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6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녹색성장에 대한 마인드 제고를 위하여 지역내 녹색생활을 선도하고 있는 읍면 이장, 환경단체 및 노인·여성·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한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녹색성장 추진배경 및 개념, 친환경제품 생활화, 올바른 운전습관,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등 녹색생활실천방안 등을 주요내용으로 에너지관리공단 청주지사 강희수 지사장의 강의가 이뤄졌으며,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지방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반도에서 봄, 가을이 점차 사라지고 국지성 호우가 부쩍 늘어나는 현상도 이러한 기후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7만 군민 한사람 한사람이 녹색생활에 적극 동참하여 녹색청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녹색성장 군민교육을 통해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의 인식확산과 녹색생활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으로 실생활 속에서의 녹색문화 정착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녹색성장 마인드를 바탕으로 각종 군정을 추진, 청정도시 생거진천건설의 초석을 만들어
지역주민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방법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여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건강의식을 높이기 위한 WHO건강도시 생거진천 건강 박람회가 제31회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 중 8일부터 10일까지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된다.이번행사에는 보건소를 비롯한 도내 및 타시도에 소재한 우석대학교한의대, 충북대의대호흡기질환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진천 성모병원, 진천군 약사회와 의료산업관련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나 참여 자신의 건강측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의료관련 체험부스에서는 일반적인 혈압, 당뇨, 미세 단백뇨검사는 물론 폐기능검사, 알러지반응검사, 간기능검사, 한방 사상체질검사, 골밀도검사, 동맥경화검사, 스트레스검사, 스포츠 마사지, 구강건강 체험관, 예방접종체험관, 우울증, 치매검사, 체성분 분석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개인별 영양진단 후 영양 및 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영양운동체험관, 잇몸치료, 어린이 발치를 할 수 있는 이동치과버스 체험관을 운영, 건강상담 및 일반 의약품관이 운영되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경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문화체험부스에서는 아토피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관
진천군은 제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5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나눔과 실천을 통한 행복도시 진천시 건설'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진천지역의 사회복지 기관, 단체, 시설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역의 이웃들에게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랑을 배달하는 사회복지인이야 말로 우리 지역을 가장 아름답게 밝히는 등불이며, 진천지역을 지탱해가는 원동력"이라며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했다.지역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에는 노인시설을 운영하면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헌신 노력한 가나안복지마을의 홍성서 원장, 2003년부터 7년여 동안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소외계층, 빈곤아동 돌봄, 급식서비스를 제공한 진천지역아동센터 송미영 원장,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한 진천읍사무소 차진아씨 등 사회복지인 1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사회복지윤리선언, 축하공연, 사회복지활동 동영상 시청등 진천지역 사회복지인들의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진천/손근무기자
대통령상을 수차례 수상한 생거진천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생거진천 쌀축제'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성대하게 열린다.'하늘연달 햇곡머리'란 주제로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 중에 열리는 생거진천 쌀축제는 생거진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농특산물 전시 및 체험마당, 농특산물 판매장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농특산물 전시체험판매관은 총 33동으로 꾸며져 생거진천쌀 전시관, 농경유물전시관, 친환경농자재전시관, 친환경농산물전시관, 수입농산물 비교전시관 등이 운영되며, 농경문화 체험관에서는 전통주 시음, 장미팩, 가훈 쓰기, 대장간, 뻥튀기, 떡메치기 등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된다. 또한 농산물판매관에서는 햅쌀, 흑미, 무농약검정쌀, 삼색쌀, 사과, 꿀, 된장, 인삼, 고추, 햇잡곡, 마늘, 참기름, 고구마 등 농특산물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특히 도시소비자와 지역주민과 정보교류 및 화합의 한마당인 소비자 초청행사로는 쌀가마들기, 지게장사 선발, OX퀴즈, 대동놀이, 댄스페스티벌, 파트너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조평희 농업인단체연
유영휸 진천군수는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관내 제조업체를 직접 찾아 근로자들과 임직원을 격려했다. 유 군수는 2007년부터 (주)신한철강산업을 시작으로 41개 기업체를 방문했으며 4일 (주)서울장수와 (주)화진을 잇따라 방문했다. (주)서울장수는 2009년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에 진천공장설립을 승인 받아 2010년 3월 완공해 공장 가동 중에 있다.특히 이 업체는 1962년 2월 서울탁주로 설립하여 지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생하는 국민들에게 민족의 자긍심과 용기를 주는 우리 민족의 술로 자리매김 하는 등 각별한 의미있다. 또한 첨단 컴퓨터 제어시스템에 의한 자동 제국기 도입 설치 및 주원료를 100% 백미로 사용하는 등 고품질 전통 주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국내 막걸리 대표 브랜드의 한계를 넘어서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유영훈 진천군수는 "2015 진천시 건설을 위해 기업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경제의 초석이 되어야 한다"며 "기업애로 청취 및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체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종합민원과 전직원(22명)들이 매분기마다 작은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세번째로 진천읍 문봉리에 위치한 노인장기요양시설인 '정진원'(주지 각우스님)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외로운 독거노인들의 말벗되기를 비롯 식사수발과 유리창 청소, 화단정리 등 실내외 청소로 흠뻑 땀을 흘리며 훈훈하고 정감이 넘치는 시간을 함께 나눴다. 이규홍 종합민원과장은 "사회가 날로 각박해지는 가운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웃음을 잃지 않도록 함께 나누는 온정을 통해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명성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구현 되기를 바란다."라며 직원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영어조합법인진천관상어(대표 김상오)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충북도, 진천군이 후원하는 제17회 전국관상어품평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다.전국 비단잉어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2008년에 이어 2년 만에 열리는 31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하나로 펼쳐지며 8일 개회식에 이어 9일 시상식이 열린다.본행사로는 관상어 품평과 시상식이, 부대행사로는 관상어 뜰채 잡기, 민물고기 전시, 관상어 전시·판매 등이 마련된다. 관상어 품평회는 어업신고·허가를 득한 어업종사자 및 관상어에 관심이 있는 동호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시상은 도지사상 2점, 군수상 2점, 군의회의장상 1점, 국회의원상 1점 등 총 6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내실 있는 품평회 운영으로 어가소득 제고와 관상어 전시 및 판매행사의 병행실시로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비로운 색상과 아름자운 자태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살아 움직이는 예술품 관상어 축제는 진천 관상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품질 비단잉어 생산 촉진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진천관상어는 1991년에 조직돼 1992년 8월 미국에 300마리의 비단
진천군 진천읍 행정리 내동이장 임천희(52)씨가 전국 여자이장 4명중에 1명으로 선정되어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 여자이장 4명이 출현하여 여자이장으로서 마을 발전과 주민을 이끌어가는 사연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리더쉽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포부 등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씨는 진천군의 3대 특화품목인 생거진천쌀과 생거진천꿀수박, 장미를 직접 소개해 진천군 농특산품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 그동안 임 이장은 전 농업경영인여성회장으로 지역 농축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고 진천지역 각종행사지원과 농민단체 행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가정방문 어려운 농축산인 가정방문, 복지시설 방문 등을 통해 생필품 전달과 주변환경 정리해주고 빨래해주기 등 봉사활동은 물론 김장김치담가주기 사랑의 떡 전달하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금구초등학교(교장 강세중)는 4일, 진천의 향토문화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참여하는 제 2차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거진천 문강도예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진천군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3회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중 두 번째 행사로 진천군 진천읍에 위치한 문강도예 체험학습장에서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약 140여명의 참여로 제 1차 체험학습 때보다 더욱 많은 인원의 참여로 알차고 즐겁게 진행됐다. 바빠서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학부모들은 자녀와 보내는 소중한 체험학습에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농촌에서 생활하면서도 체험하지 못했던 땅콩 캐기 등의 체험으로 땅콩을 캘 때마다 즐거운 환호성을 보냈다. 특히 체험 활동 내내 교직원과 학부모의 협동은 친밀감과 신뢰감을 느끼게 하였다. 또한 체험 활동이 학부모들과 교직원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즐거운 대화의 장이 되어 서로에 대한 벽을 허물 수 있었다. 강세중 교장은 "특별한 문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유영훈 군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진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진천
국내 유일의 종박물관인 생거진천종박물관(관장 유영훈 진천군수)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학술강연회와 전통밀랍주조 시연회를 갖는다.종박물관은 '邂逅(해후) - 鑄鍾匠(주종장) 思印(사인)과 梵山(범산) 展(전)'을 주제로 이날 오전 11시 종박물관 영상실에서 한국범종학회 학술발표회와 오후 2시30분 한국 전통종 주조업체인 덕산면 성종사(대표 원광식 주철장·중요무형문화재 112호)에서 전통밀랍주조 시연회를 개최한다.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범종 연구가들의 전문적인 학술 발표에 이어 종 제작 과정 공개로 한국 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박물관에서는 김룡사종, 수타사종, 청룡사종, 강화동종의 원형틀과 함께 이를 복원 또는 복제한 종이 12월5일까지 함께 전시된다.또 원광식 주철장의 초기 작업 모습부터 근대에 주조한 대종(大鍾)들의 주조 장면이 사진으로 선보인다.진천종박물관은 2005년 9월 고대 철 생산 유적지 인근 1만383㎡ 부지에 건축전체면적 2천858㎡ 규모로 건립된 전국 유일의 종박물관이다.원광식 주철장은 50년 가까운 세월 한국 범종 연구·복원에 노력해 왔고 2005년 4월 대형 산불로 소실된 낙산사 동종을 복원해 화제를
진천군은 이달 8~10일 개최하는 31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 외부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군은 축제에 참여하는 외부 관광객이 볼거리와 먹을거리,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군은 버스 1대당 탑승객 30명 이상일 경우 하루 2시간 이상 축제에 참여하는 것을 요건으로 외부 관광객에게 차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탑승객 1인당 5천원의 진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여행사와 인솔자, 관계자 등 대표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진천읍내 중심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방통행 정책을 전면 재검토 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다.진천읍 일방통행 정책은 지역의 고질적인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지난 2008년 12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처음 9대의 CCTV 설치를 시작으로 추진했다.이어 4개월동안 CCTV로 불법주정치 단속을 운영 해오다가 단속에따른 상권위축과 반대민원이 발생되자 주민공청회를 갖고 도로구조개선사업과 과속방지턱 설치 등을 거쳐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일방통행 실시후에도 교통해소가 아닌 교통체증과 상권위축이 지속되자 운전자 및 상인들과 일부주민들이 일방통행 재검토를 요구하는 불만이 커져 가고 있다.이에 지난달 가진 제 194회 진천군의회에서 김상봉 진천군의회부의장이 군정질문을 통해 일방통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면 재검토 의사를 진천군에 답변을 요구했다.진천군 관계자는 답변을 통해 "일방통행 정책에 대한 일부주민들의 불만의 민원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니 올해말까지 시행해보고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주민들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주민들의 호응이
우리나라 목판화계의 거목인 김준권 목판화가의 작품 개인전이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타와 나무화랑에서 '허정(虛靜) Emptiness & Silence'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김 화백은 지난 80년대의 민중미술의 참여적 작품과 90년대의 향토 풍경, 2000년 이후 수묵목판이라는 새로운 기법으로 우리 산천의 풍경에 내재된 기운과 정서를 보여 줬다. 특히 90년대 초반 작업실을 서울에서 진천군 백곡면(한국 목판문화 연구소)으로 옮긴 이후 지금껏 20여년동안 이곳에서 작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천진에도 김준권 판화공방을 개설하여 양국을 오가며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도 지난 2007년 이후 지금에 이르는 신작으로 산, 바다, 숲, 나무 등의 풍경을 펼쳐 보인다. 그동안 우리나라 현대 목판화에서 다색 수성목판화 작업은 별로 없었고 대부분이 서양의 유성잉크에 기반한 다색작업들이기 때문에 몇 몇 소수 작가들에 의해 부분적으로 실험된 정도가 고작이었다. 이에 김 화백은 동양적인 다색 목판화를 실현하고자 한국의 전통적 수성 다색목판화와, 일본의 우끼요에, 중국의 수인목판화를 익힌 뒤 중국과 일본과는 다른 현대적인 형식을 최근작에서 성공적으로
진천군은 지난 30일 진천군 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인구주택 총조사 조사요원(총관지자, 조사관리자, 조사원, 업무보조원) 장기수씨 외 198명에게 임명장 수여 및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조사요원들은 2010년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가주요정책 수립에 필요한 인구와 가구, 주택 등 총 50개 항목을 대상으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대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방문조사 실시전 22일부터 31일까지 www.census.go.kr 인구통계 홈페이지에서 조사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로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니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조사원들에게 "5년 단위로 실시하는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의 주요정책과 각종 계획수립의 기초가 되는 가장 중요한 통계 자료일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활용하는 중요한 자료라는 걸 인식하고 정확한 조사를 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 한분 한분이 조사하면서 흘린 땀방울이 국가의 백년대계를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지역 공무원과 사회단체 등이 휴일을 반납한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잇따라 참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진사모(회장 윤기주, 진천을사랑하는사람들의 모임) 회원 30여명은 지난 2일 초평 양촌마을에서 도배 및 집안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진사모는 인터넷 까페 모임으로 진천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온라인 모임이다. 지난 1999년도에 까페를 개설, 현재 온라인상 5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10대 회원부터 60대 회원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고 있어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진사모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경비를 충당하면서 매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목욕봉사를 실시하는 한편 소년소녀장학금 기탁, 행락철 문화재주변 자연정화활동, 김장 담그기, 연탄 나르기, 학생교복 쿠폰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윤기주 진사모 회장은 "지역의 어두운곳에 밝은 등불이 되고자 모든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음지가 없는 진천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진천군의 대표 봉사단체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진천군청 재무과(과장 이종본) 직원 30여명도
진천군은 지난 2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 노태근 노인회장, 이규창 진천군의회의장, 정재택 노인복지관장,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진천군노인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나라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인분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과 부대행사로 전시회, 게이트볼대회, 그라운드골프대회 등이 열렸다.1부 기념식의 시상식에서는 진천군 사회복지과 김영국씨가 보건복지부장관표창과 김순석(74· 문백면 사양리)씨가 도지사 표창을, 주영옥(74·여·진천읍 행정리)씨 등 모범노인 6명과 조현아 (28·여·진천군노인복지관)씨 등 노인복지 기여자 3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41명이 영예로운 표창을 수상했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사회의 번영은 여러 어르신들의 값진 희생과 노력으로 이룩된 결실"이라며"고령화 사회를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지난 1일 오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활동 캠페인이 추진되었다.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필)은 어린이 보호 구역내 교통사고의 증가에 따라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날로 지정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내실있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관내 유관기관, 초등학교, 유관단체, 협력단체, 경찰서 등 50여명이 참가하여 오전 8시에 진천삼수초 정문에 모여 참여인사 소개와 교통안내 근무자 격려를 실시한 후 진천삼수초를 출발하여 진천읍내를 한바퀴 돌면서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에 대한 교통법규 준수 홍보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계도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노점상, 불법간판, 어린이 등하굣길에 지장이 있는 시설물에 대하여 지자체, 시민단체, 경찰서에서 합동으로 일제 정리를 함께 실시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처음 타는 비행기 때문에 멀미도 했지만 넓은 바다가 보이는 제주에 오니 좋고 모든게 신기해 보여요"진천군 백곡면에 위치한 백곡초등학교 1·2학년을 제외한 전교생이 제주도로 특별 여행을 다녀왔다. 삼성꿈장학재단의 결연 배움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백곡초등학교(교장 조만상) 28명의 학생과 담임·교장이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전교생의 3분의 2가 조손 가정 또는 편부모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새로운 곳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마냥 좋은 듯 얼굴에는 미소가 가시지 않고 있었다. 백곡초등학교 6학년인 이성부(12) 어린이는 "마을에서 벗어나 제주에 오니 모든게 새롭고 재밌다"며 "소인국테마파크, 프시게월드를 둘러봤을 때는 정말 신기했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5학년인 백승연(11) 어린이는 "제주에 오려고 비행기를 탈 때는 죽는 줄 알았다"며 "하지만 동네에서 볼 수 없던 넓고 바람이 시원하고 해변이 있는 바다를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처럼 처음 본 폭포가 신기해 인상 깊었다고 말하는 아이부터 용두암이 용보다는 우리나라 지도를 닮았다고 이야기를 하는 등 아이들은 다양한 눈으로 제주를 보며 제주의 신기함을 이야기했다.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지난 1일 4학년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발명체험학습이 학부모와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진천삼수초의 명품교육 일환으로 열리는 데 학부모 학교 참여 프로그램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이뤄진 발명체험학습에서는 '고무동력 스포츠카를 만들고 시합하기'로 고무줄로 배우는 탄성의 원리, 탄성에서 만들어지는 동력의 원리를 배우고, 빨리가기, 멀리가기 등을 시합해 보면서 가슴 두근거리는 설레임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협동하여 만들어 보면서 내 자녀의 학교활동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이날 활동 중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작품을 만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진천삼수초 강당인 도담관으로 이동하여 시합하는 장면이었다. 지도교사의 호루라기 소리에 출발한 스포츠카는 앞으로 쌩쌩 달려가는 차, 느릿느릿 가는 차, 옆으로 기어가는 차, 가다가 멈춰버리는 차 등 아쉬움과 환호성이 교차하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이었다. 특히 도서상품권이 걸린 우승자가 누가 되는가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 탈락한 준결승 진출자들의 탄성을 뒤로하고 영광의 주인공이 된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30일 통합학급(5학년 1반) 어린이들과 특수학급 어린이들이 함께 체험하며 서로에 대해 알고, 이해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활동은 특수학급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일반 학생들의 장애이해, 더불어사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진천교육지원청이 지정한 통합교육 시범학교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춰 낭추골 썰매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잔디 썰매 타기, 가을 들꽃 감상하기, 밤 줍기, 도토리 줍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특수학급어린이들은 물론이고 통합학급 학생들도 매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이번 활동을 주관한 육진선 담당교사는 "통합학급 어린이들의 장애이해, 배려하는 마음이 커 특수학급 친구들을 많이 도와줘 고마웠다"며 "이런 기회를 더 많이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활동에 참여한 곽보길(5년) 어린이는 "장애를 가진 친구들은 몸이 불편하여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하는 것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밤이나 도토리를 나보다 더 잘 줍는 6학년 누나를 보면서 나와는 조금 다르지만 많이 다르지는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환
진천 이월초등학교(교장 강옥남)는 30일 '알콩달콩 엄마랑 함께 배워요' 학부모 1일 교사 수업이 전개됐다.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에게는 자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교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동에게는 어머니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미술 작품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1, 2학년은 점핑 클레이로 저금통과 액자를 3, 4학년은 한지로 필통과 연필꽃이 공예품을 만들었다.새로운 재료를 처음 접해보는 어린이들도 솜씨 좋은 어머니들의 도움으로 멋진 작품을 완성하며 매우 뿌듯해 하며 성취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부모와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가족 간의 정을 느끼고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며 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행사와 더불어 행사장 내 야외상설무대에서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진천군의 날 행사가 열렸다.이번 공연은 제천한방엑스포 성공적 개최와 진천군의 대외적 홍보를 위하여 마련한 행사이다. 이말 행사에는 광혜원면 노인건강체조팀, 진천문화원 전통무용 가인팀, 진달래 소리사랑 민요팀, 진천생명과학고 사물놀이패 공연 순으로 진행 됐으며 4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공연행사와 더불어 무대 옆에서는 진천군 특산품과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해 특산품 전시 뿐만 아니라 포푸리 향 주머니 만들기, 범종문양 부채만들기, 덕산막걸리 시음회 등 체험행사를 함께 실시하여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지난 30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다문화 이해 교육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이웃나라의 전통예절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외부강사를 초청해 기본예절을 교육하고 아시아 이웃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고 싶은 아시아 이웃나라를 세계지도에서 직접 찾아보고 전통의상을 입은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통놀이를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은 나라마다 문화 차이가 있음을 인식하고 타문화에 대해 존중과 수용의 태도를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한수 교장은 "학생들이 오늘 실시한 다문화 이해교육과 문화체험을 통해 나와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갖고, 다문화가정 자녀들 또한 우리 문화와 좀 더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드림스타트센터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아카데미에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해 볼 수 있는 ' 연아 함께 놀자' 학 프로그램이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자연아 함께 놀자'프로그램은 지난 7월 부레옥잠 관찰하기와 8월 달팽이 키워보기에 이어 9월에는 미니수족관으로 구피 관찰하기가 실시됐다.매달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과 부모에게 동.식물을 키우는 요령과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한달 동안 관찰하여 기록할 수 있도록 관찰일지를 기록하게 하며, 기록한 관찰일지는 다시 회수하여 학습 진행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게 된다.'자연아 함께 놀자'는 손쉽게 기르고 관찰할 수 있는 동.식물을 선정해 동.식물이 자라고 변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관찰,비교,측정,기록하는 습관을 길러줌으로써 책임감 고취 및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증진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드림스타트센터는 동·식물과 함께 제공되는 관찰책을 활용해 가정에서 아동이 동·식물을 직접 키우며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생물을 탐구하는 습관을 길러 인지적 발달과 과학적 창의력을 끌어올린다는 취지다.프로그램에 참가한 장
진천군은 문해교육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문해의 기쁨에 푹 빠진 어르신 및 이주여성 학습자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15일 제2회 생거진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시 문해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문해백일장은 진천군이 주최하고 진천문인협회가 주관을 하며 진천군노인복지관과 초평초등학교 등 문해기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 50명의 신청을 오는 7일까지 접수 받아서 운영을 한다. 행사장소는 평생학습 한마당이 열리는 화랑공원 인근의 진천문화원으로 백일장 참여자들이 학습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백일장의 주제는 그동안 글을 배우면서 느꼈던 즐거움 또는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 등을 감상문, 수필 또는 편지글 등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행사 당일 제출된 원고에 대하여 심사를 거쳐 최우수(1인), 우수(2인), 장려(7인) 등 우수작 10편에 대하여는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의 성인에 대한 문해교육지원은 이미 2007년도 교육과학기술부의 성인문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부터 본격 시작되었으며, 당시 한개에 불과하였던 문해프로그램도 현재는 진천군노인복지관과 초등학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