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이종석)에서는 교통단원에 맞춰 여러 가지 교통기관을 직접 타 보고 여행의 즐거움을 갖기 위해 29일 기차 여행을 실시했다. 학교에서 오근장역까지는 학교버스를 오근장역에서 대전역까지는 기차를 이용하고 대전역에서 백화점까지는 전철을 이용하는 등 여러 종류의 교통기관을 체험할 있었다.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시골 유치원 원아들이 도시 체험과 함께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왕자와 거지' 공연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드림스타트는 20여명의 초등학생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31일(직업체험학습시설인 서울 키자니아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가장 인기있었던 체험관은 소방관·경찰관 체험과 피자요리사, 패션쇼모델 체험으로 아이들이 직접 활동을 해보며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 봤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해 올바른 진로를 계획하고 선택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한편 진로지도에 대한 이론지도로는 나는 누구인가· 어떤 직업이 있을까· 끌리면 카드를 집어라! 나에게 맞는 직업은· 이란 주제로 지난달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 교육이 이미 이루어진 상태여서 이번 체험이 아이들의 흥미를 배가시킬 수 있었다.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직업과 미래에 대한 꿈이 막연하게 자리잡은 아이들에게 앞으로의 진로설정에 있어 모델링이 될 것이며, 진로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정신을 함양함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함으로써 꿈을 갖고 세상을 향해 도전정신을 갖도록 스스로 삶을
진천군 종합민원과(과장 이규홍)는 이달말까지 도로명주소 예비안내를 실시한다.도로명주소 예비안내란 도로명주소 부여과정에서 나타날 문제점을 미리 대응·해소하고, 우리집주소 사전안내 홍보를 통한 새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서다.또한 2011년 상반기 도로명주소 일제 고지·고시에 앞서 예비안내를 실시한다. 예비안내방법은 각 마을 이장을 통한 직접 방문 고지를 실시하고 대상은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건물 등의 점유자 4만94명이다.주요내용은 현재 사용중인 지번주소에 매칭되는 도로명주소안내, 도로명주소 확인, 이의신청 및 의견제출, 처리절차 등 도로명주소의 의의, 필요성, 사용시기 등에 관한 사항이다. 군 관계자는 "예비고지 안내문의 내용을 정확히 숙지해 새주소와 건물에 부착된 건물번호의 일치 여부, 지번주소와 알고 있는 지번주소의 일치여부 등 기타 건의사항 등을 방문한 이장님 및 안내문의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검토후 처리결과를 알려드릴 예정"이라며 "도로명주소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올해 다섯번째로 맞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28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제5회 임산부의날 기념 태교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태교음악회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의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태아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태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이규창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임산부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다산 임산부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기념식에 이어 가수 배따라기( '그대는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외 다수곡)의 감성을 자극하는 잔잔한 통기타 공연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또한, 임산부의 날 캠페인 전개와 함께 임신·출산과 관련한 패널과 임부출산준비교실 작품전시 및 홍보 책자를 배부해 지역주민에게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시킴으로써 모성의 건강을 증진하고 임산부 배려, 존중하는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러 기업 (동양생명, 웅진다책, 매일유업, 오렌지 베이비 육아용품점, 진천아가방, 아기천사, 오투기획 등)들의 후원으로 경
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농다리축제'에 홍보부족과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농다리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27~29일 개최한 10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평가보고서를 최근 제작·발표했다.이 평가보고서는 평가개요, 축제개요, 설문조사 분석, 축제평가 분석, 축제 총평, 향후 대책 등을 실었다.축제기간 설문조사(200매 유효표본) 결과 가장 불편한 점은 화장실과 식수대 등 편의시설 부족이 46%(92명)로 가장 많았고 △안내판과 사전홍보 부족 15.5%(31명) △교통불편과 주차공간 협소 15.5%(31명)△행사장 협소 8.5%(17명)△바가지요금과 불친절 2.5%(5명) △기타(음식 부족, 프로그램 다양성 부족 등) 12%(24명) 등으로 나타났다.진천지역 거주 예정일은 △1일 거주 63.5%(127명)% △1박2일 28%(56명) △2박3일 8.5%(17명) 순이었다.농다리축제 등 진천지역 축제에 방문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시간적 여유나 행사 내용을 고려하겠다 50.5%(101명) △꼭 방문하겠다 36%(72명) △다시는 오지 않겠다 13.5%(27명)로 나타났다.농다리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보고서에서 축제평가 분석으로 세부항목별 종합평가
진천군 광혜원면의 역사인 만승초(교장 임근섭)가 올해로 개교 80주년을 맞았다. 만승초는 지난 1930년 4월19일 만승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그간 76회의 졸업식을 걸쳐 8천14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앞날을 걱정하는 동량들을 기르는 산실로 역할을 해오며 그들의 꿈과 사랑을 80년의 역사로 가꾸어 영광의 오늘을 맞았다. 지역문화를 이끄는 주체로의 역할을 해온 만승초는 이제 나이 80에 이르러 현재 59명의 교사와 임직원에 895명의 학생, 84명의 유치원생들이 한마음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한 터다짐이 한창이다. 더욱이 알차고 내실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기르며 사회적 요구와 교육의 이상을 동시에 이해하고 수용하며 신뢰할 수있는 새로운 중심을 만드는 만승교육에 전념을 하고 있다.지난 24일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탑 제막식을 지역 기관단체장 총동문회(회장 안광세)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정문앞에서 가졌고 '만승교육 80년사' 발간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을 축하하는 총동문체육대회(주관기 45회 회장 유상희)가 모교 운동장에서 펼쳐져 모처럼만에 전국에서 모인 만승 가족들의 한마당 화
진천군 새마을회(회장 임기찬)는 28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새마을운동 40주년을 맞아 'SMU 뉴새마을 운동'으로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새롭게 도약하는 제2 새마을 운동 활성화를 위한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진천군새마을회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이규창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읍면 새마을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마을가족의 결속과 이웃과 함께하는 국민운동으로 새 정신을 다지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기념행사에 앞서 진천군 부녀회에서는 함께하는 충북, 화목한 가정만들기 일환사업으로 백곡면 김문태(93세), 윤임술(88세)씨 부부 등 각 읍면에서 가장 오래 해로(偕老)해신 어르신 7가정을 모시고 백년해로 상차리기 행사를 마련해 아름다운 삶을 축하하며, 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져 각박한 세상에 경로효친 사상으로 훈훈한 사회의 정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부원(문백면), 윤명자(백곡면)씨가 새마을 중앙회장상을, 이진순(진천읍)씨 외 3명이 군수 표창을 받는 등 총 23명이 표창을 받았다.임기찬
진천군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충북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안전모니터봉사단 합동 워크숍에서 진천군청 윤혜순씨가 우수 담당 공무원으로, 진천읍 김은자씨가 우수 봉사요원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지역내 재난안전 위해요소 제보 등 상시감시활동과 안전정책 모니터를 통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내마을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난해 7월 발족돼 현재 김은자 회장 등 30명이 활동하고 있다.이들은 진천군 건설재난안전과(과장 지선호)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옥)의 지원을 받으며 봉사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전산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생활 주변에서 교통, 환경, 건설 및 생활안전분야 등에서 안전문화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실례로 백곡천 하상주차장 진입로에 안전시설이 없어 운전미숙자의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한다고 제보해 안전봉을 설치하고, 훼손된 도로 정비, 파손된 공원 내 의자 제거 등 올해 상반기에만 34건의 신고처리실적을 거뒀다.군 담당자 윤혜순씨는 "자원봉사센터와 안전모니터봉사단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
진천지역 향토기업으로 전국 최고의 방수관련업체인 (주)칠만공사(대표 강칠만)가 해마다 지역 노인들과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사랑을 실천오고 있어 지역 기업가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주)칠만공사는 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전국 최고의 방수업체로 지난 24일 휴일을 맞아 지역 독거노인과 지체장애인 불우가정 등 200여명을 진천읍 가산리 회사로 초청, 경로잔치를 베풀고 선물도 전달했다.이날 진천읍 가산리 사무실은 1,2층을 휴게실과 회합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지역 각종 사회단체는 물론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상담은 011-275-7722)할 계획이다.지난 7월 24일에도 서울 강진구 구의동 (주)칠만공사 본사로 진천군 노인회원 100여명을 초청, 회사를 견학하고 어린이대공원, 뚝섬 선착장으로 이동 유람선(마술공연관람)과 서울시내 각종 문화재 및 63빌딩 등 관광을 시켰다.또한 지난 5월28일에도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지역 노인 200여명을 진천 공장으로 초청, 각종음식과 선물을 제공하는 경로잔치를 베풀어 진정한 고마움을 샀다. 강 회장은 매년 3-4차례 지역 독거노인과 어려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은 물론 지역 노인들을 초청, 한마음 잔치와
진천여중(교장 유철)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선한 필리핀 초청단과 재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의 행사를 가져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이날 방문인원은 총 12명(코디네이터 1명, 통역 1명, 필리핀 초청단 10명-대부분 대학생)이었다.진천여자중학교 시설견학 및 현장학습을 목표로한 이 행사는 '95년 4월 한-필리핀 청소년 교류약정 체결 이래로 2009년 까지 총 113명 초청하여 130명 파견됐다. 주요일정은 여성 가족부 청소년 교류와 예방, 청소년 기관 방문 역사·문화체험, 학교 방문으로 이뤄진다.진천여중에서는 영어전용실 등 특별실을 둘러본 후 시청각실에서 1학년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그들이 준비해온 필리핀에 대한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통해 필리핀의 명소, 국가적 배경, 전통음식 뿐 아니라 필리핀의 전통적인 춤과 노래에 대한 소개를 통해 진천여중 학생들은 뜻 깊고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특히 대나무를 가지고 하는 필리핀의 전통적인 춤을 학생들과 직접 함께 하면서 아이들은 필리핀에 대해 흥미로움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들이 준비해온 모든 공연을 끝내고 학생, 교사들과 함께 학교식당에서 즐거운
진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인재양성 및 교육발전의 지역 공동체 역할을 목적으로 구성된 진천교육발전협의회 정기회를 27일 개최했다.지난 2006년 9월에 교육위원, 도의원, 군의원, 군청관계자, 학교장 그리고 지역인사 등으로 구성되어 5년째를 맞는 진천교육발전협의회는 그간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제정, 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 학교교육재정 절감에 기여한 수도급수조례 개정과 진천교육 현안 사항에 대한 발전방안 마련 등 진천교육발전 지원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이날 협의회에서는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2010년도 예산현황, 201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성과에 대한 설명을 가졌으며, 각종 교육 현안 문제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특히 생거진천 명품교육축제 활성화 방안,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현황, 광혜원중·고등학교 분리이전 추진 및 지역 인재 양성과 진천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진천교육발전협의회 위원장인 송승필 교육장은 "진천교육의 발전이 지역발전의 초석' 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진천교육발전협의회가 지역사회와 진천교육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진천군주민생활협의회(위원장 윤경수)가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응 능력 제고와 신체·심리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보고 듣고 체험하는 문화교실 학습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주민생활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정신·지체장애인 25명과 함께 폐교공간을 체험학습장으로 변화시킨 문강도예(매산분교)에서 오는 12월 말까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학습 시간 등으로 짜임새 있게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의 대인관계 형성 및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사회구성원으로서 일상생활이 가능토록 도와주기 위한 과정으로 도자기만들기, 염색공예, 비즈공예, 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이와 관련 진천군 주민생활지원협의회 관계자는"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8년 9월 One-Stop 주민통합서비스 실현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주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창립한 진천군 주민생활지원협의회는 민간의 물적·인적 자원을 행정기관과 연계해 복지수요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네트워크로
지난 7월부터 생거진천종합복지관 3층 다목적프로그램실에서 20여명의 드림스타트 학생들이 열심히 창의력 미술 수업을 받고 있다. 명색이 수업 시간이지만 딱딱한 형식과는 거리가 멀고 아이들의 모습 또한 어느 때보다도 밝고 활기차다. 담당강사는 "아이들이 미술을 즐기고 나서부터 놀랄 만큼 표현력이 좋아지고 감성도 풍부해졌다"고 말했다. 오는 12월까지 월 2회 개최하는 창의력 미술교실은 축구장 만들기, 바닷속꾸미기, 연필통, 편지꽂이, 병뚜껑 놀이감 만들기 등 합동작품도 하고 있으며, 바구니 만들기, 접시액자꾸미기, 책족자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를 하고 있다.학령기 아동은 경험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는 습관을 기르고, 소질을 끌어내 창의력은 물론 내면의 생각과 감정을 표출하여 인성발달에 도움을 주고 공간 지각능력을 바탕으로 조형능력을 신장시켜 창의력이 생긴다고 한다.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따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번 창의력미술을 통해 다양한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아이들에게 미술을 즐기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충청북도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및 적용기준에 의거 다음달 1일부터 진천지역 농·어촌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이번 요금인상은 2007년 4월 이후 처음 인상되는 것이다. 업계로부터는 지난해 1월부터 인상요구가 있었으나 물가상승 등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연기되어 오다가 지난달 29일 충청북도 경제정책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요금인상안이 채택되어 진행하게 됐다. 이에따라 내달부터 진천지역 농·어촌버스 요금은 초등학생 500에서 550원(10%), 중·고등학생 850에서 900원(5.9%), 일반인 1천50원에서 1천150원(9.5%)으로 인상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3년 6개월동안 인건비와 유류비 등 운송원가 상승에 의해 급증한 농·어촌버스 운영비 때문에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요금 인상에 따른 친절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들의 편의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가 지역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지역을 홀대하고 있어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더욱이 새롭게 변화하는 진천군의회상을 보여주겠다며 군민들에게 공언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그런 모습이 드러나 헛구호에 지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이 더욱 실망을 하고 있다.실제로 진천군 광혜원 주민들에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 광혜원면들의 최고 현안사업인 광혜원중고분리이전 사업과 관련 충북도교육청 관계자와 진천교육장,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 충북도청, 진천군청관계자 및 광혜원중고분리이전추진위원, 학부모대표 지역사회단체대표 등 30여명이 광혜원고등학교에 모여 학교분리 이전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대책회의를 가졌다.그러나 정작 참석해야할 진천군의회의원들은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고 더욱이 광혜원 지역담당인 민주노동당 김 모의원도 불참했으며 자신들의 얼굴 알리기를 위해서인지 모르지만 옥천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 도민체전에 전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실상 진천군의회는 제5대 의회가 출범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모여 주자며 군의원별로 지역구 담당제는 물론 방문인 직접 차제공하기, 출퇴근 및 사적인 일에 공용차량 이용안하기, 행사장 의전안하기 등 각종 변화를 시도해오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시군방문 도정보고회 일정으로 25일 진천군을 방문했다. 이날 이지사는 공식적으로 진천군을 처음 방문하는 것으로 군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환담 후 진천군의회와 브리핑룸을 방문 지역의원과 출입기자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어서 기관단체장 및 지역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관에서 열린 도정보고회 행사에서는 충북도청 이정열 정책기획관의 민선5기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이지사의 민선5기 도정방침인 '함께하는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건설에 대한 진천군민의 이해와 호응을 받았다. 지역현안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역 주민과의 대화시간에서 전 진천읍장 연규용씨는 "충북의 2개거점인 오송 KTX분기역과 청주국제공항으로부터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고, 더욱이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조건으로 특정공항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는 방침과 부합하는 최적의 입지적 여건을 갖고 있는 진천군을 충북도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상생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충북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정·확대시 진천군 사업권역 우선 편입시켜 줄 것"을 건의 했다. 또한 진천군이장연합회장 장병훈씨는 "진천
진천군은 아동과 여성을 각종 위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홍보 문구를 새긴 홍보물(손거울, 위생밴드, 물휴지)을 제작 배부한다. 군은 홍보물에 '아동·여성 보호를 위해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STOP!'이란 문구를 새겨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항상 이 문구를 기억해 살기좋은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만들었다. 한편 진천군은 아동·여성 폭력을 예방하고 그 피해자를 보호하며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여성 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2010년 8월 제정해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각종 홍보 활동 및 성매매 우려 업소를 대상으로 경찰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사회복지과 이나라씨는 "아동과 여성의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하고 이를 위해 모든 군민이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은 각종 행사시 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상신초(교장 김창한)의 5,6학년 학생들은 지난 23일 대한청소년충효단 연맹이 주최하고 보건사회복지가족부 및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제 13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전국에서 각종부문에 94개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사물.풍물부문에 참여한 5,6학년의 사물놀이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전래동요 부문에 참여한 1학년 단체팀이 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전래동요 개인부문에서 문재균(1학년)도 장려상을 차지, 진천군과 학교의 명예를 더더욱 드높였다. 상신초등학교의 연중돌봄지원행사 중 하나인 사물놀이부는 그동안 여름방학과 방과후 수업시간동안 꾸준히 연습한 실력을 토대로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1학년 전래동요 팀도 평소 교과 시간에 틈틈이 배운 즐거운 춤사위와 전래놀이를 선보여 인기를 독차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매월 넷째주 일요일 두그룹으로 나누어 여성회관 가정조리실에서 지역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낮 12시와 오후3시에 맞춤형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영양듬뿍 맛있는 간식 내가 만들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한 그룹은 유아와 부모 16명이 참여하고, 또 다른 그룹은 학령기아동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내가 만들어요'라는 제목으로 월별 주제가 다르게 실시됐다. 지난 8월에는 주먹밥과 생과일 주스, 케밥과 팥빙수를 만들어 보았고 지난달에는 동물쿠키와 머틴을 만들어 보았으며 이달에는 크레이프와 스파게티를 직접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령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여성회관에 소속된 이은주 요리사를 강사로 초빙해 각 영양소의 역할과 함유식품 바로 알기,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영양 간식 만들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모(11)아동은 "실습이 너무 재미있어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고 수타 자장면이나 미니케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진천군 관계자는 "요리활동은 창의력을 높이는 수단이 될 뿐
진천군 광혜원면 주민들의 최대 현안사업인 광혜원중.고 분리이전사업이 학교 조성부지가 불투명한 관계로 조성 시기가 지연되자 충북도교육청과 진천군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더욱이 주민들은 지역 학생들의 타지역 이주를 막고 인재양성을 위해 광혜원중학교가 아닌 광혜원고를 이전해 최현대식 기숙형 명문고로 육성해달라고 간곡히 바라고 있다.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송승필 진천교육장 윤기성 충북도교육청행정위생과장 박노전 중학교장 정달훈 고등학교장 광혜원중·고분리이전추진위원(회장 이철우)들과 학부모대표 지상태 주민자치위원장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혜원중·고분리이전 지역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충북도교육청 관계는 설명회를 통해 지난 4월 광혜원중·고분리이전 계획을 수립, 조성 부지후보지로 3개안을 정하고 각분야에 대해 검토해 왔지만 제 1안인 광혜원면 광혜원리 산 25-2 국가기상위성센터 인근 진천군유지는 토목공사비(소요예산 약 30억여원)과다와 송전탑 인접 등 학교위치로 부적합하다고 밝혔다.또한 제 2안 지역은 광혜원면사무소 맞은편 광혜원산업단지조성부지내로 정했지만 진천군에서 산업단지 개발은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산업단지 조성 희망 시공사가
진천군 광혜원 주민들이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에 발벗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진천군 광혜원면 주민들은 지난 7월7일 광혜원면장학회설립위원회(위원장 안재덕)를 창립한 지 3개월여만에 1억4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을 모금하는 열정을 보였다.광혜원면장학회는 재경출향인사인 유형록씨가 8천만원 지역에서 목장업을 하는 어문선씨가2천만원을 기부하면서 본격 추진됐고 이어 1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개인 또는 기관·단체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더욱이 광혜원장학회는 면민 1인1계좌 갖기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한 마을의 경우는 전 가구 구성원이 참여하기도 했다.지난 7월에는 광혜원리 장기부녀경로당 회원 30여명이 경로당 운영을 위해 매달 조금씩 모은 돈에서 최소 금액만 사용하고 남은 돈 3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쾌척했고 광혜원의용소방대도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장학회에 전달하는 등 남녀노소와 단체를 막론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에 솔선수범하고 있다.광혜원장학회는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내년 12월까지 3억원 이상을 모금한다는 계획이다. 안재덕 위원장은 "지역 많은 주민들이 장학회를 위해 참여가 잇따르고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23일 제천 세하의 집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 하는 '드림키즈 봉사단'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에서는 장애인 편견을 버리는 미니올림픽을 진행하고, 지렁이 화분만들기로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와 1:1 친구 맺기를 통해 서로 편지쓰기를 약속하는 등 장애인 80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드림키즈 봉사단은 9월에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고,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에 이어 이월면 즐거운재활재가복지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에게 송편을 함께 만들어 먹으면서 안마나 청소활동을 한 바 있다.또한 다음달에는 가나안복지마을 어르신들과 떡케익을 만들고 12월에는 사랑을 나누어주는 꿈의 산타로 선물을 준비해 진천지역 시설노인분들께 나누어 주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어릴 때부터 장애인이나 노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 모(11)군은"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끝나고 나니 내가 보람된 일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드림키즈 봉사단은 남을 배려하고 세상을 함께 도우며 살아가는 나눔의 정신을
진천군 초평면 붕어마을 음식업번영회(회장 신원식,축제추진위원장 변상주)주관 제 2회 붕어찜 축제가 지난 23일 유영훈 진천군수 이규창 진천군의회의장 송승필 진천교육장 김종필 이수완 도의원 노태근 노인회장 이영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GI불교연수원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축제는 식전행사로 초평호 걷기대회와 축제의 분위기 고조를 위해 사물놀이패의 길놀이 공연 및 가장행렬 퍼레이드가 초평호 일대에서 펼쳐졌다. 공식행사로는 개막식과 제2회 초평붕어마을 붕어찜축제를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 붕어마을 번영회의 소년소녀 및 독거노인돕기 성금 전달식, 벨리댄스 무용단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물고기경주,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명품 시래기 붕어찜 맛나 대회, 붕어찜무료시식회, 명품시래기붕어찜 전시판매 행사, 행운권 추첨, 붕어마을 가수왕 선발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2천여명분(붕어 2천여마리)을 초평붕어마을 번영회 부녀회원들이 수십개의 냄비에 붕어찜 요리를 준비해 장관을 이뤘다.중부권 최대 낚시터로 알려진 초평호는 미호천 상류를 가로막은 영
진천군은 22일부터 31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인터넷 조사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조사요원의 방문조사에 앞서 실시하는 것으로 방문에 따른 응답자의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인터넷 조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모든 가구가 사전에 배부한 참여 번호로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참여하게 되며, 조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한편 유영훈 진천군수는 22일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면서 "인터넷조사의 적극 참여는 조사비용 등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 사생활 보호의식 증대로 점차 어려워지는 조사환경 속에서 조사원의 조사 부담을 덜어주고 아울러 시골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조사에 참여할 수도 있으니 군민 모두가 참여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인터넷 조사 홍보를 위해 지난주에 개최된 평생학습한마당 축제시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10월초에 개최된 생거진천문화축제, 8월말에 개최된 농다리축제시에도 다양한 홍보물로 홍보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눈길을 끌었다.진천/손근무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