 진지한 태도로 상담에 임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코로나19는 채용시장 전반을 더욱 얼어붙게 만들며 재취업의…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열린다. 230개 업체가 참가하는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이행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박람회 누리집 주소는 'www.cbjob.or.kr'이다. 누리집은 영상면접관, 서류지원관, 현장면접관으로 구성된다. 영상면접의 경우 기업별 사전 면접질문에 대해 지원자가 영상 인터뷰로 참여할 수 있다. 서류지원관을 통해 합격한 구직자의 경우 해당 기업에서 면접을 보게 된다. 다만, 영상면접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해 현장면접이 소규모로 진행된다. 현장면접은 3일 오후 2시 충북기업진흥원 내 잡브릿지센터에서 열리며, 시간대별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김한기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채용시장 활력과 비대면 채용문화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직자들이 시간, 장소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해 면접 준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지난 2월말부터 전국적으로 본격화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민들의 일자리 사정이 전반적으로 나빠졌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최근 1년 사이 임금근로자 수 증가율이 전국 최고인 인구 증가율보다도 더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늘어난 근로자 10명 중 7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정규직,1년 사이 2.86% 늘어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임금근로자 수는 2천44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2천55만9천명)보다 11만3천명(0.55%) 적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6곳(인천,세종,대전,충남·북,전북)은 늘었고 8곳(서울,부산,광주,울산,경기,강원,경북,제주)은 줄었다. 나머지 3곳(대구,전남,경남)은 1천명 단위 기준으로는 변동이 없었다. 증가율은 △세종(7.09%) △충북(1.11%) △인천(1.02%), 감소율은 △부산(3.34%) △광주(3.23%) △제주(2.85%) 순으로 높았다. 같은 기간 전국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는 5천184만7천538명에서 5천183만9천953명으로 7천585명(0.01%) 줄었다. 따라서 전국 감소율은 임금근로자가 인구보다 0.54%p…
[충북일보] 국내 비정규직 근로자의 삶이 더 팍팍해졌다. 정규직 근로자와의 임금 격차는 커졌고, 고용안정성은 하락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전 산업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더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통계청의 '2020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금근로자는 2천44만6천 명, 정규직은 1천302만 명(63.7%), 비정규직은 742만6천 명(36.3%)이다. 임근근로자가 지난해 동기보다 11만3천 명 감소한 가운데 정규직은 지난해 동기보다 5만8천 명, 비정규직은 5만5천 명 각각 줄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임금근로자 수가 줄어들면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모두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감소한 정규직·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각각 5만8천 명, 5만5천 명으로 대동소이하지만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비임금근로자가 0.1%p 줄었다. 지난 2019년 비임금근로자가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4%다. 충북의 경우 임금근로자는 63만7천 명, 정규직은 41만7천 명(65.5%), 비정규직은 22만 명(34.5%)이다. 전년대비 임금근로자 수가 7천 명 감소한 가운데 정규직은…
[충북일보] 각 지방고용노동청별 구직급여 수급 중 재취업률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과 대전, 충남 등을 관할지역으로 하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전국 7개 지방청 가운데 가장 높은 재취업률을 기록했다. 재취업률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청이다. 이에 내실있는 직업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홍석준(대구 달서구 갑)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월 기준 전국의 구직급여 수급 중 재취업률은 30.4%다. 구직급여를 받는 10명 중 3명은 구직급여 수급기간이 끝나기 전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는 얘기다. 재취업률이 가장 높은 지방청은 대전청이다. 대전청의 재취업률은 32.8%로 전국 7개 지방청 가운데 가장 높다. 대전청은 앞서 2019년에는 27.5%의 재취업률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낸 바 있다. 2019년 전국 재취업률은 25.8%다. 대전청에 이어 2020년 8월 기준 재취업률은 △중부청 31.5% △서울청 30.9% △광주청 30.2% △부산청 28.9% △제주도 26.5% △대구청 26.4% 순이다. 올해 재취업률이 가장 낮은 대구청은 지난 2019년에는 22
[충북일보]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 사이 전국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초부터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면서 국민들의 전반적 활동이 위축된 게 주요인이다. 하지만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면서 인구 증가율이 높은 세종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늘었다. ◇지역 산업구조 따라 코로나 피해 '희비교차' 통계청은 매년 2회(상·하반기)에 걸쳐 '전국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 별 특성'이란 주제의 통계자료를 발표한다. 이에 충북일보는 이달 20일에 나온 2020년 상반기분(4월 조사)과 6개월 전인 4월 21일 발표된 2019년 하반기분(10월 조사)의 주요 내용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4월 기준 전국 취업자 수는 작년 10월(2천750만9천명)보다 94만7천명(3.4%) 적은 2천656만2천명이었다. 지역 별 감소율은 △대구(7.5%) △부산(6.0%) △제주(4.9%) △강원(4.8%) △충남(4.6%) 순으로 높았다. 이 가운데 대구는 코로나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10월 20일 기준 7천142명)한 지역이다. 부산은 국내 최대 규모 항구를 중심으로 해외 교역이 많다. 또 제주와 강원은 관광산업
[충북일보] 제천시가 내년 상반기 출범예정인 '제천복지재단'을 이끌어갈 임원을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제천복지재단 임원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기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비상근 이사 10명 이내, 비상근 감사 1명으로 이사는 3년 감사는 2년이 임기이다. 근무형태는 비상근으로 보수가 없고 회의참석 수당 등 실비를 지급한다. 이사 응모 자격은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출자·출연기관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이다. 서류 제출기한인 오는 31일까지 시청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yesgood@korea.kr)로도 접수 가능하다. 제출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임용추천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사장은 선임된 이사 중에서 과반수의 찬성으로 시장이 임명한다. 기타 자세한 사랑은 제천시 홈페이지를 공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제천시청 사회복지과(641-533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면접비를 주는 회사가 있기는 한가요· 한 번도 받아본 적 없습니다." 충북 도내 기업체와 구직자가 '면접비'를 놓고 큰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기업체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이유로 면접비 지급을 줄이는 반면, 구직자들은 '적어도 교통비는 줘야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도내 중부권의 한 제조업체는 사무직원과 생산직원 채용을 위해 면접을 진행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면접에는 2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렸고, 이 업체는 면접자들에게 면접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 업체 인사부서 관계자는 "나도 이 업체 입사 과정에서 면접비를 받지 못했다. 면접비를 받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며 "면접자 입장에서는 면접비를 받으면 좋겠지만, 업체 입장에서 딱히 면접비 지급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면접자가 한두명이라면 지급할수도 있겠지만, 10명 단위 이상이 넘어가면 업체 재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민감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국내 기업들 가운데 면접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30%가 채 되지 않는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최근 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면접비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면접비
[충북일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특수 포함) 임용시험 원서 접수 최종 결과를 13일 각각 발표했다. 충청권 4개 시·도 별 전체 평균 경쟁률은 △세종(7.1대 1) △대전(6.6대 1) △충남(4.2대 1) △충북(3.6대 1) 순으로 높았다. 하지만 초등 일반의 경우 대전(4.2대 1)이 세종(3.6대 1)보다 약간 높았다. 이는 선발 인원에서 세종(51명)이 대전(18명)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또 충남은 1.9대 1,충북은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치원 일반 경쟁률도 선발 인원이 세종(21명)보다 훨씬 적은 6명에 불과한 대전이 26.0대 1로 최고였다. 이어 △충북(21.3대 1) △세종(17.9대 1) △충남(13.0대 1) 순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세종시교육청 캐릭터 - 세종 내년 공립 유·초등교사 평균 경쟁률 충청권 최고 평균 7.1대 1…일반은 선발 인원 적은 대전보다 낮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특수 포함) 임용시험 원서 접수 최종 결과를 13일 각각 발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내년도 유치원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13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1학년도 공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 마감결과 유치원교사는 14명 선발에 298명이 지원해 21.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75명 모집에 656명이 지원해 8.7대1의 경쟁률을 보인 전년도 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선발 인원을 지난해의 19% 수준으로 줄인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초등학교 교사도 70명 선발에 125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160명 모집에 217명이 지원한 전년도 경쟁률 1.4대 1보다 높아졌다. 특수학교(유치원)교사는 32명 선발에 102명이 지원해 3.2대 1, 특수학교(초등)교사는 48명 선발에 184명(공사립 동시지원 69명 포함)이 지원해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별도 선발인 장애응시자의 경우 유치원교사는 1명 선발예정이나 지원자가 없었다. 초등학교 교사는 5명 선발에 2명이 지원해 0.4대 1, 특수학교(유치원)교사는 3명…
[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직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에게 6차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는 16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해 미취업 청년 40명에게 구직활동비를 추가로 지원, 안정적인 구직활동 및 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만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1인 30만 원을 생애 1회 지원할 예정이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고등학생, 대학(원)생, 정부·지자체 유사 사업 참여자, 고용노동부 취업 성공패키지·실업급여·구직활동 지원금·구직촉진수당 참여자, 외국인 등은 제외된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소득요건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서 200% 이하 가구로 대폭 낮췄으며, 거주요건도 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충주시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신청은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시청 기획예산과 청년인구정책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그동안 5차례에 걸쳐 미취업 청년 610명에게 1억8천300만 원을 지원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
[충북일보]12일부터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이 시작되면서 충북도내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원대상을 종전 구직지원프로그램 참여자로 한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마련돼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적극적 구직 의사를 가진 저소득·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만 원이 지급된다. 전체 지원금 대상자는 20만 명으로 한정되며 1~3순위로 나뉘어 지급된다. 이번 2차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청년센터를 통해 12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며 1~3순위 대상자들이 주민등록번호 생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만, 지원대상이 예산 범위(20만명)를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를 적용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1순위는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구직촉진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자다. 2순위는 2019년 구직지원프로그램 참여자다. 취업성공패키지(취성패)Ⅱ유형과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에 지난해 1월 1일 이후 사업 참여를 시작해, 12월 31일 이전 사업참여를 종료한 청년과 취성패 Ⅰ유형에 2019~2020년 사업참여를 시작해 2020년 7월…
[충북일보]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구직활동비 지원 대상기준을 완화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종전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사업 대상기준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4인 가구 569만9천 원)이었다. 하지만 자격기준 미달로 지원받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기준중위소득 기준을 200%이하(4인 기구 949만8천 원)로 완화했다. 군은 이번 완화로 기존 신청자 137명을 포함, 모두 255명의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의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초 공고일(2020년 4월 28일) 이후 음성군에 주소를 둔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구직활동비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 △고용노동부 실업급여·구직활동지원금·구직촉진수당·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고교, 대학(원)교 재학생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유사사업 참여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음성군 금왕읍 소재 음성군 일자리센터(음성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방문 또는 이메일(kjw9
[충북일보] 청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 8천만 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은 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포함)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추진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지역 일자리 실적을 목표 3만4천287명 대비 109.1%인 3만7천415명으로 초과 달성했다. 2018년 대비 상용근로자 수는 9천5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8천480명이 늘어난 성과를 냈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내 최초 일자리정책위원회 신설, 제조업 중심의 산업, 청년, 여성, 신중년, 어르신 등 5개 부문의 일자리 현안에 대한 대책과 균형 있는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주택, 보육, 교통, 문화, 산단 환경 등 7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업시장의 고용형태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긱잡'이 주목받고있다. 긱잡(Gig job)이란 필요할 때 마다 단기·임시적으로 일을 맡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Work-life balance)을 중요시 여기는 Z세대와 빠른 산업의 변화는 '긱 이코노미'를 성장시켰고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경제는 이에 불을 당기고 있다. '긱 이코노미'는 빠른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정규 프리랜서 근로 형태가 확산되는 경제 현상과 그 파급효과를 의미한다. 전통적으로 한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일자리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정규 직장 외에 자신이 가진 재능과 시간을 활용해 추가 직업을 갖는 것(N잡)도 긱 이코노미에 포함된다. 유사한 형태인 프리랜서와의 차이점은 '디지털 플랫폼'기반 유무다. IT플랫폼을 활용해 개인의 재능과 일자리를 필요에 따라 단기적으로 상호교환 하는 체제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 차량 공유, 재능 판매 등이 이에 속한다. 긱 이코노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취업시장의 판도는 이전과는 다른 변화를 겪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