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올해 마지막인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에 실시한 기본교육과 지난달에 실시한 1차 보충교육에 불참한 대원들이 대상이다.이번 교육은 26일 오후 2시, 오후 6시30분 생거진천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실시된다. 27일은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올해 마지막 민방위교육인 2차 보충교육에 불참한 민방위대원들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민방위는 예비군 8년차 다음 년도부터 편성되며, 민방위대원으로 편성된 후 1~4년차는 연 1회 4시간 집합교육을 받아야 하며, 5년차부터 만40세까지는 각 민방위대별로 비상소집에 응소하도록 되어 있다. 진천 / 손근무기자
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는 22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서장 및 각 과장, 지구대장(파출소장), 각 기능별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책임 성과경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5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진천군민의 치안복지 구현을 위해 진천경찰서가 추진해 나갈 실행과제를 발굴·수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 서장을 비롯한 참석자 모두가 진천지역의 실정에 맞는 실행과제 도출을 위해 특별한 격의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브레인스토밍' 형태로 진행됐다.김경원 진천경찰서장은 장시간에 걸친 토론회에서 "우리 진천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직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진천경찰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고 군민들이 진정으로 요구하고(needs) 원하는(want)것이 무엇인지 함께 논의하면서, '더 진지하고, 더 세밀하고, 더 의미있게' 군민의 치안 행복감을 높이고 치안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금강유역환경회의 및 4대강사업저지 충북생명평화회의, 충북환경연합단체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김상봉 김기형 민주노동당 진천군의원과 이해자 민주노동당진천군위원장, 진천지역농민회원, 금강유역환경협의회원, 4대강사업저지충북생명평화회원, 충북지역환경단체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호종개 집단서식지 일대에서 백곡저수지일대 현장조사를 실시후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충북생명평화회의 및 충북지역환경연합단체는 진천군 백곡저수지 상류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추진할 경우 현존하는 유일한 천연기념물 제 454호 미호종개의 집단서식지 전체가 수몰될 것이고 대체서식지 조성 방안도 매우 불확실하다"고 밝혔다.또한 "천연기념물 454호이자 멸종위기동식물 1급인 희귀어종 미호종개 서식지를 훼손해 가며 평균 저수율이 66.92%에 이르는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합당한 근거를 찾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더욱이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문제점으로 주택과 토지 침수 등 피해, 주민민원 왜곡과 극단적 찬반 주민갈등 초래, 둑높이기 사업 타당성 결여, 미호종개 집단서식지 수몰 및 훼손 등을 들었다.이어 '미호종개와 지역발전을 진정으로 위한
진천군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달부터 12월까지 12주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육아휴게실에서 생후 36개월 이하의 영유아와 엄마 10명이 함께하는 뮤직가튼 음악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음악을 매개로 하는 5감발달 교육프로그램이지만 유아들은 엄마와 마치 놀이처럼 잘 따르고 교육프로그램에 흠뻑 젖어 끝날 때는 집에 가기 싫어할 정도로 유아와 엄마들에게 큰 호응과 반응을 얻고 있다.뮤직가튼은 동요, 민요, 재즈, 클래식까지 전 장르의 음악에 맞춰 움직이고, 듣고, 노래하고, 악기연주 활동을 통해 음악의 여러 요소를 구체적으로 경험하고 영ㆍ유아기에 필요한 언어, 신체, 정서, 사회성, 집중력 등을 골고루 발달시켜주는 전인적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두드리고 흔드는 악기로 고정박을 익히고, 스카프를 가지고 춤을 추고 놀이끈으로 활동도 하는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아직 언어적, 정서적으로 미숙한 영·유아들에게 놀랄만한 교육효과가 기대된다.아이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 하고 싶은 이유를 발견하게 하는 것이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면 음악에 맞춰 움직이고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을 감상하는 활동은 엄마 아이들 모두에게 매우 즐거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제23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인구 확산을 위한 기념 행사를 23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금연실천가족, 금연홍보대사 등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금연관련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행사는 진천군 대한노인회 진천군 지회(회장 노태근) 주관으로 1, 2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간 금연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자율금연거리 환경정비, 청소년 대상 금연홍보 등 금연에 기여한 금연홍보대사 허정숙 외(여 67세) 4명에 대한 군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또한 2부에서는 개그맨 박준형 사회진행으로 금연결심 가족 10개팀과 진천군 공무원의 댄스팀(기획감사실 이경희 외 4명)의 댄스공연, 정보실용음악학원 원장의 섹스폰 연주, 진천 풍음 판굿놀이팀(박근범 외 10명)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노래자랑을 통한 금연결심을 이웃과 주민에게 알림으로써 가족간의 화합과 사랑을 전하고 건강을 생각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 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 조성을 목표로 1987년 5월 세계 금연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5월31일 "금연의 날" 로 지정하고 금연실천분위기를 확산해 나
진천군 백곡초등학교(교장 조만상)에서는 김인숙 학부모회장 및 학부모회 임원, 그 가족과 교직원이 함께 모여 공부방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때 먹을 김장김치를 담아 땅에 묻는 등 땀을 흘렸다. 배추는 조교장이 손수 학교실습지에 씨를 뿌려 키워온 유기농배추로 여름부터 정성껏 가꾸어 온 배추라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아 아이들이 먹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조손가정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많아 공부방 운영 추진을 하고 있으나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 늘 걱정하는 조교장은 "김치라도 넉넉하게 있어야 겨울방학 때 반찬걱정을 덜 하고 더 나은 부식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음식을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보면 보기도 좋고 안타까운 생각도 들지만 더 잘 먹이고 싶다고 한다.이 날 김장을 담기 위해 준비한 잔치에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고사리 손으로 양념을 묻혀가며 김치 담는 것을 도왔다. 담근 김치맛을 본 꼬마들은 김치가 맵다며 호호거리고 팔짝팔짝 뛰며 좋아라 했다.진천/손근무 기자
벼 수확이 마무리 되면서 그동안 많이 사용했던 농기계가 겨울철 장기 보관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각종 농기계의 노후화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농기계 보관요령을 농가에 홍보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당부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농가에서 고가의 농기계에 대한 사후 관리인식이 낮아 관리소홀로 인한 내구연한 단축 등 낭비적인 요인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보관관리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기계를 이용하는 농가에서는 농기계를 고장 없이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항상 사용 전후에 취급설명서에 따라 정비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일 경우 즉시 농기계수리센터 등에 의뢰해 정비해 놓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관 관리 요령으론 농기계의 외관을 깨끗이 닦은 후 기름칠을 하고 각종 볼트 및 너트의 풀림을 점검하고 클러치 및 레버는 풀림 상태로 보관해야 하며 엔진부위에 대해서는 가솔린과 석유엔진은 연료를 빼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디젤엔진의 경우 연료를 가득 채워둬야 하며 점화플러그, 기화기, 공기청정기 등을 깨끗이 청소해 보관해야하며 냉각수 부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22일 진천군 관내 기업체 4개소((주)동서식품, 씨제이푸드빌(주), 씨제이제일제당(주), 우리들영농조합법인과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업무제휴의 범위로는 드림스타트 아동 영양간식 등 지원에 관한 협조, 아동의 권익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행사 등에 관한 협조,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봉사활동 및 정서적 후원연계 등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진천군 관내 기업체로는 처음으로 드림스타트사업에 대해 후원하게 되며 앞으로 지역의 본보기가 되어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진천군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역사회 아동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해 드림스타트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며, 앞으로 보다 많은 아이들의 영양간식과 섭식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드림스타트사업 후원기업체의 첫 걸음인 만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온정이 모아져 아동의 건강증진과 아동복지 증진을 도모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가 지역농업 발전과 전문지도능력 향상을 위해 지도사 1인 1과제연구를 추진해 주목을 끌고 있다.과제연구 수행은 국내외의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거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특색있는 과제를 발굴해 새기술을 정립·실용화하여 농업인의 소득과 연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인 1과제연구는 2007년부터 센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개인별 연구과제 계획을 연초에 수립해 틈틈이 연구하고 실증시험을 통해 과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수행하고 있는 연구과제는 복합미생물이 수박 생장에 미치는 영향, 오이작목을 중심으로 한 농작업 편이장비 효과구명, 친환경 채소의 주요 병해충 방제구명, 포도농장 꽃매미 침입 피해 방제요령 등 11개 과제이다.농업기술센터는 과제연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오는 26일 발표회를 갖고 과제 연구 수행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 우수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근무평점 등에 반영하여 사기를 진작하는 등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과제연구로 정립된 실용기술은 농가에 직접 보급하는 것은 물론 책자로 발간해 농촌지도사
진천군은 우수 농특산물 대도시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한 각종 직거래행사에 18회 참가해 8억원 상당의 매출증가로 실질적인 농가소득 및 생거진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직거래 행사는 대부분 대도시 소비지서 개최되는 만큼 진천군도 총 행사 중 14회(78%)를 지역농특산물한마당행사(서울광장)등 서울지역 행사에 참가해 전통발효식품, 인삼제품 및 과일·야채 판매는 물론 국제적 행사인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진천군홍보관에서 실시한 생거진천쌀 전시 및 쌀국수 시식 판매는 이틀 동안 4천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5천개이상의 쌀국수 판매를 기록하는 등 생거진천쌀가공식품을 통한 생거진천쌀 홍보로 새로운 소비층 확보라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작년 농협수원유통센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수도권지역에서의 명품 생거진천꿀수박 판촉행사는 농협성남유통센터에 입점해 판매하는 등 대형유통센터의 직거래 판매망 확보와 함께 생거진천 브랜드 홍보를 위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맛·멋·정을 통한 친근한 생거진천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다양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발굴해 전시·홍
진천군 사랑의김장나누기운동본부(본부장 정덕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을 듬뿍 담은 김장김치 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천군청 앞 광장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김장담가 주기 행사에는 사랑의김장나누기운동본부(공무원노동조합 진천군지부외 25개 단체) 및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을 직접 담궈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중증장애인 등 400여가구, 평화선교복지회등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김장 김치가 배달됐고 이날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배추 2천500포기 분량이 소요됐다.제10회째 맞이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해를 거듭 할수록 참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확대되고 이름을 밝히지 않는 후원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 '진천군 사랑의 김장나누기 운동본부' 창구를 마련했고 지난 11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주점을 개최해 이날 행사를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한편 이름을 밝히지 않고 배추와 무우를 기탁한 분들, (주)원진에서 마늘 100kg, 진천종합상사에서 앞치마 400개, 국제라이온스 제9지역에서 성금 180만원
진천상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피찬)은 22일 가족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의 날을 운영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본교는 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한 유아 기초체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매주 월요일마다 연간계획에 의한 유아신체활동과 태권도, 레크레이션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1년간의 결실을 보여주고자 학부모들을 모시고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진천상산초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90여 분간 진행된 이날의 활동은 그동안 연마해온 태권 동작과 격파시범을 보여줬고 가족과 함께하는 릴레이 게임, 명상동작 등을 해보는 알찬 시간으로 꾸며졌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신체활동의 경험은 유아의 체력증진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가족 간 유대관계를 증진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이종운씨는 "요즈음 유아들이 체격도 크고 영양 상태는 좋아졌는데 반해, 잔병치레도 잦고 운동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해서 걱정을 했는데 우이 아이들은 유치원에 다니는 동안 꾸준한 신체활동을 통해 운동능력과 체력이 길러진 것은 물론 자신감을 갖게 된 모습을 보고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는 제196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 예산안 심의를 위해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생산적이고 활기찬 의회운영을 통한 선진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22일 오전 10시부터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의원과 임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의원워크숍은 의정운영에 필요한 의정실무 능력과 전문지식을 배양하고 전문성 향상을 통한 집행기관의 자치행정을 수준높게 견제, 감시하여 군민의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서우선 소장을 초빙, 수준높은 의사진행 방법과 핵심을 찌르는 질의·질문 및 발언요령과 행정사무감사의 핵심 착안사항, 예산심사의 실무기법 등을 교육받았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는 22일 오전 10시 지역주민과 경찰간 협력체제를 강화하여 거주지역내 범죄행위 및 거동수상자 발견시 신고하는 범죄감시 주민신고제를 운영키로 하고 장병훈 진천군 이장협의회장과 읍·면 이장 협의회장, 주민감시요원, 경찰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감시 주민신고제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범죄가 흉포화되는 시대적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없이 경찰만으로는 지역치안 유지에 한계가 있고, 지역주민의 범죄예방활동 자율적 참여 유도 및 효율적 관리로 치안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민·경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마을이장(구역장), 지역주민(범죄감시자)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추진배경 및 구역장, 감시요원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설명 및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별로 민생치안의 핵인 절도범죄에 대한 심층 유형별 분석 및 발생취약개소 등에 대해 토의를 했으며 예방방안에 대해 강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원 진천경찰서장은 "범죄감시 주민신고제 발대식 개최를 통해 치안활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과 요구를 다양하게 수렴, 빈틈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방범활동으
민선 5기 진천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옥) 지원 사업이 회원수에 비해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6년 2천800여명의 회원에서 해마다 회원수가 증가해 올해는 9천600여명으로 늘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각종 행사 시 참여해 왕성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봉사자들에게 지원하는 예산은 지난 2006년 1인당 2만4천875원에서 올해 는 1인당 1만3천541원으로 약 50여%가 줄은 것으로 나타나 예산확대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6년 회원 2천814여명에 운영비(인건비 및 각종 공공요금, 소모품 구입비 등)와 사업비 7천만원, 2007년 회원 3천872명에 8천만원, 2008년 회원 6천444명에 1억1천여만원, 2009년 회원 8천451명에 1억3천여만원 등 해마다 지원금이 소폭이지만 증가해 왔다. 그러나 진천군이 올해 이 센터에 지원하는 예산이 지난해와 동결 된 금액으로 책정 돼, 늘어나는 봉사자 인원 수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이 센터 회원수 가 올해 현재 9천600여명이 등록돼 활동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관내 각기업체
6년여동안 집에 혼자 있는 여성만을 골라 성폭행한 뒤 금품을 뺏어 달아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진천경찰서는 지난 19일 전국을 돌며 수십차례 가정집에 침입, 혼자 있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A(44)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지난 9월30일 오후 10시께 한 가정집에 침입, 혼자 있던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뒤 금품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A씨는 또 지난 2004년 11월 중순께 C씨의 가정집에 침입, 같은 수법으로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어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서울, 경북, 대전, 강원, 부산 등 전국을 돌며 수십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부인 명의의 차를 타고 다니다 고속도로 근처의 가정집만을 골라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돈이 궁해 그랬다"고 말했다.진천 / 손근무기자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 소재 (주)동일테크 대표 노영환씨가 1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금형의 날 행사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해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축제이며, 금형업계·정부·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철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노영환 대표는 국내 프레스금형 기술선진화를 이끈 공로가 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창업 12주년을 맞은 (주)동일테크는 주형 및 금형제조업(자동차 프레스 금형 제조업)이 주 업종으로 연매출액이 120억원으로 70명의 종사원들이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정밀도를 위해 품질관리,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회사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지난 19일 과학교실에서 활동하는 어린이 20명, 일반 희망아동 20명이 참여하는 과학교실체험활동이 열렸다. 이날 과학교실 체험학습은 진천군 보련마을에서 우리 고장 전통마을에 대한 체험과 자연물을 이용한 염색공예품 만들기 활동이다. 이번 교육활동은 우리 지역 문화탐방을 통해 고장 바로 알기를 통한 고장에 대한 자긍심 배양, 생명염색을 통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 생활과학 체험을 통한 과학의 생활화를 이루기 위한 진천삼수초 과학교실의 생거진천인 실현하기프로젝트로 이뤄지게 됐다.이번활동을 주관한 주경희 담당교사는 "과학은 우리 생활속에서 원리를 찾는 하나의 숨박꼭질이고 아이들이 생활 과학을 재미있게 체험하고 느끼게 하고 싶어 오늘 체험학습을 계획했다"며 "오늘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주변에서 우리 조상들의 과학,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찾아보는 활동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주경(5년)어린이는 "과학, 발명에 관심이 많아 발명품 경진대회, 자연관찰 탐구대회 등 과학 활동에 꼭 참여하고 있는데, 하면 할수록 정말 재미있는 공부가 과학인 것 같다"며 "오늘 한 염색 과정도 정말 신기했고, 내가 만든 나만의 스카프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는 제196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 예산안 심의를 위해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생산적이고 활기찬 의회운영을 통한 선진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22일 오전 10시부터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의원 연찬회를 실시한다.이번 의원 연찬회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서우선 소장을 초빙하여 수준높은 의사진행 방법과 핵심을 찌르는 질의·질문 및 발언요령과 행정사무감사의 핵심 착안사항, 예산심사의 실무기법 등을 교육받으며, 의원들은 의정운영에 필요한 의정실무 능력과 전문지식을 배양하고 전문성 향상을 통한 집행기관의 자치행정을 수준높게 견제, 감시하여 군민의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 연찬회를 실시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필)은 장애를 가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학교 방과 후 교육 활동으로 솜씨를 뽐낸 작품들을 22일부터 23일까지 진천교육지원청 내 대회의실에서 방과 후 작품전시회를 연다.진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방과 후 작품전시회는 관내 12학교의 특수학급에 소속되어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작품이 전시 되며, 활동작품은 그룹별 작품, 개인별 작품으로 점핑클레이, 종이접기, 풍선아트, 과학실험, 비즈공예 등의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자기 표현력, 창의성 등을 엿볼 수 있다. 여러 해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방과 후 교육활동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느낌을 나누고 시각적 안목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방과 후 작품 전시회는 그런 뜻에서 의미가 있고 소외 계층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각자의 능력을 많은 사람들한테 알리고 격려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학부모 및 학교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특수교육지원센터 방과후 작품 전시회 기간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여 관내 교육관계자 및 학생
진천군은 '희망 2011 나눔캠페인 시군 순회모금'행사를 다음달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천군 화랑관에서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주·MBC주최로 실시한다.지난 2010년 순회모금에서 진천군민, 각기업체 및 기관단체에서 답지된 2억 4천만원의 성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모부자 가정 등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입소되어 있는 치매 중풍을 앓고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 기타 사회복지사업비로 전액 쓰여졌다.군은 이번행사에서 모아진 성금으로 2011년도에도 우리 주위의 저소득 세대에게 명절 이웃돕기 추진, 부양의무자의 갑작스런 사망, 화재나 질병으로 생계가 곤란한 대상자에게 전달해 군민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을 전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군민여러분과 기업체 및 기관단체의 많은 참여속에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이뤄져 전년도 보다 많은 성금이 답지되어 사랑과 온정이 넘치며 더불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살기 좋은 생거진천 을 만드는데 이번 행사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백곡저수지 인근 주민들이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찬성과 함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진천읍 건송리 주민들로 구성된 백곡지 건송지역 수변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한남철)는 18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백곡저수지 수변 개발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주민들은 "백곡지 수변지역 거주민은 수십년간 저수지 주변 개발제한으로 상대적 소외를 받았다. 백곡지 둑 높이기 사업은 후손 대대로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우리 세대의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을 즉각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주민들은 4대강 개발사업과 관련한 백곡지 둑 높이기 사업을 전적으로 환영하고 천연기념물 미호종개는 둑 높이기 사업과 무관하며 충북지사는 사업을 즉각 시행할 것을 주장했다.주민들은 "백곡저수지는 1961년 축조된 시설로 이젠 주민 소득과 직결되는 친환경 개발을 해야 할 시점이다. 침수대책과 친수공간 조성 등 주민과 직결되는 사업에 사업비의 57%를 사용한다"며 사업 지지 입장을 밝혔다.주민들은 "갈수기에 저수지 호안 안에서 서식하는 미호종개는 홍수기엔 수면 상황에 따라 상류 쪽으로 올라가는 생태 습관을 감안하면 미호종개 서식지를 인위적으로 조성한다는 건
진천군의회건설사업장특별위원회(위원장 염정환)는 최근 진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건설사업장 41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을 통해 23건에 대한 개선점을 지적했다.진천군의회는 진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건설공사에 대한 시공상의 문제점 등을 분석, 도출하여 시정개선함은 물론 향후 시행되는 공사에 대해 견실한 시공이 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설현장을 방문 했다.이번 현지활동 지적 사항을 보면 현제까지 설계된 사업중 미착공 사업이 13건으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조성공사현장 물놀이장 옆 정자 지붕 이엉교체, 공단근린공원 조성공사에 있어 화장실 입구에 장애인 편의 시설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진천읍의 경우 신정-장월간 군도 확장포장공사에 있어 가로수 식재와 인도확보, 덕산면의 경우 가신초 하천 정비공사에 쇄굴방지용 사석을 돌망태나 큰 돌을 이용해 보강하고 초평면 은암-사곡간 군도확장 포장공사에 있어 연담1리 교량의 날개벽 설치, 문백면은 진천공예마을 전시판매장 천장 석고보드 처리를 설계내역에 맞도록 처리해 달라고 지적했다.백곡면은 노신세천 정비공사에 있어 석축찰쌓기 후면 침하된 농경지 되메움과 주변 정리, 구수지구 기계화경작로 포장공사에 크랙 발생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에 위치한 ㈜에코탑(대표 최경영)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75포(300만원상당)를 17일 진천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품은 자연생태 복원 전문 기업인 ㈜에코탑이 문백면 계산리에 자사 공장을 설립하고 지난 4일 준공식 당시 생태복원기업으로써 환경오염이 될 수 있는 화환 대신 쌀로 받아 마련돼 의미가 남다르다. 군은 어려운 이웃 75가구를 선정해 기업체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에코탑은 생태 복원용 다공성 블록조성물과 에코식생매트 제조기술 확보로, 지난 2월 국가녹색기술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수환경 복원 부문과 생태복원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과 시공력을 갖추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에코탑의 제품 중 염분차단매트와 생태정화 식물섬은 인간이 비틀어놓은 자연을 스스로 회복하게 하는 제품으로 이미 새만금사업과 4대강 사업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추어 생산되기도 했지만, 해외의 유사한 사업에서도 그 환경에 맞는 소규모의 제품 변형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년간의 연구 노력을 바탕으로한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생태환경 복원과 수환경 복원사업에 중점을
진천군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에 어디든 달려가 봉사하는 이월회(회장 임충섭, 59세)가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회원 40여명이 합심해 직접 재배한 김장용 배추와 무를 기탁해 따뜻하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이월회에서는 지난 13일 이월면노인회 분회에서 실시한 이월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협의회(회장 신상철, 이영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배추 600포기와 무 300개를 기탁했으며, 18일과 19일 이틀간 이월면사무소 광장에서 있을 이월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정부훈, 신현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도 배추 800포기와 무 400개를 기탁했다.이월회 회장 임충섭씨는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과 주민을 위해 항상 봉사하고 실천하는데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월회는 1997년 40여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순수 봉사단체로서 매년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단체로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칭찬이 자자하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