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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더 쾌적한 환경에서 더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8.07.19 11:10:19
  • 최종수정2018.07.19 11:10:19

한 주민이 민원실에 비치돼 있는 휴대폰 충전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행정을 추진해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민원실 환경 개선을 위해 1천만원을 투입해, 핸드폰 충전기, 자동 신장 측정기, 눈높이 발판, 화상수화전화기, 도움 벨 등을 비치했다.

또 지난 5월 실시한 행정안전부의 민원 컨설팅 진단에 따라 창구업무 안내문 및 담당자 이름을 창구마다 게시해 민원 서비스에 책임을 더했다.

이와 함께 군은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 더욱 가까이 민원인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친절도 자가진단 △고객만족도 조사 △주민소리 함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해 업무 시작 전 친절 다짐 선서를 통해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친절FOB(First, Only, Best)다짐의 날'도 매월 1회씩 운영 중이다.

지난해 7월 제작한 점자 민원 안내책자는 사회복지서비스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시각 장애인이 좀 더 쉽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군은 △민원사무편람 현행화 및 사전심사 청구제도 정비 △민원담당공무원 호출제 △민원후견인제 △사회적 약자 배려 창구 △토요일(격주) 및 매주 화요일 야간 민원실 등의 시책을 통한 감성행정 제공에 힘쓰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주민 중심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는 한편, 열린 소통과 섬김 행정으로 더욱 행복한 민원행정 서비스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증평군은'2017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3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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