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지역의 평생학습 성과 및 우수 프로그램을 전국에 알리고 타 지역의 우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9회 전국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군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유원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건강한 교육문화 중심도시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홍보관 및 체험관을 운영해 평생학습도시 진천군을 널리 알리고 왔다.특히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세잎클로버 마술봉사단'의 마술과 함께하는 행복여행, '현울림'의 기타연주, '구구팔팔 생거진천체조팀'의 신바람 건강체조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참숯 액자 만들기는 축제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평생학습축제 참가는 생거진천의 평생교육을 홍보하고 타 지역의 평생학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진천군의 새로운 평생학습모델을 정립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천군은 지난 2006년 7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고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사업,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들의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많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콤바인 임대 사업은 벼 수확작업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된 농가는 총 54농가로 작업면적은 54.4ha이다.작업 기간은 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농기계임대은행의 임대용 콤바인은 호퍼용(톤백) 2대, 자루용 1대 총 3대로 1일 콤바인 임대료는 호퍼용 15만2천원, 자루용 11만5천원으로 신청자는 군금고에 임대료를 납부한 후 콤바인을 대여할 수 있다.진천군농기계임대사업 관계자는 "벼 수확 시 임대용 콤바인은 농업인의 안전을 위하여 수확 당일 작업장으로 운반해 주고 작업이 끝나면 농기계임대사업장으로 이동시켜 고장유무를 정비·점검한 후 재 임대를 하게 된다."며 "임대 농기계는 군민전체의 재산인 만큼 안전사용과 세심한 운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9월까지 1천171 농가에 1천885대의 농기계를 임대하여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게 농기계 구입부담을 덜어주고 일손부족 농가를 위해 영농편의 제공은 물론 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서울삼성병원 임재훈 박사가 제16회 진천군민대상 특별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천읍 백곡천둔치에서 개최한 생거진천문화축제 개막식날 유영훈 군수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이번 군민대상은 지난 7월 20일부터 1개월간 공고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은 결과 일반부문에 3명 특별부문에 3명 등 총 6명이 추천됐다.군민대상 심사위원들은 "군민대상은 군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써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을 선발 시상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친 결과 일반부문에서는 수상자를 선발하지 못하고 특별부문에서만 임재훈 박사를 선발하게 됐다.이날 진천군민대상을 받은 임재훈 박사는 문백면이 고향으로 서울 삼성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지난 1995년부터 16년간 진천 전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그동안 임박사는 삼성그룹내 사회봉사단 산하에 조이너스(Join-Us)라는 봉사팀을 결성한 후 매년 진천군 관내를 순회하며 체계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수많은 중증 질환자들을 발견하여 삼성서울병원과 인근 지역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또한, 봉사활동후에는 수검환자들의 진단결과 자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가 1인 1재능 스타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물놀이 풍물패가 지역 각종 행사에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문상초 사물놀이패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생거진천 문화 축제 길놀이 행사에 참여하여 어른들과 행사에 참여 했고 2일 제 14회 노인의 날 행사, 제 10회 생거 진천 농다리 축제에 사물놀이 공연으로 소망의 다리 건너기 행사에 참여 하는 등 방과후 학교 사물놀이반에서 배우고 익힌 바를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공연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신감이 생겼고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고 있다.문상초는 1인 1재능 스타를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전교생 바이올린 교실, 컴퓨터 교실, 독서교실을 실시하고 있고 개인의 소질 개발을 위한 활동으로 사물놀이 교실, 컴퓨터 자격반, 그리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김벼리 어린이부회장은 "저희 학교가 지역 각종행사에 참여하는 기회가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조상들의 얼이 담긴 사물놀이를 공연 하면서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박영범 문상초 교장은 "초등학교에서부터 1인 1재능 스타를 육성하면 글로벌 리더로 성장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노인들의 구강질환이 점차 증가되고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진천군구강보건센타를 신규설치하여 고령사회에 대비한 구강보건사업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 운영되는 구강보건센터는 2010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사업대상 기관으로 추가 확정 선정되어(7월 29일) 오는 12월까지 시설 및 최신장비를 확보 설치한 후 2011년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구강보건센터는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중 하나로 지역사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군민들의 건강수준을 크게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1억8천만원이며 운영비로 매년 2천만원 국비지원을 받게 된다.구강보건센터는 구강진료실, 구강보건교육실, 구강보건사업실로 장애인 전용 진료대와 양치시설 등 최신 교육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기존의 군민의 구강병 예방진료와 노인 불소도포, 스케일링, 의치보철사업, 치아날 기념행사, 학교구강보건실운영, 미취학아동 대상 인형극공연 등 영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 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스스로 치아관리를 하기 어려운 유년기 아동에게 충치발생을 예방하는 시술(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진천지역의 멋과 맛이 담긴 전통·특색음식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향토음식경연대회가 진천군과 음식업진천군지부(지부장 정영수)주관으로 지난 8일 오후 1시30분부터 백곡천둔치 생거진천문화축제행사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경연대회에서는 향토음식 조리경연 부문에 1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맛의 경쟁을 벌였고 진천읍 신정리 황궁고을의 유황오리 한방 누룽지 백숙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또 금상에는 건송리의 한돈바베큐의 구찌봉 산약초 바비큐가, 은상에는 상계리 산골맛집의 야관문 오리백숙, 동상에는 이월 송림리 한일옥의 솔잎추어탕, 동상에는 은행나무집, 청산가든, 두부마을, 용대, 금조리, 의정부부대찌게 등 6개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주여성음식 조리경연 부문에는 총 5개 팀이 참가하여 진천읍 읍내리의 간노미까씨가 출품한 스끼야끼가 대상을 차지했다.이밖에도 대회장 인근에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진천시니어클럽(대표 김원자) 등 5개 업소가 우수제품을 전시했고 문백면 우리들영농조합법인(대표 신성우)에서 전통식품인 진천쌀국수, 쌀자장, 흑미국수를 전시해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무료시식회를 가져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초청가수 및 전자현악공연과 음식 관련 다양한
'살고 싶은 진천에서 다함께 웃자!'라는 주제로 진천군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된 진천군민의 대표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군민 대화합이라는 큰 성과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웃음, 참살이(Well-Being), 효(孝)를 소재로 하여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됐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내실 있는 행사였다는 주민들의 호평 속에 성료됐다. 이번 축제는 쌀축제와 통합 운영하여 향토문화축제의 성격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판매의 장인 경제축제로의 성격도 포함하여 명실공히 진천군의 대표축제로 군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했으며 그동안 야시장 운영권으로 인해 상인들과 마찰이 심했지만 음식업진천군지부(지부장 정영수)의 철저한 준비로 다채롭게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약 10만명의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아 축제의 분위기에 흠뻑 젖었다.축제 첫째날에는 제9회 생거진천 민속예술경연대회, 읍면 대항 민속경기, 제17회 전국 관상어품평회, 제8회 향토음식경연대회, 농특산물·홍보·전시·판매관 개관식, 우리가락 한마당을 비롯하여 축제의 꽃인 길놀이와 고적대 퍼레이드 등이 가을날의 정취 속에
진천군 주관 제17회 전국 관상어 품평회가 지난 8일 생거진천문화축제를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속에 백곡천둔치에서 개최됐다. 세계 일류 100대 상품으로 떠오른 진천 관상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어가소득 제고와 관상어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아름다운 색상과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관상어 40여마리가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관상어를 대상으로 크기와 체형, 색도, 무늬 등을 중점적으로 보면서 채점을 실시해 이순무(58.진천군 이월면)씨가 출품한 3년생 이단홍백을 최우수상(충북지사상)으로 뽑았다.홍백은 비단잉어의 대표 품종으로 하얀 바탕에 붉은 무늬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붉은색외에는 다른 색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관상어 품평회 심사위원들은 "예년보다 출품된 관상어의 수준이 훨씬 높아졌다"며 "앞으로 체형을 더 키우고 근친교배를 피해 우량한 품종을 선발해야 수출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오 진천관상어 영어조합법인 대표는 "최우수상을 받은 이씨의 홍백은 2천만원 이상 받을 수 있고 경기가 좋았을 때는 한 마리에 4천만-5천만원 짜리도 있었으며 첫 품평회때 최우수 수상작은 1억원이상을 받기도 했다"며 "현재 형성된 국내 시세보
김용판 충북지방경찰청장은 8일 오전 10시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를 초도방문했다. 김 청장의 이번 방문은 지역실정에 맞는 자율책임 성과경영 치안보고회를 통해 주민으로부터 공감 받고, 주민의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치안복지를 구현하기위한 치안현장 방문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 청장은 도착하자마자 기자접견 및 서장 및 각 과장들과의 짧은 환담을 마친 후 곧바로 치안보고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도민의 치안복지 구현을 위해 충북경찰이 추진 중인 자율책임 성과경영에 대한 치안보고회를 갖고 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수여와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청장은 "취임사에서도 밝혔듯이 범죄예방과 척결에서 더 나아가 국민의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치안복지를 구현해 내기 위해 서장을 중심으로 진천경찰 전 직원이 열정을 가지고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치안보고회 후 다시 상산지구대를 방문, 밤낮으로 치안현장에서 뛰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날 초도방문을 마쳤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는 12월을 앞두고 인플루엔자(계절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기로 했다.계절인플루엔자의 유행시기는 12월~3월 사이에 유행하며,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접종 후 충분한 예방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약2주가 소요되므로 반드시 11월말까지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만65세이상의 무료인플루엔자 접종대상자 및 우선접종 대상자 9천여명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12일부터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에 진천읍 21개 마을 및 각 보건지소의 해당 면별 마을의 지정된 날짜에 맞추어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료접종약품은 적은수량 확보로 인하여 만64세 이하의 접종희망자에 한하여 접종하며 유료접종 백신이 조기 소진될 것을 예상하여 백신이 소진되는 시기까지 선착순 유료접종 할 계획이다. 또한 영유아 및 소아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유료접종을 실시하지 않으므로 접종희망자는 병·의원의 주치 의사나 소아과전문의사와 상담 후 접종받을 것과 6개월 미만 영아, 발열이 있는 사람 등은 민간의료기관에서
민선 5기 유영훈 진천군수가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취임한지 100일을 맞이했다.유 군수는 민선 4기 36대 진천군수로 당선된 이후 진천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만들고 이에 대한 군민들의 절대적 지지로 민선5기 37대 진천군수로 재임에 성공했다. 37대 진천군수로 취임한 이후 100일을 맞은 유 군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한 바쁜 발걸음을 보이며 주민들에게 다가서는 현장행정을 펼쳐 왔다.특히 민선 4기동안 진천시 건설을 위한 구상을 구체화 하였으며 민선 5기에는 이를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내기 위해 현실적인 추진방안을 지시하는 한편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열린 행정으로 공직자들의 의식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등을 통해 성숙도 높은 군정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다.또한 5대 분야 42개 사업의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갔다.한편 지난 100일 동안 국도정시책 3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및 교육 특화를 위한 특구지정, 국제교육 거점을 만들기 위한 MOU체결 등 100일 동안 진천시 건설을 위한 노력에 구슬땀을 쏟아 부었다.취임 100일을 맞이한 유 군수는 "진천시 건설을 위해 주민들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는 충북·충청권 상공회의소 관련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진천상공회의소는 이달 19일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26일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지역 상공회의소 사무국장협의회를 주관한다.충북상의협의회는 19일 청주·충주·음성·진천상의 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충청지역 상의 사무국장협의회는 26일 8개 상의 사무국장이 참석해 기업 애로사항과 회원 확보 방안 등 상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해 대한상의에 건의할 방침이다.진천상의는 이밖에 21일 진천군여성회관에서 지역 내 회원사와 상공업자를 위한 전자세금계산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진천/손근무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성순) 민주노동당 홍희덕(의정부)의원은 지난 7일 진천군 광혜원면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실시한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국립기상연구소는 전체정원의 57%가 비정규직이며 이들 모두가 전문연구원이고 이중 2년이상 근로자는 무기직으로 전환해야 하지만 한명도 하지 않아 개선점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국립기상연구소는 기상청의 산하기관으로써 현재 현원은 모두 163명으로 정규직이 69명, 비정규직이 94명으로 이중 비정규직 전원이 '전문연구원'으로 국가의 기상사안을 책임지는 중요한 업무 수행을 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68% 이상이 29세 미만의 청년에 2년이상 근로자는 무기직 전환을 해야 하지만 그동안 한명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아울러 국립기상연구소는 2000년 비정규직 연구자가 38명 이었으나 2010년에는 94명으로 꾸준히 늘어 난 것으로 특히 이중에서 37명은 정규직 전환 대상인 2년이상 근로자이며 10년 이상 비정규 연구원도 2명으로 집계 됐다.더욱이 문제가 심각한 것은 이러한 국립기상연구소내 비정규직의 문제 피해자중 다수가 29세 이하의 청년들로 이들은 실제로 모두 주요한 사업을 담당하고 있어 기상청과 행자부에서 정원증설 등 대책방안을 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성순)는 지난 7일 진천군 광혜원면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실시한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기상청의 지진경보기가 선진국에 비해 성능이 뒤떨어지는 등 각종 문제점을 지적했다. 강성천 의원(비례대표)는 "지진 관측 장비의 상당수가 내구연한을 초과해 지진 측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국가 지진 관측 장비의 보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날 기상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국내 지진 발생 횟수는 2007년 42회, 2008년 46회에 이어 지난해는 60회로 크게 늘었고 올들어 8월10일 현재 26회다.이처럼 해마다 지진 횟수가 늘고 있으나 지진 평균 통보시간은 2007년 4분1초, 2008년 4분4초, 지난해 3분9초이고 올 상반기는 3분35초다.반면에 일본은 통보시간이 5~20초, 미국과 대만은 20~40초에 불과해 선진국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전병성 기상청장은 "2015년에는 50초, 2020년에는 20초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답변했다.자유선진당 이영애 의원(비례대표)은 이에 대해 "기상청의 통보시간 단축계획 추진 일정이 너무 길다"고 지적했다.한나라당 차명진 의원(경기 부천소사)은 "국내 유일의 해저지진계가 설치 단계부터 총체적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성순) 민주당 홍영표(인천 부평을)의원은 지난 7일 진천군 광혜원면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실시한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기상청에서 발주한 외부연구용역의 수의계약이 해마다 증가하고 경쟁 입찰은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공공기관에서는 수의계약의 음성적인 거래를 방지하고자 경쟁입찰을 의무화 하고 있어 기상청의 수의계약 증가는 국가계약법 위반소지가 다분하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홍 의원은 기상청에서 발주한 외부연구용역중 수의계약은 2008년 28건(30.7%)에서 2009년 55건(73.3%), 2010년 6월 현재 52건(75.3%)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며 "MB정부 취임 초기보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수의계약 건수가 급격히 증가해 3년 사이에 44.6%나 증가 했는데 기상업무와 관련된 시장이 협소하고 전문가 풀(pool)도 폭넓지 않은 현실임을 감안 하더라도 용납될 수없는 시대착오적 행태"라고 비판 했다.현재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각 중앙관서 장 또는 계약 담당공무원은 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일반경쟁에 부쳐야 한다'고 규정돼 있으며 3천만원 이상의 계약에 대해서는 경쟁 입찰을 해야 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특히 진천지사 농지은행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 있는 가나안복지마을(노인복지시설)에서 그 동안의 봉사활동과 후원에 대한 감사표시로 7일 농지은행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천지사 농지은행팀은 1팀 1단체 서포터즈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가나안복지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환경정리, 과수원 농작업 지원, 입소노인 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직원들이 기부를 위해 직접 일정액을 모금하고 회사에서 그 금액만큼을 지원하는 일명 '매칭그랜트'을 통해 정기적으로 입소노인과 시설운영을 위한 물품후원을 하고 있다. 가나안복지마을 송종완원장은 이날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해마다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아낌없이 후원을 해 주고 있어 시설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또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줌으로써 어르신들께서도 좋아 하신다"면서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농어촌공사 진천지사 이재붕팀장은 "공사에서는 올해 무료돋보기 맞춤운동, 노후주택 고쳐주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김부웅)는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 백곡천 둔치에서 '평양민속예술단 및 여성전통타악 도도팀'을 초청하여 '제3회 통일기원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민주평통진천군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31회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중 평화통일에 대한 군민의 의지를 한데 모으고 북한예술을 통해 남과북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 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백곡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부채타악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북한가요와 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연이 진행되면 통일염원 풍선날리기 행사도 진행된다.올해로 3회째로 청소년에서 노인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여 흥겹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북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통일을 기원하는 군민의 의지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웅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기원 한마당 행사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생후 4개월부터 만5세(60개월)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강검진은 연령대별로 총 6단계로 나눠 실시되며 검진 시기는 생후 4~6개월 ,생후 9~12개월 ,생후 18~24개월 ,생후 30~36개월 ,생후 42~48개월 ,생후 54~60개월로 나눠서 진행된다. 영유아 건강검진의 검진 항목은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발달 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구강검진 등으로 이뤄져 해당 월령별 시기에 필요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 성장·발달 과정과 건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상담을 실시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의 1회당 검진비는 1만6천210원에서 3만3천690원이며, 정부에서 전액, 총6차례의 검진을 모두 받았을 경우 16만2천900원의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특히 올해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검진 대상자 중 판정결과가 '정밀평가필요'인 대상자에게 1인당 40만원 이내 정밀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검진 대상자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영유아의 가정으로 발송하는 안내문과 건강 검진표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또는 홈페이지(www.nhi
진천군의 최대 축제인 제31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코앞에 두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진천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펼쳐지는 제31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달 27일과 지난 4일 두차례에 걸쳐 간부회의 시간에 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 축제장을 찾게 될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대책 및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축제 현장은 벌써부터 우리 지역에서 2년만에 열리는 축제의 성공 개최를 축하라도 하듯 애드벌룬과 각종 현수막이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있고 특히 올해는 매년 반복적으로 실시되어 오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축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교통대책, 축제현장 안전문제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진천군 관계자와 합심하여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했으니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 고 부탁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우리나라 목판화계의 거목인 김준권 목판화가의 작품 개인전 개막식이 지난 6일 오후 5시 양근승 작가와 예술관계자 진천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허정(虛靜) Emptiness & Silence'이라는 주제로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타와 나무화랑에서 있었다.이날 김 화백은 인사말을 통해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분들과 멀리서 진천 주민들이 전시회에 참석해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묵목판화를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김 화백은 지난 80년대의 민중미술의 참여적 작품과 90년대의 향토 풍경, 2000년 이후 수묵목판이라는 새로운 기법으로 우리 산천의 풍경에 내재된 기운과 정서를 보여 줬다.특히 90년대 초반 작업실을 서울에서 진천군 백곡면(한국 목판문화 연구소)으로 옮긴 이후 지금껏 20여년동안 이곳에서 작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천진에도 김준권 판화공방을 개설하여 양국을 오가며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도 지난 2007년 이후 현재에 이르는 신작으로 산, 바다, 숲, 나무 등의 풍경을 펼쳐 보이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 현대 목판화에서 다색 수성목판화 작업은 별로 없었고 대부분이 서양의 유성
진천군보육시설협의회(회장 주병희)에서는 6일 '새싹들의 큰 잔치'를 화랑관 및 화랑공원 일원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학부모, 어린이집 종사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새싹들의 큰 잔치'는 매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진천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내 어린이집 41개소 전체가 참여를 한다. 또한 진천군 보육발전에 기여정도가 큰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평소 어린이집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과 놀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진천군 보육발전에 기여한 정도가 큰 유공자로 성공회어린이집 신인숙, 벧엘어린이집 길화섭, 제일어린이집 황인순, 백곡어린이집 권숙경, 이월어린이집 신영주, 아이사랑어린이집 차숙영씨가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과학놀이체험, 명랑운동회, 보육교사 교재·교구 경진대회 등의 다양한 교육적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동의 과학적 호기심을 놀이를 통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아동 보호 및 육성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진천군 보육교사 교재·교구 경진대회는 평소 보육교사들이 영유아의 특성에 맞게 개발하고 활용하여 오던 교재·교구
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는 6일 여성회관에서 세정설명회를 가졌다.진천상의는 이날 오전 11시 홍순필 청주세무서장을 초청해 지역 경제인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정설명회를 가져 좋응 호응을 얻었다.홍순필 청주세무서장은 이날 특강에서 경제인이 알아야 할 국세 행정과 지역 경제인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이어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인들로부터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세정설명회를 주관한 진천상공회의소는 진천지역 공익 법인 경제단체로 지역공인인증, 기업애로지원센터, 진천군기업체간 벤체 마킹, 모범사원표창, 회원증명, 일반무역관계증명, 관세양허원산지증명, 일반원산지증명, FTA원산지증명, 국기가술자격검정시행, 진천상공회의소 소식지 발행, 외국인근로자 한마당잔치 등 각종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올해 대한민국 제 6회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지역의 멋과 맛이 담긴 전통·특색음식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제8회 군 향토음식경연대회'를 오는 8일 백곡천 둔치(생거진천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이번에 열리는 군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진천군과 음식업진천군지부 주관으로 향토음식 조리경연 부문에 문백면 은행나무집(대표 김현숙) 외 9개소와 이주여성 조리경연 부문에 베트남(출품자 보김땀) 외 4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또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진천시니어클럽(대표 김원자/전시품목: 볶은소금) 등 5개 업소가 우수제품을 전시하며, 문백면 우리들영농조합법인(대표 신성우)에서는 전통식품인 진천쌀국수, 쌀자장, 흑미국수를 전시하고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무료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및 전자현악공연과 음식 관련 다양한 이벤트 게임도 진행될 계획으로 있어 다양한 먹을거리 이외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이번 대회의 심사는 사회복지과장을 위원장으로 영양(조리)사, 요리전문가, 음식업지부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되며, 6개 심사항목에 대한 최고득점 순서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동점일 경우에는 조리방법 및 창의성, 상차림 완성도, 재료의 적정성 및 향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