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한미 FTA 발효에 따라 1월 자동차세 연납 차량 가운데 세율인하에 해당되는 차량 1천47건, 3천500만원(교육세포함)을 환급한다. 이번 환급 대상자는 비영업용 승용차 가운데 800cc~1000cc 이하, 2000cc 초과 차량으로 이들 차량은 각각 cc당 80원~100원, 200원~220원으로 세율이 인하됐다. 군은 한미 FTA 발효일이 지난 15일로 확정됨에 따라 발효일 이후 기간에 대해 인하된 세율로 정산해 차액 분을 환급해 준다.이에 개인별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방세 ARS 전화납부(043-539-7700)로 환급대상자와 환금액 확인 후 계좌가 확인되면 환급 조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세정과(539-3252)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군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광혜원면 광혜원중·고등학교 분리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범 군민 주민청원 1만명 서명운동 캠페인을 지원한다.광혜원 중·고 분리 이전은 지난 2007년 학부모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문제로 제기돼 지역 명문고 육성과 지역인재 양성 등 지역의 공감을 얻으면서 그동안 민·관이 꾸준하게 협력하여 추진하여 왔다.군은 올해 상반기에 교육과학기술부의 투·융자 심사를 눈앞에 두고 있어 주민청원 1만명 서명 캠페인을 지원하기로 했다.광혜원중·고 분리 이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철우)가 광혜원면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의 주민의 뜻을 모을 수 있도록 범 군민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광혜원중·고 분리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거리캠페인을 전개하고 서명운동 참여를 유도하는 현수막을 각 읍·면에 게시하여 계획한 목표대로 1만명 이상의 군민 서명을 받아 4월 이전 교육과학기술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해 6월 충북도교육청과 군소유 토지를 교환, 광혜원면 광혜원리 산 25-2번지 일대 이전 부지를 확보하는 등 광혜원중·고 분리 이전을 지원하여 왔다.이에 충북도교육청이 2차례의 중앙 투·융자 심사에서 재검토 결과를 통보받아 군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2월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9시까지 정신보건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마음이 움직이는 미술과 놀이'라는 주제로 아동 미술놀이치료 수업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 1회 2시간씩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감정발산과 촉진을 위한 집단프로그램과 다양한 미술놀이를 통해 자기 자신의 감정을 발산하고 부모와 타인을 이해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감 효과를 주고 있어 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재희 미술심리지도 강사는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모습이 어느 때보다도 밝고 활기차다"며 "무슨 생각으로 특정 모양을 만들었는지, 아이가 왜 특정 놀이기구를 집었는지, 미술활동시 어떤 색깔과 도구를 사용했는지에 따라 아이의 내면을 파악할 수 있으며 아이의 심리상태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서약 및 사전검사 나의 애칭, 물고기 가족화, 격파놀이, 비눗방울 놀이, 퍼즐놀이, 찰흙놀이, 만다라, 나는 특별해, 나만의 상자, 우리들의 소망 나무, 하후 검사 및 진짜 케익크 만들기, 도롱이의 바다, 우리들의 동굴, 아름다운 바다 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사로 잡
진천군 진천읍 상산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는 자모회(회장 김창숙)와 동양정보산업(사장 박경희)의 후원으로 학교폭력을 예방을 위한 비상 호출시스템을 설치했다.상산초는 지난해 학교 출입문에 지문인식시스템을 설치해 학교 안전에 힘을 쓰고 있으며 화장실 등 후미진 곳에서 위험상황이 발생할 때 학생들이 보다 빠른 긴급구조 요청을 할 수 있도록 비상 호출시스템을 설치했다.현재 비상벨은 20대가 설치돼 있으며 비상벨이 울리면 보안관 호출기와 학교 교무실, 행정실 수신기에 해당 위치가 표시돼 4대의 무전기(행정실2대, 교무실, 학교지킴이)와 진천지구대에 곧바로 비상호출이 가동되어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피찬 상산초 교장은 "비상호출시스템은 CCTV, 지문인식시스템과 함께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유괴·납치사건, 학교폭력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긍정적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유열)가 직장·학업 위주의 사회에서 평소 함께하기 어려운 가족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두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27일 개소한 진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유열)에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17일 진천읍 읍내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전! 모두가족 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 스피드 퀴즈와 각종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족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가족 사랑의 날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토요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한몫을 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월 셋째주 가족 사랑의 날 지정과 함께 넷째 주 토요일에는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추진하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문제의 예방 및 다양한 형태의 가족욕구를 충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후
청원군 강내면 석화리(이장 하정용)가 16일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보건복지 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행사에는 이종윤 청원군수와 박동규 강내면장, 관내 기관·단체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측은 협약서를 교환한 후 미호천 국토 대청결 운동을 함께 펼쳤다.이종윤 청원군수는 "농촌지역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이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라고 당부했다. 청원 / 조항원 기자 hwjho123@naver.com
진천군 문백면 진천공예마을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할 수 있는 공예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진천공예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2012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지난 2월 선정돼 오는 4월7~12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4시까지 진천공예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공예프로그램은 전통한지, 전통천연염색, 도자기, 칠보 공예 등 4개 분야로 각 과정마다 8주에서 9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학습 참여대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족 및 일반가정 등 총 100명(1과목 25명씩 교육)을 선정하게 되며 참여 희망자는 진천공예마을 ☎ 043-533-9109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전통공예의 기본소양을 습득하여 생활에 필요한 공예작품을 스스로 완성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은 물론 정서교육과 함께 생활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 연말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가지고 '공예(工藝)의 달인'전과 사업성과 발표 등을 열 계획이다. 진천공예마을 관계자는 "주 5일 학교수업이 전면 실시되면서 토요일을 활용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인성, 감성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새누리당은 17일 19대 총선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 후보에 경대수(54.충북도당위원장) 예비후보를 선출했다.경 후보는 이날 진천군 진천읍 화랑관에서 열린 중부4군 국민참여경선에서 전체 유효투표수(무효 1표) 476표 가운데 261표를 얻어 현장득표(215표)와 가산점(5%)을 포함해 225.75표를 얻은 김영호(59.한일중 이사장) 예비후보를 제치고 경선을 통과했다.이번 경선 선거인단은 증평 70명, 진천 245명, 괴산 99명, 음성 190명 등 604명(당원 121명, 일반국민 483명)이었으며 이중 477명(78.9%)이 투표에 참여했다.경 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노인·청소년·아동 복지시스템 강화, 미집행 현안사업 집행, FTA협정에 대한 분야별 대책과 피해구제 내실화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경 후보는 괴산 출신으로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했고 청주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누리당 중부4군 당협위원장 겸 도당위원장, 새누리당 전국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친환경농산물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추청 벼에 대해 생산 장려금을 3천원에서 6천원으로 100% 인상한다. 군에 따르며 친환경 농법 재배 시 수확량 감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 어렵게 재배한 친환경농산물이 일반(관행)재배 농산물과 소득에서 큰 차이가 없어 농업인들이 생산을 기피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친환경 추청 벼(조곡 40kg/ 포대) 생산 장려금을 100% 인상 지급해 친환경 추청 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업인 경영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사업 신청서는 오는 4월10일까지 생거진천 특수미작목회와 농가간 계약재배를 체결하여 약정을 이행한 농가에 한해 12월말 생산 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군은 생산 장려금 인상으로 친환경 추청 벼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은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는 대도시 학교급식과 대형마트(롯데마트, E-마크) 등 안정적인 판로처에 공급 물량을 늘려 부족량을 해소시키고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전국 최고의 생거진천 쌀을 일반 소비자들도 더 쉽게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
진천군 친환경농업인대학 학생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거워 눈길을 끌고 있다. 친환경농업인대학 2번째 강의가 14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농관광농업연구소 조전권 강사를 초빙, '작물의 재배와 유기농업 일반'에 대해 강의가 열렸다.이날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농업인대학 수강 인원과 친환경농업대학에 관심있는 농업인, 미처 수강을 하지 못한 관내 농업인 등이 참석해 뜨거운 배움에 대한 열기가 퍼졌다.올해 친환경농업인대학은 3월~11월까지 매주 수요일 하루 4시간씩 연 100시간으로 친환경농업의 이론과 실기, 사례발표, 심화교육, 선진현장교육을 겸한 친환경 유기농업 전문교육 운영을 통해 유기농업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대비반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교육시간을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농사일에 지장이 적은 오후 7시~11시까지 실시하는 등 농업인 중심의 교육 진행으로 교육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진천군 농기센터는 친환경농업인대학 운영을 통해 전문농업인 양성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서 주경야독 실천으로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학생 전원이 취득 할 수 있도록
진천군이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내 군단위 처음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조례를 제정한다. 군은 노사민정협의회 조례가 현재 조례규칙심의회를 통과했으며 진천군의회에 상정돼 있어 4월 중에 공포한다는 계획이다.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근로자대표, 사용자대표, 민간위원, 정부대표 등 13명으로 구성한다.노사민정협의회가 출범하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 지역 노사 관계 안정에 관한 사항, 지역 경제발전에 관한 사항, 노사민정 협력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또한 정기 또는 수시로 지역실정에 맞는 노동 경제정책의 수행이나 지역경제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여 노사문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친화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노사분규 없는 무분규 청정 진천 실현으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생산적 노사문화 정착과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무엇보다 일자리창출을 최우선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군은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으로 고통을 분담하고 노력하기 위해 지역 근로계와 경영계, 민간단체, 군 등을 중심으로 지역 핵심기구로 이끌어 '노사
청원군이 자연재해 포스터를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자연재해 포스터 공모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폭우·한파 등 기상이변으로부터 대응 능력을 길러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공모대상은 관내 초등생 이상이며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주제는 자연재해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거나 재해현장 복구 또는 봉사활동,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자율적 책임의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이다.공모 희망자는 유화·수채화·크레파스화·컴퓨터그래픽 등을 이용한 4절 또는 B3 용지(515×364mm) 크기로 작업해 공모 주제에 포스터와 작품 설명서를 첨부해 청원군청 재난안전과(☏043-251-3642)나 각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작품은 창의성과 시사성, 작품성, 홍보 효과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부문별 우수 작품 9점을 선정해 군수표창을 수여하고 최우수작품 3점은 군을 대표해 충북도에 출품된다. 청원 / 조항원 기자 hwjho123@naver.com
청원군 오창읍이 신도시로 급부상하는 오창산업단지 지역 원룸과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특별 청소 지도단속에 나선 가운데 '클린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선 단체들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오창 구룡회(대표 성길랑) 회원 15명은 지난 9일 비봉초, 청원고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행인들을 대상으로 불법 쓰레기 분리수거·환경정화 요령 등을 홍보했다.구룡회는 구룡리에 사는 원룸세대 주인들의 친목모임으로 봉사활동은 올해가 처음이지만 이달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지난 2010년 양청리 원룸세대 주인들로 꾸려진 오창 오원회(대표 홍정덕)도 오는 21일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회원 40여명은 이날 양청리 원룸 주변을 돌며 대청소를 펼친다.오창읍 산단 관리과는 오창산단 인구 3만4000여명 중 8000여명이 양청·구룡 원룸지역에 살고 있는 상황 속에 지역 내 쓰레기 투기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이달부터 공무원과 청소미화원 등 15명을 투입해 원룸과 다가구 밀집지역 위주로 상시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산단 관계자는 "원룸 주변은 주로 외지인들이 거주하고 또한 건물 관리인이 따로 없어 깨끗한 환경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쓰레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지역 군민들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7개 마을을 대상으로 11시~오후 3시까지 '찾아가는 건강 Bus 보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버스 보건소는 혈압·혈당측정, 고지혈증항목(동맥경화지수 외 6개항목), 체성분 분석, 금연·치매선별검사, 영양 및 운동 맞춤형 건강상담 등 각종 장비와 전문상담 인력(5명)을 갖춘 버스로 보건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방문, 각종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의 반응을 파악하고 시스템의 안전성과 군민 편의성 등에 대한 검증과 운영 시 나타난 미비점에 대한 보완 과정을 거친 후 2013년 후에는 전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은 건강도시 생거진천에 맞는 건강불평등 완화를 위한 건강증진전략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지역 접근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오는 5월25일 제19회 방재의 날을 맞아 자연재해 사고예방과 자율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자연재해 예방을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이번 포스터 공모전에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구분, 시행하며 출품규격은 포스터는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 그래픽 등 4절 또는 B3용지(515×364)크기로서 공모 주제에 맞는 가시적인 평면 표현물 1매와 작품설명서를 건설재난안전과 재난관리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응모 주제는 재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이거나 자연재난은 엄청난 재앙을 불러 올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내용 등 창의성, 주제성, 홍보성이 우수한 작품이면 된다. 또한 재난피해지역 주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합심하여 피해를 극복하는 내용이나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등 국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 기타 재난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의식 제고 및 재난사고의 피해와 위험성에 대한 내용도 작품 주제로 적합하다. 한편 당선작은 상장과 함께 충북도에 추천할 예정이며 충북도에서도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중앙으로 추천돼 행안부장관상 및 소방
중부권 차세대형 농촌거점 도시 진천 만들기라는 비전을 가지고 조성하는 진천읍 종합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0년 행안부로부터 읍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에 선정돼 2011년~2014년까지 100억원의(국비 70%, 도비 9%, 군비 21%)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종합정비 사업은 경제·사회·문화적 거점기능의 자족적 생산능력을 갖춘 중추도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또한 지역의 특성을 발굴 개발토록 테마별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종합정비 사업은 지역의 독특한 테마자원 발굴과 도시의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숨결이 살아 넘치는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20억원을 투자해 도로망 확충(700m)으로 편리한 생활기반을 만들고, 3만3천380㎡규모의 근린공원 조성에 60억원을 투자해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게 딘다.또 전선 지중화사업과 인도정비, 간판정비 등의 사업에 19억원을 투자해 생거진천 거리(2.3km)을 조성하게 된다. 군은 현재 도시계획도로개설에 대해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로 오는 3/4분기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이에 근린공원은 보상이 현재 80% 완료된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의 7번째 기획전시 '재미있는 판화의 세계 전(Interesting world of printmaking)이 오는 5월13일까지 2개월 동안 열린다. 이번 전시는 40여명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누구나 보고 경험하는 일상에서 보는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군은 '재미있는 판화의 세계 전'을 통해 관람객들이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동시에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작품에 내재되어 있는 작가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사유하고 경험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작품에 대한 의미와 분석을 어떠한 담론과 개념으로 이해하기보다는 '본다'라는 일차적인 행위를 통해 느껴지는 감수성과 이해에 대해 논하며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을 통한 재미를 느껴보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임진년 용띠해에 뜻하는 일이 모두 성취하기를 기원하기 위하여 용문양의 체험 한지를 관람객들에게 이번 전시기간 중에 나눠준다"며 "판화를 사랑하는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0년 개관한 생거판화미술관은 우리나라 최초 현대판화미술관으로 진천 군민들에게는 특별한 자부심으로 전국의 판화애호가들에게는 소중한 문화예술과 판화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진천군이 농림수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013년도 신규사업'으로 붕어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 등 3개 사업 총사업비 165억원을 충북도에 신청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함으로써 농산어촌의 인구유지와 지역별 특색있는 발전도모를 위한 사업이다.군은 지난 2월말 붕어권역 마을정비사업 등 3개 사업을 신청 했으며 이에 충북도에서는 전문가 2명,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사업성 검토팀이 14일 군의 신규 사업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현장을 방문한다. 검토팀은 사업성이 있는 사업에 대해 오는 23일 농림수산식품부에 신규 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4월중 사업성검토를 실시, 사업성이 있는 사업에 대하여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확정,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군이 제출한 신규 사업은 초평면 화산리 '붕어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 25억원, '이월면 종합정비사업' 70억원, '덕산면 종합정비사업' 7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13년~2016년까지 이다.사업계획이 체계적으로 작성돼 사업 선정 시 농촌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