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청년 미취업자와 중장년의 재취업지원을 위해 취업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시민의 고용 촉진 및 고용안정을 위해 미취업자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지원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19~65세 미취업자 및 실업자다. 지난달부터 고용노동부에 인증된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의 훈련과정을 받는 자가 관련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경우 1인 1회 5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단, 훈련과정 기간 내에서 시험에 응시할 경우만 지원하며,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시는 차별화된 직무 전문성 강화로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전문자격증에 도전하는 구직자들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경기침체 및 기업의 채용감축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이 많다"며 "고용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취업 자신감을 회복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신청서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참여자 6명을 모집한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재난·재해, 부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 또는 소농·여성·7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농가 등에 일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에서 75세 이하 충주시민이다. 단, 기초생계급여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접수일 기준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이내,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시간당 8천720원)이 적용된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선발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경제기업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 금융거래 정보 제공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3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차지단체와 일자리관련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시행하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수소·전기차 산업 소재부품 생산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수소·전기차 산업 소재부품 생산인력 양성사업은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소재부품 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 등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공급할 방침이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최근 신규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 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력수요 또한 증가하는 추세"라며 "생산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와 양질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14명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만 65세 이하 재단 인사관리 규칙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접수마감은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다. 이메일 및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체험관광센터는 충주의 다채로운 체험과 오감만족 행복한 여행을 위한 맞춤형 체험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컨트롤타워'로, 이번에 채용할 기간제 근로자는 충주관광안내소, 충주의상대여소, 충주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및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달로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된 지 1년을 맞는다.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전국적으로 일자리가 많이 사라졌다. 그렇다면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과 최근의 일자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통계청과 충청지방통계청이 최근 각각 발표한 전국과 충청지역의 '1월 고용 동향' 통계 자료에 실린 내용을 세종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1년전 1월 고용시장은 '따뜻한 봄' 일반적으로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코로나 '사태에 가장 덜 취약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끼고 있어, 인구 증가율과 공무원 비율이 전국 최고인 데다 고학력자 비율도 높은 게 주요인이다. 먼저 작년 1월의 주요 통계치를 2019년 1월과 비교해 보자. 당시 전국의 15세 이상 인구는 4천466만5천명으로,1년전보다 34만7천명(0.8%) 많았다. 또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1.8% 늘어난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0.9% 줄었다.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자가 2.2% 증가했으나, 실업자는 5.8% 감소했다. 이에 따라 고용률은 1년전보다 0
[충북일보]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지역 인재만을 위한 채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천의 인재들이 1년간의 영화제 근무를 통해 영화제 업무와 운영시스템을 배우며 경력을 쌓고 이를 통해 향후 전국의 문화재단, 영화제, 축제단체 등 예술기관의 입사지원 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부분의 국제영화제들은 업무적 특성상 소수의 상근직원 외에 영화제 기간 3~6개월 단위로 근무하는 단기인력을 모집·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으로 인해 제천의 인재들 또한 '짐프리(JIMFFree)' 같은 자원봉사 외에는 영화제 참여기회가 적었다. 제천영화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천인재양성을 위한 채용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지원 자격은 제천지역의 초·중·고교 및 관내 대학출신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요업무는 영화제 사무국의 전반적인 업무 지원 및 연중사업 운영, 소속팀의 전문 업무 등을 배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의 경력을 쌓은 인재들은 추후에 영화제의 신규인력 채용 시에도 우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천출신으로 취업을 준비 중인 한 청년은 "취업을 하려고 타 지역의 문화재단과 예술기관 등에 모집공고가 나서 입사지원을 하려고 했
[충북일보] 세종시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2021년 청사진(청년 사회적 경제 진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에 참가할 미취업 청년(만 18~39세) 10명을 모집한다. ☏044-300-503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 고용률 60%선이 무너졌다. 충북의 올해 첫달인 1월 고용률은 58.8%로 지난 2018년 2월 59.3% 이후 35개월만에 50%대를 기록했다. 1년 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도소매·숙박음식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의 수가 대폭 감소한 게 원인으로 풀이된다. 14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1년 1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고용률은 58.8%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2%p 하락했다. 노동가능인구인 15세 이상 인구만 놓고 보면 141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7천 명(0.5%) 늘었다. 노동가능인구는 늘었지만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는 86만7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9천 명(3.2%) 감소했다. 취업자는 83만1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7천 명(3.2%) 감소했다. 취업자 감소는 곧 고용률 하락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고용률은 58.8%로 지난해 같은달 61.0%보다 2.2%p 하락했다. 취업자 수 변동을 산업별로 살펴보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의 감소가 두드러진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는 55만2천 명으로 지난해 59만 명보다 3만9천 명(6.6%) 줄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15일부터 19일까지 2021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미만인 경우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환경정비, 공원관리 등 27개 사업에 투입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오는 3월까지 진행하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27명이 참여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5일부터 19일까지 '2021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이다. 모집인원은 170명이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충주시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근로능력자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실업급여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 공공근로사업 중도 포기자, 재산 기준 2억 원 이상이면 선발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결과는 3월 29일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4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이내, 주 30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시간당 8천720원)이 적용된다. 단, 70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만 근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 구직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공모를 통해 현장 중심의 장애인 취업 지원 도모에 나선다. 시는 1인1기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정하고 사업비 5천600만 원을 지원한다. 1인1기 장애인·기업체 상생 맞춤형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이 기업체 현장에서 직접 직업 훈련을 하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훈련생을 받은 기업체에서는 작업 현장에 적합한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훈련 참여 장애인은 3개월간 1일 3시간씩 훈련하고, 최대 5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기업체는 훈련 대상자의 20% 이상 채용 후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3개월간 1인당 월 16만6천670원의 훈련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구직을 희망하는 20~60세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및 평가, 면접 지원 등을 진행하고, 현장 훈련 장애인에게 위생 키트, 안전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이나 기업체는 기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장애인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또는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충북여성인턴제'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여성인턴제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또는 미취업 여성에게 맞춤식 직업교육 및 인턴기회를 제공해 재취업으로 연계될 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여성취업매니저 △복지코디네이터 △평생학습매니저 △마을활동가 △작은도서관 매니저 등 5개 분야로 모집인원은 총 60명이다. 신청자격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미취업여성으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북에 있고, 공무원 채용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 직무소양교육(35시간)을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각 분야에 배치되어 인턴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참여희망자는 각 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취업지원센터로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043-258-0624)으로 문의하거나 충북도 누리집(https://www.chungbuk.go.kr) 또는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www.womanhou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의 유휴인력을 활용해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1년 생산적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8일까지 일손 긴급지원반 모집에 들어간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는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긴급지원반은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군민으로,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8명으로 구성된다. 긴급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여성,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농가·기업은 증평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신청하면 일손 봉사 참여자 수급 상황에 따라 연 최대 6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증평군의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목표인원은 4천830명이다. 군은 지난해 86개소에 연인원 3천703명의 일손봉사자가 참여해 농가와 기업체의 인력난을 덜어줬다. 증평 / 김병학
[충북일보] 영동군은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역할 강화와 소득보장을 위해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5060세대를 지칭하는 퇴직 신중년들이 은퇴 후 인생의 제2막을 여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중 하나다. 군은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사업과 자살예방프로그램 운영사업을 공모하여 이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지역 내 만 50세 이상 신중년 퇴직전문인력 8명(치매예방 6명, 자살예방 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노인복지·사회복지·요양보호사·간호사·간호조무사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신중년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동군에 있는 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2월 10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영동군청 임시통합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의 경력과 연륜의 힘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신중년의 역할 강화와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예정이니, 신중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디지털 분야 일자리 사업에 참가할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20명을 3일부터 모집한다. 이들은 원모어시큐리티 등 20개 지역 기업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근무하고, 월 최고 160만 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300-484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작년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는 국민들의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전반적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일자리가 많이 줄었다. 하지만 대규모 정부청사 등으로 인해 전체 산업에서 '공공행정' 비중이 높은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일자리 감소 충격이 가장 작았던 것을 밝혀졌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1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을 세종시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세종 증가율, 일자리가 인구보다는 낮아 우선 코로나 이전 시기를 보면,전국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18년말 1천802만명에서 2019년말 1천869만명으로 67만명(3.7%) 늘었다. 같은 기간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는 5천182만6천59명에서 5천184만9천861명으로 2만3천802명(0.05%) 증가했다. 연간 시·도 별 종사자 수 증가율은 △세종(18.5%) △강원(10.3%) △충북(7.4%) 순으로 높았다. 또 전국 최고인 세종의 주민등록인구 증가율은 8.4%(31만4천126명→34만575명·2만6천449명 증가)였다. 따라서 세종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증가율에서 사업체 일자리가 인구보
[충북일보] 코로나19에 이어 최근 전국 곳곳에서 조류독감까지 발생하는 등 감염병 위험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올해는 간호·보건·수의(獸醫) 관련 분야 공무원 채용 시기를 작년보다 5~9개월 앞당기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27일 공고한 올해 첫 경력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보면,채용 예정 인원은 △수의 7급 2명 △간호 8급 9명 △보건 9급 5명 △보건연구사(공중보건) 3명 등 모두 19명이다. 원서는 2월 8~10일 접수한다. 응시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홈페이지의 '시험정보'에 올라 있다. ☏044-300-3044 세종 / 최준호 기자 160310 세종시 캐릭터_기본동작1 - 세종시청 캐릭터 자료 제공=세종시 210128-표-세종시 보건 분야 경력직 채용 - 코로나 사태로 올핸 세종시 경력공무원 일찍 뽑는다 간호·보건·수의직 19명 채용…2월 8~10일 원서접수 코로나19에 이어 최근 전국 곳곳에서 조류독감까지 발생하는 등 감염병 위험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올해는 간호·보건·수의(獸醫) 관련 분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올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벌인다. 이에 따라 실직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사업 참가자 35명을 모집한다. 1일 보수는 6만9천760 원(8시간 근무 기준)이다. ☏044-300-482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비대화가 통계로 드러났다. 지난 2019년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율이 영리기업 일자리 증가율을 넘어서면서 비대칭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통계청의 '2019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총 일자리는 260만2천 개로 전년대비 15만1천개(6.1%) 증가했다. 일자리는 '취업자'와 다른 개념이다. 주중에 공공기관에 근무하면서 주말에 학원강사를 한 경우 취업자는 1명이지만 일자리는 복수(근로일수를 가중치로 적용)가 된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일반정부(중앙정부, 지방정부, 사회보장기금) △공기업(비금융공기업, 금융공기업)으로 구분된다. 공공부문 일자리 가운데 일반정부는 222만 개로 85.3%, 공기업은 38만2천 개로 14.7%다. 일반정부 일자리는 전년보다 12만3천 개(5.9%), 공기업 일자리는 2만8천 개(7.8%)가 각각 증가했다. 지난 2018년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율은 0.8%다. 1년 새 매우 큰 폭(0.8% → 6.1%)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공공부문 일자리의 증가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게 된 국민의 수가 늘었다는 긍정적인 해석도 가능하다. 하지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내일채움공제의 신규가입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내울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 우수 인재의 장기재직을 통한 기업역량 강화 도모를 지원하는 공제사업이다. 내일채움공제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일정비율로 부금을 공동 적립하면 만기(5년)시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와 기업이 1대2 이상 비율로 월 최소 34만 원씩 5년을 납부하게 된다. 지급액은 2천만 원 이상이다. 특히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정부가 보조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청년은 최소 12만 원, 기업은 최소 20만 원씩 5년 납부하면 정부 지원을 통해 3천만 원 이상 수령 가능하다. 공제가입은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 중진공 32개 지역본지부나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각 영업점 창구에서도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다. 조진선 중진공 충북지역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은 국가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근로자는 기업의 성장을…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설을 앞두고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약 4주간 '체불임금 예방·청산 집중 지도기간'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긴급하게 발생하는 체불신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이 2인 1조로 비상근무(평일 오후 9시까지, 휴일 오후 6시까지)에 돌입한다. 또 '체불청산 기동반'을 편성해 건설현장 등에서 집단 체불 농성이 발생할 경우 현장 출동해 체불 청산을 지도한다. 도산 등으로 사업주가 지불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체불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체당금이 신속히 지급되도록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소액체당금에 부합하는 신고사건의 경우 체불임금·사업주 확인서를 즉시 발급해 소액체당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융자사업을 병행함으로써 생활안정 지원도 강화한다. 윤주섭 근로개선지도과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많은 근로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체불임금 청산이 최대한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지청 관내(청주, 진천, 보은, 영동, 괴산, 증평, 옥천) 지역의 체불 발생액은 272억…
[충북일보] 충주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자립기반을 위해 21일부터 27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32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저소득층이다. 지역공동체 사업은 읍면동별 지역특화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 사업 기간은 3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사업유형은 △지역특산품 상품화 및 전통 기술 습득사업(10명) △자원 재생사업(6명)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3명) △마을 가꾸기 및 지역 유휴 공간·시설 활용(13명) 등 4개 분야 10개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소득, 재산 등 선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2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로 일하면서 한 달에 100~160만 원(주휴 및 월차수당, 간식비 포함)의 급여를 받게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무원 도시'인 세종시의 대학 졸업생 취업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은 많은 반면 대기업을 비롯한 경제 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2월(2018년 8월 포함) 전국 대학 졸업자 취업률은 전년(67.7%)보다 0.6%p 떨어진 67.1%였다. 17개 시·도 기준으로 △인천(70.1%) △울산(69.4%) △전남(69.1%) △대전(68.9%) △서울(68.7%) 순으로 높았다. 반면 부산은 63.0%로 가장 낮았다. 충청권은 대전에 이어 △충남(68.0%) △세종(66.3%) △충북(65.8%) 순이었다. 세종에는 신학대학과 특수대학원을 제외하고 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한국영상대(전문대) 등 3개 대학이 있다. 이들 대학의 전체 취업률은 2018년(66.5%)보다 0.2%p 낮았다. 특히 4년제 대학(고려대와 홍익대) 취업률은 전년(64.7%)보다 1.2%p 하락한 63.5%였다. 반면 한국영상대는 2018년(69.9%)보다 1.7%p 상승한…
[충북일보] 연초부터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일자리 사정이 크게 나빠졌다. 실업자 수가 급증한 반면 취업자 수는 곤두박질쳤다. 이런 가운데 '공무원 도시'인 세종시는 충청권은 물론 전국에서도 코로나 충격이 가장 적은 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 영향을 많이 받는 민간기업의 비중이 낮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전국 취업자 0.8% 줄 때 세종은 7.2% 늘어 통계청과 충청통계청이 작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통계를 13일 각각 발표했다. 지난해 대전,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4개 시·도 중에서는 세종의 일자리 사정이 전반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작년 12월 기준 전국 평균 실업률은 4.1%였다. 17개 시·도 중에서는 강원이 7.1%로 최고였고, 세종은 2.2%로 가장 낮았다. 또 전국 실업률은 1년 사이 0.7%p 상승했다. 반면 △세종은 1.4%p △충북은 0.8%p △대전은 0.6%p 떨어지며, 전국에서 하락률 1~3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15세 이상 전국 취업자 수는 2019년(2천712만3천명)보다 0.8%(21만8천명) 줄어든 2천690만4천명이었다. 하지만 세종
[충북일보] 제천시가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고용인력지원 사업을 위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하기 위해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설치,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중개 등을 목적으로 한다. 농촌인력중개를 위한 영농작업반 구성을 위한 지난해 11월 농작업자 모집에 이어 2차로 지난 11일부터 구인농가, 농작업자 및 자원봉사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모집은 오는 2월 10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고 있으며 이후 농작업자는 수시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일자리 참여자에겐 농가에서 지급하는 임금 이외에 교통비 및 숙박비, 영농작업 반장수당 등의 지급과 함께 단체 상해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하며 해당사업 참여 농가 중 마을단위로 15인 이상 30일 이하 농작업 시행 농가에는 농번기 공동급식을 지원(단체도시락)한다. 시 관계자는 "직업상담 기간제근로자 채용 및 전문작업단 모집을 통해 농촌 인력수급의 조직화와 전문화를 꾀하고 있다"며 "취약농가 및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에 적시에 지원토록 하고 농작물의 재배 및 수확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