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암 환자와 가족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군은 현재 재가 암 환자 430명을 방문 건강관리에 등록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군 보건소를 비롯해 10개 보건지소, 17개 보건진료소 지역 담당자들이 정기적으로 건강상담, 투약 관리,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제 등을 지원한다. 지난 24일에는 '꽃 원예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재가 암 환자 대상 자조 모임 행사를 열었다. 재가 암 자조 모임은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며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재가 암환자들의 서비스 요구를 토대로 안정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환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고통, 막대한 의료비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손실을 초래한다"며 "암 환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재활 의지를 다지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제12회 세계 예방 접종 주간(4월 24~28일)을 맞이해 '국가 예방 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감염병 예방을 통한 사회 안전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다. 군은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 영유아 완전 접종률,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률 등 국가 예방 접종사업 추진 실적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예방 접종률 향상을 위해 접종대상자 누락을 방지하는 한편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적기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내 위탁의료기관과 관계 기관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는 데도 온 힘을 썼다. 곽민주 군 감염병관리팀장은 "연령별로 필요한 예방 접종을 적기에 접종하는 것은 개인의 건강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쉽고도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 감염병으로부터 군민건강을 지켜 건강하고 행복한 옥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메리츠화재와 함께 취약계층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 환자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가정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1월 30일까지이며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 의료 소모품, 장애인 보조기기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다만 일상생활에 위협이 없는 치료나 미용 성형 목적의 치료비 등은 지원되지 않으며 실비보험 등 사보험을 가입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은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044-995-4262)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수(심장내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어린 자녀의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은 담당 주치의에게 사회복지 상담 요청 후 사회복지사 상담 진행을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 환자들의 의료복지 제공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은 2022년 6월 세종충남대병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24일 대한비뇨의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비뇨의학회에서 비뇨내시경 검사의 질적 향상과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련병원,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중 별도의 비뇨내시경실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우수비뇨시경실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숙련된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대한비뇨학회에서 권장하는 표준 검사방법으로 내시경을 시행해야 한다. 특히 △의료인 자격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 △소독 및 재처리 영역 등 5가지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야 한다. 충주의료원은 지방의료원 중 최초로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은 2023년 4월부터 3년간 유효하다. 윤창규 원장은 "충주의료원 비뇨의학과는 우수한 비뇨내시경 시설과 전문의를 갖추고 최고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검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통증을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체외 충격파 치료기를 입고해 환자들에게 시행하고 있다. 24일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에게 나타난다는 근골격계 질환은 기존 고된 노동을 장시간 하는 경우에 많이 발생 했지만 최근 부적절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서 업무와 작업, 공부를 하는 경우 근골격계 질환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아주 어린 시절부터 겪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은 퇴행성,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기존의 재래적 치료법인 주사나 물리치료 등은 증상의 확실한 개선이나 통증 치료가 매우 어렵다. 또 악화됐을 경우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수술 이후 예후에 대해서도 확실히 치료를 기대하기 어려운 관계로 임상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체외 충격파 치료기는 병변에 충격파 에너지를 집중시켜 세포막을 자극,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염증과 석회 물질 등을 치유해 1차적으로 근원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오십견, 석회화 건염, 회전근개 건염등 어깨 통증 환자와 팔꿈치 통증인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 환자, 무릎 통증 슬개골 건염과 장경 인대 증후군 환자에게 적합하다. 장점은…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인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괴산군의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1.5%로 전국(19.8%)과 충북(21%) 평균보다 수치가 높게 나왔다. 반면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89.4%로 전국(93.6%)과 충북(95.1%)에 비해 수치가 낮아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11일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3개월간 격주 1회 운영한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 등록관리 △금연, 절주, 영양 등 통합건강증진교육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시장상인에게는 방문보건관리사의 방문서비스가 제공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건강도 관리해 시장 활성화와 함께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운동 생활화를 위해 '우리동네 별밤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야간운동 프로그램인 체조교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운동하기 힘든 직장인과 지역주민 등 전 연령대의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덕산읍 구말문화센터 광장에서 매주 2회(화요일, 목요일 19시~20시)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 및 에어로빅, 건강체조를 배우며 근력·유산소 운동을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해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2기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식사요법, 식단 등을 교육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당 이론 1강과 실습 2강으로 진행되며 △청장년을 위한 '피로 down 비타민 에너지 up' 영양교육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맛 up 영양 up 천연 조미료' 만들기 영양교육 △고혈압 질환자와 전 단계자를 위한 'The 나은 고혈압 영양관리 class' △당뇨병 질환자와 전 단계자를 위한 'The 나은 당뇨 영양 관리 class' △비만, 과체중 대상자를 위한 '뱃살 out 영양 in' 비만 영양교육 등이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로 각 16명이며 프로그램은 하나만 선택할 수 있고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전화(641-3293)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필요한 이론교육과 조리 실습으로 스스로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
[충북일보] 속보=충북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 거주하는 내국인 1명이 엠폭스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발열 증상을 시작으로 두통과 기침, 수포 등이 발생했다. 19일 보건소에 자진 신고한 뒤 의료기관을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검체를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고, 질병관리청 확정 검사를 거쳐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신고한 도내 의심환자 3명 중 1명이다. 확진자는 최근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국내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에 대한 추적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접촉자는 확진자의 최초 증상 발생일부터 노출 위험도에 따라 고·중·저위험군 등으로 분류한다. 이어 모니터링, 자가 격리·근무 제한 권고, 능동 감시, 예방 접종 등 방역 조치에 들어간다. 도는 역학조사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완료해 감염요인 차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의심환자와 밀접 접촉 등 위험 요인과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또는 1339콜센터에 상담해 달라"며 "엠폭스는…
[충북일보] 충주의료원과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는 20일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의료원은 최신 의료기술과 시설, 전문적인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은 장기간 치료와 간호가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중복되는 의료서비스를 최소화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의료진 간 교류와 교육이 가능해져 지역의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창규 원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환자 치료 경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병원과 장기요양기관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밀접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현숙 협회장은 "환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주2회 총 55회에 걸쳐 '건강백세 힐링요가 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요가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움직여 신체의 균형 감각과 유연성을 기르는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호흡과 명상으로 심신 안정을 유도하고 신체의 모든 근육과 뼈, 관절을 여러 방향으로 움직여 뒤틀어진 체형을 교정해준다. 이에 시는 오는 5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총 55회에 걸쳐 힐링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종료 시 체성분 검사로 몸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당해연도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은 신규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건강생활지원센터(641-3292)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요가를 통해 지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정화를 체험해 보고 삶의 활력소를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없는 지역에서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이 증가하고 있다. 20일 중부4군(음성·진천·증평·괴산)에 따르면 '약사법'과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정한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의료기관은 19곳이다. 이들 의료기관의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사유는 다양하다. 괴산군은 지난 17일 칠성면을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다시 지정 공고했다. 2020년 11월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을 취소한 지 2년 5개월 만인 내달 1일 자로 의료기관 또는 약국이 없어 재지정키로 했다. 괴산군에는 의료기관 또는 약국이 있는 괴산읍, 청천면, 연풍면을 제외한 8개 면에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의료기관이 10곳이다. 지역 특성상 민원봉사실(부흥지역)이 따로 설치된 청안면은 소재지와 부흥지역에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이다. 특이한 것은 약국이 있는 청천면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이곳에서 실거리로 1.5㎞ 이상 떨어진 송면지역(민원봉사실)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됐다. 송면과 부흥은 각각 청천면과 청안면에 속하지만, 별도의 민원봉사실이 설치돼 있다. 진천군과 음성
[충북일보] 충북지역에서도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의심환자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진단 검사에 나섰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내에서 엠폭스 의심환자로 신고된 도민은 3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피부병변 증상을 호소하는 등 의심자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에 대한 조사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양성 확진여부는 하루 이틀 안에 확인될 예정이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과 발진성 질환이다. 보통 발열이나 오한, 근육통, 두통, 오한, 피로감, 무력감 등의 초기 증상을 보이다가 1~4일 후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코로나19와 달리 제한적인 감염경로(피부, 성접촉)로 전파돼 일상적인 접촉에서는 발생 가능성이 낮다. 엠폭스는 대체로 2~4주 후 자연치유되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치명률은 1% 미만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엠폭스는 주로 피부·성접촉 등 제한적인 감염경로를 통해 전파가 이뤄지는 감염병으로 전파위험도가 낮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의심 환자와의 밀접 접촉 등 위험 요인과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와 상담하고, 모르는
[충북일보] 올해도 청주맹학교에 '빛의 천사'들이 찾아왔다. 서울 실로암안과병원 의료진이 19일 청주맹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80명에게 무료 안과 이동 진료를 했다. 의료진들은 학생들의 안과진료와 검안, 실명예방, 간단한 처치 등과 함꼐 상담도 진행했다. 청주맹학교와 실로암안과병원의 인연은 1986년 시작됐다. 실로암안과병원은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청주맹학교를 찾아 무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3년간 연 80여 명의 학생들이 진료를 받았다. 실로암안과병원은 2014년부터 청주맹학교발전기금으로 매년 약 3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2017년에는 1천만 원 상당의 피아노를 증정해 학생들의 예술교육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실로암안과병원과 협력해 청주맹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995년부터 의료시설을 갖춘 버스 '움직이는 실로암안과병원'을 제공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2022년부터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 단체를 구성해 실로암안과병원과 함께 청주맹학교 안과 진료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윤석우 청주맹학교장은 "매년 청주맹학교를 찾아 무료 안과 이동 진료 봉사를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역내 틀니 착용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 스마일 틀니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역내 어르신 10명 중 3.5명은 저작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전체 치아 상실로 이어질 경우 인지장애와 각종 전신질환 노출 위험이 커져 구강질환 예방과 저작 기능 회복을 위한 구강보건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실버 스마일 틀니교실'을 운영해 △청결한 틀니 사용을 위한 세척·관리법 설명 △틀니세정제 등 위생용품 배부 △잔존치아 유지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 기능 회복 도모 입 체조 등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외에도 65세 이상 어르신의 잔존치아 건강을 위해 무료로 불소도포와 스케일링 실시 등 관내 주민들의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강질환 예방처치와 조기치료를 제공하는 구강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틀니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재미있는 입 체조를 활용해 구강 기능을 회복, 먹는 즐거움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구강건강 생활 실천 분
[충북일보] 의료인프라 부족에 고심하는 단양군이 스마트 건강관리 카드를 꺼냈다. 19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동 주관 국민건강 관리사업에 스마트 만성질환 관리·통합 케어 지자체 실증과제가 선정됐다. 이를 공동 추진하는 단양군과 강북삼성병원은 국민건강 스마트 관리사업을 통해 국민건강 서비스 확대와 의료비 절감,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군과 강북삼성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원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2년간 17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강북삼성병원은 단양군보건소와 함께 앞으로 2년간 스마트 헬스케어와 통합 돌봄 서비스 간의 연계 실증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차 의료 기반 스마트 만성질환 관리와 돌봄을 연계한 스마트 통합케어 서비스 설계 △스마트 만성질환 관리 통합 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 △스마트 만성질환 관리 통합 케어 서비스 실증 △스마트 건강관리센터 설치와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군 보건소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우수한 성과로 원장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 7월 완공 예정인 단양군 보건의료원에 스마트 건강관리센터 구축이…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군민 사망률 1위인 암 조기 검진을 유도하고자 주민 주도형 암 검진 릴레이 홍보단 활동에 나선다. 군 보건소는 지난 2월 암 검진 릴레이 홍보를 위해 읍·면별로 선정한 100여명의 주민들로 홍보단을 꾸렸다. 이어 지난 5일과 19일 보건소와 금왕읍사무소에서 국가 암 검진 실천 활성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보건교육건강증진협회와 협력해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홍보단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처음으로 근거 중심의 '예방채택과정모형'과 '건강신념모형'을 도입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홍보단은 소 생활권을 중심으로 자신과 가족, 친구, 마을 주민 등에게 암과 암 검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밀착형 릴레이 홍보단이 건강검진을 유도해 군민의 암 검진 수검률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미래의학연구원 헬스케어사업본부는 20일 헬스케어센터 5층 보듬홀에서 세종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심포지엄의 일환으로 '의료빅데이터 기반 임상연구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보건의료 빅데이터 임상연구 지원 방법과 관련한 공공보건의료 빅데이터 이해 및 구조, 연구에서 고려해야 할 3가지 포인트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데이터 수집, 분석, 결과 해석 지원을 통해 임상연구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영(재활의학과 교수)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급변하는 미래 의료시장에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확보와 활용이 중요하고 고부가가치 데이터 활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 데이터 거버넌스가 확립돼야 한다"며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는 질병의 예방과 조기 진단에 필수적인 만큼 이번 설명회가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따. 이번 접종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반려견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종 일정에 맞춰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정확한 일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방문 시에는 목줄 사용, 배변봉투를 준비하는 등 바람직한 반려동물문화를 준수해달라"며 "접종대상이 맹견일 경우는 꼭 입마개를 하고 방문해 이웃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군내 직장인 임신부가 대상이다. 숲 태교 교실은 다음 달 10일까지 △임신부를 위한 유기농차, 족욕체험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숲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부여하고 자연 친화적 태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임신부들의 만족도를 높여 출산에 좋은 육아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군은 프로그램 참여자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043-830-2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8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14명을 근무지에 배치했다. 이번 배치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직업환경의학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전문의를 포함해 의사 6명, 치과의사 4명, 한의사 4명이다. 기관별로는 보건기관 11곳에 13명,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명이 배치됐다. 이에 지역 공중보건의사는 모두 21명(의과 10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 근무한다. 군 관계자는 "복무가 끝난 공중보건의 대비, 신규 인원이 크게 줄었다"며 "보건지소별 파견, 순회진료 강화 등으로 의료공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보건소(소장 윤서영)가 노인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낙상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4월부처 6월 21일까지 증평읍 소재 증천 1리 경로당 및 1·3 경로당(동진아파트) 2개소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낙상예방 프로그램은 매년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는 노인 낙상을 예방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가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 12주간 운영되며 기초검사(혈압, 혈당 측정)를 시작으로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낙상예방 교육 및 균형감각, 근력강화 할 수 있는 상하체 근력운동, 허리와 골반의 안정화 운동, 균형운동, 사후평가 등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증평군보건소 지역보건팀(043-835-4243)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은 건강 상태와 더불어 생활환경에 따라 낙상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르신들에 대한 체력증진 기회 제공과 더불어 낙상으로 인한 장기요양 상태에 빠지는 것을 조기방지, 지연시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현장중심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의료원은 지역과 소득에 따른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주민의 필수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추진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안전망'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의료원은 공공의료팀과 공공보건의료협력팀으로 구성된 공공의료본부를 신설해 공공의료서비스를 단절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병의원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 저소득아동시설 등 의료 취약층에 대한 무료검진, 치과진료, 보건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료진료 6천13명, 무료검진 7천832건, 아동 예방접종 405건 등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원정진료 부담을 덜고 있다. 이동용 버스에 의료장비를 갖춘 뒤 산부인과 전문의 등 전문의료팀이 도내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취약시설을 매주 방문, 임산부와 부인과질환자를 정기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 단양군 지역에서만 운영 중이다. 고령·만성질환자를 위한 방문간호사업과 만성질환 관리사업, 저소
[충북일보] 음성군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4명을 신규 배치했다. 군은 최근 의무 복무하던 공중보건의사 8명이 전역한 이후 이번에 4명을 신규 배치하고 3명이 전입했다. 신규로 배치된 4명 가운데 1명은 민간의료기관인 금왕읍 제일조은병원에서 1년간 근무하면서 수술실 운영을 지원한다. 제일조은병원은 당직의료기관이다. 공중보건의사는 모두 16명이다. 민간병원에 1명, 나머지 15명은 군 보건기관에 배치됐다. 군은 보건기관에 배치한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지난해보다 4명이 줄어 배치되지 않은 보건지소에는 주 1~2회 순회진료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 공공보건의료의 역할, 복무관리 등 주민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직무교육을 지난 14일 진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 수가 감소했지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을 이용한 비대면, 양방향 건강관리 서비스로 스마트밴드(손목착용 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6개월)간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보건소는 이달 24일부터 만19세 이상 비질환자인 군민(직장포함)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약을 복용하는 질환자를 제외한 건강 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와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정한다. 참여자는 3회 무료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 인바디검사)을 받을 수 있고, 최초 방문 때 검진결과와 스마트폰 연동여부를 평가한 뒤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에 운동량, 운동일기, 식사일기 등을 입력하면, 분야별 전문가(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 상품이 제공되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때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괴산군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43-830-2335, 2328, 2364)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