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연영미)가 매년 농한기를 이용해 펼치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인지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사진 있음) 보건소는 지난달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주 2회에 걸쳐 모두 12회 실시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업무 담당자와 외부강사가 담당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체조를 포함해 장승만들기, 푸드테라피, 만화 에코백 만들기 등 손을 활용한 뇌 자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어르신들의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해 건강한 증평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보건소는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 치매진단검사,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위생용품 지원, 치매예방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예방 및 치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치매안심센터(043-835-4782~4)로 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3高를 잡아라'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3高(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를 잡아라'는 주제로 오는 9월 말까지 모두 2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고혈압, 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및 환자 231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운동, 영양, 우울, 치매, 스트레스, 발관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각 분야 전문인력이 전담해 실시한다. 특히 농한기 집중 관리로 주민 스스로 자가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돼 인기를 얻고 있다. 김귀태 보은군 보건소장은"단순 교육을 넘어 환자 본인이 심뇌혈관질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2019년도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 사업 수행기관' 선정평가를 통해 희귀질환 충북권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권역별로 희귀질환자에 대한 진료과목 간 치료협력이 가증하고, 전문적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충북권에서 충북대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수행 기간은 1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31일까지 약 2년간이다. 그동안 희귀질환자들은 지역 내 전문가 부족과 의료기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정확한 진달을 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진단 이후에도 치료·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선정으로 희귀질환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역거점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희귀질환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충북대병원은 앞으로 다학제적 진료가 가능한 희귀질환 전문클리닉 및 상담실 운영,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협력병원 지정 및 진료협력 체계운영 등 희귀질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보건복지부는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기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이 없도록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응급실 운영기관 521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한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5일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 등은 진료를 계속한다. 일 평균 1만2천779개의 병·의원 및 약국이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시도 콜센터 120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돼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 오토텔릭바이오가 제약업체인 제일약품과 2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토텔릭바이오는 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을 받는 업체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에서 고혈압치료제와 면역항암제를 개발해 왔다. 이번 계약은 오토텔릭바이오의 고혈압 개량신약 후보물질(ATB-101)이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 고혈압 복합제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제일약품의 판단으로 성사됐다. 두 업체는 하반기부터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사업화 단계에서 제일약품은 한국, 중국, 일본에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오토텔릭바이오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독점 판매권을 소유한다. 김태훈 오토텔릭바이오 대표는 "제일약품을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임상적 유의성을 입증해 국내 개량신약의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제천서울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등 응급실이 있는 병원에서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그 외 휴일 당번 병의원 및 약국을 운영해 귀성객과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설날 당일인 5일 운영하는 약국은 감초당약국 등 6개 약국이며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편의점에서도 구입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응급 의료정보제공을 이용하면 내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병·의원, 약국을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설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보건소는 각종 감염병에 대한 신고전화(646-2720)를 운영해 감염병 발생감시와 즉각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제천시보건소(646-2720)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경로당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경로당에서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가사도우미 202명을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교육, 간접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했다. 지난 21일 추풍령면에서 시작된 교육은 1월 31일까지 읍·면 노인회분회사무실 과 보건지소에서 알차게 진행됐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보건소의 전문 영양사가 △노년기의 흔한 식생활 문제와 올바른 식사방법 알기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문제점과 실천방법 알기 △염도계를 이용해 국의 염도 측정하기 △식품의 안전한 선택, 조리, 보관 및 조리도구 청결 유지하기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경로당 가사도우미들이 아침에 섭취했던 국을 갖고 오게 해 염도계를 이용한 저염 테스트로 국의 염도를 측정 후 얼마나 짜게 먹는지 눈으로 확인하게끔 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흡연에 대한 인식개선 및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간접흡연 없는 환경조성을 위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직접 내 몸의 일산화탄소를 측정해 보며 간접흡연에 대한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단체생활을 하고 있는 경로당 특성상 위생, 안전교육에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설 연휴기간 지역 간 대이동 또는 해외 출입국에 따른 홍역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꾸렸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홍역 확산을 막기 위해 도와 보건환경연구원, 각 시·군 14개 보건소에 홍역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홍역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은 즉시 신고를 해야 한다. 시·도와 시·군보건소에서는 즉각적으로 역학조사를 통해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홍역 확진자는 30일 기준 현재까지 대구·경기 지역에서 30명, 서울·전남·인천에서 10명, 제주에서 1명이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모두 해외유입형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와 보건당국은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설 연휴 동안 유행국가로 출국 계획이 있을 경우 △홍역 병력이 없고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1968년 이후 출생한 성인(특히 20~30대)은 최소 1회의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유행 국가나 지역을 방문한 뒤 발열을 동반한 발진 증상 등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상담·안내를 받은 뒤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다른 사람
[충북일보] 도내 장애인 가정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자생의료재단 청주자생한방병원은 30일 장애인 가정 복지증진을 위해 청주자생한방병원 회의실에서 협력기관 협약식을 열었다(사진).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가정을 비롯해 장애인 기관·단체 임직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의료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변창수 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협약을 통해 도내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과 함께 한방 의료 문화가 확대될 것"이라며 "도내 장애인 가정은 청주자생한방병원에서 진료 시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비급여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가 군민들의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1억3천만 원을 투입한다. 군보건소는 올해 4주 이상 금연유지에 성공한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암표지자 무료검사 사업을 추진한다. 암표지자 검사는 간단한 혈액검사로 몸에 암세포가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로 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해당 암의 스크리닝 수단으로 많이 이용된다. 검사 항목은 암2종(폐암, 대장암)이다. 보건소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원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표지자 위탁검사 및 검사관련 자문서비스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금연클리닉도 연중 계속 운영한다.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는 니코틴 의존도 및 건강상태를 평가해 개인 맞춤 금연상담을 제공하고,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6개월 동안 금연상담과 금연 껌, 지압기, 금연보조제 등이 지원된다. 또 금연 독려를 위한 문자메시지도 주기적으로 전송하고 암표지자 무료검사와는 별도로 금연성공기간에 따른 격려품(3개월 2만 원 상당, 6개월 5만 원 상당)도 지원된다. 이외에도 경로당과 사업장을 돌며 금연클리닉을 제공하는 이동금연클리닉과 생애주기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금연구역 지도 점검 강화 등을 통해 주민 건강 지킴이
[충북일보] 충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2~6일 응급환자 진료 등을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응급진료 참여기관인 응급의료기관 16개소, 응급의료시설 4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등 보건기관 202개소, 병·의원 663개소, 약국 437개소로 총 1천322개소가 명절기간 1일 이상(하루 평균 417개소) 문을 연다.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부콜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스마트폰 앱),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충북도,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및 시·군 보건소에 연휴 기간 응급진료 운영상황 점검과 대량환자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이 설치·운영된다. 또한 충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은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출동대기 태세를 유지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홍역에 이어 구제역·노로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이 국내·해외에서 창궐하고 있어서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기간 가족·친지 방문 및 국내·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29일 당부했다. 국내에서 가장 우려되는 감염병은 노로바이러스감염증·장티푸스·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인플루엔자 등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연휴 기간 음식 공동섭취와 식품 관리 소홀, 사람 간 접촉 증가로 빠르게 퍼질 우려가 있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까지 유행하는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부터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표본감시 신고현황을 보면 2018년 52주(12월 23~29일) 205명이던 환자는 올해 3주(1월 13~19일) 240명으로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음식 익혀먹기·물 끓여 마시기·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응급 및 일반 환자발생 시 의료기관 군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설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참여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영동병원을 비롯해서 관내의원 34개소, 보건기관 27개소, 약국 21개소 등 총 83개소다. 군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설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운영현황 등을 점검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총괄한다. 영동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관내 의원, 보건기관, 약국 등은 지정된 일정에 맞춰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의료 편의를 위해 응급진료운영일정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방문보건서비스, 문자메시지, 전광판 등을 활용해 사전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인순 보건소장은 "설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 방지로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진료대책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다음달 2~6일 5일간 설 연휴 기간 동안 일반·응급환자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금왕태성병원(043-883-8800)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의원 42개소, 약국 40개소 등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보건소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 안내상황실을 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119구급 상황관리센터, 음성군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군청 당직실(043-871-3222) 및 보건소(043-872-2136)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나 휴대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 상비 의약품은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므로 가벼운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가까운 24시 편의점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가 주민맞춤형, 주민밀착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예방관리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내 집합형 프로그램과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치매예방교실을 함께 운영한다. 집합형 프로그램은 '꽃보다 청춘' 및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라는 이름으로 각각 진행되는데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카페와 교육실에서 운영하며 각 10명씩 이미 마감되며 대기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방문형 프로그램은 '반짝활짝 뇌청춘, 내청춘'이라는 이름으로 관내 경로당 50개소에서 연중 지속 운영된다. 저소득층, 독거, 노부부 가구를 우선으로 하되 단양군민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집합형 프로그램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교육시간은 2시간씩 일주일에 4번, 총 12회 차로 운영된다. 다양한 인지자극을 줄 수 있는 푸드테라피, 원예치료, 미술심리치료와 생활체육운동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치료라기보다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듯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치매 관리를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양군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고 마을 사랑방처럼 편하게 들를 수 있는 언제나 가까운 치매안심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 체조'를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관리와 재미를 한 번에 높이고 있다. 2017년 옥천군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주관적으로 자신의 구강건강이 나쁘다고 인식하는 사람의 비율이 38.7%로, 충북 33.4%, 전국 32.3%에 비해 높다.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저작불편 호소율도 47.9%로 충북 42.5%와 전국 41.9%와 비교해 높은 실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현재 옥천군 노인 비율은 전체 인구의 27.4%로, 충북 16.3%, 전국 14.7%보다 월등히 높아지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게다가 구강건조증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지며 군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경로당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입 체조'는 구강 주위 조직의 자극과 마사지를 통해 연하, 씹기, 발음, 구음에 관여하는 입술, 혀 연구개의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침 분비도 늘려줘 입 마름과 구취개선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건강 개선효과와 함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노년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에서는 영양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개선사업인 영양플러스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출산·수유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함께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4인 기준, 369만1천 원) 이하 및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신장, 저체중) 중 한 가지 이상 보유하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5시 군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 043-871-2174~5)으로 문의가 가능하면 된다. 이순옥 소장은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월 2회 보충식품과 우유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영양교육과 정기적인 영양평가까지 받을 수 있어 영양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건강진단결과서(옛 보건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건강진단결과서는 현재까지 검사한 보건기관에서만 발급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검사기관에 관계없이 발급할 수 있게 됐다. 군 보건소는 검사를 받더라도 검사결과가 정상으로 판정되고 본인이 동의하면 가까운 보건지소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또 재발급 수수료가 지자체별로 달라 온라인 재발급시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도 온라인 재발급 수수료를 면제해 재발급시 검사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을 없앴다. 다만 건강진단결과서는 의료법 22조에 따른 진단결과 등이 포함된 진료기록에 해당해 본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발급 가능하다. 이에 본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대리인은 대리수령 위임 의사를 명확히 확인하기 위한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한 후 보건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청주 하나병원·청주 한국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이 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메디컬코리아가 공동 발간한 '2018년 외국인이 많이 찾는 한국의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전국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1천560개소 중 픽업서비스·통역·번역 지원 서비스 등을 갖추고, 의료특화기술을 보유한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주 하나병원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외국인이 많이 찾는 의료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하나병원은 몽골인 통역 1명, 러시아인 통역 2명이 상주해 몽골지역이나 러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러시아권 외국인 환자 내원 시 불편함이 없도록 국제진료협력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는 2016년 570명, 2017년 663명, 2018년 810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나라별로 보면 △2016년도 중국 195명(34.1%)·몽골 94명(16.5%)·러시아 96명(16.8%)·우즈베키스탄 60명(9%)·기타 125명(23.6%) △2017년도 중국 303명(
[충북일보]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경기·대전 등까지 홍역 확진 환자가 확산되면서 도내 지자체들이 홍역 조기 차단에 나섰다. 영동군보건소는 군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영동군은 의료기관 등에 홍역 예방 지침 등의 공문을 발송하고, 홍역 발생 감시 모니터링을 강화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영동병원에 홍역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침이나 콧물·공기 등을 통해 전파된다. 전염성이 높아 감수성이 있는 접촉자의 90% 이상은 홍역에 감염된다. 열·기침·콧물·결막염 등의 증상과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홍역은 2회 무료 예방접종(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 4~6세)시기에 적기 접종을 받아야 예방할 수 있다. 경기도 안산에서 발생한 영유아 홍역 환자의 경우 5명 전원이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 이외 연령대는 인근 병·의원에서 유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영동군의 홍역예방접종기관은 영동군보건소(무료), 아이랑온가족의원(유·무료), 밝은세상의원(유료)이다. 진천군도 홍역 환자가 확산되자 관내 홍역 조기 차단을 위해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최근 대구·경북 및 경기도 등 산발적으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유럽·동남아 등 해외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침이나 콧물, 공기 등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높고 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과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대구지역에서는 의료기관 내 영유아와 의료기관종사자를 중심으로 발생했으며, 경기 안산에서 발생한 영유아 환자의 경우 5명 전원 미접종자였다. 군은 이와 관련하여 의료기관 등에 홍역 예방 지침 등의 공문을 발송하고 홍역 발생 감시 모니터링을 강화 운영하고 있다. 홍역은 2회 무료 예방접종(1차 생후12~15개월, 2차 만4~6세)시기에 적기 접종을 실시하고, 이외 연령대 군민은 인근 병·의원에서 유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영동군의 홍역예방접종기관은 영동군보건소(무료), 아이랑온가족의원(유·무료), 밝은세상의원(유료)이다. 외출시 마스크 착용 생활화, 귀가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홍역 유행 국가(유럽, 중국, 필리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최근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홍역 확진환자가 확산됨에 따라 관내 지역에 홍역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홍역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고 전염성이 강해 감수성이 있는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하게 되며, 그 증상으로는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은 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 4~6세(총 2회)에 접종을 하여야 하며,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빠른 시일내로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지난해 홍역예방접종률을 보면 전국 1차(97.8%), 2차(98.3%), 진천군 1차(99.4%), 2차(98.6%)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홍역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는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진천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539-7331,7333~4)으로 연락후 진천성모병원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로 가야한다"며 "이동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삼가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율 제고를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국가 암 조기 검진 홍보에 적극 나선다. 올해는 오는 30일 단양군보건소에서, 31일에는 매포보건지소에서 출장검진을 실시하며 오는 2월 15일 단양군보건소에서 출장 검진한다. 무료 국가 암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인 자이며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종에 대해 검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홀수년도 대상이고 종목별 1년(대장암) 또는 2년 주기로 건강보험공단 및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대상자 여부도 확인 할 수도 있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5대 암이 발견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200만원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모든 암에 대해 연간 220만원까지, 폐암은 연간 20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암 의료비(지원기준 충족 시)를 지급 받을 수 있다. 개별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 받은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이 제한되며 특히 대장암검진은 1차 분변검사(대변검사)를 한 경우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대장내시경을 원하는 경우에도 꼭 대변검사를 병행해야한다. 관내검진기관은 중앙내과연합의원, 서울삼성의원이며 보건소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계단걷기의 효과를 알리기 위하여 보건소 내 통합건강증진실, 건강증진관리실 2곳에 '건강계단'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구조의 서구화와 교통수단의 발달에 의해 주민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해가 갈수록 그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 생활방식과 구조를 변경시킬 수 없는 환경적 제한을 고려할 때, 계단걷기는 시간을 할애해 운동할 시간이 없는 주민에게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신체활동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계단걷기의 경우 일반적인 걷기의 운동강도보다 운동효과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절염 예방, 심폐체력 향상,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건강 중요 요소인 체중조절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직원과 방문한 민원인에게 계단걷기의 효과를 수치화해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계단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건강계단' 설치로 어둡고 협소해 보였던 보건소의 계단이 조성 후에는 화사하고 걷고 싶은 계단으로 탈바꿈하는 등 환경개선 효과도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인순 보건소장은 "계단걷기의 생활화는 건강을 챙길 뿐만 아니라 환경까지도
[충북일보] 일본에서 수입하는 경피용 BCG 백신에 대한 국가출하승인이 23일 완료돼 조만간 영유아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BCG 백신은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 영아가 접종해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경피용건조 BCG 백신(일본균주)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주사용제)에서 비소 함량 초과로 회수 조치했다. 이후 경피용 BCG 백신의 공급이 중단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제조원에 공급을 요청, 1만5천여명분의 일본 내수용 제품을 우선적으로 수입했다. 문제가 된 첨부용제의 비소함량은 이번 국가출하승인 시 추가 검사 결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피용 BCG백신은 이달 말 3만여명분이 추가로 수입돼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오는 3월 초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경피용 BCG백신의 첨부용제 품질 부적합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출하승인제도와 관리 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내용은 △국가출하승인 시 첨부용제에 대해서도 품질 확인 △주사제용 유리용기시험법 비소기준 신설을 위한 대한민국약전 개정 △수입의약품 해외제조원에 대한 등록·관리 등이다. 현재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피내용 BC
[충북일보] 상습적으로 닭을 잡아먹던 수리부엉이가 범행 한 달 만에 양계장 주인에게 붙잡혔다. 지난 15일 오전 10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의 한 양계장에서 닭들의 처절한 비명이 울려 퍼졌다. 맹금류 중에서도 포식자로 소문난 수리부엉이가 양계장을 습격한 것이다. 몸길이 70㎝에 달하는 수리부엉이는 아무렇지 않은 듯 닭 한 마리를 물어뜯고 있었다. 공포에 질린 닭들은 살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수리부엉이가 이 양계장을 습격한 것은 한 달여 전. 그동안 11마리의 닭이 수리부엉이에게 목숨을 잃었다. 더는 닭을 잃을 수 없던 양계장 주인 A(71)씨는 여유롭게 식사(?) 중이던 수리부엉이를 붙잡아 인근 미원파출소로 넘겼다. 하지만,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보호종. 결국, 3시간가량 경찰 신세를 진 수리부엉이는 야생동물보호협회에 넘겨져 인근 야산에 방생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구시가지 중심인 조치원읍은 전국 3천500개 읍면동 가운데 닭(오리 포함) 음식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8개 특별·광역시 중 닭이 가장 많이 사육되는 곳도 세종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농촌 통합시인 세종이 전국적 '치킨 도시'인 셈이다. ◇인구 많은 전국 읍 지역에 치킨집도 몰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전 중구 보문로)은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sg.sbiz.or.kr)'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기자는 시스템에 올라 있는 통계자료 중 2018년 12월말 기준 읍면동 별 '닭·오리 음식점' 숫자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업소 수가 많은 곳은 △세종 조치원읍(120개)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110개) △남양주시 진접읍(104개) △강원 춘천시 석사동(103개) △경기 화성시 향남읍(101개) 순이었다. 이어 △경남 창원시 내서읍(100개) △경기 포천시 소흘읍·강원 홍천군 홍천읍(각 98개) △경기 고양시 장항2동(97개) △춘천시 퇴계동(93개) 순으로 많았다. 이들 지역은 대체로 3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내륙이다. 바닷가 지역에 비해 수산물 공
◇충북선 고속화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 소회는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발전축인 강호축의 대표 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120→230㎞, 총연장 87.8㎞)이 예타를 면제받게 돼 매우 기쁘다. 2011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를 시작으로 예타를 여러 번 시도했으나 타당성이 나오질 않아 좌절했었다. 지난해 충북을 비롯한 일부 시도의 예타면제 건의를 정부와 정치권이 받아들이면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도 8년 만에 기적처럼 다시 살아났다. 무엇보다 도민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언론, 정치권, 시장·군수, 공무원 등 지역 모두가 뭉쳐서 해낸 일이다. 거듭 감사드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균형발전 의지가 컸기 때문에 예타 면제도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뒷받침해줬는데 이해찬 대표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의미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타가 면제되고 강호축이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것은 충북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대단히 뜻깊고 잘된 일이다. 함께 예타 면제를 받는 세종~청주고속도로, 평택~오송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