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보건소, 찾아가는 결핵 검진

호흡기계통 유증상 주민 160명 대상

  • 웹출고시간2024.04.22 13:42:20
  • 최종수정2024.04.22 13:42:20

단양군보건소 의료진이 '찾아가는 결핵 검진'으로 지역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최근 이틀간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결핵 검진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호흡기계통에 증상이 있는 주민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에서 시설에 직접 방문해 흉부X선 검사를 진행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형 장비도 동원해 검진했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진의 상담과 관리로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부터 6개월 이내 재검사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도록 권유해 드리고 있다"며 "결핵 발병 고위험군은 매년 검진받으셔서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