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년인구 이탈 등으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충북은 대부분의 직종에서 구인(求人)이 구직(求職)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모든 직종에서 구인의 비중이 구직의 비중보다 높은 미스매치가 발생하는 곳은 전남이었고 충북과 충남은 단 한 직종에서만 구직 비중이 구인보다 높았다. 국토연구원 남기찬 연구위원 연구팀이 '지역노동시장의 공간적 미스매치와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펴낸 '주간 국토정책 브리프 808호'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보고서에서 시·도별 구직-구인 공간 불균등 분포와 지역노동시장권과 공간적 미스매치 등 분석결과를 제시했다. '시도별 직종별 공간적 미스매치 지수값의 구인-구직 구분'을 통해 10개 직종별로 구인과 구직 간의 미스매치 정도를 분석했다. 충북은 △경영·사무(-0.520) △연구·기술(-0.610) △교육·법률(-0.990) △보건·의료(-0.618) △예술·방송(-0.667) △숙박·음식(-0.817) △영업·판매(-0.417) △설치·생산(-1.161) △농림·어업(-0.370) 등 9개 직종에서 구인 비중이 구직을 앞섰다. 상대적으로 일할 사람에 비해…
[충북일보] 증평군이 1인1기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1인1기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기업체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현장에서 직업훈련을 실시한 뒤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가 장애인 취업률과 직업훈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해 증평군은 공모를 통해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을 올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부터 참여자와 구인업체를 모집 중이며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장애인복지관은 생산활동이 가능한 20~60세 등록 장애인 4명과 직업훈련이 가능한 기업체를 연계한다. 기업체는 훈련 종료 후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최대 3개월 간 현장훈련을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참여 장애인에게 월 5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고, 훈련을 맡은 업체에는 월 16만 원의 훈련지원금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 또는 기업체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043-835-4288)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군에서 5명의 장애인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특성으로 인해 취업곤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직무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의 기회를
[충북일보] 진천군이 노인세대 일자리 창출과 사화참여 증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23일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신홍섭)와 함께 노인세대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에서는 영농급수와 수로시설관리 등과 관련해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은 필요한 노인인력에 대한 취업알선과 지역 내 저수지와 하천의 환경정화를 위해 '내고향 물 살리기 운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영농급수와 수로시설관리를 위해 약 35명의 노인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소득증진과 사회활동 참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지회장은 "진천군은 만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6.5%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 세대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진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년째로 접어든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전국적 '고용대란'이 심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충청권의 전반적 일자리 사정은 '공무원 도시'인 세종만 나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과 충청지방통계청이 17일 각각 발표한 '2월 고용 동향' 통계를 보면, 작년 같은 달보다 고용률이 오르고 취업자수가 늘어난 곳은 충청 4개 시·도 중에서는 세종 뿐이었다. ◇세종 실업률은 8개 특별·광역시 중 최저 고용률의 경우 지난 1년 사이 세종은 60.9%에서 61.3%로 0.4%p 상승했다. 반면 △대전은 60.8%에서 58.9%로 1.9%p △충북은 61.7%에서 60.9%로 0.8%p △충남은 59.4%에서 58.7%로 0.7%p가 각각 하락했다. 또 전국은 60.0%에서 58.6%로 1.4%p 떨어졌다. 이 기간 세종의 실업률은 3.4%에서 3.2%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세종의 실업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북(2.3%)·전남(3.1%) 다음으로 낮았다. 8개 특별·광역시 중에서는 최저였다. 같은 기간 대전은 5.0%에서 4.7%, 충남도 4.2%에서 3.9%로 각각 실업률이 떨어졌다. 충북은 3.7%로 변동이 없었
[충북일보] 충북 고용률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자영업자의 위기도 지속됐다. 17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1년 2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 인구)는 141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6천 명(0.4%)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경제활동 인구는 89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7천 명(0.8%) 감소했다. 경제활동 인구는 취업자와 실업자를 포함한다. 충북 도내 취업자 수는 86만1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86만8천 명 보다 7천 명(0.8%) 줄었다. 15세 이상 인구는 증가한 반면 취업자 수는 줄면서 고용률은 하락했다. 고용률은 60.9%로 지난해 61.7%보다 0.8%p 하락했다. 지난 1월에 이은 2개월 연속 하락이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선방해 온 충북 고용률은 올해들어 휘청이고 있다. 지난 1월 충북 고용률은 58.8%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2%p 하락한 바 있다. 충북 고용률 하락의 주된 요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출 하락을 버티지 못한 자영업자들이 무너지는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업별 취업자 수 변동을 보면 2월 줄 가장 큰 하락
[충북일보] 청주고용노동지청은 해빙기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지역 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산업안전 감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지반·토사 및 가시설물 붕괴, 용접 및 인화성물질 취급에 따른 화재·폭발 등 각종 위험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위주로 이뤄진다. 특히 계단, 비계 등 추락의 위험이 큰 장소의 안전난간, 작업발판 등 추락방지 시설 설치여부를 확인한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작업 전 체온검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병행된다. 감독결과 지반침하·붕괴, 추락위험 예방조치 등이 확실하게 이행되지 않은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등 엄중하게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빠른 시일 내 위험요인이 개선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시정조치 등 행정명령도 병행된다. 이홍주 산재예방지도과장은 "근로자 안전에 위협이 되는 각종 위험요소를 원·하청이 함께 찾아 개선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상시 조성해야 한다"며 "이번 해빙기 감독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환경관리원 증원'이라는 용단을 내린 청주시의 선진 청소행정이 기대를 모은다. 시는 오송·오창산업단지 확대와 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환경관리원의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 보다 질 높은 청소행정을 위해 환경관리원을 278명에서 323명으로 대폭 증원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4개 구청별 환경관리원 인원은 상당구 75명, 서원구 68명, 흥덕구 93명, 청원구 80명이다. 신규 임용된 환경관리원 45명은 각 구청에 배치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시험을 거친 이들은 평균 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임용장을 거머쥐었다. 합격자 연령대는 20~30대가 주를 이룬다. 정년과 복지과 보장되는 환경관리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면서 지원자의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학력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흥덕구청에 배치된 합격자 A씨는 "3번의 도전 끝에 임용장을 받았다"면서 "맡은 업무를 내 일, 내 가족의 일로 여기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환경관리원의 근무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이들은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폐기물 수집·운반, 가로 구간 청소 등 도심…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졸업생 3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간 취업 프로그램인 '잡아드림 영끌잡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2020년 8월, 2021년 2월 졸업생으로 선착순이다. 취업 의지가 높고 연내 중소·중견기업 취업이 목표인 졸업생 중 평점 3.0 이상, 전공·취업관련 자격 1개 이상 보유자에게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본 프로젝트 참가자는 취업 컨설팅, 충북대 인재추천 우선 선발, 일반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충북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한 후 충북대 씨앗(CIEAT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참가신청서와 이력서다. 자세한 사항은 취업지원본부 대학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고용률(15~29세) 분야에서 '도내 1위, 전국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에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집중해 얻은 값진 성과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음성군의 OECD 기준(15~64세) 고용률은 73.3%로 도내 2위, 경제활동 참가율은 68.5%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15~29세 청년 고용률은 지난 5년간 계속해 도내 1위와 전국 6위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일자리 창출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5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에너지 공공기관 및 우량기업을 대거 유치했다. 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물류 우량기업은 신에너지, 자동차 물류산업 거점도약을 이끌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군은 지난해 2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투자 유치로 5천300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의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군은 올해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523억 원을 투입해 1만2천754명의 재정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8일 어진동 뱅크빌딩 6층 위드워크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엘이디라이텍·레이크머티리얼즈 지역 산업단지에 위치한 7개 기업이 모두 45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 044-300-4038, 4046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4년 연속 충북 도내 고용률 1위, 경제활동 인구 5만명 이상 전국 시군 중 고용률 2위를 달성했다. 통계청의 2020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진천군은 69.4%의 고용률을 달성하며, 4년 연속 도내 1위 기록을 세웠다. 이번 고용조사 결과, 진천군의 고용지표가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지난 2020년 상반기 고용지표 대비 상당히 개선되고, 진천군의 고용환경 기반이 견고하고 안정적임을 보여줬다. 군은 15세 이상 인구인 생산가능 인구가 지난 반기 7만5천명보다 900명이 늘어난 7만5천900명이며 취업자수 또한 직전 반기보다 1천800명이 늘어 5만2천600명을 기록해 최근 3년간 취업자수 증가율 전국 6위,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경제활동인구 1천800명 증가,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명이 감소하면서 지난반기 70.2%보다 1.6%p 증가한 71.8%이며, 경제활동 인구 5만명 이상 시군 중 2위를 차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 중 가정주부, 학생, 고령자를 제외한 실제 일을 하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인구로 진천군은 해당 인구가 지속적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외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법무부(출입국사무소)·안전보건공단·산업인력공단 등과 함께 오는 26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특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청주·진천·옥천·영동·증평·괴산·보은 등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관할 사업장 38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 사업장은 비전문취업 비자 E-9와 재중 교포 등 방문취업 비자 H-2 등 고용허가제로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 5명 이상을 고용하고, 기숙사를 보유한 제조업체다. 특히, 10명 이상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 106개소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오염 감시를 위해 접촉이 많은 손잡이 등에서 환경검체 채취를 병행한다. 환경검체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양성이 나올 경우 해당 사업장 전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연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방역수칙 위반 사업장과 점검 불응 사업장, 집단감염 고위험 사업장 등을 지자체에 즉시 통보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김우동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장은 지자체와 협조해 엄중조치할 예정"이라며 "마스크 착용·식탁 가림막 설치·발열체크…
[충북일보] "이제는 어디라도 좋으니 올해안에 취업만 했으면 좋겠어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시장의 한파가 극심해지면서 충북도내 취업준비생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따라 취업자들의 취업목표가 이전과 많이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3년째 취업 준비 중인 A(28·청주시)씨는 "이번 상반기에는 어디라도 좋으니 취업을 하고싶다"고 말했다. A씨는 대학교 졸업 후 상·하반기 취업시즌마다 대략 20건 이상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왔다고 한다. A씨는 "매년 3월과 9월은 기업들의 공채가 집중되는 시기로 대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입사지원서를 넣고 있다"며 "처음에는 금융권을 생각해 관련 기업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내가 넣을만하다 생각되면 직종·규모관련 없이 넣게된다"고 말했다.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도 여전히 많다. 오는 6일 시행되는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은 경쟁률은 43.3대 1로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A씨는 "주변에도 아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다"며 "그동안은 목표했던 것만 생각했지만 이제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야하나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쉬워보여 선택한다는 것은 아니다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2021년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사업(상생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2년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구직 장애인과 구인 업체의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업체 직무분석에 집중하고, 훈련생의 직업능력 및 상담을 통한 업체 선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훈련생의 현장훈련 적응 지원을 위해 맞춤형 위생 키트와 안전용품 등도 지원한다. 훈련 참여 장애인에게는 3개월간 1일 3시간 월 최대 50만 원의 훈련수당과 기업체에는 3개월간 1명당 최대 50만 원의 훈련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26일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동건설과 상생 일자리사업 관련 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경동건설은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2명의 장애인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로, 취업 장애인과 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사후지도 모니터링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받기도 했다. 상생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나 장애인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cbr.or.kr)를 확인하거나 직업지원팀(070-4221-9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수 충북장애인종합복지
[충북일보] 증평군이 5월까지 3개월 간 상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달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8명을 모집하고, 연탄리 인력 부족 농가 투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긴급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여성,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수시 신청할 수 있으며, 증평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더 많이 알려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어려운 농가와 기업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로 고용환경이 악화되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재한외국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취업 교육이 시작된다. 청주리더스로터리클럽(회장 권민안), 청주출입국 사회통합협의회(회장 최윤철),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구본준)는 2일 업무협약을 맺고 재한외국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무료 취업교육 및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리더스로터리클럽과 사회통합협의회는 교육 기자재 구입 및 교육 비용을 지원한다.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는 교육에 참여할 재한외국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취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관리는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춤추는 향기나무'에서 맡기로 했다. 취업교육은 매년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1기당 정원은 7명(재한외국인 3명, 장애인 4명)이며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공공기관에 입점한 카페에 취업할 수 지원할 방침이다. 권민안 청주리더스로터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환경이 악화일로에 있고, 이런 상황에서는 재한외국인 및 장애인들의 취업은 더욱더 힘들다. 이들에게는 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소속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2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은 58명(경력직 3명 포함)으로, 지난해 73명보다 15명(20.5%) 줄었다. 원서는 4월 19~23일 채용사이트(edurecruit.sje.go.kr)에서 접수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세종시교육청 캐릭터 - 210302-표-세종교육청 공무원 신규 채용 - 자료 제공=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올해 공무원 신규 채용 58명 작년 73명보다 15명 적어…4월 19일부터 원서 접수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소속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2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은 58명(경력직 3명 포함)으로, 지난해 73명보다 15명(20.5%) 줄었다. 원서는 4월 19~23일 채용사이트(edurecruit.sje.go.kr)에서 접수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옥천군은 3월 2일부터 각 수행기관별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일제히 개시한다. 군에 따르면 2021년 노인일자리는 참여자는 1천770여명으로, 2월말까지 각 일자리수행기관별(옥천군노인복지관, 옥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로 참여자 선발, 사업단별 구성과 팀 편성을 완료했다. 이에 2일부터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 및 활동교육과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활동에 돌입한다. 교육은 각 수행기관별로 100명 내·외로 실시하며, 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마스크착용, 발열검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할 계획이다. 본 교육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를 돕고자 사업소개 및 운영방법, 근무시 안전수칙 등 직무교육과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의 소득공백을 예방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사업운영을 위한 사전준비를 모두 끝내고 3월부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며 " 수행기관과 어르신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활동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 상반기(6월까지) 활동할 '아이 돌보미' 60명을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세종시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care.idolbom.g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사람들은 80시간의 이론 수업과 20시간의 현장 실습을 거쳐 돌보미로 채용된다. 돌보미로 활동하면 시간 당 기본 급여(8천730 원) 외에 각종 수당과 명절상여금(연간 총 20만 원·2회) 등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044-850-8145)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작년 2월부터 전국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로 대학 졸업생, 특히 지방대학 출신들의 취업난이 더욱 심해졌다. 하지만 충청권은 공공기관 수는 영남이나 호남권보다 각각 더 많으면서도, 지난해 신규 고용 인원은 적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 대학 졸업생들이 쉽게 취업할 수 있는 이른바 '알짜 공공기관'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공공기관 숫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충청권 정부는 지역 균형발전을 꾀한다는 취지로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14개 시·도) 소재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그 동안 세종시와 전국 10개 혁신도시 등의 1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돼 오다가 , 작년 5월 27일부터는 혁신도시가 없는 대전·충남을 포함한 130개 공공기관으로 확대됐다. 기존 공공기관들의 경우 연간 전체 신규채용 인원 중 지역 인재(해당 지역 고교·대학 출신) 비율이 첫 해(2018년) 18%에서 매년 3%p씩 상승, 2022년에는 30%가 돼야 한다. 또 작년에 새로 지정된 21개 기관(대전 17,세종·충남·충북·부산 각 1)도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충북 투자유치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투자유치기업지원사업과 지식기반서비스지원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포함돼 2021년 신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도내 투자유치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디지털 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투자유치기업지원사업 대상 기업은 도내 10개 기업이며, 대상 청년은 25명이다. 지원기간은 최대 2년으로 고용유지시 추가 1년이 지원된다. 지식기반서비스지원사업은 도내 관련 50개 기업이고, 대상 청년은 100명으로 기업당 3명이다. 해당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청년 1인당 월 2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지속적인 충북 거주를 위한 정착지원금 월 20만 원과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기개발지원금을 연 최대 20만 원 내로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충북기업진흥원(청년고용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문의 사항은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
[충북일보]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공기업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대전)가 2021년 상반기 정규직 신입사원(일반직 6급)을 뽑는다. 공사가 19일 채용 홈페이지에 공고한 내용을 보면 선발 예정 인원은 일반공채 750명, 보훈추천 및 장애인 120명(별도 선발·인턴 2개월 근무 후 정규직화) 등 모두 870명이다. 특히 일반공채 권역별 선발 인원 506명 중 38.1%인 193명은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북)에 있는 대학이나 고교 졸업자로 선발한다. 지원서는 3월 2일 오후 2시~3월 5일 오후 2시 채용 홈페이지에서만 받는다. 올해 신입사원 연봉(성과상여금 제외)은 작년(3천300만 원)보다 100만 원(3.0%) 오른 3천400만 원이다. 코레일은 또 일반공채 불합격자 가운데 희망자 750명(필기시험 성적 순)은 체험형 인턴으로 뽑을 예정이다. 이들은 6월말부터 3개월 간 근무하고 월 195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한편 지역 학교 출신 인재 의무채용 대상인 충청권 공공기관은 △대전 17개 △세종 21개 △충남 3개 △충북 11개 등 모두 52개다. 대전 / 최준호 기자 200901-코레일 철도공단 본사-나
[충북일보] 작년 2월말부터 전국에서 본격화한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 대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으로 안정적 직업인 공무원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지방자치단체(시·도)들의 2021년 공무원 채용 계획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세종시 증가율,공무원 채용 인원이 인구의 약 2배 세종시가 최근 발표한 내용을 보면, 올해 새로 뽑는 시 소속 지방 공무원은 모두 106명(신규직 83, 경력직 23)이다. 지난해 98명보다 8명(8.2%) 늘었다. 하지만 시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행정안전부 발표)는 2019년말 34만575명에서 작년말에는 35만5천831명으로, 1년 사이 1만5천256명(4.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세종시는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전국 시·도 가운데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지만,지난해에는 집값 폭등 등으로 인해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가장 낮았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재난지원금 지출 증가 등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의 살림살이(재정) 여건은 크게 나빠졌다. 그런데도 올해 공무원 채용 인원 증가율은 지난해 인구 증가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021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의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의 경력형성과 목돈마련을 지원하고 기업의 인재확보와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청년·기업·정부가 각각 300만 원, 300만 원, 600만 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청년들은 2년 이상 해당기업에 근무하면 총 1천200만 원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청년의 경우 만 15세 이상~34세 이하 미취업자다. 정규직 취업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없거나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2개월 이하라면 가능하다. 다만 12개월을 초과했더라도 퇴직 후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라면 대상이 된다. 졸업예정자의 경우 대학교는 마지막 학기 재학중이어야 하고 고등학교는 마지막 학기 교육과정을 종료해야 한다. 기업은 정규직 채용일 기준 고용보험자수 5인 이상인 중소기업과 3년 평균 매출액 3천억 원 미만인 중견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고용보험자수 5인 미만이라도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 일부기업은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연중 상시로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워크넷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를
[충북일보] 보은군이 저소득 차상위층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1일부터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은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함께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가구소득 중위소득 50% 이하, 재산 3억 원 이하 저소득 가구의 만15세 이상 69세 이하 구직자다. 대상자에게는 취업지원과 함께 구직활동기간 중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까지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노동부 고용센터 콜센터(☏1350)나 국민취업지원제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