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는 17일 오전 8시30분 서장실에서 교통사고야기 도주차량을 검거한 양 모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양모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20분께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소재 볼링장 앞 교차로 상에서 발생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도주차량 등) 피의사건과 관련하여 사고야기후 도주하던 가해차량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소재 구산마을 앞까지 약 7㎞가량을 추격한 끝에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하여 경찰에 인계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받았다.김경원 진천경찰서장은 "투철한 시민정신으로 교통사고야기 도주차량을 끝까지 추격하여 검거한 양 모씨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격려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진천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와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업무제휴 협약식을 17일 센터사무실에서 가졌다.업무제휴 내용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지원 및 상호교류에 관한 협조, 정보 및 노하우의 상호교환,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시설 사용협조 등이 이뤄지게 된다.이에 따라 진천군 전 지역을 드림스타트사업 대상으로 추진함에 있어 인력난 및 시설부족과 교통문제 등 나홀로 아동 대책의 한계점을 다소나마 메울 수 있어 함께 윈윈하는 상생의 협력관계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식을 마친 이재철 진천군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은 "군과 함께 협력 관계를 돈독히해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 보완의 공조체제를 이룬다면 훌륭한 지역의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아동 복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민간 아동복지 시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아동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해 드림스타트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아이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진
진천군 사랑의김장나누기운동본부(본부장 정덕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을 듬뿍 담은 김장김치 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진천군청 앞 광장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사랑의김장나누기운동본부(공무원노동조합 진천군지부외 25개 단체) 및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을 직접 담궈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중증장애인 등 400여가구, 평화선교복지회등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김장 김치가 배달되며 이날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배추 2천500포기 분량이 소요된다.제10회째 맞이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해를 거듭 할수록 참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확대되고 이름을 밝히지 않는 후원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 진천군 사랑의 김장나누기 운동본부 창구를 마련했고 지난 11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주점을 개최해 이날 행사를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한편 이름을 밝히지 않고 배추와 무우를 기탁한 분들, (주)원진에서 마늘 100kg, 진천종합상사에서 앞치마 400개, 국제라이온스 제9지역에서 성금 180만원, 성모병원과 농
진천군과 음성군이 공동 사용하는 진천·음성광역폐기물종합처리시설(2차 광역쓰레기매립장) 운영권이 음성군에서 진천군으로 이양된다.음성군은 2차 광역쓰레기매립장이 다음달 준공에 따라 매립장 운영권을 진천군에 이양하기로 하고 관리부서인 환경사업소를 폐지한다고밝혔다.음성군 관계자는 "2차 광역쓰레기매립장 운영권을 음성군에서 진천군으로 이양하는 것은 두 자치단체 광역쓰레기매립장 운영 협약시 1차는 음성군에서, 2차는 진천군에서 각각 운영하기로 합의한 사항"이라고 밝혔다.진천군과 음성군이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산18 일대 14만여㎡에 조성하는 광역쓰레기매립장은 매립 용량 45만7000㎥, 소각 용량 50t(1일), 재활용 선별시설 15t(1일) 규모다.진천·음성 두 자치단체는 439억원(음성군 64%, 진천군 34%)을 들여 2008년 8월 착공했고 지난해 8월 우선 시공분(매립시설)을 준공했다.진천·음성광역쓰레기매립장은 진천·음성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9년 가량 매립할 예정이다.진천음성/손근무 남기중기자
생거진천의 밝은 미래를 정립하고 지식나눔을 실천하는 민간주도의 지식나눔 사랑방 제48회 진천미래촌강좌를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1층)에서 주역학자 대산 김석진 선생(83세)을 초청 '천부경과 우리의 미래'란 주제로 개최한다.대산 김석진 선생은 자타가 공인하는 현존 최고의 주역학자로 6세때부터 조부인 청하 선생 밑에서 수학했으며, 19세때 주역의 천재 야산 이달선사를 만나 주역에 입문했다. 그에게 주역과 경서를 배운 제자만 해도 8천여명에 이르며 현재까지 대학과 주역 강의를 하고 있다.이날 강좌는 평생 연구해온 '주역'을 통해 세계의 중심을 향한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하여 희망의 메시지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진천미래촌 강좌는 2006년 9월부터 현재까지 6천여명의 군민들이 참석을 했으며,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자율적이고 다양한 강좌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16일 오후 3시 남해오네뜨아파트(진천읍 장관리)에서 천연가스(도시가스) 점화식을 시작으로 진천읍의 본격적인 도시가스 공급에 들어간다. 진천군은 2002년 도시가스 공급권역으로 확정 고시되어 2007년부터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시작해 광혜원 지역은 도시가스 공급이 완료되었으나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국제경제 위기로 도시가스 공급업체의 시설투자 자금 확보의 어려움으로 무기한 공사가 지연됐다. 이에 군은 가스공급업체인 충청에너지서비스(주)의 안정적이고 정상적인 도시가스배관공사 추진이 되도록 연료를 다량 사용하는 기업체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요처 확보에 적극 나서는 등 조기에 배관공사가 완공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었다. 올해들어 광혜원면 죽현교에서 진천읍 장관리 까지 16.3km의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완료해 이월면 소재 체리부로 등 산업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고 이번에 남해오네뜨아파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천읍의 청정연료인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또한 가스공급업체와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로 내년까지는 진천읍 교성주공아파트, 신정주공아파트 까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되는 도시가스는 깨끗한 청정에너지일 뿐만 아니라 기존의 LPG보다 가벼
진천군이 문백면 태락리 산36-31 일대에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문백태흥일반산업단지의 개발기간이 6개월 연장됐다.군은 문백태흥일반산업단지의 개발기간을 당초 올 10월까지에서 내년 4월까지로 6개월 연장 변경했다.문백태흥산업단지는 민간개발방식(시행자 창영건설㈜)으로 3만6천66㎡ 규모로 조성된다.올 5월에는 문백태락협동화산업단지에서 문백태흥산업단지로 명칭이 변경됐다.진천/손근무 기자
한국농업경영인진천군연합회(회장 한상선)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성남 하나로클럽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행사'에 채소분야에서 오이 동상을 수상하며 생거진천쌀 등 진천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이번 으뜸농산물품평회에서 한농연진천군연합회 송대호 부회장이 직접 재배한 참숯오이를 출품해 생거진천 오이의 품질을 전국에서 인정받았다. 이로써 생거진천은 쌀분야에서 2007년도 금상, 2008년도 대상을 수상했고 이번 품평회에서 생거진천 오이까지 동상을 수상하여 쌀뿐만아니라 다른 농특산물도 전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전국 도시소비자 및 바이어 등 2만여명이 참가해 소비자와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마련되었고, 농업인과 도시민의 도농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며, 농업·농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앞으로 한농연진천군연합회는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데 노력하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앞장서서 극복하겠다"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주민등록갖기 추진위원회가 앞장서다. 진천군 각 읍·면 주민등록갖기추진위원 대표 및 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주민등록갖기 추진위원회 회의가 주민등록추진위원 및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진천시 건설 추진상황, 중점전략과제 추진·관리 및 진천군 주민등록갖기 추진위원회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주민등록갖기 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관내 기관 방문 주민등록갖기 홍보사업 추진 등을 토의했다.지난해 4월 구성된 진천군 주민등록갖기 추진 위원회는 진천군을 널리 알리고 관내 유동인구의 군민 정착화를 위해 민간 주도의 생거진천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경쟁력 있는 진천의 주거, 교육, 복지, 투자환경 등을 외지인에게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임기찬 주민등록갖기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관내에서 활동하는 유동인구가 우리군에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에서 주축이 되어 생거진천 주민등록갖기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진천/손근무 기자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완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취업 상담 및 알선을 위해 대표 전화번호 서비스를 추진, 이달 초 '1577-6065' 번호를 개통했다. 이에 따라 군내 어디서나 1577-6065번으로 전화하면 진천군취업지원센터로 바로 연결돼 일자리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대한노인회 취업본부의 전국 대표전화 서비스사업에 따른 것으로, 일반전화로 1577-6065 번호로 전화할 경우 전화를 건 어르신의 현재 위치에 해당하는 대한노인회 시·군·구지회 취업지원센터의 착신전화로 연결이 된다. 휴대전화로 1577-6065 대표 번호로 전화할 경우에는 음성 안내에 따라 현재 위치의 지역번호와 #(우물정자) 버튼을 누르면, 해당 지역 도연합회 취업지원센터로 연결된다. 한편 노인취업지원센터는 지난 2004년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설치됐으며, 60세이상 일하고자 하는 노인과 인력이 필요한 사업체를 연결해주는 무료직업소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진천군노인취업센터는 진천군노인복지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화번호는 536-9222번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학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현식)에서는 지난 16일 '신호등 김밥 만들기' 요리활동을 부모님과 함께했다. 이번 활동은 교통기관에 대해 배우며 유아들의 교통안전 생활화를 위해 신호등과 닮은 김밥을 직접 만들어 보며 부모님의 사랑을 한껏 느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유아들은 평소 보살펴 주시던 부모님을 위해 조그마한 손으로 신호등 김밥을 만들어 대접해 드리는 기회도 가진 이 체험활동으로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학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여러 차례 부모님이 교육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소통하는 교육, 수요자 만족을 높이는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부모, 유아 그리고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유치원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덕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채택병)은 16일 지역특화작목인 수박작목회원 들에게 1천76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휴대용 당도측정기 51대를 구입, 수박박목회(회장 박재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덕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나누어 줬다.이는 수박작목회의 활성화와 고당도 수박출하를 유도함으로서 덕산수박의 지속적인 명품화를 추진하고자 이번 당도측정기(휴대용) 지원사업을 실시했다.덕산농협은 2010년도에 최신시설인 농산물 산지유통센타(APC)를 준공하여 수박 비파괴선별기를 통해 엄격한 선별작업으로 40억여원의 수박을 판매해주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덕산수박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또한 덕산농협에서는 모든 농산물을 수집,선별,포장,저장,출하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보다 균일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서울 등 대도시에 출하를 해줌으로써 농가의 수취가격 제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채택병 조합장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주는 농산물 유통업무와 조합원 실익사업 증진에 역점을 두고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드림스타트 가족 50여명은 지난 14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도라에몽인어대해전' 영화관람으로 즐거운 일요일을 보냈다. 진천은 영화관이 없는 관계로 아트시네마와 협약을 맺고 7월부터 드림대상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영화관람 프로그램은 문화시설의 이용이나 문화체험을 경험할 기회가 부족한 아동 및 가족들에게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간의 화합과 아동의 폭넓은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아동 및 가족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으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어 참여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영화를 보고 나온 광혜원면의 김 모(10세)양은 "가족과 함께 봐서 더욱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최신작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2차례 영화상영(슈렉포에버, 케로로중사)에 100명이 참여 했으며, 부모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방법을 개발해 지속적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생거진천의 밝은 미래를 정립하고 지식나눔을 실천하는 민간주도의 지식나눔 사랑방 "제48회 진천미래촌강좌"를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1층)에서 주역학자 대산 김석진 선생(83세)을 초청 '천부경과 우리의 미래'란 주제로 개최한다.대산 김석진 선생은 자타가 공인하는 현존 최고의 주역학자로 6세때부터 조부인 청하 선생 밑에서 수학했으며, 19세때 주역의 천재 야산 이달선사를 만나 주역에 입문했다. 그에게 주역과 경서를 배운 제자만 해도 8천여명에 이르며 현재까지 대학과 주역 강의를 하고 있다.이날 강좌는 평생 연구해온 '주역'을 통해 세계의 중심을 향한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하여 희망의 메시지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진천미래촌 강좌는 2006년 9월부터 현재까지 6천여명의 군민들이 참석을 했으며,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자율적이고 다양한 강좌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천적이용 해충방제 전문가 양성교육을 8일과 15일 2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1차 교육은 지난 8일 진천군 관내 딸기 작목반을 중심으로 시설채소 농업인 35명이 논산의 천적이용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현장교육을 실시했고 천적전문교육장에서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 이론교육과 함께 확대경을 사용해 실습 교육을 받았다.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진 2차 교육은 관내 농업인 50여명이 모인가운데 이 분야의 권위자 이기상 박사를 초빙, 시설원예작물에 피해를 주는 점박이 응애·총채벌레 등의 천적인 칠리이리응애, 콜레마니진디벌, 무당벌레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이날 교육은 작물별 병해충에 대응하는 천적 교육 뿐만 아니라 맥주와 담배를 이용한 민달팽이 구제 방법 등 농약을 이용하지 않고 시설원예작물을 재배 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한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교육 관계자는 "향후 작목반별로 8인~10인씩 이틀간 이루어지는 교육일정을 수립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농업인의 교육열과 실천의지가 대단해 진천군이 친환경 시설채소 재배의 중심지가 될
용인대학교박물관(관장 박선경)은 최근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3-10번지 일원의 공동주택신축부지(시행자 (주)고인돌) 9천300㎡ 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옛사람들이 살았던 다양한 흔적들을 대거 확인했다.이곳 장관리 유적에서는 청동기시대 집자리 3동, 신라 돌덧널무덤 3기, 고려시대 기와가마 4기, 조선시대 건물지 2곳과 회곽묘 6기, 움집 10동, 기타의 흔적 13개 등 총 41기의 유구가 조사됐고 유물도 각 시대별로 청동기시대 무문토기와 각종 석기류, 고려시대 기와편, 조선시대 자기 및 기와편 등 다양하게 출토됐다. 능선 정상부의 평탄한 곳에 일렬로 늘어서 있는 청동기시대 집자리에서는 민무늬토기, 가락바퀴, 돌칼, 돌화살촉 등이 출토됐다. 또한 집의 가운데에서는 납작한 돌을 사각형으로 두른 화덕과 기둥의 받침돌 등이 확인돼, 청동기시대 중에서도 이른 시기의 형태임을 알 수 있다. 고려시대 기와가마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훼손이 많이 됐지만, 내부에서 가마를 구웠던 시설과 흔적을 확인했다. 가마에서 출토된 기와의 모양과 유사한 것이 건물지 안에서도 확인되고 있어, 기와가마와 건물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혔다. 한편 유적
진천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 4, 5, 6 학년 어린이 156명은 지난 12일 교내에서 실시된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을 받았다. 본 행사는 삼운회 교통봉사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일조하기 위한 교통 캠페인의 다양한 프로그램중 하나였다. 이날 어린이들은 강당에서 자전거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을 받고, 운동장에서 감독자들의 안내를 받고 실습을 했다.또한 필기시험, 실기시험으로 어른들의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강당에서는 대형화면과 빔 프로젝터로 여러 가지 동영상과 상황그림 등을 보았다. 평소 자전거 이용 시 생각하지 못했던 위험한 상황에 대해서 알아본 후, 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켜야할 수칙들을 공부했다. 전혀 생소한 자전거 수신호가 재미있었고 이론공부를 하고 시험지와 답안지를 받아 든 어린이들은 꼭 필기시험을 통과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필기시험을 다 치룬 어린이들은 운동장에 준비돼 있는 자전거 타고 굴절, 회전 등의 자전거 전용 코스를 강당에서 배운 여러 가지 수칙과 수신호들을 지켜가며 가뿐히 통과했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한 어린이들에게는 자전거 자격증이
진천군 진천읍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영환, 김정순)는 김장철을 맞아 11일과 12일 이틀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진천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임기찬 진천군새마을회장과 45명의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이날 회원들은 정성을 담아 600포기의 김장을 담근 후 쌀(총 500kg)과 함께 72세대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추운 날씨로 어렵고 힘들었지만 모두 밝은 모습으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매년 이런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또한 김정순 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은 더 많은 추위를 느끼게 될 것이다."며 "비록 작은 정성의 한 포기 김치와 쌀 이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에 위치한 닭고기 생산 및 가공업체인 주식회사 체리부로(대표이사 김인식)는 지난 2007년부터 이월초등학교(교장 강옥남)와 1교 1사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마다 거액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여 학생들의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 및 장학 사업을 도와주고 있다. 체리부로는 올해에도 본교 '이월 수목원' 조성을 위해 500만원을 희사했고 13일 5학년을 대상으로 한 체리부로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의 산업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진로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렇듯 이월초등학교와 체리부로와의 꾸준한 1교1사 결연 교육활동은 학부모들에게는 높은 교육만족도로 이어지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소방서는 지난 12일 관내 어린이와 유치원생 1천여명을 초청, 119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날행사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생활응급처치를 배우는 응급처치코너, 지진, 열·연기, 피난·비상탈출체험 등을 할 수 있는 119이동안전체험차량코너,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코너 등으로 진행됐다. 진천소방서 관계자는 "오늘의 이 체험이 어린이들이 생활속에서 안전사고를 조금이라도 줄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동절기를 맞아 폐수 무단방류 및 유독성물질 유출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동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군은 내년 2월말까지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고 맑고 깨끗한 수질환경을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군은 최근에 폐수를 부적정 처리 하다가 적발된 광혜원면 죽현리 277번지 서울장수(주)(대표 이동수)와 유독물 유출사고를 일으킨 문백면 평산리 503-2번지 (주)싸나켐(대표 서무혁)에 대하여 행정처분(조업정지 등)과 사법조치 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를 한 사업장에 대해 언론에 공개함은 물론 법질서 확립을 위해 엄중히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올해초 충청대학과 함께 선정되어 총 60시간에 걸쳐 진행된 발건강관리사 자격증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 14일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했다.진천군평생학습센터 주관으로 열린 수료식에서는 발건강관리사 자격증 과정에 참여한 학습자 19명 중 17명이 발건강관리사 자격증(초급)을 받아 군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함께 전문자격증에 대한 열풍도 엿볼 수있었다. 본 과정에 참여했던 학습자 장현숙씨는 "처음엔 발관리 전문 자격증이 있다는 사실에 생소했지만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소박한 기대로 참여했는데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에 함께 수료한 학습자들과 동아리를 구성해 지속적인 배움과 함께 더 나아가 어르신 대상 자원봉사 활동도 적극 참여해 발건강전도사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은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군민들이 과정의 수료후에도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들의 배움의 결과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어서 앞으로 발건강관리사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의 활발한 자원봉사활동도 기대된다고 전했다.진천/손근무
생거진천전국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화랑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진천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형섭)가 주관하고 진천군, 진천군의회, 진천군체육회의 후원으로 개최 됐으며, 살기좋은 생거진천의 이미지 홍보와 동호인간의 건강과 체력증진, 친목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팀 2천여명이 참가해 연령대 별로 남복, 여복, 혼복 등 7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대회를 준비한 이형섭 회장은 "매 경기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접전을 펼치는 등 참가 선수들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헌신해준 참가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 동호인들이 참석을 했으며, 경품 추첨(일부 품목)은 진천군연합회 소속은 제외하고 추첨이 되어 외지 동호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공무원 전직원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가 13일 오전 10시테마공원일원에서 6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진천군공무원 전체가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조직 구성원간 일체감 및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상호 협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계획 됐다.또한 조직의 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다시한번 심기일전해 그동안 이루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진천시 건설을 가속화 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유영훈 진천군수의 대회사와 이규창 진천군의회 의장의 축사 등 개회식에 이어 배구, 족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피구, 2인3각 등의 다양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 체육행사를 통해 밝고 건강한 마음으로 군민과 지역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자세를 새롭게 하고,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 하나가 되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음성 광역폐기물종합처리장 하류에서 어류가 집단 폐사해 주민들이 원인규명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다.진천군 초평면 주민들은 11일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진천·음성광역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처리장 아래 군자천에서 물고기와 개구리, 가재 등 어류가 집단 폐사했다며 관계기관의 정확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주민들은 "10일 오후부터 침출수처리장 하류에서 물고기가 폐사하기 시작한 것을 확인했다"며 침출수 무단 방류 의혹을 제기했다.주민들은 "지난 8~9월 1차 매립장에서 침출수가 방류되고 있다는 지적을 했음에도 이번에 다시 침출수처리장 하류에서 물고기가 폐사한 것은 침출수를 방류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진천군과 음성군 관계자는 이날 주민들의 문제 제기로 하천에서 채수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음성군은 일단 하천에 고인 물을 끌어올려 침출수처리장으로 옮기고 굴착기를 동원해 웅덩이를 만들어 하류로 흘러가지 않도록 조치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