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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7 14:01:31
  • 최종수정2018.07.17 14:01:31

만뢰산 생태 공원을 찾은 가족들이 주변 경관을 둘러보며 산책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소재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이 최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4계절 모두 특색 있는 다채로움으로 관광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봄 조성한 50여종 30만본 야생화 단지가 최근 여름 꽃이 만개해 생태연못과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한 여름 지친 심신을 달래고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물놀이 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물놀이 장은 오는 8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180㎡ 규모로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깨끗한 청정 계곡수를 활용하고 있다.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11월은 자연 속에서 배우는 곤충탐사, 곤충리스트 작성 등 생태공원 곤충교실을 운영해 자연과 더불어 학습하는 공간을 만들어간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연곡리 일대에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청주와 천안, 안성지역의 주민들까지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이 가족들을 위한 숲속의 생명놀이터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예산확보를 통한 주차장 확장공사를 추진해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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