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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18 01:34: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동 미술치료 수업에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2월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9시까지 정신보건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마음이 움직이는 미술과 놀이'라는 주제로 아동 미술놀이치료 수업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 1회 2시간씩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감정발산과 촉진을 위한 집단프로그램과 다양한 미술놀이를 통해 자기 자신의 감정을 발산하고 부모와 타인을 이해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감 효과를 주고 있어 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재희 미술심리지도 강사는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모습이 어느 때보다도 밝고 활기차다"며 "무슨 생각으로 특정 모양을 만들었는지, 아이가 왜 특정 놀이기구를 집었는지, 미술활동시 어떤 색깔과 도구를 사용했는지에 따라 아이의 내면을 파악할 수 있으며 아이의 심리상태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서약 및 사전검사 나의 애칭, 물고기 가족화, 격파놀이, 비눗방울 놀이, 퍼즐놀이, 찰흙놀이, 만다라, 나는 특별해, 나만의 상자, 우리들의 소망 나무, 하후 검사 및 진짜 케익크 만들기, 도롱이의 바다, 우리들의 동굴, 아름다운 바다 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드림스타느센터 관계자는 "미술 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발시키고 자기표현에 자신이 없는 아동들에게 자기표현의 자신감을 부여하며 타인과의 솔직하고 긍정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로 이번 미술놀이 치료를 통해 마음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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