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오는3월31일까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 민간 전문가 등 모두가 참여하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전통시장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관내 43개소를 대상으로 선정해 안전관리 취약요인과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안전위험요인은 가능한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시설물 보수 및 사용제한은 물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강토록 조치하는 등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점검결과 나타난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서는 법령 개정을 포함한 대안 제시, 후속조치 정책화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5일 오후 2층 대회의실에서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대회 우수자는 충주소방서 대표로 선발돼 3월 충북도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충주소방서는 이번 경연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시키며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임으로써 심정지 환자 소생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이 널리 전파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4일 오후 2시 충주시 성내동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소방차량에 대한 대국민 양보문화 확산과 비정상화의 정상화 실현을 위한 범시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차량 출동 경로는 공설시장, 무학시장, 자유시장등 관내 전통시장 2㎞구간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안내를 실시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화재 등 재난발생 출동 시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소방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10일 대형화재취약대상처인 롯데주류 충주공장과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을 방문,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이란 소방특정대상물 중 대형건축물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대상물로써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이나 재산피해의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이번 현장지도방문은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화재취약대상처를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취약요소를 점검하고, 대상처 관계인들의 소방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공장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의 위험성이 크므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소방안전의식 제고와 초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오는 10일 오전 본서 대회의실에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와 관련, 현장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예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10~12일까지 3일간 정월 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170여명, 의용소방대원 660여명 등 총840여명의 인원이 동원 되어 관내 행사장에 대한 위험행위 단속과 순찰 활동을 강화해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오는11일 정월대보름 행사와 관련, '풍등 날리기' 등 화재위험 행위에 대해 10~12일까지 3일간 집중 단속 및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서는 풍등(소원등) 날리기에 의한 산림화재를 비롯해 고체연료(촛농)등에 의한 화재사고가 매년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서다. 이미 영국, 미국, 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는 풍등의 위험성으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5년 강원도 촛대바위 인근에서 풍등 날리기로 인한 산림화재가 발생하는 등 매년 풍등 날리기로 인한 화재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 기간에는 풍등 날리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6일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시장 관계자 및 시청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등 전통시장 내에서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충주 시내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과 화재예방을 위한 협조, 전문의용소방대 활성화 운영 방안 등이 안건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간담회 종료 후 전담의용소방대 합동 비상소화장치 등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예방순찰 강화등으로 전통시장 화재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골든타임 내 현장접근성 제고를 위한 '좁은 길 한쪽 주차하기 운동'을 연중 추진한다. 이번 운동의 주요 내용은 △서내 소방출동로 상습 정체지역 현황 조사, △'좁은 길 한쪽 주차하기'홍보, 단속 등 각종 캠페인 실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지속적 개선 추진 및 유관기관 협의, △소방출동로 확보 및 소방차량 우선통행 훈련 지속적 실시, △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대한 홍보 실시, △소방용수시설 인근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이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유사시 신속한 현장접근으로 초동대응을 위한 소방통로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 61개소에 대한 화재 저감을 위한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용접·용단 건축공사장의 인명피해·재산피해·안전사고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화재예방 및 관계자의 자율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사용법 지도, 화재예방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보온 등을 위한 화기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임시소방시설 위법사항 발견 시 위법 조치 등이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공사장의 화재·안전사고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 및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공사장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25일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도입, 2월까지 시범운행 후 3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의 주요 체험시설은 지진, 승강기, 지하철, 연기 탈출, 심폐소생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충주소방서 홈페이지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만4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의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충주시내 많은 학교와 단체에서 체험 신청을 하기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3일과 25일 이틀간 충주호수난구조대 잠수훈련장에서 다가올 해빙기의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한 민·관 합동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주소방서 구조대원 및 남한강수난구조 전문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및 기술 잠수장비세트 교육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인명구조기법 숙달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겨울철 및 해빙기 등 각종 수난사고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충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동량·주덕(남)·주덕(여)·엄정·용산 등 6개 지역의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식(50·전통시장화재예방전문의용소방대), 이원중(61·동량의용소방대), 유재호(59·주덕남성의용소방대), 염영숙(여·62·주덕여성의용소방대), 이광(63·엄정전담의용소방대), 이만우(56·충주의용소방대용산지역대) 이임대장이 충북도지사 및 충주소방서장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유병삼(48·전통시장화재예방전문의용소방대), 김남직(54·동량의용소방대), 이복해(55·주덕남성의용소방대), 김정순(여·62·주덕여성의용소방대), 유건형(56·엄정전담의용소방대), 이성표(53·충주의용소방대용산지역대) 신임대장이 취임, 새롭게 임무를 수행한다. 유병삼, 김남직, 이복해, 김정순, 유건형, 이성표 신임 대장은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대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으며 "임기 동안 대원 간 단결과 화합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할 것"을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최근 대구 서문시장·여수 수산시장 대형 화재 발생 등으로 겨울철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17일 오후 충주시 자유시장을 시작으로 서내 전통시장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이 서장은 시장에 입점한 관계자들에게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시설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방시설 사용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불법 주·정차, 좌판 등으로 인한 소방차 진입 장애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시장 관계자들과 신속한 대응체계 확보를 위해 문제점 및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공유·상회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 서장은"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경계근무 및 기동순찰 강화 등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자유시장 일원에서 소방 출동로에 대한 관심과 화재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소방통로 확보훈련'과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 및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과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된 가운데 긴급출동에 따른 시민들의 '소방차 길 터주기' 참여를 유도하고, 설 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등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화재 현장 도착이 중요하나 불법 주·정차, 좌판 등 진입장애 요인이 많아 소방차 진입이 지연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만큼 소방차 출동 장애요인 제거에 상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올해 연수동 119안전센터와 중앙탑 전담의용소방대 청사를 신축한다. 인구 7만3천명이 넘는 연수동, 교현동, 성내충인동 등지는 2009년 충주소방서가 목행동으로 이전한 뒤 소방 사각지대에 놓였던 곳으로 119안전센터의 건립이 필요했다. 이들 지역은 충주소방서에서 5㎞, 출동시간은 7분가량 소요된다. 남부119안전센터에서 6㎞, 출동시간은 8분가량 걸린다. 화재 발생 때 최초 5분, 구급은 4분이 황금 시간임을 고려하면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상태였다. 지난 해 충주지역 도심 화재 중 20%, 구급출동은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주요현안 사업으로 연수119안전센터 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라며 "설계비 8천228만6천원은 이미 확보한 상태고 올 1회 추가경정예산에 18억4천759만3천원을 반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수119안전센터는 연수동 454-32 일원 1천748㎡에 연면적 991㎡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충주소방서 측은 올해 말까지 청사를 신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해 3회 추경예산에 편성된 3억6천152만6천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중앙탑 전담의용소방대 청사도도 올해 6월까지 건축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탑면 탑평리 185-7외 1필지 일원에 세워질 의용소방대 청사는 부지 559㎡에 연면적 369㎡ 규모로 건축된다. 충주소방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도 운행할 계획이다. 이 서장은 "1월까지 9.5t 초장축 차량에 2층 상향식으로 구조를 변경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미 4억4천935만원의 예산을 들여 차량을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소방서는 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연중 화재, 피난, 지진, 생활안전체험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