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평생학습센터 로비가 학습 아트 갤러리로 변모했다. 센터에 따르면 2023년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작품이 센터 내를 가득 채워 활기가 맴돌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15년 차를 맞은 평생학습센터가 수강생들이 자신을 표현한 아름다움의 활기와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학습의 봄'은 See(내면을 봄, 외부에서 관찰자로 봄)와 Spring(새로 시작되는 봄, 피어나는 봄)의 두 의미가 포함된 '나를 바라보고 피어난다'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우선 1층 로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작성한 '포토에세이'와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영상인터뷰', 지역 문화재의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를 드는 '영상BOOK'이 상영되고 있다. 또 2층에는 아크릴화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미술관 갤러리를 조성했고 3층은 '문해 학습자의 시, 엽서' 작품이 삶이라는 글자로 한땀 한땀 써 내려져 있다. 총 123개의 작품이 전시된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 관람객은 "배움이란 역시 희망을 주는 것 같다"며 "여러 종류의 작품이 서로 어우러진 전시회가 감동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
[충북일보] 증평인삼골축제가 5년 만에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위상을 높였다. 증평인삼골축제는 지난 2019년 우수축제 지정 이후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되지 못하다 2022년 3년 만에 재개된 바 있다. 이번 우수축제 선정은 도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 및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심의 등을 거쳐 이뤄졌으며 도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30번째 개최된 인삼골축제를 '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의 2030 슬로건으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보강천 일원에서 개최했다. 공연, 체험, 판매, 연계 등 6개 분야를 통해 증평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을 기념해 새롭게 진행한 '증평인삼 갓 탤런트'는 외국인 예능장기자랑, 인삼 갓 쓰고 제기차기 대회 등 코로나19 후 달라진 관광수요를 반영한 참신한 프로그램이었다는 평이다. 또한 청바지와 흰티의 드레스코드 사용 및 챌린지 진행, 인맥파티 확대 및 홍삼포크삼겹살 대형구이 시식행사 부활, 군민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무대 등 젊고 활력있는 축제로 날로 성장하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도서관 1층 공유공간 '아뜨리움'에 나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나만의 미니도서관' 1기를 운영한다. 18일 오송도서관에 따르면 '나만의 미니도서관'은 시민과 나누는 공유도서관을 위해 2023년 처음 시도한 사업이다. 시민 개개인이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게 공간을 분양하고, 공간을 분양받은 시민은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공유공간의 책장을 꾸미고 이를 다른 시민들과 공유한다. 오송도서관은 누리집을 통해 2024년 1기 '나만의 미니도서관' 운영자 4명을 모집했다. 운영자는 △철학하는 거위@phil_goose △물고기자리 △도연 △꿈꾸는소녀 등 총 4명으로 운영자 각각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도서로 미니도서관을 구성했다. 1기 나만의 미니도서관은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운영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꾸며진 도서의 열람과 대출 모두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운영자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도서관 로비 공간이 편안하고 개성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 계속 진행될 나만의 미니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시 공무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청주시의회 A의원에 대한 각종 비위 의혹이 연달아 터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A의원이 당선 이전에 운영했던 B단체가 유령단원과 유령사무실로 청주시와 충북도로부터 해마다 수천만원의 보조금을 받아왔다는 추가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B단체가 시에 제출한 보조금 신청서상에는 자신들을 "10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충북의 대표 예술단체"라고 소개했다. 또 "시민의 고급문화 향수 갈증을 해소하여 문화생활을 통한 편안한 삶을 영위케 하며 문화의 뿌리를 지키는 중심이 되겠다"고 보조금 신청 당위성을 피력했다. 하지만 본보 취재결과 이 단체의 상시단원은 100여명이 아니라 사실상 A의원 배우자 C씨, 1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단원들은 한시적으로 연습을 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며 1년에 한차례 청주지역에서 진행되는 공연에만 참여했을 뿐 상시단원이라고 말하기는 무리가 있다. 더욱이 이 단체의 단장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D씨는 한 대학의 교수로, 예술 관련 경력은 거의 전무한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다. D교수의 예술 경력은 과거 B단체가 진행하는 공연에 한 차례 무대 위에
[충북일보] 단양군립도서관이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희망 도서 신청'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서관에 소장돼 있지 않은 도서를 이용자에게 신청받아 우선 대출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방법은 다누리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danyang.go.kr/danurilib)에서 신청하거나 다누리도서관, 매포도서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한도는 1인당 월 3권 이내이며 소장자료, 구매 예정 및 품절·절판된 도서, 10만 원 이상의 고가 도서, 발행 연도가 5년 이상인 도서, 수험서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용을 확인하거나 도서관으로 전화(420-2966)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도서 소망을 듣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지난해에는 379권의 희망 도서가 주민들에게 찾아갔는데 올해도 여러분의 많은 신청으로 도서관에서 풍부한 지식과 즐거움을 얻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신율봉도서관은 어린이 영어책 교육에 관심 있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신규 회원모집을 한다. 이번 독서동아리는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 영어 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고 자율적으로 토의·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0명 이내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받는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신율봉도서관(043-201-4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서관 내 동아리실 공간 제공과 함께 도서, 멘토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히며 "독서동아리 참여를 통해 독서를 매개로 한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업무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 후 12년간 비상근제로 운영해왔던 대표이사직을 상근제로 전환한 것이 대표적이다. 재단은 지난달 13일 첫 상근 대표이사직 채용 공고를 내고 최근 누리집에 최종 후보자를 공고했다. 최종 후보자는 김갑수 전 대표이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앞으로 신원조회와 도의회 인사청문회, 재단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그동안 전국 17개 광역문화재단 중 경북과 충북 2곳만 대표이사 비상근 체제로 운영됐다. 이에 재단은 여러 차례 상근제 전환을 검토했지만 예산 등의 문제로 찬반이 엇갈려왔다. 하지만 지난해 조직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책임 경영 강화가 대두되면서 재단은 상근직 대표이사로 체제를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지난해 관광사업본부를 신설키로 하고 기존 1처(사무처) 6팀(기획전략팀·행정지원팀·문화복지팀·예술진흥팀·예술교육팀·생활문화팀) 체제에서 1처 1본부(관광사업본부) 9팀(관광사업기획팀·관광마케팅팀·마이스뷰로팀 신설)을 거쳐 올 초 3본부(경영기획본부·문화예술본부·관광사업본부) 9팀 체제로 몸집을…
[충북일보] 단양군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초등 1∼5학년을 대상으로 다누리도서관에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겨울아, 읽자'를 슬로건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갖게 하도록 마련됐다. '책 속 이야기에 나의 마음 비추어보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은 도서관 사서, 그림책 전문 강사와 함께 선정 도서를 읽고 독서 대화를 하며 '나의 다짐이 담긴 책자', '나의 하루를 담은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며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동물에 관한 책을 찾는 것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유숙미 도서관장은 "추운 겨울 독서 교실에 참여한 친구들이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16일부터 겨울방학 청소년 문화 교실 참여자와 청소년문화의집 자치 기구 청소년을 모집한다. 겨울방학 청소년 문화 교실은 청소년들의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 교실 프로그램은 △애착 인형 만들기 △댕댕이 수제 간식 만들기 △제과 △제빵 △통기타 △반려 식물 키우기 총 6강좌로 구성됐다. 접수는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로 자세한 사항은 전화(642-838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함께 성장할 2024년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자치 기구 청소년을 모집한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자치 기구는 청소년문화의집의 운영과 프로그램 전반에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돼 운영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지역 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해 청소년 스스로 기획 및 해결하는 △청소년봉사단,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소질과 개성을 살려 활동하는 △청소년동아리 총 3개의 분야가 있다. 자치 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위촉장 수여, 활동 증명서 발급, 전문 역량 강화교육, 다른 지역 교류 활동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책으로 하나되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과 함께 할 올해의 대표도서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은 충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운동으로,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토론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로 총 2권을 선정하는 대표도서는 다양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은 추천도서를 중심으로 선정하게 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차 선정과정에는 '사서 한책선정단'이 부문별로 5권을 선정한다. 또 도서관에서 항상 책과 함께하는 사서들의 전문성을 더해질 예정이다. 이어 시민투표를 통해 부문별로 3권씩으로 압축한 후, 최종적으로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표도서 2권(어린이 1권, 일반 1권)이 선정된다. 대표도서 선정기준은 △국내 생존 작가 △(일반도서)다양한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도서 △(어린이도서)유익하고 흥미로운 도서 △5년 내 출간도서 △3권 이상 연작도서 제외 등이다. 참여방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분관, 작은도서관으로 오는 21일까지 대표도서 추천서
[충북일보]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청주·청원 통합 관련 기록물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통합 청주시 탄생 이전부터 현재까지 만들어진 청주시 변천·생활사 관련 기록물 △청주시 통합 및 정책, 사업, 행사 또는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청주시 관련 기록물 등이다. 국민 누구나 문서, 시청각물, 간행물, 지도, 카드, 사무용품 등 모든 유형의 기록물을 제출할 수 있다. 소유권과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어야 한다. 15일부터 4월18일까지 청주기록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기록물과 함께 청주기록원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3명) 30만원, 장려상(5명) 10만원, 참가상(20명) 2만원의 상금도 있다. 수집된 기록물은 6월21일부터 9월13일까지 동부창고 6동 일원에서 열리는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 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청원 통합의 역사를 되새기고, 변화하는 청주시의 모습과 미래를 그려보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전 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통합 청주시는 주민 찬·반 투표를 거쳐 2014년 7
[충북일보]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은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청주시 신봉동 사운로지점에 문화센터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농협 문화센터는 라인댄스, 요가, 노래교실, 난타, 몸펴기 생활운동, 하모니카 연주 등 6가지 강좌가 운영 중이다.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열리고 있다. 문화센터 개소는 지역농업인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농사일과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청주농협은 이번 문화교실 개강을 통해 지난 10월 신규 개장한 사운로지점의 금융점포·하나로마트·영농자재판매장을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화준 조합장은 "사운로지점 문화센터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일상과 삶의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민배우' 강부자씨가 청주를 깜짝 방문했다. 15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배우 강부자는 지난 주말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방문했다. 지난 1962년 KBS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한 강씨는 드라마, 영화, 방송, 연극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특히 '목욕탕집 남자들', '그래, 그런거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엄마가 뿔났다'등 김수현 작가의 대표작에 다수 출연하며 '국민 엄마'의 반열에 올랐다. 강부자씨는 출연 중인 연극의 전국투어 공연을 위해 청주를 찾았고 첫 일정으로 드라마아트홀을 선택해 김수현 작가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남편인 배우 이묵원을 비롯해 동료 배우 김남진·유정기·김찬훈 등과 함께 드라마아트홀을 찾은 그는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와 김수현 작가의 작품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공간들을 세심히 둘러봤다. 강씨는 "김수현 작가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은 대가족이 모여 살며 부모를 공경한다는 점"이라고 설명하면서 "자녀들이 외출했다 들어오면 꼭 인사하는 장면을 넣는 등 자신의 신념과 생각을 담아내는 데 참 철저했고, 그 점이 참 좋았다"고…
[충북일보] 음성 철박물관은 장인경 관장이 14대 ㈔한국박물관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장 신임 관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신기술로 인한 인간의 사고와 일상의 변화에 따라 박물관도 변화의 중심에서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며 "박물관학 연구도 다양한 시각과 접근법으로 새로운 지식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회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협력과 소통으로 박물관학을 주도하는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박물관학회는 1998년 7월 창립된 이후 박물관 관련 학술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박물관학 분야의 유일한 KCI 등재지인 '박물관학보'를 매년 2회 발간하고 있다. 장 관장은 2022년 8월부터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박물관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Museums)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OTT 서비스인 웨이브 온(wavve on)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OTT(Over the TOP)는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웨이브 온은 30만 편의 국내·외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등 영상 콘텐츠와 100여 개의 방송 채널을 제공한다. 옥천군민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디지털 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3천 개의 DVD를 무료로 대출할 수도 있다. 옥천 군민도서관은 OTT 서비스 운영과 더불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아동 전집 대여,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 인문학아카데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호암예술관 공연장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달 마치고, 이달 다시 문을 열었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사업비(전액 시비) 7억 원을 투입해 6개월에 걸쳐 무대바닥 정비, 음향 및 영상 장비 교체, 조명 추가와 교체 등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우선 공연 연출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무대장비 조정실을 2층에서 1층으로 이동 설치했다. 또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연장을 제공하고자 무대 바닥 마감재 교체, 노후한 객석 의자 시트 교체와 냉난방 시설을 정비하고, 장애인 화장실 등을 개선했다. 특히 스피커 교체, 모니터 시스템 구축, 객석 위 무대 조명 LED 교체, 무대 위 조명 추가 설치로 보다 수준 높은 공연 환경을 갖추게 됐다. 호암예술관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예약과 문의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870-7835)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반석 275석과 장애인석 4석을 갖춘 호암예술관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연장이 되도록 공연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2024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충주시 예술인 및 예술단체에게 직업적 활동 기회를 제공해 창작을 증진하고 시민에게 문화 예술 향유 환경을 마련, 지속 가능한 문화 예술생태계를 조성하는 목적이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문학, 시각, 공연 분야별로 개인 및 단체부문 등 총 13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이뤄진다. 재단은 참여 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원 사업의 내용과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편했다. 예술인 데이터베이스 등록 시스템을 활용해 자격요건의 증빙방법을 간소화하고, 면접 대신 서류심사로 대체할 수 있는 유형별 심사제를 도입하는 등 전체적으로 지원자의 쉬운 신청을 우선해 추진된다. 재단은 이달 16일 화요일 오후 2시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2024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자세한 지원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공모에 지원하고자 하는 예술인, 단체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 참석하면 된다. 신청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16일 오후 6시 이후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단 예술지원팀(851-7981)에
[충북일보] 청주향교는 지난 11일 청주향교 대성전에서 전국향교 전교협의회장 선출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선현들에게 알리는 의식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일 전국향교 전교협의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홍성모 청주향교 전교를 알리기 위해 열린 것으로, 신원식 부전교의 집례와 홍준기 의전부전교의 대축으로 진행됐다. 홍 전교는 고유례에서 "'성균관·향교·서원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고, 시행령도 26일 공포를 앞두고 있다"며 "법률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기적인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예산의 범위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으므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아이들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바른 몸가짐과 마음 갖기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확대 실시하겠다"며 "유교대학과 명륜서학회(서예), 한문, 시조, 글쓰기 등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향교 본래의 기능인 교육에 충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전국향교 전교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 향교전교협의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인과 덕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교육프로그램 강사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올해 교육도서관 운영 23개 프로그램의 강사 26명이다. △도서관나들이(2명) △어린이 북클럽(4명) △대면 북클럽(5명) △평생교육프로그램(4명) △꿈의 책버스(2명) △미원교육도서관프로그램(3명) △다봄프로그램(6명)이다. 지원자는 모집분야에 따라 충북교육도서관 임시청사 또는 미원교육도서관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도서관지원부( 043-716-8514), 미원교육도서관(043-297-15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 된 강사는 3월부터 활동 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서충주 지역민과 생활문화 동호회의 문화공간인 서충주 생활문화센터를 이달 정식 개관해 운영 중이다. 서충주 생활문화센터는 서충주 국민체육센터 2층에 위치해 있다. 전시·공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요가, 무용 등 신체활동 공간인 마루연습실, 음악활동(밴드) 공간인 연습실, 회의, 학습 등 주민자율공간인 동아리실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지난달 요가, 통기타 등 10개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4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범운영을 마쳤다. 시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활동한 참여자의 의견수렴, 지역민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문화 프로그램, 동호회 활성화 방안 등을 계획하고, 오는 3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다.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창조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서충주 생활문화센터가 생활문화동호회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세종시는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무형유산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특강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설강좌는 가야금 산조·병창, 판소리(흥보가), 용암강다리기, 평북농요, 산타령, 가곡, 매듭장 등을 활용한 9개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지역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시무형유산 용암강다리기·판소리 보유자(보유단체) 등 다양한 종목 이수자로부터 직접 전통무형유산을 배울 수 있다. 특강은 초·중학생을 위한 강좌, 보호자와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주간 박연문화관 1층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12일부터 19일까지다. 세종시 누리집 공지사항-모집 안내를 통해 QR코드 접속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어린이들이 조기에 무형유산을 익혀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 모집 안내를 참고하거나 전수교육관(☏044-
[충북일보] 증평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증평인삼문화센터 내 삼나와락(樂) 새싹농장 스마트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활기찬 겨울방학 나기 새싹농장체험'은 증평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1일부터 23일까지 화요일, 목요일 총 4회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증평인산문화센터 및 삼나와락 새싹농장 스마트팜 시설 견학과 함께 새싹인삼 식재 및 서양엽채류 1종 수확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회당 15명 내외로 22일까지 증평인삼문화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인삼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아동들이 '삼 나와라!', '삼이 나와 있어서 즐겁다'는 의미처럼 즐거운 방학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증평인삼의 500년사를 알고 과거부터 인삼유통의 중심지였던 증평의 정체성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나와락 새싹농장 스마트팜은 군이 지난해 9월 증평인삼문화센터 내 일부시설을 리모델링한 미래농업 선도기술 체험공간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박물관 조미연 학예연구사가 박물관·미술관 업무추진 유공 정부포상 부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 학예연구사는 ㈔한국박물관협회 주최로 지난 8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지역 박물관 네트워크 활성화와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조 학예연구사는 "많은 분들이 박물관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즐거움을 얻고,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 텃밭 농원 참여회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 청주지역 텃밭농원을 시민들에게 분양해 작물 육성 등을 체험하게 할 방침이다. 텃밭농원은 외평동과 휴암동, 석곡동, 산성동, 운동동, 내수읍, 장암동, 옥산면 등 8곳이 분양된다. 시는 참여회원들에게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이곳의 땅 일정 구역을 배정해줄 예정이다. 평균 분양 회비는 1구간(20㎡, 약 6평) 당 약 10만원이다. 농장별 개장 시기, 분양 면적 및 금액과 편의 시설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센터소식 알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주시민은 희망 텃밭 농장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 후 농장주에게 회비 입금이 확인된 시민들에 한해 농장별 선착순으로 분양된다. 접수 전 일부 농장이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농장주와 사전 연락을 통해 잔여 구간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 분들이 도심 속 텃밭 운영으로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텃밭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3월 31일까지 2024년 키워드 북 큐레이션을 운영한다. 키워드 북 큐레이션은 특정 키워드와 관련된 도서를 한 장소에 배치해 이용자의 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주제에 따라 독후 활동 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 운영 중인 '다시 시작할 용기'는 '시작'이라는 키워드로 100여 권의 도서를 선정해 비치했다. 여기에 '30일 목표 카드'를 배포해 이용자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북 큐레이션 운영 기간은 오는 3월까지며 제천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리모델링으로 새로워진 공간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도서 추천과 독후 활동 이벤트를 기획하고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