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찾아가는 노인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이동검진차량으로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요양시설 7곳, 250여 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을 한다. 검사결과 의심소견이 발견될 경우 확진검사를 하고 완치될 때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결핵은 예방·진단·치료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감염병이다. 코로나19와 비교하면 성인용 백신 부재, 긴 잠복기간(평생), 복잡한 진단검사(4~5단계), 장기간 치료과정(6~20개월) 및 부작용,높은 치명률(코로나의 10배 이상) 등의 특징이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감염 고위험군인 고령자의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3-830-2307)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돌봄 시설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최근 돌봄 시설 등에서 결핵 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종사자의 결핵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진은 오는 26일 진천군보건소 1층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자는 △의료기관(신생아·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중 임시일용직 근로자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시민회관 광장에서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 하는 구강 관리'를 주제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길거리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6월 9일인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 어금니가 나는 9세의 자를 각각 본떠 만들어졌다.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사전에 구강보건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8개소에 구강 관리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길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오는 16일에는 제천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유아 대상 구강보건 교육극(캐릭터 뮤지컬)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구강건강에 관한 관심이 낮아졌다"며 "이번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제천시 보건소와 함께 구강 관리를 시작해 건강한 미소를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641-32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의 내년 1월 운영 준비를 차질 없이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고 지역사회 치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을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올해 상반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마무리해 중부권 최대 규모의 요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은 150억 원을 투입해 옥천읍 교동리에 전체 면적 2천969㎡에 2층 규모로 건립했다. 치매 노인 70명이 생활하며 요양 서비스를 받는 치매 전담 요양원과 40명이 이용하는 주간보호센터로 운영한다. 치매 전문교육을 받은 시설장과 프로그램관리자, 요양보호사 등이 최고의 치매 요양 서비스와 주간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 등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군은 치매 전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민간법인에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다음 달 수탁자를 선정한다. 황규철 군수는 "그동안 체계적이고 전문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많은 노력을 했다"며 "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과 주간보호
[충북일보]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모기와 진드기 등의 해충 증가로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도내에서 채집한 모기 수는 4119마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945마리보다 39.8% 증가했다. 더위가 일찍 오면서 모기 성장과 활동이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는 25~32도 사이에서 정상적으로 활동한다. 32도가 넘는 고온에서는 활동이 줄어든다. 당분간 30도 안팎의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모기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충북 제천에선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60대 여성 A씨는 발열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거주지 주변 텃밭에서 작업을 하다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SFTS는 주로 4~11월 중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인다. SFTS는 치명률이 18.7%로 높지만
[충북일보] 앞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에 교육전담간호사가 배치된다. 국민의힘 최연숙(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교육전담간호사 배치 등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달 19일 공포됐다. 이 개정안은 공포 후 1년 뒤인 오는 2024년 5월 20일부터 시행된다. 이번에 공포된 의료법 개정안에는 병원급 의료기관에 신규간호사나 간호대학생에게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등을 교육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교육전담간호사를 두도록 하고 있다. 또 신규간호사의 교육·인력관리 등 교육전담간호사의 업무를 법에 명시하고, 국가는 교육전담간호사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교육전담간호사의 교육은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에서 하며, 의료기관이 교육전담간호사 배치 기준을 위반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은 "교육전담간호사 배치에 따라 신규 간호사들의 과도한 업무, 임상현장 부적응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미국 최고의 의료기관에서 활약한 재활의학과 우수 의료진을 초빙, 12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이번에 초빙한 신명균 과장은 미국 뉴욕주립대 부속 다운스테이트 메디컬센터와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 웨스트 록스베리 보훈병원에서 수련했다. 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미국 LA 굿 사마리탄 병원(23년간 재직)에서 진료과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은 우수한 의료진이다. 신 과장은 최신 치료 방법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신경마비, 척수질환과 손상, 신경과 근골격계 이상 등 다양한 장애와 질환에 대해 정확하고 효과적인 전문 재활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원은 신 재활의학과 과장 초빙을 계기로 재활치료센터를 정상 가동 하고, 지역사회 부족한 의료 공백을 메워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창규 원장은 "의료원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에 초빙한 재활의학과 과장은 우수한 전문지식과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치아튼튼 건강튼튼 6월걷기 챌린지'를 벌인다. 이 행사 참여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해 충주시커뮤니티 '우리 함께 걸어요 동네한바퀴'에 가입한 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워크온 스탬프 목표량 8개 이상 달성 후 치아건강 퀴즈 중 3문제 정답을 맞추는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우산겸용 양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지역 내 유치원을 방문해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등 치아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구강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구강 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 행사와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윤서영)는 지역 내 보육시설 아동 및 관계자 550여 명을 대상으로 증평문화회관에서 '치아사랑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치아사랑인형극 공연은 '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교육극단 '하늘꿈'을 초청해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12개소의 아동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쳤다. 극단 '하늘꿈'에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치카치카 어금니공주를 구해 주세요'를 부제로 치아에 좋지 않은 과자와 사탕을 좋아하고 칫솔질을 잘하지 않는 충치 대마왕과 충치 졸개들을 건강 칫솔과 치약 총으로 물리치고 어금니 공주를 지켜내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칫솔질법과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공연 중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인형탈과 즐거운 음악, 다양한 배경 등을 이용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고, 공연 전후 불소용액양치 체험, 구강보건교육, 구강위생용품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정보 제공과 행태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아토피예방 케어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아토피예방 케어교실'은 아이들 눈높이의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만들기 실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아토피와 천식 안심학교 2개소(조원어린이집, 덕산하나어린이집)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예방관리 영상 시청, 아토피 OX 퀴즈, 공기정화식물인 개운죽 체험키트 만들기를 진행해 아토피 관리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조기발견과 적정 치료가 중요한 만큼 건강한 환경 조성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아토피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치매안심센터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는 치매 고위험군인 고령 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 예방 인지프로그램을 위해 가정 방문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억지키미 활동가인 생활지원사는 7월부터 3개월간 주 1회, 38세대 각 가정을 방문해 인지 확인, 치매 예방 체조, 치매애(愛) 기억담기 워크북 활동과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043-539-8782~5)로 하면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취약계층들의 비만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10일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저소득 계층 등 취약계층과 건강 사각지대(비만예방관리 필요자)를 발굴 지원을 위해 세 기관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기관 간의 연대감을 형성시켜 건강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건강회복력이 낮아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저소득 계층 등에게 고품격 비만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나아가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 기술지원과 자문, 주요 건강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세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이 내가 사는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충북일보] 괴산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가족교실 '치매가족 이정표'를 운영한다. 치매가족 이정표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과정 제공으로 치매환자 돌봄 역량을 강화해 가족들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두 시간씩 8회 운영한다. △치매 가족의 역할에 대한 바른 이해 △스트레스 대처법 △가족의 건강관리 등 치매가족의 신체·정서적 건강관리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전문 강사를 초청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 프로그램도 펼친다. 가족교실 종료 후에는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로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도록 치매환자가족 자조 모임도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와 관련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9)와 365일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은 충북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취약계층인 70대 A씨는 양쪽 하지마비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신경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뒤 정형외과에서 추가적인 무릎 수술을 받아야 해 간병비와 같은 경제적 부담도 컸다. A씨의 사정을 알게된 청주의료원은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 증상 완화와 완치로 사회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A씨를 지원 대상자로 추천하고 3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복부 팽창과 다리의 부종 증상으로 입원한 카자흐스탄 국적 남성에게도 추가 검사 비용 300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계속해서 실질적인 의료지원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겠다"며 "더 많은 의료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의료원은 ㈜에코프로, (주)SK텔레콤 한음 대리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에 나눔 등을 실천 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신생아 또는 영유아 돌봄시설의 임시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과 26~29일까지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잠복결핵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잠복결핵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은 상태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돌봄시설 종사자는 결핵예방법에 따라 잠복결핵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하지만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잦은 근무지 변경, 비용부담 등으로 검진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세종시보건소는 이에 따라 의료기관(신생아실·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 등 임시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지원한다.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고용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또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매일 고용돼 일한 대가를 받는 자다. 다만, 결핵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은 이번 검진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들은 근무기관으로 배부된 검진 신청서를 작성·지참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잠복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혈액검사로 진행하며, 양성 소견을 보이는 사람은 활
[충북일보] 충북 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음성군은 8일 조병옥 군수가 서울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김영태 병원장과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한 우수 의료인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이 자리서 "국립소방병원이 소방공무원과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우수 의료인력 확보가 필수"라며, "병원 의료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간호 인력에 대한 정주 여건 대책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소방병원 운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진들이 많이 내려와 만족하며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음성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음성군 맹동면(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은 지난해 12월 착공, 현재 지하층 터파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국립소방병원은 부지면적 39만343㎡, 연면적 39만433㎡,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를 갖춘 종합병원이다. 2025년 하반기 개원할 예정으로 소방공무원 특화 진료와 지역주민을 위한 일반진료를 제공하게…
[충북일보] 대한간호협회는 7일 간호사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불법진료 신고센터'에 실명으로 신고된 충북지역 의료기관은 16개 기관에서 139건의 불법행위가 자행됐다고 밝혔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0곳 중 4곳은 수도권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신고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단을 통해 간호사에게 불법진료를 강요하는 의료기관을 고발키로 했다. 협회에 따르면 불법진료 신고센터에 지난 5월 18일 오후 4시20분부터 6월 5일 오후 4시까지 접수된 내용은 모두 1만4천234건에 달했다. 불법진료 행위 신고 유형은 검사(검체 채취, 천자)가 9천7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처방 및 기록 8천66건, 튜브관리(L-tube 및 T-tube 교환, 기관 삽관) 3천256건, 치료·처치 및 검사(봉합(stapler), 관절강내 주사, 초음파 및 심전도 검사) 2천695건, 수술(대리수술, 수술 수가 입력, 수술부위 봉합(suture), 수술보조(scrub아닌 1st, 2nd assist)) 1천954건, 약물관리(항암제 조제) 593건순이었다. 불법인지 알면서도 불법진료를 한 이유로는 '병원 규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3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부족한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확충해 권역별 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집중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은 2.5㎏ 미만의 저체중 미숙아와 심장이상, 호흡곤란 등 선천성 기형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신생아 전용 중환자실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금까지 10병상의 신생아 중환자실을 운영해 왔지만 이번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가로 5병상의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을 확보하게 됐다. 세종시의 연간출생아는 2022년 기준 3천200여 명, 합계 출산율은 1.1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생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출산연령 또한 높은 수준이어서 산후출혈 위험성, 임신중독증 등 임신 합병증의 발생 위험률이 높은 고위험군 산모가 적지 않다. 최근에는 보조생식술이 발달하면서 다태임신(多胎妊娠)도 증가하고 있어 신생아 집중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 고위험 신생아 비율이 전국 평균 7.2%인 반면 세종시의 경우
[충북일보] 충주 송원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3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심평원에서는 매년 전국 요양병원 의료서비스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을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자료는 2021년 7~12월 요양병원 입원 진료분에 대한 평가 결과다. 전국 1천386개 요양병원 중 1등급 기관은 234개소에 해당된다. 충북에서는 33개 요양병원 중 9개 병원이 1등급을 받았지만 충주에서는 송원요양병원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김종순 이사장은 "2021년, 2022년에 1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3년도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도 3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에서 금연 환경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유공기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흡연예방, 금연운동 등 국민건강증진사업에 크게 공헌하고 지역사회 내 금연분위기 조성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1년간 흡연예방,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구역 지도·점검 △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 △금연분위기 및 환경 조성(홍보 및 캠페인)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연클리닉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비대면 금연지원서비스, 이동 금연클리닉을 진행했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 학교 금연존 설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에도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흡연은 수많은 질병과 조기 사망의 주된 위험 요인"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내실있는 금연 활동을 펼치고, 금연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의하면 흡연율은 2021년 전국 19.1%(표준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코로나로 약해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침체돼있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리셋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내 사랑 일 년 걸어보기 사업, 도전! 건강 체중, 실버 건강 아카데미 아쿠아로빅 교실, 신중년 건강 교실 등이 있다. 특히 '내 사랑 단양 일 년 걸어보기'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축소된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영역을 활성화해 모두가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의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의 하나로 1530(1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기) 캠페인, 내 사랑 단양 걷기수첩 배부, '월별 우리 동네 다 함께 걸어요'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월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6일 진행한 '잔도 걷기 이벤트'는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도전! 건강체중'은 주간에 참여할 수 없는 20∼60세 군민을 대상으로 야간에 실시하는 건강(적정) 체중 유지와 비만 예방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이다.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체지방율 최대 감소자와 적정 체중 도달자에게 인센티브를 증정해 건강 형평성 확
[충북일보] 증평군이 한국교통대와 주민들을 위한 '행복건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충북도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무 살 증평의 건강지키기 프로젝트'사업으로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은 젊은 증평군이 활력 넘치고, 희망찬 기운을 배움으로 이어갈 수 있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함이다. 한국교통대는 증평군 소재 유일의 대학으로 군은 보건생명대학의 전 학과와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총 12개의 주제로 운영한다. 지난 6월 1일 첫 번째로 운영한 교육에서는 물리치료학과 교수의 지도로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에 관한 이론을 익히고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응급구조학과의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간호학과의 노인 약물관리 △식품공학전공의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이해 등 건강에 관한 꼭 알아두어야 할 기초 지식 과정이 이어진다. 또한, 최근 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이 발병되는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이 식품영양학 교수의 지도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건강한 삶과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을 것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월 31일까지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검진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이다. 사회공헌건강검진은 이들에 대한 예우와 건강증진을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검진은 혈액질환, 골밀도, 간기능 검사 등 총 6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건협 17개 시·도지부에 사전 예약 후 검진 당일 국가유공자증 등 필요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여 년간 취약계층 환자 의료비 약 89억 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의료비 지원은 지난 2002년 194명 취약계층 환자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천451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의료비는 비용 부담 등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원내 임직원과 지자체, 도내 기업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최영석 병원장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가계상황이 어려운 환자들이 늘어났다"며 "여러 기관의 후원금과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를 완화하기로 했지만 독감 등 호흡기질환이 기승을 부리며 고통을 주고 있다.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 자료에 따르면 도내 5월 14일~20일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독감 의심 환자는 1천 명당 17.2명으로 지난주보다 3.7명 증가했다. 독감 유행 기준인 4.9명에 비교하면 3배가 넘는 수치다. 독감 증가세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집중됐다. 지난 7일에서 13일 어린이(7~12세)는 독감 의심 환자가 1천 명당 27.6명이었지만 일주일 사이 41.2명으로 늘었다. 청소년(13~18세)의 경우 이 기간 30.3명에서 67.5명으로 2배 넘게 늘었다. 의료계는 독감 유행이 계속되는 원인으로 큰 일교차와 활동량 증가를 지목했다. 박홍서 충북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 마스크를 계속 써오면서 독감 바이러스에는 노출이 되지 않았지만 최근 방역 조치가 해제되면서 마스크를 벗다보니 독감 등 호흡기질환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 저하와 일교차 등으로 환자가 많이 늘고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콧물, 두통, 가래,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 환자도 여전히 증가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