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는 22일 다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북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한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영숙 전문 강사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4,5,6학년 어린이들이 참가,'이웃나라와 친구해요' 라는 주제로 아시아 이웃나라와 우리나라의 문화의 차이를 알아보는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됐다. 이번 교육활동은 가고 싶은 나라는 어디인지 세계지도에서 찾아보고 나라별로 준비된 곳으로 가서 전통의상을 입은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고, 전통놀이도 해보기, 외국의 전통악기를 연주 해 보기, 가위바위보 게임하기 등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생동감 있게 이뤄졌다. 외국인 강사로 수업에 함께 해준 베트남에서 온 어머니(웬케슈), 중국에서 온 어머니(조연)는 서툰 한국어지만 자국에서 가져온 과자와 학용품을 선물로 나누어주며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열정을 보여줬다. 임규철 어린이는 "이번 다문화 이해교육 수업을 통해 세계에는 다양한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 가정 이웃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여중(교장 유철)에서는 22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했다.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 주최, 충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 소속된 기후강사들(김전원 등 7명)의 강연과 학생들의 토론 등으로 2학년 각 교실(7개반)에서 진지한 분위기 속에 한 시간 가량 진행됐다.아름다운 지구의 미래를 위해 아주 작은 노력이라도 아끼지 않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함을 학생들에게 인지시키고 행동화하도록 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했고 '기후가 변화하면 식물의 한살이가 변화함을 이해한다', '도시화와 산업화는 온실가스 배출을 증가시켜 기후변화의 원인이 된다', '기후변화에 따라 사막화가 이뤄진다'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강연을 들으며 소박하게나마 지구, 환경을 위해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어떻게 실천해야할 지를 생각하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 작은 것부터, 나부터 스스로 실천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권고를 기초로 설치되었으며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충청북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외롭게 혼자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이 모처럼 서울 나들이 행사에 참여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은 22일 지역에 혼자 지내시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 어르신 11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경복궁을 관람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화창한 가을 날씨에 우리나라의 옛 문화를 관람하는 코스여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돌보미들이 이날 나들이를 함께함으로써 서로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재택 관장은"평소 바깥 나들이를 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잠시라도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21일 오전 11시 진천군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10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및 이규창 진천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노태근 노인회장, 정재택 노인복지관장,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180여명이 참석 했다. 진천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평가회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인 오경화(72·여·진천읍 읍내리) 어르신이 군수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참여자 9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있었다. 또한 노인복지관과 노인회가 한해동안 추진한 4개유형 7개 사업에 대한 사업 결과보고와 영상물 상영, 참여자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에 맞는 맞춤형 노인 일자리사업 창출 및 발굴을 통해 지속 발전시켜나가 노인 일자리 사업이 실질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진천군이 지방세 납기내 납부 독려를 위한 2번째 경품을 지급한다. 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상래 진천부군수와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작위 전산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추첨 대상자는 지방세 정기분(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10만원이상 납기내 납부자로 총 8천176명 중 100명을 추첨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안내문과 함께 진천사랑상품권(3만원상당)을 지급하게 된다. 군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지원함으로써 납세의식을 고취해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고자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조례를 제정 지급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자납부 방법을 활용한 납부자에 대하여 11월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는 다음달 15일까지 2010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지난해 보다 15명이 늘어난 55명(고등학생20, 전문대생5, 일반대생30)이며 장학금도 1천500만원 증액된 7천500만원이 장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대상으로는 본인 또는 친권자의 주소를 3년 이상 진천군에 둔자로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 중 학교장 또는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1다음달말 선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중 장학금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재)진천군 장학회는 1993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837명에게 5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명문고육성사업으로 진천고등학교 웅지관 기숙사비를 현재까지 총 5억2천만원을 지원했다.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또는 군청 행정과 행정팀(539-3144) 및 각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문의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가 지난 18일부터 6주간에 걸쳐 건전한 식습관 정착 및 녹색 식생활 실천을 위해 5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녹색 식생활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녹색 식생활 체험학교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생활 습관병 증가, 과도한 음식물 쓰레기 발생 등 잘못된 식생활에 따른 부정적 영향의 증가에 따라 초등학교때부터 올바른 식생활의 선택 능력을 배양하고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도록 돕기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농림수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사)식생활국민네트워크의 지원으로 성암초등학교를 비롯한 충북 도내 6개 학교가 선정됐다.성암초는 18일 전통 간식(다식, 오미자 화채)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통떡과 한식 만들기, 깍두기 담그기 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1차시 전통 다식 만들기에 참가한 전영경(5년) 어린이는 "인공 색소 대신 단호박으로 색을 낸 다식이 너무 예쁘고 맛있어 보여요."라며 직접 빚은 전통 다식을 가지런히 담임선생님께 대접했다.김한수 교장은 "우리 땅에서 나는 신토불이 음식을 먹고 자란 성암초 어린이들이 모두 튼튼짱이 될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일석이조의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농업인들에게 농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지역 농업 특성화 기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1월에 추진 예정인 2011년 농업인 실용교육의 교육과정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수요조사는 29일까지 열흘간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내 농업인, 귀농희망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교육과정은 고품질쌀 웰빙잡곡, 과수·화훼, 채소·특작, 축산, 농촌자원, 농업경영·마케팅 6과정으로 교육이 필요한 분야의 품목과 구체적인 교육내용을 신청 할 수 있다.한편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도에 농업인에게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한 기초를 마련한 결과 새해영농설계교육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는 농업인의 피부에 와 닿고, 품목별 다양성과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연중 품목별 전문교육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요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jincheon.go.kr/jcact) 와 전화신청(539-4116)으로 원하는 교육을 신청 할 수 있다.진천/손근무 기
진천군이 광혜원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흡연제로 작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진천군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에서 광혜원중·고등학교를 금연시범학교로 지정해 20일 금연시범학교 현판식을 갖으며 교직원, 학생들 모두가 금연운동에 나섰다.금연시범학교 현판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송승필 진천교육장, 금연홍보대사, 학교 교직원, 학생들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학교 정달훈 교장, 고등학교 박노진 교장선생님의 금연학교 선포식에 이어 교직원, 학생들 모두가 금연실천을 위한 서약식을 갖었다. 앞으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에서는 담배를 피기 시작하면 중독성이 강해 끊기가 어렵기 때문에 흡연자 발견을 위한 수시 CO측정은 물론 금연교실운영, 금연교육, 금연홍보캠페인 등을 정규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손종희 금연담당자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분위기를 조성해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학교 내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종박물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진천에서 뜻깊은 행사가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해후 _ 사인비구와 범산'이란 주제의 특별전시의 개막식과 함께 (사)한국범종학회(회장 나형용)의 학술강연회를 통해 조선최고의 주종장 사인비구와 20세기의 대표 주종장인 범산 원광식의 작품활동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제2부에는 진천군 덕산면에 위치한 성종사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 112호 원광식 주철장의 '전통주종기법의 재현'행사가 이뤄 졌다. 한국종 제작자로 50여년간 활동을 하고 있는 원광식 주철장은 한국 주종계의 역사라 할 수 있으며, 20세기 초 마지막 주종장의 계보로 기록된 김치훈, 임화순의 뒤를 이은 원국진의 제자로 1960년부터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스승들에게 전수받지 못한 한국전통주종기술인 '밀랍주조기법'을 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을 하던 그는 전통기법재현기술을 인정받아 2001년 중요무형문화재가 됐다. 그는 2009년부터 일반인들에게 범종제작과정을 소개하고 있고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밀랍을 사용한 문양 제작 공정과 거푸집 제작 공정을 처음으로 선보여 학계와 일반 관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세기 동안 사라
진천군은 상반기에 실시된 민방위 기본교육 불참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민방위 1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민회관에서 실시되며 그동안 민방위교육이 주중에 실시해 오던 것을 벗어나 민방위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 및 야간에도 실시하고 있어 민방위대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마지막 민방위교육인 2차 보충교육은 다음달 26일과 27일(주·야간) 실시될 예정이며, 2차 보충교육까지 불참한 민방위대원들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전했다.민방위는 예비군 8년차는 내년부터 편성되며, 민방위대원으로 편성된 후 1~4년차는 연 1회 4시간 집합교육을 받아야 하며, 5년차 이상은 각 민방위대별로 비상소집에 응소하도록 돼 있다. 한편 민방위교육은 소방방재청 민방위사이트(http://safekorea.go.kr)에서 전국 교육일정이 검색가능하며, 전국 어디서나 교육이수가 가능하다.진천/손근무 기자
삼성물산(주)(사장 지성하)은 가을철 수확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자 이철우 부사장 등 7명의 인솔임원을 포함한 직원 233명이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 수문마을 등 7개 결연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13일부터 다음달 12까지일 4회에 걸쳐 7개 마을에서 실시되며, 작업내용은 벼 뒤집기, 볏집묶기, 고추대뽑기, 고구마캐기, 들깨 및 조 수확 등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사정을 고려하여 적의 선정된 것이어서 마을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삼성물산(주)은 농촌 일손돕기와 더불어 결연마을 별 1가구 또는 마을회관을 선정하여 6개소에 도배작업도 함께 실시하여 깨끗하고 화사해진 집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4년 5월 백곡면과 자매결연 맺고 2006년 5월부터는백곡면 각 마을로 결연 범위를 확대해 해마다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직거래 판매, 가족 농촌 체험행사, 불우이웃돕기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진정한 고마움을 사고 있다. 삼성물산(주) 이철우 부사장은 "삼성물산의 지역사랑 실천운동이 해를 거듭 할수록 더
"초평호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 즐기며 몸에 좋은 붕어찜도 맛보세요."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일명 '붕어마을'에서 오는 23일 '생거진천 붕어찜 축제'를 마련해 벌써부터 전국의 식도락가와 강태공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초평 붕어마을 음식업번영회(회장 신원식, 미련집.043-532-6179)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식사와 부대행사, 상설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축제의 분위기 고조를 위해 풍물패의 공연과 함께 가장행렬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개막식 축하공연이 있다. 이어 붕어마을 번영회가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체험행사로, 물고기경주,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기획행사로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초평호반 걷기대회, 명품 시래기 붕어찜 맛나 대회, 붕어찜무료시식회를 가지며 △연계행사로 명품시래기붕어찜 전시판매 행사, 행운권 추첨, 붕어마을 가수왕 선발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중부권 최대 낚시터로 알려진 초평호는 미호천 상류를 가로막은 영농저수지. 초평호 주변에 미련집, 송애집, 방원가든, 숲속가든 등 20여 개의 붕어 요리 전문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이 마을은 충북도와 진천군 향토음식 경연대회 등에서
진천군은 이달말까지를 벼 수확 적기로 보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기 벼 베기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재배하는 중만생종의 경우 이삭이 팬 후 50일경이 되는 10월 초부터 벼 베기에 가장 알맞은 시기로 판단하고 벼 수확이 마무리 되어가는 10월말까지 담당 마을별 현지 출장해 벼 수확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적기 수확이 늦어질 경우 금간쌀과 싸레기가 많이 생겨 품질저하와 수량이 떨어지게 되며 콤바인 작업시 이삭목이 부러지는 등 적기 수확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벼 베기 후 건조에도 특별히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수매쌀의 경우 15%, 가장 좋은 밥맛을 위해서는 17% 수분함량이 되도록 하고 건조기를 이용할 경우 종자용은 40∼45℃, 도정수매용은 50℃ 등 적정온도를 유지토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콤바인작업의 경우 이슬이 마른 후 벼베기 작업을 해야 한다"며 "농기계 순회 수리반을 운영해 적기 벼베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축구협회(회장 김종택)가 올한해 2회 연속 종합우승을 하는 등 도내 축구대회에서 진천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군축구협회는 지난 제21회 충북도지사기 축구대회(6월26~27일, 옥천군종합운동장) 종합우승에 이어 제12회 충북 축구연합회장기 대회(9~10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한해에 2번이나 종합우승을 하는 전례에 볼 수 없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12회 충북축구연합회장기 대회 결승전에서는 잇따라 청주시와 충주시를 큰 점수차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해 진천군체육 이래 우승기와 우승컵을 한해에 모두 가져와 진천군축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특히, 2회의 종합우승은 다른 어느 시·군에서도 이루어 보지 못한 아주 소중한 기록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김종택 진천군축구협회장은 "어렵고 바쁜 일정속에서도 혼연일체가 되어 움직여준 협회임원들과 선수들에게 공을 돌린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진천군이 명실공히 최고의 축구강군임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천군축구협회는 민·군 생활축구 어울림마당 축구대회에서 청년부 준우승, 장년부 3위, 노년부 3위 그리고 제20회 충북문화축제시 노장부가 3위를 하는 등 진천축구가 꾸준하게 성장을 거듭해오고
진천군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종석)는 전교어린이회(염유리 회장, 최은영 부회장. 김주원 부회장)를 주축으로 인성교육의 일환인 '나눔· 사랑 ·배려'를 실천하기 위한 뜻 깊은 문백육남매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장소는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에 위치에 있는 '원광은혜의 집'으로 홀로 생활하시는 분과 어르신 8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요양보호 시설이다.전교어린이회에서 회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을 하기로 결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금행사를 벌였다. 작은 정성을 모아 어르신들이 드실 간식거리를 준비하여 지난 16일 토요일 이용해 1학년과 4학년이 먼저 다녀왔으며 앞으로 격주로 토요일마다 두 학년씩 다녀올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방과후에 익힌 무용, 바이올린 연주등으로 어르신 앞에서 재롱을 보여줬고 어르신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리면서 잠시나마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재롱이 펼쳐지는 동안 어르신들의 입가엔 미소가 번지며 마치 내 손주를 보는 것처럼 즐거워 했다.본교에서는 앞으로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여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과 봉사의 행복을 느끼며 배려하는 삶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진천/손근
진천·음성군에 조성중인 충북혁신도시 조성 공정이 전국에서 가장 늦은 것으로 나타나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진 의지가 요구되고 있다.국회 국토해양위 백성운.허천(이상 한나라당) 의원의 충북도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 5개 공구의 공정은 11.0%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부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38.8%) 보다 27.8% 포인트 뒤지는 것이다. 충북혁신도시 공사 진행이 더딘 것은 편입토지 협의 보상 및 문화재 시.발굴 조사로 착공이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이 때문에 이전 공기업을 포함한 2012년 입주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LH 시행분을 제외한 민간 아파트용지는 전체 5필지 중 1필지만 분양됐으며 학교용지나 공공시설용지 매각 실적도 전혀 없다. 허 의원은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투자를 해야 민간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대로 간다면 2012년에는 빈터에 공공기관 몇 채만 달랑 들어설 것"이라고 우려했다. 백 의원은 "공정 만회를 위해 도가 사업시행자에 인력 보강 및 사업을 촉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12년 공공기관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인 시스
국제라인온스 진천 지역 6개 클럽 합동월례회 및 단합대회가 만승라이온스클럽(회장 이준경)주관으로 지난 16일 황원선 충북지구총재, 김선학 진천지역부총재 이규창 진천군의회의장 송승필 진천교육장 이수완 도의원 지역군의원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충북지역 및 진천지역 6개 라이온스클럽 임원단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혜원면 라이온스 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합동월례회는 만승라이온스 클럽 손석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임장빈 총재특보의 내빈 소개에 이어 신입회원 선서, 황원선 총재의 공식방문 기념품 전달 및 모범 회원에 대한 공로메달 시상과 총재 치사 내빈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고 봉사성금 및 LCIF기금전달식이 있었으며 김선학 부총재로부터 안재덕 광혜원장학회이사장에게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이번 수상자는 △사자대상에 서범석회장(덕산라이온스), 손영제 회장(미선라이온스), 오재석 회장(진천라이온스), 주재석 회장(상산라이온스).△멜빈존슨패에 황근우 전 부총재), 송대현 이월라이온스회장 등이 선정됐다.이어 회원모두 오찬과 함께 각종 운동경기와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및 각종 경품 추첨 등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됐다.황원선 총재는 치사를 통해 "오늘
진천상공회의소(심상경 회장)는 지역 상공인을 위해 이달 각종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오는 19일 충북도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주·충주·음성·진천 상공회의소 회장과 사무국장을 진천에 초청 충북도상공희의소 협의회를 갖는다. 또한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전자세금계산서 의무화 시행을 준비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전자세금계산서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설명과 함께 실무자가 확인해야 할 유의사항, 가산세, 전자세금계산서 수정발행 방법 등 전반적인 시스템사용법에 대해서 교육할 예정이다. 류지용 사무국장은 "국세청에서 제도시행에 대한 의지가 강한만큼 내년 초부터 의무시행에 따른 가산세 부과, 업무상의 혼란 등으로 인해 회원사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목적을 밝혔다. 한편, 법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은 원래 올해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영세사업자에게 부담이 된다는 이유 등으로 1년 유예되어 내년부터 의무시행된다. 오는 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되는 충청북도취업박람회에 적극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
삼성서울병원 조이너스 봉사단(회장 임재훈)이 진천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진천읍 사석노인복지회관에서 무료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의료진 25명으로 구성된 조이너스 봉사단은 16일부터 17일까지 사석노인복지회관 임시진료소에서 초음파 검사, 혈압·당뇨검사, 고밀도검사 등 50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의료검진을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모씨는 "어르신들이 이번 검진을 통해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료검진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랑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임 회장은 1995년부터 15년 동안 진천군민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을 발견한 주민에 대한 자료를 군 보건소 등 행정기관에 전달해 사후관리에도 신경을 써 따뜻한 마음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임 회장은 진천지역 발전 및 사회봉사활동으로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이바지한 공로가 커 지난 8일 제16회 진천군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지난 15일 전염병 발생 시조기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기관 보건요원, 학교 보건교사, 병·의원 관계자, 기업체 보건담당 등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05명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예방교육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충주병원의 김형수 교수님의 강의로 2시간 동안 전염병 개요 및 질환의 역학과 관리 및 신종. 계절인플루엔자 예방관리, 예방대책 등 전염병 전반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체계 구축과 전염병 확산 방지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매년 유행하는 감기,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 전염력이 강한 전염병 발생은 조기예방교육이 중요함에 따라 보건교육과 함께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염병은 산발 또는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등 확산속도가 상당히 빨라 이들 전염병의 발생을 사전예방 하기 위해서는 1830손씻기 생활화(1일에 8회 30초 깨끗이 손씻기), 식수는 반드시 끊여먹기, 가열·조리되지 않은 음식 피하기,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기 등 예방요령(수칙)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 했다
진천삼수초(교장 김대연)는 16일 5학년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명체험학습과 자녀의 창의성 신장을 위한 전문강사의 학부모교육이 함께 가졌다. 이날 학부모 교육은 5학년 학부모뿐만 아니라 참여를 원하는 일반 학부모님들도 참여하여 자녀교육에 대한 진천삼수초 학부모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교육활동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충청북도교육청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학부모 학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학부모를 주제로 설정, 지속성있게 운영되고 있고 이번 진천삼수초 학부모 교육은 '자녀감성의 키워드'를 주제로 이뤄졌다. 창의성교육에 대한 전문강사인 윤옥경(주성대 교수)의 강의로 참여 학부모님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지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줬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이근혜씨는 "우리 아이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도 의미 있었고, 여러 사정으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는데, 학교 방문의 기회를 활용하여 좋은 강연도 들을 수 있어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진천삼수초의 이같은 노력은 학교 교육에서 학부모의 역할을 강조하고 자녀교육은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가꾸어나가야 할 과제임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필)은 15일 오후 2시부터 진천문화원 강의실및 화랑공원 일원에서 각급 학교 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장, 교육청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멋짱', '맛짱', '솜씨짱' '3짱제'공모 우수사례 발표 및 경진대회를 개최해 학부모와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이날 경진대회는 각급 학교에서 추진한 3개 부문(맛짱, 멋짱, 솜씨짱) 공모 우수사례 응모작 29편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8편의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멋짱', '솜씨짱' 부문은 발표대회를 하고, '맛짱' 부문은 요리 경진대회가 이뤄졌다.진천교육지원청은 이날 발표 및 경진대회 중에 심사위원 9명이 엄정한 2차 심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 입상자에 대해 11월 월례조회 시 교육장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발표 및 경진대회를 통해 학교교육 지원하는 학교의 일반 교직원이 창의적인 교육행정 방안 및 시대적인 감각과 함께 학교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참여 증진으로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교육성과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는데 큰 의미를 뒀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 전교생들과 학부모가 그동안 방과후 학교 학부모 바이올린 교실에서 익힌 바이올린 솜씨가 아름다운 선율로 메아리 쳤다. 문상초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등 103명으로 이루어진 바이올린 합주단은 지난 15일 진천화랑관에서 개최된 진천교육청 주관 생거진천 교육명품 축제에 참여 프랑스 민요 '숲속의 아침', '바이올린 서곡' 등을 연주하여 이날 참석한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방과후 학교 학습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개강한 학부모 바이올린 교실은 올해 10여명의 학부모가 신청, 어린이들 교육을 위해 바이올린 교실에 수강하는 열의를 보여왔고 지난 2008년 7월부터 진천교육청 지원으로 음악적 접촉이 부족한 농촌 학생들을 위해 전교생이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취미생활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2008년도에는 세계적 첼리스트 장한나 양이 이 학교를 방문,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자녀와 함께 이번 연주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농촌의 열악한 문화적 인프라로 인해 자칫 부족해 질 수 있는 정서적 소양과 감성이 악기연주를 통해 풍요롭게 될 수 있었다" 며 "이러한 좋은 여건을 마련해 준 학교측에
15일 오후 7시23분께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A씨(41)의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 병아리 2만5천여마리가 떼죽음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진화인력 40여명을 긴급 투입, 30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이날 불로 양계장 5개동 4천700㎡와 설비 등이 불에 탔으며, 병아리 2만5천마리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2억5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안쪽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솟았다."는 양계장 관리인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