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교육장)은 올해 1분기 홍보우수기관으로 상산초등학교, 홍보 우수공무원은 문상초 윤원자 교사, 전화친절 강화 자체 모니터링 우수공무원으로는 상산초 유인혜 주무관·진천여중 정선우씨, 친절공무원은 진천교육지원청 관리과 양희석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상산초는 진천교육지원청에서 관내 20개 학교와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보평가에서 보도자료 제공과 보도횟수를 1점씩 산정, 47점으로 1위를 차지해 홍보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윤원자 교사는 보도자료 제공 6건에 보도횟수 15건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홍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또한 신속하고 친절한 전화응대 서비스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한 상신초 유인혜 주무관, 진천여중 정선우 행정실무원이 전화친절 강화 자체 모니터링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특히 관리과 양희석 주무관은 평소 밝은 웃음과 친절로 민원인을 대하며 행정서비스헌장을 적극 실천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에 누구보다도 앞장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진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선정을 통해 공무원들의 홍보마인드를 향상시켜 질 높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장설 나갈 방침이다.한편 진천교육지원청은 2일 월례조회에서 홍
진천군은 식품접객업소에서 모든 종사자가 위생적으로 착용하도록 좋은 식단 실천 홍보용 '위생앞치마' 500벌을 제작, 각 음식업소에 배부했다.이번에 제작된 위생 앞치마는 관내 일반음식점 등에 보급되었으며 좋은 식단 실천 홍보문구인 "먹을 만큼 알맞게 요구하고, 제공하기"를 표기해 손님이 음식 주문 시 깨끗하고 친절한 업소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또한 다시 찾고 싶은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업주들이 활용을 하고 있어 주변으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해 선진위생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진천군은 31일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농다리 주변 임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숲을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진천군 새마을지회,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단체와 가족단위 군민 500여명이 참석해 2ha의 산림에 왕벚나무 525본과 소나무 2천250본을 심었다. 이어 주변 환경정비와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펼쳤다.군 관계자는 "나무심기는 녹색성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우리에게 맑은 공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나무심기 운동을 확대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식목일 행사 참가자 모두에게 호두나무, 자두나무 등 유실수 1천여 본을 무료로 나눠줬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상산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는 29일 본교 강당에서 4학년 대상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이주흥 강사를 초청, 'CEO와 함께 경제공부를'이라는 주제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이 강사는 '어린이와 경제', '현명한 소비' 등의 주제를 통해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경제의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하여 설명했다.이어 이 강사는 경제활동 종류와 용돈기입장을 쓰면 좋은 점, 저축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이번 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경제 단어들을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작은 행동에도 경제와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했다.변준영(4학년) 학생은 "학기 초에 이러한 좋은 교육을 받아서 올 1년은 다른 해 보다 더 알뜰하고 경제적인 생활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4월1~30일까지 1개월간 우리집 도로명 주소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2014년도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에 대비, 주민들의 활용도 제고와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응모 이벤트를 준비했다.진천군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각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돼 있는 홍보문에 우리집 도로명 주소를 기재한 후 응모하면 5월에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하고 홍보기념품을 전달한다.한편 도로명 주소는 지난해 7월29일 전국 일제고시와 동시에 법정주소가 되었으며 2013년 말까지 지번주소와 병행 사용되다가 2014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경찰서 김창수(사진) 서장이 30일 제62대 진천경찰서장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서장은 "학교 폭력에 강력히 대처하고 서민생활과 관련된 강·절도 예방 및 검거활동을 강화하며 4·11총선에 대비, 엄정한 선거치안 등 공정사회 구현과 교통문화 개선, 주민참여 협력치안을 도모하면서 내부 직원 간 소통과 융합을 통해 열정의 진천경찰상 정립할 것"을 강조했다.김 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관내 25개 초·중·고교에 3단계로 담당직원 멘토를 지정하고 학교폭력 조기발견과 신속한 조치,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에 주력하는 등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체제를 마련했다.또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간담회 실시와 학교폭력 예방 홍보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학교폭력 6건 35명의 일진을 검거, 6명을 사법조치하고 나머지 29명을 선도 조치하는 등 학교폭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주요범죄 예방과 검거활동을 강화해 지난해 보다 4대 범죄발생이 55.7%가 감소하는 등 각종 치안지표가 개선 안정되고 있다.이밖에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 교통안전시설 확충, 법규위반 단속 등 3대 중점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농심을 울리는 농·축산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가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집중 정비로 농업용수 공급기반을 확충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농어촌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재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의 농업기반시설 상당수가 수십 년이 경과된 노후된 시설로 관리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이에 진천지사는 해마다 농업용수 공급을 원활히 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한기에 취약분야의 농업기반시설을 집중 정비하고 있다.진천지사는 8월까지 총 7천100만원을 투입, 용·배수로 준설 2만4천987㎥, 용·배수로 수초제거 3만8천375㎡, 저수지 환경정비 90㎞ 등을 실시해 일자리 500여개를 창출할 계획이다.진천지사는 지난해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농업인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인정받아 공사에서 실시한 수자원 종합평가 결과 충북도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복인)에서는 봄나물이 한창인 요즘 몸과 마음, 정신까지 건강하고 맑게 성장시키는 사찰음식 교육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2일 냉이를 이용한 사찰음식을 선보였으며 이어 4월 교육으로 30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해초류인 톳을 테마로 사찰음식(톱무밥, 톳냉국, 톳연근무침)을 실습했다.향토음식연구회는 올해 교육을 계절별로 자연에서 나는 식자재를 이용한 사찰음식 실습교육 위주로 실시하고 있다.사찰음식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월 1회 교육을 추진한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사찰음식 교육이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구현하는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사찰음식은 다섯가지 매운 채소인 오신채(파, 마늘, 달래, 부추, 흥거)를 금한 채식·자연식 위주의 음식으로 옛부터 불가의 스님들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하면서 먹어 온 음식으로 현대인들에게는 건강한 자연음식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오는 2015년 시 건설을 위한 기반마련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장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3개팀 6명을 구성, 4월중 벤치마킹을 통해 기업활동과 투자여건 분석·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기업하기 좋은 진천 만들기를 위해 지난 2월 '노사민정 협의체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마련했으며 공포 시행으로 친화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노사분규 없는 무분규 청정 진천 실현으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생산적 노사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노사민정 화합 한마당 행사,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매월 기업체 만남의 날 행사, 기업체와 공무원간의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기업체의 규제 개선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기업체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업체 만남의 날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60개 업체를 방문해 60여건의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지난해 1사1담당 공무원 자매결연을 통해 총 110여건의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여 해결하는 등 기업의 생산성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기업체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덕산면 신척리 일원에 신척산업단지를
본격적인 건설 공사가 시작되면서 건설공사장을 드나드는 대형 덤프트럭들이 진천지역 도로에서 과속·난폭 운행을 일삼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28일 주민들에 따르면 공사현장을 출입하는 덤프트럭들이 적재물을 제대로 덮지 않은 채 과속으로 질주, 뒤따르던 차량들과 주민들에게 위험과 불안감을 주고 있는 여론이다.지난 25일 청주~진천간 도로를 운행하던 이모씨(47)는 앞서 달리던 덤프트럭에서 돌이 날아와 앞유리창에 부딪쳐 사고를 당할 뻔했다.다행히 작은 돌과 모래라 유리창이 깨지지 않고 사고도 나지 않았지만 이씨는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다.김모씨(47)도 모래를 가득 싣고 앞서 달리던 덤프트럭에서 모래가 갑자기 날아와 급정거하면서 뒷차량과 충돌할 뻔하기도 했다.이 도로에서는 제한속도인 시속 80km를 넘어 과속으로 질주하거나 덮개가 완전히 덮히지 않은 채 질주하는 덤프트럭이 평소에도 많아 승용차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위협하고 있다.또 진천~음성으로 출퇴근한다는 김모씨(48)도 앞서 가던 덤프트럭에서 떨어지는 돌멩이와 흙을 피해 핸들을 급히 꺾는 아찔한 순간을 경험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평소 차량 통행이 적은 지방도와 군도 등에서도 흙을 흘리고 다니는 대
진천군은 녹색생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녹색성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녹색성장 체험프로그램은 현장견학과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현장견학은 진천하수종말처리장, 진천·음성 광역쓰레기매립장 견학과 농다리~초평수련원 구간을 따라 걷는 트레킹코스 체험으로 구성됐다.또 체험학습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학교를 방문해 '새박사의 새 이야기'와 천연'비누 만들기'등의 시간으로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성장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이 지역주민을 위한 사진전시회를 연다.진천선수촌은 28일 선수촌 방문자센터에 손기정 선수와 김성집 고문의 선수시절 사진과 관련 자료를 6월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앞서 선수촌은 지난해에는 인근 주민에게 시설을 개방했으며 지난달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작은 음악회를 열기도 했다.선수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선수촌이 되기 위해 전시회를 열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선수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천선수촌은 지난해 1단계 공사가 끝나 운영 중이며, 사업비 3천30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까지 2단계 사업에 들어간다. 2단계 사업은 현재 6월까지 설계공모 중에 있으며, 인허가 절차 후 내년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하게 되며, 실내육상장, 종목별 훈련장, 사이클벨로드롭, 빙상장 등이 건립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소방서(서장 박진영)에서는 올해 특수시책 일환으로 불우이웃과 화재피해 주민을 위한 '사랑의 세탁방'을 운영하고 있다.진천소방서는 올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와 독거노인 4가구를 선정, 정기적으로 세탁봉사를 실시하고 수시로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사랑의 세탁방은 지난해 구입한 소방공무원의 방화복 세탁기를 활용해 운영, 물질적 봉사에 치우치는 활동에서 탈피해 일상생활에 밀접한 침구와 의류를 세탁한다.진천소방서는 지난 23일 진천읍 행정리 독거노인 김모씨 등 2가구를 방문, 겨울용 침구류 20여점과 의류 30여점을 수거, 세탁해 주었으며 주택 화재예방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사랑의 세탁방을 통해 진천소방서는 소외되기 쉬운 불우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아픔을 나눌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청원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군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사회와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한다.이에 일손이 부족한 고령자, 부녀자,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군부대, 학교 등과 연계해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읍·면 담당 실·과·소도 분기 1회 이상 일손돕기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군은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농촌 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통해 희망 농가를 접수 받아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손 부족 농가에게 희망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 기자 hwjho123@naver.com
진천군은 고객과 요금시비를 없애기 위해 주문기록부 1200권을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배부했다.주문기록부는 영업주·종사자·손님이 지켜야 할 음식문화예절, 좋은식단 소개, 식중독 예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업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음식문화 예절과 원산지 표시방법, 식중독 예방요령, 외국어 인사말 등도 담겨있다.군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에서 주문기록부를 사용하면서 고객의 주문이 있을 경우 명확한 주문내역 기록과 계산으로 부당요금 징수 항의 등 분쟁요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경찰서는 28일 부도난 식품공장 창고에서 투견도박판을 벌인 43명을 검거하고, 총책인 손모(51)씨 등 2명에게 도박개장 및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4일 심야시간을 이용해 진천군 이월면 부도난 식품공장에서 가로·세로 4m 쇠파이프로 제작한 사각형 링을 설치한 뒤 도박꾼을 끌어 모아 수천만원대 투견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손씨 등은 하룻밤 30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공장 조립식 창고를 빌렸으며 현장을 들키지 않기 위해 차량으로 10여분 떨어진 공원에서 도박꾼들을 만나 투견장으로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도로를 지키고, 공장 출입문을 걸어 잠근 채 조리시설까지 갖추고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도박판 현장에서 판돈 913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고 홍모(53)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나머지 35명은 촬영한 동영상을 분석해 혐의 입증 후 추가 입건할 방침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경찰서(서장 김창수)는 27일 진천군 진천읍 대동공업 진천대리점에서 농번기를 맞아 이동이 잦은 농업용 기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돌주의' 고휘도 반사지를 부착하고 안전운전 요령을 홍보했다.진천서는 고휘도 반사지 400매를 구입, 작은 불빛에도 쉽게 감응해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축광 반사지로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노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부착했다.또 지구대, 파출소에서 관내 농협 등 유관단체와 함께 모든 농기계에 부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관내 평생교육기관과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올해 각자가 가진 특성화된 특징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한 결과, 우수프로그램 6개, 우수동아리 15개를 선정했다. 우수프로그램으로는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이 기획한 노인 우울증 관리를 위한 '열린 마음! 행복한 노후!'라는 프로그램이 최우수로 선정돼 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또 한지공예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생활의 향기(회장 박미경) 동아리가 제출한 '테마가 있는 순회전시 및 도록제작'이 우수로 선정돼 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심사결과 등급에 따라 우수프로그램은 3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우수동아리는 100만원에서 6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2차 공모사업을 통해 학습동아리 활성화는 물론, 학습동아리 장터가 상시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천군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생태관광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수상레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에서 1단계 사업이 마무리돼 관광객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수상레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은 지난 2009년 9월 기본계획을 수립, 총사업비 50억원(국비25억원, 군비25억원)중 40억원을 투입해 수변탐방로 1km, 트레킹코스 1.7km와 구름다리(L=93m) 1개소 등 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군의 중요 문화재이며 대표 관광자원인 농다리의 부족한 컨텐츠를 아쉬워하며 발길을 돌린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초평호의 경관과 트레킹의 재미를 더해 주어 관광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특히 수변탐방로와 구름다리를 통해 그간 관광객들의 접근이 어려워 수려한 외관을 숨기고 있던 초평호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유감없이 뽐낼 수 있게 하였으며 트레킹코스와의 연계 개발을 통해 엑티브한 관광지를 개발,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군은 올해 편의시설 등을 추가로 조성해 군의 대표적 문화 관광자원을 미래지향적인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이곳은 이른 아침 안개가 피었을 때 가장 장관인 경관을 볼 수 있으며 기온이 풀리면서 봄꽃과 푸르른 숲속을
진천군은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를 발굴, 지정할 계획이다.'착한가격 업소'는 인건비·재료비 등이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가격을 인하하면서 친절도 및 청결도가 우수한 개인서비스업소를 말하며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선정하게 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4월10일까지 군청 경제과와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관내 음식업, 세탁업, 이·미용업 및 목욕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군은 신청 접수 후 4월 중으로 서비스 가격이 지역평균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 중 종사자 친절도, 영업장 청결도, 옥외 가격표시, 원산지표시제 이행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선정기준은 가격 60점, 서비스 20점, 공공성 20점을 종합 평가해 60점 이상인 업소를 지정하게 된다.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영업 6개월 미만 업소,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군은 착한 가격업소 인센티브로 금융 및 행정적 지원이 있으며 대출금리 인하 및
진천군은 개인정보보호법의 계도기간이 오는 29일 종료됨에 따라 30일부터 개인정보보호 법정 의무사항 위반 시 벌칙을 부과한다.군은 법 계도기간 종료와 함께 가장 큰 문제에 직면한 것은 중소사업자와 소상공인들이라며 부족한 개인정보보호 의식과 사업자들의 보안 투자 한계성 때문에 별다른 방도가 없지만 필수 조치사항만 숙지한다면 법의 위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법 시행에 따른 필수 조치사항에는 △개인정보는 필수정보만 최소한으로 수집 △주민등록번호와 건강정보 등 수집 금지 △수집한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거나 제3자 제공 금지 △개인정보를 처리할 경우 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 △내부관리계획, 방화벽·백신·접근통제 등 안전성 확보 조치 △개인정보의 이용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파기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경우 즉시 정보주체에게 통보 △CCTV를 운영할 경우 안내판 설치 등이 있다. 군은 개인 정보를 보유목적 이외에 이용을 할 경우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한다고 밝혔다.이에 법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모든 사업자가 적극적으로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포털(privacy.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