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 꽃동네 성모요양원과 둥지노인전문요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1년 장기 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장기 요양기관의 2019~2021년 서비스 내용을 기준으로 했다. 평가 영역은 기관 운영, 환경(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 제공 과정, 급여 제공 결과 등이었다. 둥지노인전문요양원은 환경(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 제공 과정 3개 영역에서 만점이었다. 황규철 군수는 "노인복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우리 지역 요양기관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노인 요양에 더 힘을 보태 노년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사진2)옥천꽃동네성모요양원 전경 - 옥천 꽃동네 성모요양원 전경. 사진 제공=옥천군 사진2)둥지노인전문요양원 전경 - 옥천 둥지노인전문요양원 전경. 사진 제공=옥천군 옥천 요양기관 2곳, 건강보험공단 평가 '최우수' 옥천군은 옥천 꽃동네 성모요양원과 둥지노인전문요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1년 장기 요양기관 평가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원장 신현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8년 2월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제도(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생애 말기 무의미한 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것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자신이 회생 가능성이 없고 회복 불가능하며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돼 사망에 임박한 '임종 과정'에 직면했을 때를 대비해 생명 연장을 위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향을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이는 환자의 사전 의향을 확인하는 수단임과 동시에 환자의 연명치료 시행 여부 결정 책임을 가족이 받는 경우가 있어 심리적, 사회적 부담을 갖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차원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1년 12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업무를 수행했왔고, 2023년 4월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건복지부 지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군민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증가하는 등 건강지표가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주민 만 19세 이상 891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했다. 조사 내용은 19개 영역(흡연,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138개 문항(세대 유형, 음주, 비만, 체중조절, 건강 지식 등)이었다. 조사 결과 현재 흡연율은 전년보다 0.90%P 감소한 16.0%로 충북 19.8%와 전국 18.0%보다 낮았다. 또 남자 현재 흡연율은 전년보다 3.50%P 감소한 28.7%로 충북 35.1%와 전국 32.8%보다 낮은 수치로 나왔다.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전년보다 0.60%P 감소한 15.2%로 충북 19.5%와 전국 17.3%보다 낮게 나타났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전년보다 17.9%P 증가한 50.8%로 충북 25.3%와 전국 21.8%보다 29.0%P 높았다. 혈당수치 인지율은 27.4%에서 33.7%로,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은 61.4에서 62.1%로 각각 향상했다. 반면 걷기 실천율은 33.7%, 건강생활 실천율 26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23일 괴산읍 산막이 전통시장에서 지역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환자 실종 발생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종자 발생 시 민·관 협력으로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가상 치매환자가 시장 상가 주변을 배회하는 것을 발견한 시장 주민이 안내 매뉴얼에 따라 신고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과정을 훈련했다. 실종 모의훈련에는 괴산경찰서, 괴산군 치매안심센터, 괴산전통시장상인회가 참여했다. 이어 △상인 및 주민들이 참여하는 OX퀴즈 △치매상담콜센터 △치매예방수칙 안내 등 지역 주민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이 펼쳐졌다. 치매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9) 또는 365일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신규 간호사들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전문적인 간호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걱정말아요, 그대'를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임상 경력 3년 이상의 멘토 간호사 13명이 입사 6개월 이내의 신규 간호사 14명(멘티)을 대상으로 다양한 업무 능력을 전달한다. 특히 멘토 간호사가 멘티 간호사들에게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은 물론 조직에 필요한 행동 양식과 태도, 가치관 등을 1대1 면담, 전화, 이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 다양한 소통 수단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멘티 간호사들이 조직에서 요구하는 업무 수행에 따른 스트레스 감소 방안에 대해서도 멘토 간호사들이 경험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수희 간호부장은 "멘티 간호사들이 업무 수행이나 조직 적응에 필요한 부분을 선·후배간 긍정적 피드백을 통한 상호 소통으로 자아 존중감과 조직몰입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감성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마스크 해제와 환절기가 맞물리면서 급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도내 호흡기 환자 446명을 대상으로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비율을 조사한 결과, 실내 마스크 해제 직후인 지난 3월 4주차에 22.8%이던 바이러스 검출률이 이달 2주차에는 93.3%로 급증했다. 바이러스별로는 유행성각결막염을 동반해 '눈곱 감기'로 불리는 아데노와 리노가 각각 28%로 가장 높았다. 인플루엔자는 20%로 조사됐다.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자의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을 접촉한 후 눈과 코, 입 주위 등을 만질 때 감염 가능성이 높다. 이에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 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물건 자주 소독하기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작년 5월과 비교하면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이 8배 이상 높다"며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기관에서는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등과 협력해 급성 호흡기 질환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은 임신부 출산·건강증진교실과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임신부 건강증진 숲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임신부와 태아의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건강한 태교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진천군보건소에서 8주간에 걸쳐 진행 중이다. 숲에서 나는 새와 바람소리, 꽃과 나무향기, 아름다운 풍경, 나무에서 나오는 치유인자 피톤치드 등이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특히, 힐링차 마시기, 임신부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자연 재료를 활용한 손수건 만들기, 숲길 걷기, 태아 교감 호흡과 명상, 봉체조, 임신부에게 중요한 영양소 섭취 안내 등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중에 태아는 엄마와 정서 상태를 공유하기 때문에 신체적, 심리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태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엄마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충북대병원 등 도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0곳과 시·군 보건소 14곳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감시체계에서는 각 의료기관의 온열환자 정보가 시·군 보건소를 통해 도와 공유된다. 도는 모인 정보로 시·군별 온열질환 발생 추이를 분석한다. 예방 조치와 홍보 방안 등도 모색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열탈진 등의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와 만성질환자는 집중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는 휴식하기,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도는 전했다. 도 관계자는 "올 여름 기후 전망을 보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일반적인 건강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충북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18일 문화가 있는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도서관'을 개관했다. 열린 도서관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대기하거나 치료 중 일 때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도서관은 충주시립도서관에서 기증받은 300여권의 도서와 의료원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로 운영된다. 열린 도서관은 충주의료원 로비 중앙 홀에 위치해 휠체어 이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대출과 반납이 자유로운 '개방형 도서관'으로 의학 서적부터 문학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을 찾아볼 수 있다. 환자나 내원객들은 열린 도서관을 이용함으로써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대기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해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면모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새로운 도서 기증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창규 원장은 "열린 도서관을 통해 환자들이 치료 기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역내 등록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맞춤형 재가 장애인 방문 재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의 일환으로, 재활 전담 작업치료사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개인별 재활 상담과 재활 평가, 운동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장애인들의 재활 의료욕구 충족을 위해 △혈압측정 △재활사정(삶의 질 평가, MBI) △관절가동 범위 운동, 일상생활 동작 교육 △보행 운동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539-7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신생아를 대상으로 기존에 생후 3주까지만 시행하던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난청 진단검사를 생후 3주 이후에 시행하는 것도 유의미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봉직(사진)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Pediatric Otorhinolaryngology(국제 소아이비인후과 저널) 최신호에 게재된 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원인 미상 난청의 선천성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예측하는 수식을 최초로 고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은 신생아들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선천성 감염 중 하나로 감염되면 5명 중 1명은 난청, 시각장애, 지적장애와 같은 신경학적 장애를 갖게 된다. 소아의 비유전성 선천성 감각신경성 난청의 20%는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김봉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원인을 모르는 신생아 난청에서 선천성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난청을 감별해 내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요령 알리기에 나섰다. 폐의약품이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더 이상 복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말한다. 의약품 오·남용과 환경오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소각처리 해야하기 때문에 시는 이를 수거하기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 약국 등에 각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형별 폐기법도 달라 △가루약은 약포지 채로 △알약 및 캡슐 약은 겉 포장지를 제거 후에 △물약과 시럽은 한곳에 모아 밀봉한 후 △연고 등 특수 용기에 담긴 약은 마개를 잠그고 용기 그대로 각각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을 바르게 처리하는 것은 환경도 보호하고 약물 오남용도 방지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께서는 폐의약품 배출요령에 따라 수거함에 꼭 버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약국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의약품과 마약류 폐기를 위한 야간 민원의 날을 운영하고 시민 대상으로 포스터, 현수막 등을 통해 배출요령을 홍보하며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에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는 오는 7월 31일까지 건국대 GLOCAL 산학협력단과 협약해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근거로 향후 지역 보건 의료계획 수립, 지역주민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관리행태 등을 파악하고 지역별 건강 문제를 도출해 진천군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결정 추진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표본가구) 900여 명으로 조사원 5명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설문조사(20분 소요)를 실시하게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감염내과 김성민(사진)교수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21년 11월부터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 구축·운영 사업에 선정돼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력 및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3개 이상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 임상시험을 수행해 치료제 개발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맡아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현장 역학조사, 코로나19 확산 대비 대응 방안 등 현장 역학조사 기술 지원을 비롯해 감염병 감시 및 분석, 국내외 감염병 동향 모니터링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고순영 제19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병원장이 16일 취임했다. 고 신임 원장은 2003년 건국대 의대를 졸업하고, 충북대 대학원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건국대병원 인턴, 내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현재 소화기 내과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지방간, 간경변, 간암 등을 전문으로 보고 있다.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간질환 센터 연수와 2016년부터 건국대 충주병원 QI 실장, 교육수련부장,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상담실장과 교육부원장(충주), 건국대 충주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원장을 맡아 경영과 진료 서비스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고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환경이지만 의료진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응급 심혈관, 뇌혈관 질환자에게 신속한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시 보여드렸던 것들이 실현 가능한 병원이 되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한다면 가능하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이달 말까지 '혈압 측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날로 2005년 처음 행사가 시작돼 2006년부터 5월 17일을 기념하고 있다. 대한고혈압학회 발표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의 증가세가 가파른데다, 젊은 층에서도 고혈압이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압 측정으로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혈압 측정 이벤트'를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기 위해 20~50대까지 사용하는 워크온 모바일앱과 진천군보건소 카카오채널 'Health Up'을 통해 이달 초부터 이벤트를 홍보를 펼쳐오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 이벤트를 진행해 완료하고 5월 한 달간 지역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2층 통합상담실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혈압 측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이달 말까지 '혈압 측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날로 2005년 처음 행사가 시작돼 2006년부터 5월 17일을 기념하고 있다. 대한고혈압학회 발표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의 증가세가 가파른데다, 젊은 층에서도 고혈압이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압 측정으로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혈압 측정 이벤트'를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기 위해 20~50대까지 사용하는 워크온 모바일앱과 진천군보건소 카카오채널 'Health Up'을 통해 이달 초부터 이벤트를 홍보를 펼쳐오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 이벤트를 진행해 완료하고 5월 한 달간 지역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2층 통합상담실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혈압 측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윤석열 대통령의 세종시 공약이자 최민호 시장의 역점사업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세종시는 오는 19일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며 연구용역비는 약 1억900만원으로 알려졌다. 용역수행기간은 6개월로 최종 용역결과는 올 연말께 나올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통해 중입자가속기 건립의 필요성, 소요 사업비, 건립에 따른 기대 효과 등이 구체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시는 연말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최민호 시장의 역점 사업인 만큼 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라며 "중입자가속기가 세종시에 설치되면 중부권 암환자들이 서울에 가지 않고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는 통증과 후유증이 적은데다 치료효과가 뛰어난 최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다. 국내에서는 연세의료원이 중입자암치료센터를 건립해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고, 서울대병원이 부산시, 기장군
[충북일보] 충북지역 13개 간호대학 교수와 간호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은 약속대로 반드시 간호법을 공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15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께선 협회를 방문해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고 국민의힘도 정책협약서를 통해 간호법 공약에 동참했다"며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도모하고 12만 간호 학생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간호법 제정을 이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간호법은 여야 3당 모두가 발의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 전까지 2년간 현행 의료법체계를 존중하여 충분히 논의되고 합의 조정됐다"며 "특정 지역 단체들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 주장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정치적 거래의 희생양으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가 특정 직역을 대변하는 듯한 허위사실 유포와 보건의료계 갈등 원인을 간호계로 돌리고 있다는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보건복지부 장관이 간호법 반대라는 개인적 입장을 내비치는 것도 공무원 중립성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산림·농림 치유 프로그램인 '2023년 빛나는 우리 인생'을 시작했다. 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정서 안정,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위치한 산림·치유농장인 '슬로우파머'에서 정원 속 먹거리 수확하기, 청정 숲 트레킹, 숲속 치유 명상 체험, 자연물을 활용한 전통놀이, 꽃차 티백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들의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우울감 개선, 스트레스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밖에 나와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후련한 마음이 든다"며 "무엇보다 같은 조건의 분들이 모여 있어서 무슨 말을 해도 다 알아듣고 이해해주니 마음에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매 가족들이 서로 지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 건강권을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인증 챌린지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인증 챌린지는 혈압·혈당 수치를 인지한 주민 수를 늘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5월 한 달간 10만 보를 걷고 혈압·혈당 측정 모습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군 보건소는 챌린지 성공 주민 가운데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1만 원짜리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선행 질환으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며 "평소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수치 확인을 통해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해 중증 질환으로 이환을 예방하기 위해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5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일정은 △광혜원(18일) △문백(22일) △백곡(23일) △진천군보건소(25일) △이월(30일)이다. 또한, 31일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한 간암 검진을 진천군보건소에서 실시한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아직 검진받지 않은 대상자는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하고, 검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는 경우 지원 기준 적합 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연간 최대 30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검진대상자와 검진 항목 확인은 진천군보건소(043-539-7313)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전문강사가 맡아 운영되는 과정은 요가, 무릎관절 근육강화 운동,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굳어진 어깨, 무릎, 골반 관절의 가동범위와 유연성을 증진 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운영은 보건지소팀을 기반으로 각 지소 팀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접목해 덕산, 문백, 광혜원 보건지소에서 주 2회 12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 체성분 측정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을 측정해 개인별 건강개선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주민의 약해진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지속하고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가백신을 활용한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접종은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이면서 지난 동절기 추가접종 때 2가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면역저하자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후 2년 이내인 환자, 일차(선천) 면역결핍증, 고용량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을 억제 약물로 치료중인 경우 등이다. 또한 이전에 2가백신을 접종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저질환과 나이 등을 고려해 의료진으로부터 추가접종을 권고받은 경우에도 가능하다. 고위험군 추가접종은 관내 지정된 의료기관 30곳에서 진행되며, 15일부터는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 29일부터는 사전예약에 따라 접종이 시작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 후유증 폐 CT 검사비를 지원한다. 검사비 지원은 코로나19 후유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폐CT 촬영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충주 시민 중 코로나19 감염 6개월 이내에 호흡기 증상이 지속되면서 다른 진단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완치자다. 시는 검사비 본인 부담금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지원 대상자가 의료기관에서 폐CT 검사 후 진료비 영수증, 의사 소견서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비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의 합병증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건강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