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 '금가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이 17일 오전 11시 금가지역대 청사 광장에서 김충식 충북도소방본부장, 조길형 충주시장, 임순묵 충북도의회의원, 이종필충주소방서장, 이재하충북도의용소방대연합대장, 박현산 금가전담의용소방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금가전담의용소방대(30명)발대에 따른 추진 경과보고, 현판식, 의용소방대원 화재진압 시범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오는4월7일까지 관내 유치원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원'을 모집한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 이래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청소년들에게 함양시켜 미래 안전을 선도해 나갈 핵심 인력을 육성해 나가기 위한 단체이며, 충주 지역은 현재 6개 학교에서 180명의 소년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119소년단원이 되면 △교내·외 홍보활동을 통한 지역안전문화 확산 △지역 봉사활동을 통한 건전하고 건강한 심신수양 △하계 청소년 안전 캠프 및 각종 소방안전교실 체험 등 다양한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가입방법은 충주소방서에서 시행하는 공문의 첨부파일을 작성, 가입신청 후 119소년단 홈페이지(http://young119.or.kr)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4일 오후 2시 충주시 성내동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긴급출동 훈련 및 전통시장 통행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긴급출동 및 전통시장 통행로 확보 훈련은 소방차량에 대한 대국민 양보문화 확산과 비정상화의 정상화 실현을 위한 범시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관내 차량 정체구간 및 무학시장, 자유시장 등 전통시장 구간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안내를 실시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소방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봄철(3~5월)을 맞아 청소년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는 등 각종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수련시설, 학원, 고시원을 비롯해 관광주간(5월 1~14일) 참여시설인 숙박시설, 민박·펜션 등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전원차단행위 등을 조사한다. 또한 석가탄신일(5월3일)에 대비, 목조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예방순찰 및 교육·훈련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봄철은 계절적 특성 상 이상건조기후로 작은 불씨가 자칫 대형화재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시민 개개인의 화재예방 행동 실천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0일 본서 2층 회의실에서 예방안전과장을 비롯한 심사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3천349개소의 심의 대상 중 351개소의 소방특별조사 대상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방특별조사 대상처를 선정한 이유는 선제적 예방활동 및 맞춤형 안전대책 강구를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3~5월은 공사장,교육연구시설,청소년수련시설, 숙박시설,근린생활시설,문화재,지하가,관광휴게시설,종교시설(사찰, 암자, 포교원),민속마을 등, 6월은 주유취급소 등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항공기 및 자동차 관련시설,분뇨 및 쓰레기 처리시설,7월은 공장·창고시설,발전시설,8월은 문화 및 집회시설,의료시설,업무시설,교정 및 군사시설,9월은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으로 판매시설,운수시설,묘지관련시설,영화상영관,운동시설, 위락시설, 방송통신시설,동·식물관련시설,10월은 복합건축물, 기숙사, 장례식장, 지하구,11월은 노유자시설,12월은 성탄절·연말연시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교회, 성당, 기도원, 수녀원,극장가 등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학인점검을 실시한다. 선정된 대상처는 현장지도방문 등 대형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실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재난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예방행정을 추진하게 된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소방특별 조사대상처로 선정된 취약대상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지도점검,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국민안전처 주관 '국가안전대진단'추진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지하상가, 요양병원, 숙박시설 등 대형화재취약시설 24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지난 2월22일 화약류저장소를 시작으로, 3월8일에는 충주건대병원장례식장, 위험물저장소 등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소방특별조사와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발견된 안전위험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시설물 보수 및 사용제한은 물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보강토록 조치하는 등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충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3월 봄철 영농 준비와 함께 하천 주변과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임야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주소방서는 소방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 및 현지 지도, 의용소방대 마을별 예찰활동 강화, 공동소각지역에 소방력 지원 등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병해충 소멸을 위해 아직도 논·밭두렁을 태우고 있으나, 봄철 논·밭두렁 소각은 천적만 죽일 뿐 병해충 방제에는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산림 및 이에 인접한 논과 밭 주변에서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 소독을 하려는 사람은 미리 그 취지를 소방서에 신고해야 하며, 소각 시에는 소화기나 소화용수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만약 산불 등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풍향과 주위 여건을 살펴 바람이 부는 반대쪽을 향해 도로·바위 뒤 등 산불보다 높은 곳으로 피하고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최근 잡풀이나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바람에 의해 확대되는 화재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며 " 봄철 농촌지역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서장 이종필)는 오는 17일 금가전담의용소방대 발대를 앞두고 3~9일까지 4일간 충주소방서 광장에서 대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장비 운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금가대원들을 대상으로 소방펌프 차량 운용 및 작동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소방차량 운행 시 준수 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금가전담의용소방대 발대에 따른 안전장비 등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1급 이상 대형소방대상물에 대한 관계자 화재예방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화재사고로 인해 관내 대형소방대상물(1급)에 대한 긴급 특별점검 추진으로 대형화재 사전 예방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소방시설업법 제20조에 따른 소방안전관리 업무,△용접공사 등 화재위험작업 시 자체 안전관리강화(현장소화기 비치 등)△소방시설 폐쇄, 차단행위 엄정대처 등△신속대응 체계 유지(현지 적응훈련) 및 건축물 평면도등 자료 현행화△ 소방특별 조사 시 소방시설 폐쇄 차단행위 엄중 단속 등이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지속적인 화재예방활동으로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다 쉽고 저렴하게 구매ㆍ설치할 수 있도록 '주택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23일 3일간 충주시 단월동 모시래 마을 46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92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38개를 공동구매하고 설치 및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은 인터넷으로 구매하거나 대형마트, 소방시설 판매소 등에서 쉽게 구매 할 수 있다"며 "충주소방서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와 설치를 안내하는'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충주소방서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 '자전거 119자율 순찰대' 발대식이 23일오후2시 소방서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발대식에 앞서 충주소방서는 GOOD 충주 자전거 순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9순찰대'의 주요 활동은△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안전조치 감시△순찰 중 화재현장 발견 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소화△응급환자 발견 시 응급처치 용품을 이용한 응급처치△119한마당축제 등 행사 시 어린이 안전 지원 등이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부족한 소방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자전거 동호회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안전순찰을 강화해 관내 인명 및 재난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3일 청사 앞 광장에서 재난상황을 가상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고층건물에 화재가 발생,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역할 및 임무, 대응방안에 대한 숙달훈련을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실제상황과 같이 훈련을 진행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2일 전통시장 및 화재경계지구에 '보이는 소화기'100개를 설치했다. 지난해 11월 대구 서문시장 화재, 1월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전통시장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보이는 소화기'설치로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보이는 소화기'는 소화기 거치대를 활용, 눈에 잘 보이고 발견하기 쉬운 위치에 소화기를 설치해 누구나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화재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시장상인들 대상으로 '보이는 소화기'설치 취지를 설명하고,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최근 전통시장과 수산시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보이는 소화기' 설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3월부터 정상 운영한다. 주요 체험시설은 지진, 승강기, 지하철, 연기 탈출, 심폐소생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체험은 충주소방서 홈페이지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만4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의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소방서는 소방안전체험차량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장비조작 방법 및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0일 오후 1시 관내 대형공사장 구내식당에서 관내 대형공사장 관계자들과 공사장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현재 충주는 서충주기업도시를 중심으로 큰 성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에 수반되는 공사장의 증가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문제가 따른다. 이에 따라 공사장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용접·용단 건축공사장의 인명피해·재산피해·안전사고 없는 현장을 만들고,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자율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성장하는 충주시의 모습에 발맞추어 우리들 역시 화재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