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오는 5월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25일까지 충주 지역 내 사전투표소 25개소 및 투·개표소 73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점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투·개표소 관련시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해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통해 안전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투·개표소 설치건물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투·개표소 내 소화기 적정비치 여부, △복도·계단 등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유무 등이며, 관계자에 대해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도 실시한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19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화재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사찰 내 연등행사 등 화재위험이 높은 석가탄신일을 대비, 안전사고 및 문화재 화재를 사전 방지하고자 오는10 ~18일까지 충주시·충주소방서·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충주 관내 문화재 보유사찰 16개소를 대상으로 표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건축물 내·외 인화 및 발화물질(촛불, 향불, 쓰레기소각장 등) 사용실태,△미인증 LED 연등 설치 여부,△행사시 다량의 임시연등 설치(계획) 여부,△소화시설(소화기, 소화전, 경보기 등) 작동여부 및 관리실태,△각종 가스 및 전기시설물 사용ㆍ관리실태,△문화재 지역내 산불예방 실태 점검(안전선, 방화선 구축 실태),△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절개지, 석축, 축대, 배수로 등) 등이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전통사찰은 대부분 소방서에서 멀리 떨어져있고,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전통사찰 관계자들은 사전에 화재 예방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6일 자유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상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 예방 및 신속한 조기대응력 강화를 위한 전통시장, 주택골목길 등 상습 불법주차지역의 '좁은길 한쪽 주차하기'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주요 협의내용 △전통시장 진입곤란 구간(양쪽 주차지역) 해결 방안 협의,△소방차 통행 장애요인 근본적 해결방안 및 개선을 위한 업무 협의△전통시장상인회 한쪽 주차하기 운동 홍보 및 협조체계 구성△기관별 자유토론 및 상호의견 공유 등이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유사시 신속한 현장접근으로 초동대응을 위한 소방통로 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997년 충주시 종민동에 충주호수난구조대를 발대해 현재까지 운용중이며 소방정, 고속구조보트 2척,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충주호를 찾는 관광객 및 관광선, 관공선, 어선 등 약 160척의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충주소방서 충주호수난구조대는 포근해진 날씨와 충주호 벚꽃축제(7~ 9일)로 충주호 일원을 찾는 탐방객 증가에 따라 충주호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한 안전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3일 제천시 수산면 옥순대교 자살추정 실종자 수색 지원 등 각종 구조·예방안전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관광선 및 충주호 인근으로 조성된 둘레길, 수상레져 시설,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청풍문화재단지, 단양 고수동굴 등 관광자원들이 주변에 펼쳐져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고속구조보트 등을 이용하여 충주호 예방순찰과 대원의 교육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현장 출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행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4일 충청북도소방본부 주관 합동조사반이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시 초기 화재 진압과 대피에 필수 시설인 스프링클러설비와 경보설비가 정지돼 있었던 만큼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의 행위,△소방시설 고장 상태 방치 행위,△소방시설 미설치 행위,△피난시설 및 방화시설 폐쇄·훼손·변경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소방시설 폐쇄·차단 등의 행위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관계인은 소방시설 성능 점검과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포함되는 건축물은 해당 건물의 사용승인일이 속한 달까지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30일 이내에 관할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건물 관계인 대다수가 점검기구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고, 점검을 대행해주는 업체에 의뢰할 경우 많은 비용이 들어 관계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주소방서는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 소방대상물 관계인이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열·연기감지기 측정기 외 4종의 점검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관계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점검기구 무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점검기구가 필요한 관계자들은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를 방문해 점검기구 사용방법 등을 안내받고 직접 점검을 실시, 자율안전관리 및 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가 충북도소방본부 주관 '2016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2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도소방본부 주관으로 2016년 11월~2017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4개 전략, 13개 분야, 39개 과제를 토대로 각종 교차점검 및 성과분석을 통해 평가되었다. 충주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전문의용소방대 발대, 지역 특성에 맞는 충주기업도시내 공사장 화재 제로 추진, 자체점검 지원대책에 따른 충주소방서내 실무교육장 운영과 작동기능 점검기구 대여창구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적극 노력해준 직원들과 동참해준 충주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청명·한식(4월4~5일)기간 중 성묘객과 상춘객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4월3~6일까지 4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 기간 충주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산림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논두렁·밭두렁 소각 행위 단속,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 △산림 인접 문화재·사찰 주변 집중 감시 등 산불 예방활동을 편다. 또한 산불화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를 확립하고, 대형 산불에 대비해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구축 망을 강화한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올해 청명·한식 기간 동안 성묘객, 등산객 등이 급증해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 모두가 자발적인 노력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8~30일까지 3일간 25개대 의용소방대 전 대원(650명)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과 클린(clean)행정 구현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5개대 의용소방대는 평상시 지역 주민에 대한 화재예방 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1분기 정기교육 및 훈련은 내실 있는 의용소방대를 육성하고자 △의용소방대 운영에 관한 법령,△현장활동 시 행동요령 및 현장 안전관리,△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의용소방대의 책임의식 제고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청렴교육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소방행정 발전과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적극적인 교육·훈련에 참여, 시민으로부터 더욱 존경받는 의용소방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8일 오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정식과 직원들의 공직사회 가치관 확립 및 직무 교육을 위한 직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정식, 공직기강 확립 및 정신교육, 소방활동 안전사고예방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서정석 교수를 초빙, '건강증진 및 전문교육'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도 진행됐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공직자로서의 청렴 및 음주운전 근절, 무사고 365일 실천을 다짐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7일 충주시내에서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로 모아진 폐소화기 1천여개를 소화기 폐기업체를 통해 폐기했다. 폐소화기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하기 어렵고, 고물상과 같은 곳에서 안전사고의 위험 때문에 수거하지 않아, 일반가정에서는 처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충주소방서는 폐소화기를 거둬 소화기 폐기전문업체를 통해 폐기하고 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안전을 위해 기존 가압식 소화기를 축약식 소화기로 교체하고, 폐소화기는 가까운 소방서 및 안전센터로 갖고 오면 폐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1일오전 청사 앞 광장에서 재난상황을 가상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과 긴급구조지원기관 비상연락망 점검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항공기 사고 시 수색구조 상황을 가정,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메시지를 부여하면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역할 및 임무, 대응방안에 대한 숙달훈련을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의 불법행위 근절과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불시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지난달 4일 발생한 경기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의 경우 스프링클러 미작동 및 화재경보기 정지 상태 방치로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했다"며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의 행위를 비롯해 피난시설, 방화구획 또는 방화시설의 폐쇄·훼손·변경 한 경우 엄격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의 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봄철 화재취약시기(3~5월)동안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 산불 예방·진압·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발생 주요 원인의 대부분이 입산자의 실화와 논·밭두렁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주민 및 등산객에 대한 산불방지 지도 및 계도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에 따라 충주소방서는 대형 산불 비상관리체제 가동 및 취약지역 집중관리, 산림연접지문화재 등 합동안전점검,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농산물,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안내 및 공동소각제 정착, △산림지역내 문화재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소방관들이 소방현장 활동 시 반복되는 참혹한 현장 경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및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심신건강 전문 이동상담소를 매달 운영하고 있다. 이에따라 17일 충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전문상담사가 중앙119안전센터를 방문,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내용은 △소방공무원에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내용 전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증상, 해소방법 전달, △체크리스트에 의한 개인별 스트레스 지수 평가, △분노를 다스리는 긍정적 자기대화 상담 등이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건강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신건강 증진과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