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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119안전센터 청사 올해 신축

중앙탑 전담의용소방대 청사도 신축

  • 웹출고시간2017.01.16 16:20:09
  • 최종수정2017.01.16 16:20:09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올해 연수동 119안전센터와 중앙탑 전담의용소방대 청사를 신축한다.

인구 7만3천명이 넘는 연수동, 교현동, 성내충인동 등지는 2009년 충주소방서가 목행동으로 이전한 뒤 소방 사각지대에 놓였던 곳으로 119안전센터의 건립이 필요했다.

이들 지역은 충주소방서에서 5㎞, 출동시간은 7분가량 소요된다. 남부119안전센터에서 6㎞, 출동시간은 8분가량 걸린다.

화재 발생 때 최초 5분, 구급은 4분이 황금 시간임을 고려하면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상태였다.

지난 해 충주지역 도심 화재 중 20%, 구급출동은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주요현안 사업으로 연수119안전센터 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라며 "설계비 8천228만6천원은 이미 확보한 상태고 올 1회 추가경정예산에 18억4천759만3천원을 반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수119안전센터는 연수동 454-32 일원 1천748㎡에 연면적 991㎡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충주소방서 측은 올해 말까지 청사를 신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해 3회 추경예산에 편성된 3억6천152만6천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중앙탑 전담의용소방대 청사도도 올해 6월까지 건축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탑면 탑평리 185-7외 1필지 일원에 세워질 의용소방대 청사는 부지 559㎡에 연면적 369㎡ 규모로 건축된다.

충주소방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도 운행할 계획이다.

이 서장은 "1월까지 9.5t 초장축 차량에 2층 상향식으로 구조를 변경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미 4억4천935만원의 예산을 들여 차량을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소방서는 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연중 화재, 피난, 지진, 생활안전체험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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