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18세 이하 충주 시민에게 예산 소진 시까지 6개월에 1회 아토피 보습제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진료증빙서류, 충주시 거주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 질환을 앓는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며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상 고온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체계가 가동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제주와 부산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 '작은집빨간모기'가 채집되면서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4월부터 10월까지 매개 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청주시 오송읍 소재 우사에서 주 2회 모기를 채집해 일본뇌염,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황열, 웨스트나일열 등 감염병 매개 모기 병원체 5종의 검출 확인에 나선다.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작년(4월 11일)보다 19일 빨라졌다. 이는 제주와 부산의 최고기온 평균이 14.9℃로 작년 대비 2.5℃ 높아져 모기의 활동이 빨라졌기 때문이라는 게 관계기관의 설명이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가 뇌로 침범하면 치명적일 수 있는 고위험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발병 위험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작년 충북에서는 7월에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되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10월 말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7~9월에 특히 많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36명 추가 발생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36명으로, 하루 전(416명)보다 80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8일(290명)보다 46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91명, 충주 45명, 제천 40명, 영동 26명, 음성 9명, 보은 7명, 증평 6명, 진천 5명, 단양 4명, 옥천 2명, 괴산 1명이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증폭 검사(PCR) 86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50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10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6만5천265명, 누적 사망자는 1천31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대한민국 치매 환자는 75만여 명으로 오는 2024년께에는 100만 명 돌파가 유력하다.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의 24.7%를 차지하는 제천시도 여기서 자유롭긴 어렵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치매 유병률은 60세 이상 7.57%, 65세 이상 10.59%로 65세 노인 10명 중 한 명은 치매에 걸린다는 뜻이다. 전국 노인인구가 20%를 넘지 않음을 고려했을 때 노인인구 비중이 더 높은 제천지역 내 치매 환자가 더 많아질 것임은 명백하다. 이런 고민을 안고 제천시가 발 빠르게 치매 관련 정책 대응에 나섰다.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치매가이드북에서는 '조기에 원인을 파악한 치매는 100명 중 5~10명은 치료가 가능하다'며 '초기에 약물, 비약물 등 적극적으로 개입해 치료하면 병의 악화를 현격히 늦출 수 있다'고 밝힌다. 또한 치매는 시간 흐름에 따라 질병 양상이 판이해짐도 언급했다. 시는 이점에 착안해 질병 양상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단계별 증상 수준에 따라 △사전예방 △초기치료 △중증밀착으로 나누고 환자를 치료·관리하는 한편 △가족지원 △치매 인식문화 개선 등 환자를 둘러싼 환경
[충북일보] 증평과 진천군 보건소가 결핵예방을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증평보건소는 24일 '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장뜰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결핵퇴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진천군보건소도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보건소와 지역내 사업장 등에서의 결핵 예방 교육·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결핵은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이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 및 기침예절 안내,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리플렛과 마스크, 칫솔치약 등 다양한 홍보물도 함께 배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꾸준히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군민들의 결핵예방을 위해 △유소견자 x-선 촬영 및 객담 검사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찾아가는 결핵검진(노인결핵검
[충북일보] 제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인 장관상을 받았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1일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각 지자체, 건강보험공단과 병원 등이 참여해 열렸다. 시는 3차에 걸친 이번 사례평가를 통해 유일하게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공모 분야에 선정됐다. 시가 발표한 주제는 '암 의료비 지원 대상자 집중관리 기간 운영'으로 지원 대상자 중 의료비 신청 취약자를 유형별로 분류·관리해 누락이나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집중 관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수상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 건강 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보건소는 저소득 암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에 나섰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은 연간 최대 300만 원을 연속해서 3년간,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는 소득·재산 조사 기준 충족 시 연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감염병관리과 시민
[충북일보] 충주시는 고혈압 질환자와 전 단계자, 당뇨병 전 단계자에게 혈압·혈당계를 무료로 대여한다. 혈압·당계 무료 대여 사업은 가정 또는 직장 등 동일한 조건에서 반복적으로 혈관을 측정해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적절한 관리를 유도해 질병 악화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대여 신청은 전화상담 후 신분증을 지참해 시 당뇨교육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한 달로 1회 연장도 가능해 최대 두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물품 대여 시 혈관 수치 기록용 건강수첩을 제공하며, 혈당기 대여의 경우 혈당 측정에 필요한 시험지와 채혈침, 소독솜 1개월 분량도 함께 제공된다. 시는 대여 시 혈압과 혈액 사전·사후검사, 상담,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 심뇌혈관질환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혈압·혈당계 대여 사업이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자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장락 주공4단지 입주민을 찾아가 주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마음 안심버스 '마음 운행'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마음 안심버스는 입주민 30여명에 대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펼쳤으며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다양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은 의료기관 연계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 서비스와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부담없이 서비스를 받아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마음안심버스는 제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운영될 예정이며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646-3074~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로타바이러스란 유아와 소아에게 감염되어 구토, 고열, 설사 등의 증상이 4∼6일 이어지는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한다. 분변에 오염된 음식물, 기구, 기저귀, 장난감과 같은 매개물로 전파가 이뤄지기 때문에 어린이집 등 집단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다. 5세 이하의 영유아 중 95%는 1회 이상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높은 바이러스이므로 영유아기의 위장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며 백신을 입으로 먹이는 경구투여 방식이다. 1차 접종은 생후 15주가 되기 전 접종이 이뤄져야 하고 최대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차수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 기관은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이며 군 보건소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11시30분에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금연클리닉 '금연ON'을 운영한다. '금연ON'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전화상담 등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금연 목표를 설정하고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된 모바일 앱으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한 금연에 관한 정보공유와 금연 일기 작성, 금연패치 알람 설정 등이 가능하다. 가입 방법은 스마트폰 앱에서 '금연ON'을 검색하거나 간편하게 QR코드를 통해 설치하고 거주지역을 '진천군'으로 선택 후 가입하면 된다. 가입자격은 진천군민 또는 관내 사업장 근로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입자에게는 무료상담 서비스와 금연보조제, 행동강화 물품 등이 지원될 뿐만 아니라 6개월간 금연 성공 시 성공기념품도 제공된다. 보건소는 홈페이지(www.jincheon.go.kr/health) 및 SNS 홍보는 물론 금연스티커, 홍보물 등에 QR코드를 추가해 모바일 금연클리닉 '금연ON' 앱을 누구나 손쉽게 설치·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금연을 원하는 사람에게 접근성을 높인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을 높이고 흡연율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홍보주간(3.22~28)을 지정하고 '달리는 결핵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와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지내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공기매개 감염병이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1위로 집단시설에서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달리는 결핵예방 홍보부스 운영'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기업체, 학교 등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결핵OX퀴즈' 등을 통해 결핵 예방 안심 수칙을 제공한다. 시는 또 결핵 예방 홍보주간 동안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결핵검진' 제도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21일 의료원 별관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이통장협의회 김병태 회장, 충주위담통합병원 최도영 원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충주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은 충북 중부권 최초로 운영되는 입원형 병동이다. 10개의 병상과 가족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임종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호스피스 전문가가 하나의 팀을 이뤄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은 미충족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지역에 알리고, 앞으로 지속적인 확충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의료원 호스피스 병동은 전문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환자와 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 중 호스피스 전문병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창규 원장은 "지역민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부족한 의료분야를 발굴하고 확충해 공공의료를 선도하고 책임지는 충주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어르신은 보건소나 위탁 의료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뇌척수액 누출자, 인공와우 이식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보건소 방문 전 반드시 담당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해 폐렴구균 감염증인 폐렴, 패혈증, 수막염 등의 질병예방을 기대할 수 있으니 대상자의 적극 접종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침습성 감염(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고령자나 심장병․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출산육아수당 지급을 위한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단양군민의 원활한 출산 장려 정책 확대를 위해 사업 준비에 돌입하고 충북도의 세부 지침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출산·육아수당은 오는 5월 1일부터 신청인의 개별 통장으로 현금 지급되며 충청북도가 40%, 단양군이 60%를 부담한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신고를 마치고 주민등록상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부 또는 모와 함께 주민등록 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2023년 1월 1일∼12월 31일에 태어난 출생아는 신청일(1회차)에 300만 원 지급으로 시작으로 총 5회차에 거쳐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출생아에게는 만 1세 생일(1회차)에 100만 원을 지급을 시작으로 총 6회차에 거쳐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출생아의 1회차 지급 신청 기한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며 시행일 이전(5월 1일) 출생한 경우 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오는 5월 1일 본격 사업 시행에 앞서 군 보건소는 빠진 출생아가 없도록 각 읍·면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4월 중 올해
[충북일보] 음성군은 걷기 실천을 통한 치매 예방을 위해 워크온(WALK-ON) 어플을 활용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행사'를 연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대회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주최해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20만보 달성을 목표로 하루 최대 1만보까지 제한한다. 군은 20만보 달성과 '치매극복 상상대로 음성' 10행시 두 가지를 완료한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치매극복 행사 기념품을 제공한다. 걷기대회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앱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 '워크온'을 검색 후 설치하고 '한마음 치매극복 20만보 걷기챌린지' 시작하기를 누르고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치매 극복 걷기대회는 치매 인식개선을 실천하고 건강도 챙기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증가하는 1인 가구 및 홀몸노인의 안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20일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도입했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란 대상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사물인터넷망을 통해 전송하는 기기다. 문화동은 전체인구수 대비 65세 이상 비율이 30%가 넘고, 매년 홀몸노인의 비중이 높아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책과 관리를 위해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도입했다. 이에 지역 내 65세 이상 홀몸노인 847명의 생활 실태를 조사해 돌봄서비스 이용 대상자 외에 상대적으로 고립 위험이 높은 장애가구 또는 자녀가 없거나 관계가 해체된 대상자 20가구에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설치했다. 각 세대에 설치된 돌봄플러그는 대상자의 위험 정도에 따라 고위험군 24시간, 위험군 36시간, 일반군 50시간으로 알림 주기가 설정돼 있다. 해당 시간 동안 측정값에 변화가 없을 시 담당자에게 위험 알림 문자가 전송된다. 위험 알림을 받은 담당자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장민호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고독사라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극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충북일보] 단양군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적성면 치매 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치매 안심마을은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일상이 가능하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마을이다. 단양군은 2019년부터 적성면 기동리와 하원곡리, 하2리가 지정됐다. 적성면은 고령인구 비율이 38%로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비율도 높게 나타나 선정하게 됐다. 치매 안심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되는 치매 예방 교실은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되다 방역 기준 완화로 재개하게 됐다. 치매 예방 교실은 단양군치매안심센터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가 연계해 운영 예정이며, 치매 발병 확률을 줄이고 시기를 늦추기 위해 인지 기능 강화를 목표로 인지 워크북, 공예활동,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근육·소근육 운동을 함으로써 기억, 인지 기능뿐 아니라 성취감, 자존감 향상으로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임은주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이웃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역에서 살아갈…
[충북일보] "모름지기 환자가 있는 곳이라면 진료를 해야 하는 것이 의사의 사명이죠." 환자가 있는 곳이라면 먼 길도 마다하지 않는 왕진 의사가 있다.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에서 신경외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태(61) 대표 원장이다. 김 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몸이 불편해 병원에 찾아가지 못하는 재가 환자를 위해 직접 집에 찾아가는 방문 진료를 하고 있다. 그는 하루에 평균 4명에서 5명의 재가 환자의 집을 방문해 진료를 한다. 그가 진료하는 환자의 유형은 다양하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환자부터 장애인, 사지 마비 환자 등 병원에 방문할 수 없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김 원장은 "재가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려면 온 집안 가족이 총동원돼 환자는 물론 환자 가족까지 매우 번거로운 상황을 매번 겪는다"며 "의사가 직접 방문하면 이런 불편함들은 다 사라진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방문 진료를 하면 '환자의 삶'을 더 자세히 보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환자가 병원을 직접 방문하는 진료의 경우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환자들 때문에 속도를 내야 해 환자의 증상만 보게 된다"며 "방문 진료의 경우 환자가 어디에 사는지, 어떤…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의료원과 시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협약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주형 노인통합돌봄 서비스 구축사업 △지역주민 건강영향조사·교육 △청주시 저소득층 진료·수술지원사업 △상호 기관의 활동 참여·의료봉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 의료복지에 선구자 역할을 해온 청주의료원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지원사업과 시민들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규 의료원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해 지역주민을 위한 촘촘하고 빈틈없는 의료복지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4월부터 '1기 모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2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육아 전 과정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올해는 총 5개 프로그램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임산부 심리케어(매주 화, 오후 7시) △첫아이 예비 부모를 위한 왕초보 엄·빠교실(매주 목 오후 7시) △임신부 대상 임산부 요가교실(매주 금, 오후 2시) △엄마-영아 교감형성 베이비 마사지교실(매주 금 오후 3시30분) △영아 오감놀이터 오감발달교실(매주 금 오후 4시30분) 등을 운영한다. 한편 맞벌이 등 참여대상자 편의성을 고려해 시는 왕초보 엄·빠교실과 임산부 심리케어 프로그램은 야간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일어나는 신체 변화 등 심리적 불안감을 알리고 가족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며 특히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임신부 상담 지원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보건소 3층 모자보건실에 방문하거나 이메일(ge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0명 추가 발생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90명으로, 하루 전(303명)보다 13명, 1주일 전인 지난 11일(293명)보다 3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71명, 충주 46명, 제천 26명, 진천 12명, 영동 10명, 옥천 8명, 음성 7명, 보은 6명, 괴산·증평 각 2명이다. 단양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검사(PCR) 55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3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7이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6만2천760명, 사망자는 1천29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갱년기 극복이 필요하거나 예방에 관심 있는 40~60대 주민을 대상으로 '갱년기탈출! Happy한의약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7일부터 12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보건소는 △명상 △소매틱요가 △원예체험활동 △걷기활동(치유의숲) △고위험군 한의약진료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호르몬 변화로 힘들어하는 대상자들의 갱년기 극복을 도울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1층 한의진료실(043-539-7412)에서 방문 접수 중이며, 선착순 20명까지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장년층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과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가 군민 치아 관리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15일 상호 협력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분야 우수 전문인력 육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군과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는 보건의료 분야 전문인력 교육지원, 지역사회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이와 관련한 필요한 자료와 정보도 공유할 방침이다. 군은 먼저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협업으로 3~4월 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구강보건 주간 행사, 아동 치아 아끼기, 장애인 치아 보듬기, 노인 치아 지키기 등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협약을 계기로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하고, 군민 구강건강 증진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건강증진사업과 건강생활실천 운동 추진을 위한 충주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신형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계·의약단체·시민단체 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2024년 2월까지 시민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2년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성과 보고 △2023년 핵심사업 설명 △기관별 협력 사항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걷기 등 운동사업 활성화 방안, 흡연과 음주 같은 건강위험요인 등을 감소시키기 위한 연계·협력·소통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협의회를 통한 제안된 의견을 2023년도 사업방향에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지역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건강증진사업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충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처음으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여성농업인 사전 조사와 검진 가능 병원을 모색한 것이 주효했다.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유병률과 의료 비용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 51~70세 여성농업인 3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는 이 사업은 검진 비용 전액을 국비(90%)와 군비(10%)로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7천만 원으로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인 홀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일반건강검진과 함께 이 특수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짝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특수건강검진만 받으면 된다. 군내 51~70세 여성농업인은 2천500명 정도다. 이 가운데 고령과 영농 연수 등을 고려해 검진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