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이 2021년 농·축협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하고 지역인재 52명을 뽑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일 월요일까지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시험 및 신체검사로 진행된다. 채용방식은 학교, 성적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며 연령, 학력, 성별에 제한은 없다. 다만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응시가능 지역은 본인, 부(父)혹은 모(母)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으로 제한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채용진행에 어려움이 많으나, 철저한 방역안전 속에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가겠다"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디지털 농업을 이끌 지역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열악한 노동 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근로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법정기념일이다. 근로자의 날이 처음으로 시행된 1973년(당시는 3월 30일)과 비교하면 현재는 근로자의 지위와 복지 등이 크게 향상됐다. 하지만 급변하는 근로환경 속에서 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한 '사회초년생'들은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충북 도내 사회초년생들은 소위 'MZ세대'로 불리는 이들이 주로 포진돼 있다. 이들은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중요시 하는 세대로 대표된다. 각 직업군에서 일하는 'MZ세대'들을 만나 일과 삶에 대한 생각과 향후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보건 계열 종사자 변은주(28) "나로 인해 건강이 호전되는 환자를 볼 때, 대학등록금이 아깝지 않아" "노인의 일상생활에 고령, 질병 등의 이유로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부분을 파악해 도움을 주는 제도의 전반적인 업무를 하고 있다. 의료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다 같을 것 같지만, 나로 인해 건강이 호전되는 환자를 볼 때가 가장 보람된 때가 아닐까 싶다.…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근로조건이 취약한 사업장에 대해 노무관리 지원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지난해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 접수 비율이 높고, 청년(19∼34세)이 다수 근무하는 5개 업종의 20인 미만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신규 설립 사업장에 대해 노무관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5개 업종은 △음식업 및 주점업 △소매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이다. 대상 사업장은 청주노동지청 관할구역인 청주, 진천, 괴산, 증평과 남부 3군 등 7개 시·군의 118곳이다. 이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실시된다. 우선 사업장 자체적으로 법정 근로조건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한다. 사업 수행은 청주노동지청과 위탁계약을 맺은 한국공인노무사회 충북지회, 충북경영자총협회, 진천상공회의소 등 3개 기관이 위촉한 공인노무사가 한다. 이들은 최저임금 준수여부, 서면 근로계약서 작성여부, 임금 및 퇴직금 지급여부 등 기초고용질서를 중점 지도하고, 자율적으로 법정 근로조건을 준수할 수 있도록 컨설팅한다. 자율적 개선을 거부하는 사업장이 있을
[충북일보] 한일시멘트 노동조합은 2021년 임금협상을 회사측에 모두 위임하기로 합의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신속한 ESG경영 시행을 위해 노사 양측이 뜻을 모은 것. 한일시멘트는 최근 서초동 한일시멘트빌딩에서 전근식 대표와 신광선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해 올해의 임금협상에 관한 모든 권한을 회사에 위임키로 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 신 위원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지만 코로나19 극복과 ESG경영 등 노사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하는 시기"라며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가 미래 발전을 위한 투자에서 성과를 거두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대표는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가 원동력이 돼 한일시멘트가 지금까지의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상생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선택한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노사가 힘을 모아 시멘트 업계의 진정한 탑티어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한일시멘트는 상생과 화합의 협력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1965년 노동조합 창립 이후 년 56년 연속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 보건인력을 한시적으로 보충하기 위해 기간제근로자 3명을 긴급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전산업무(엑셀, 한글)가 가능한 20세 이상 60세 이하의 자로 합격 후 즉시 선별진료소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진천군보건소 3층 보건행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내달 4일 개별통보 한다. 합격자는 내달 10일부터 10월 10일 까지 5개월간 선별진료소 전산입력, 행정지원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http://www.jin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진천군보건소(043-539-7301~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취업 지원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시는 결혼,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의 다양한 이유로 경제활동의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에게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새일잡고'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력단절 여성들은 엄정면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 공장 H기업을 방문해 직장체험을 받았다. 이들은 기업 소개와 함께 3일간 생산 현장의 제조과정에 직업 참여하는 기회를 통해 재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직장문화에 대한 적응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5개의 기업체를 선정해 경력단절 구직여성들에게 원하는 기업에서 직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기업에서 인력난 해소와 함께 기업의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으며, 참여 여성은 체험하는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직종에 대한 접근 기회를 받음으로써 모두의 욕구를 충족시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애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충북일보] 진천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한 '2021년 희망근로지원사업'의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중심의 고용 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지원을 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절실한 진천군민이다. 모집분야는 △백신접종 업무 지원 △생활방역업무 △한시생계업무보조 등 3개 분야 32개 사업으로, 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백신접종 업무 지원은 진천군민의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자 선정은 사업별 자격요건과 근로능력, 재산·소득액, 취업취약계층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휴·폐업한 자,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하고, 미달시 기준 초과자도 후순위 선발한다.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통합일자리지원단
[충북일보] 진천군이 은퇴세대들의 역량강화와 취업지원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23일 (사)한국경비협회 충북지방협회와 지역 중장년, 은퇴세대의 역량강화와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직 희망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맞춤형 인생2모작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의 일환으로 해당 기관과 함께 지난 2018년부터 위탁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해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교육이 진행되며 최대한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덕희 통합일자리지원단 소장은 "중장년, 은퇴세대의 재취업 욕구 반영을 현실화해 양질의 취업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당 직업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2023년부터는 네이버가 세종시내 최대 민간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가 세종테크밸리(세종시 집현동 산139 등)에 짓는 제2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인 '각(閣) 세종'의 기공식이 22일 열린 가운데, 세종시는 센터 건립 기본 계획 및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이날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총 29만 3천697㎡의 터에 2단계로 나뉘어 건립된다. 또 1단계 센터는 6천500억 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4층, 건물 연면적 14만 2천771㎡ 규모로 내년말께 준공된 뒤 2023년 상반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핵심 시설로 면적이 10만1천112㎡에 이르는 '서버(Server)동'을 비롯해 △운영동(3만7천764㎡) △직원 숙소동(3천782㎡) △방문자 안내동(111㎡) 등이 들어선다. 시가 대전세종연구원에 의뢰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센터 건립으로 인한 경제적 유발 효과는 △생산 7천76억 원 △부가가치 2천535억 원 △취업 3천64명 등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 운영되고 제1센터(강원도 춘천)보다 규모가 6배 이상 크게 지어질 세종 센터는 세종시 살림살이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네이버가 춘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공공과 민간을 합쳐 일자리 1만2천754개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15~64세 고용률 73.7%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2조여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힙입어 음성군 지역내 총생산(GRDP)은 충북의 11.7%로 도내 2위, 15~64세 고용률은 73.5%로 도내 2위를 기록했다. 군은 올해도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성본산업단지 등 8개 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 등 공공기관을 유치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 군은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 서비스 강화, 중소기업 창업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전개한다.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지원금 상향, 특별 지원 등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했다.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과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등 기업 성장환경도 제공한다. 군은…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른 지방자치단체나 중앙부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전입 희망자(7~9급 각 약간 명)를 모집한다. 직급 별 직렬은 △7급이 세무, 복지, 공업, 농업, 건축 △8급이 세무, 전산, 복지, 농업, 환경, 건축 △9급은 공업, 녹지, 환경이다. 지원서는 이달 26~28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지원과(044-300-302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인 도시교통공사와 시설관리공단이 각각 전국을 대상으로 직원을 뽑는다. 우선 공사는 운전원 19명(마을버스 10, 콜버스 9)을 공개 채용한다. 마을버스(정규직)는 만 18~59세, 콜버스(기간제근로자)는 만 60~64세이면 거주지와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콜버스는 지난 13일부터 신도시 1생활권에서 본격 운행에 들어간 대중교통수단인 '셔클'을 일컫는다. 4월 20~26일 원서를 접수,5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044-850-0212~4. 또 공단은 보람수영장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근무할 수영강사 3명과 보람수영장 고객 안내원 1명(휴직자 대체)을 4월 19~26일 모집한다. 모두 응시자의 거주 지역 제한이 없고, 신분은 기간제근로자(시간 당 임금 1만17 원)다. ☏044-850-125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8일부터 16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630명을 대상으로 활동 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는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천473명의 노인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익활동 안내 및 사업단별 활동 방법 △노년기의 건강관리(치매, 우울 예방) △안전 수칙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행동 요령 △코로나19 예방접종 전·후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노인들은 일자리 활동 시 주의사항이나 민원 사례, 요령 등을 안내받으며 노인 참여자들의 사회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웅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겁고 건강하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원수호대, 마을
[충북일보] 보은군이 오는 20일까지 효율적인 임도관리를 위해 임도관리원 4명을 모집한다. 선발 예정인원은 서류심사와 장비능력 검정 등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임도관리원은 임도보수 작업 등 임도의 전반적인 관리업무를 맡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보은군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작업도구 등을 사용하는데 장애가 없어야 한다. 고교·대학재학생(야간 대학생 제외)도 제외된다. 신청서는 보은군청 산림녹지과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043-540-3362)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경리회계사무원 △호텔객실관리사 △온라인마케팅 △어린이집 맞춤조리사 △사회복지행정실무 등 5가지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과정 당 20명씩 총 100명이다. 이 가운데 경리회계사무원과 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은 접수가 끝났고, 나머지 3개 과정은 오는 19일 이후 각각 진행된다. 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의 경우 세종시내 첫 호텔로 최근 문을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과 연계, 수료 후 취업까지 알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은 아직 2명 정도 결원이 있다"고 말했다. 훈련을 받으려면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www.sejongsaeil.com)의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전자우편(sjsi0603@daum.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044-863-8219)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0320_베스트 웨스턴호텔 세종-나 - 세종시내 첫 호텔로 최근 문을 연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세종(어진동 540 행정안전부 별관 옆)'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58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통계청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다. 산업 전반에 대한 규모, 구조 및 경영 실태를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기본통계 조사다. 조사대상은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1만5천367개)다.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사업의 종류, 유·무형 자산 등 총 37개 문항이며, 방문 면접조사와 비대면 조사(온라인조사, 이메일 등)를 병행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중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자다. 충주시청 홈페이지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모집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기타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기획예산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5월 14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5월 27~28일 이틀간 조사요원 교육 이수 후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현장 조사 업무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는 국가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통계조사인 만큼, 정확하고 신뢰
[충북일보] 민주노총이 SPC 그룹 파리바게뜨에 '사회적 합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와 화섬식품노조 조합원 10여 명은 13일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파리바게뜨 규탄 전국집중행동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선혁 민주노총 충북본부 본부장의 발언을 시작으로 장경연 화섬식품노조 대전충북지부 지부장의 규탄발언, 정하림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의 현장발언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SPC파리바게뜨가 3년 전 합의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지 않은 채 완료를 선언한 점을 문제로 들었다. 노조 관계자들에 따르면 2018년 1월 당시 사회적 합의의 주요 사항은 △자회사 변경 후 근로계약서 재작성 △노사 간담회 및 협의체 운영 △체불임금 해결 △부동노동행위자 징계 △본사직원과 3년 내 동일임금 약속 등이다. 하지만 '자회사 변경 후 근로계약서 재작성'과 '부당노동행위자 징계'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노사 간담회 및 협의체'는 운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또 파리바게뜨가 지난 1일 '사회적 합의 이행 완료'를 선언한 것을 두고 '셀프 선언'이라며 "합의주체를 우롱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합의 당시 근무하던 기사(제빵사
[충북일보] 통계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한다. 이에 따라 만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요원·관리자 등 약 1만 4천명(세종은 64명)을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1일 수당은 조사요원이 6만9천760 원,관리자는 7만2천420 원이다. 신청서는 홈페이지(ecensus.go.kr)에서 받는다. 세종시의 경우 정보통계담당관실(044-300-2462)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군은 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와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 총 16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사요원에 지원할 수 있으며 기존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신청자는 채용 시 우대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에 직접 등록하거나 (전자)우편 접수를 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23일 이후 개인별로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산업 전반에 대한 통계조사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임해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12일부터 16일까지 17개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군민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 상황 장기화로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 17개 사업에 100명이며,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백신접종 지원(22명)과 골목상권 회복 등 코로나19 피해 주민을 위한 공공일자리(78명)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옥천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 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기한 내에 본인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김태수 경제과장은 "희망근로일자리사업은 백신접종 지원과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이라며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경제과(☏043-730-3392)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오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7주간 '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충북도 등 수도권 외 14개 광역 지자체가 주관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인재에게 혁신도시 지역인재제도 설명, 이전공공기관의 취업정보 제공,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운영 등 관련 홍보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취업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해 2019년 오프라인 행사 대비 8배 증가한 11만1천29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공공기관 및 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기업 인재상을 소개한 동영상 등 취업 준비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대상은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역의 광역시·도,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지방대학 및 고등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자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10곳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 대상 공공기관으로 추가 지정된 공공기관 등 모두 101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앞서 국토부는 '혁신도시 조성 및
[충북일보] 세종시가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희망근로지원사업' 을 벌인다. 이에 따라 참가자 187명을 오는 12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을 통해 모집한다. 하루 4시간씩 주 20시간을 근무하고, 시급 8천720 원(최저임금·주 17만4천400 원)을 받는 조건이다. 참가자들은 △백신 접종 △생활 방역 △소상공인 회복 △농촌 경제활동 지원 등의 일을 한다. ☎044-300-4822~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5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2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에게 실업 상태에서 벗어나 민간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단계 사업은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으로, 모두 66개 사업장에 253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근로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5월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2021년 2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시작했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들에게 일정기간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직업 능력을 키우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참여자 40명은 6월말까지 3개월간 △군립도서관 청사관리 △보강천 생태하천 관리 △좌구산 휴양랜드 시설 관리 등 27개 사업에 투입된다. 임금은 시급 8천720 원으로 70세 미만은 주 30시간, 70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구하기가 더 어려운 지금 안정적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올 들어 5번째로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기획홍보팀장(다급)을 비롯, 다~마급 11명이다. 만 18~59세 국민이면 거주지에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3월 29일~4월 4일 지원서를 접수, 서류심사와 필기·면접 시험을 거쳐 4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연봉 하한액은 3천656만 원(다급)~2천386만 원(마급)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